울 동재와 나의 작은 둘째 남동생이랍니다.

작년 가을에 결혼하여 어느덧 유뷰남이 되었어요.

아가씨적 직장생활할때 고등학교를  시골에서 대전으로 유학와서

저랑 생활해서 그런지 3명의 남동생 중에서도 제일 애틋한 동생이지요.

어린나이에 누나와 생활하면서 마니 힘들었겠지만 지나고 보니 힘들었던것보다

둘사이에 공유했던 추억이 더 마니 생각나곤 한답니다.

공무원 공부 할때도 울집에서 살았고,, ㅎㅎㅎ

징글징글 붙어 살았읍니다.

그런 동생이 결혼하고 이제 애아빠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니

기특하고 대견하기도 하고..꼭 부모마음같습니다.

 간만에 컴터에 모아논 사진들을 정리하다 재작년 여름에 함께 강원도로 여행 갔던

 친정식구들과의 사진이 있어 함 올려봅니다..

 비가 하늘에서 대야로 들이붓듯이 퍼붓던 날 도로를 뚫고 달려가 강원도콘도안에서

 2박3일을 갇혀 있다  언제 비가 쏟아졌나 하는 날씨를 뒤로하고 돌아오는날  콘도 정원에서  

 찍은 사진이랍니다..

 그사이 식구가 또 늘었네요.. 

 작은 남동생이 결혼하여 작은올케가 생겼고.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이 둘째도 딸을 낳아서 지금 6개월이고.. ㅋㅋ

 올 6월말 가족여행은 무주로 가기로 합의보고  콘도 예약하고 준비중이랍니다..

 작은올케는  대식구가 첨으로 같이가는  여행이라고 들떠 있는 모양인데

 총 지휘하는 저랑 큰 올케는 식구가 넘 많아서리 준비할게 넘 많아지더라구요.ㅎㅎ

 그래도 기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답니다..

 저희 가족은 1년에 한번은 꼭 이리 다모여서 가족여행이란걸 해보려고 노력한답니다.

 근데 작년엔 왜 못 갔었지 하고 생각해보니.. 울 큰올케가 그 즈음에 산후조리중이었답니다..

 그래서 미루고 미루다 몬가고 올해부턴 꼭 가기로  합의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ㅎㅎ

 정말 오랜만에 찍어본 가족사진이랍니다.

 조카 돌잔치를 끝내고 나서 정원에서 한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