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힘든장이 계속 연출되고 있습니다.

특별히 매수할만한 종목도 많이 보이지 않고, 수익도 그저 그런 날들의 연속이네요..

이럴때일수록 우리가 "개미"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개미"는 흐름속에 묻어가면서 수익을 내는게 유일하게 가능한 능력이고, 흐름이 좋지 않다면

쉬어간다든가, 조금 템포를 늦추는것도 원금을 보존하는 지혜가 아닐까 합니다.

제가 그동안 글을 통해 지적한 내용들은 사실 주식을 갓 시작했거나, 별다른 준비없이 손실만

거듭하시는 회원님들을 대상으로 한것이었습니다.

이런 분들의 특징은 자신의 잘못에 대한 반성이 부족해 , 같은 실수를 계속 되풀이한다는 것

이지요..

주식을 다만 몇개월이라도 해보면 얼마나 어려운지는 누구나 체험하게 되고, 그래서 생겨나

는것이 "어차피 나만 잃는게 아니야, 다 돈을 잃으면서 배우잖아 " 라는 매너리즘입니다.

이런 매너리즘에 빠지게 되면  작은 수익에 기뻐하고 , 큰 손실에 대해서는 무감각해지는 이

상한 사람이 되어버리기 십상입니다.

주식시장에 뛰어들때는 누구나 조심하고 나름대로의 철학과 목표를 가지고 입성하지만, 어느

새 주식시장은 우리를 너무나 쉽게 길들여 버립니다..

담배가 건강에 해악인줄 알면서도 , 끊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 정작 담배를 입에 물고

불을 붙일때는 아무 생각이 없는것처럼...

이럴땐, 친구든 동료든 간에 누구든지 나서서 욕이라도 해서 뜯어말려야죠...^^

그동안 다소 무뚝뚝한 말투로 이게 맞다, 저게 맞다, 잘 하고 있냐? 는 식으로 글을 써온것

도 ..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진리의 나열에는 더 이상 아무런 자극을 받지 못하는 회원님들을 깨우

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한편으로는 경력이나 실력면에서 저보다 월등하신 고수님,전문가님들도 많이 계신데 ...보이

기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도 많았습니다..

제가 그동안 회원님들을 나무라면서 질문을 던져온 시간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제가 경험한 "개인 투자자의 성공법"에 관해 제가 생각하는 답을 회원님들께 제공

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어보겠습니다...

당연히 말투도 공손해져야 겠다 싶어서 원래의 제 말투로 돌아갈터이니, 이제부터는 자신의

매매법과 비교하면서 스스로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예고한대로...

저번에 "텔레윈"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면 ......

bw(신주인수권부사채)의 행사가가 688원으로 당시 주가에 비해 한참 낮았습니다...

총 유통량의 4%가 넘는 bw의 행사는 모두 "잠재적 매도물량" 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렇다고 꼭 주가가 내려가는 것만은 아닙니다..

주가는 항상 매매주체의 수급변동에 의해서만 움직이는것이고...

텔레윈의 경우 세력주임을 감안한다면 , 오히려 이런 사항을 무시하고 상승할 확률도 있다 하

겠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전날 짧은 글로 경고메시지를 드린것은 이런 bw의 물량이 "외인지분률 상

승"으로 잡혀 있기때문에 창구분석이 습관화 되지 않은 회원님들이 외인 지분율만 보고 커다

란 호재로 받아들여서 "묻지마 매수"를 하실까봐 그런것입니다.

중기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더 위험하다고 말씀드릴수도 있겠습니다.

688원이란 싼 가격으로 많은 물량을 획득하게 된 외인들은 단순히 다음날 부터 매도해서 차

익을 챙길수도 있지만...

한번에 내놓을 경우, 많은 동반매도물량이 탄생하게 되어 주가가 심하게 하락을 할수도 있기

때문에.....

보통 오히려 더 매수를 한다던가, 조금씩 티가 나지 않게 매도를 한다던가 하면서 2,3개월정

도의 시간을 유지합니다.

그정도가 되면 기존의 개미들은 다 다른종목으로 나가고 , 이 종목에 대한 지식이 없는 개미

들로 물갈이가 되기에 충분한 시간이니까요.

그러다가 적당히 가격을 끌어올린후 몇번에 걸쳐 다 털어버립니다...

이것 또한 " 몇개월전의 공시는 잘 확인하지 않는 개미들의 습성"을 노린 작전중의 하나

가 되겠지요...

덧글을 보니 대부분 회원님들이 눈치채고 계신것 같았습니다.

왕초보 회원님들은 모를수도 있는 내용이라 올린 글이니 참고하시면 되겠고....

오늘 제가 다루고자 하는 내용은 "포트폴리오"입니다...

포트폴리오에 무슨 정석이 있겠습니까만은, 많은 선행주자들에 의해 다소 위험관리나 효율면

에서 뛰어난 방법들이 소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언젠가 공부재팔님의 질문글에 짧게 덧글로 소개한적이 있고 , 이미 시중에 서적이나 글로 나

와있는 방법입니다.

1. 종목의 갯수

개인투자자들 중에 일명 마트식, 백화점식 종목선정이라는게 있습니다.

주식을 하다보면 , 괜찮아보이는 종목이 아주 많은데 그중에서 내일 오를만한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찍어내기가 힘이 들때, 일단 원금을 자잘하게 나누어서 10개정도의 종목을 소액씩

나누어 사는 것입니다..

이런 선정에는 어떤 개미의 심리상태가 나오는데 그것은 바로 " 놓치기 싫다"입니다.

10개의 종목이 다 오를만해서 매수를 한다면 장점이 많겠지만 , 급등을 줄만한 종목군중에서

내일 급등이 올만한 종목을 찾지 못해 만약 특정종목에 기대하고 매수를 했을경우, 바로 옆의

종목은 급등을 주고 정작 매수한 종목은 2,3%정도의 하락을 가져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몇번 겪다보면, 용납을 못하게 되고 일단은 놓치지 않고 다 매수를 한 다음 급등

을 주는 종목이 나오면 홀딩하고 그 외 종목은 손절을 해서 급등을 꼭 먹겠다는 의지의 작전

이 되겠습니다..

방법자체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일단 효율의 측면에서 살펴보자면..

이 방법은 공무원들의 일종의 "탁상공론식 행정"과 비슷한 느낌이 납니다.

즉 , 이론적으로는 좋아보이나 실제는 큰 효율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

1000만원의 원금을 쪼개서 100만원씩 10개 종목에 투자를 했을때, 한 종목에서 설령 10%짜

리 장대양봉을 맞았다해도 , 나머지 종목에서 손절을 한 평균 금액을 빼고 나면 원금의 1/10

에서 10%상승 나머지종목 9/10은 모두 평균 -2%에서 손절.....

결국 본전 비슷하게 됩니다...그리고 손절을 정확하게 2%에서 하기는 힘이 들지요...

그리고 10개나 되는 종목들중에 동시에 3종목만 급하게 움직여도 , 대응이 느려서 큰 손실이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추세를 탈출해서 상승하는 종목이 나와도 다른 종목을 매도하고 매수해야 하는 구질구질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미련을 떨치지 못해 그 종목 가운데서도 20%정도는 남겨놓고 80%정도만 손절후 수익이 나는 종목에 추가로 더 매수를 해서 평균단가가 높아지고 난뒤 소폭 하락해서 그나마의

수익도 놏쳐버리는 경우도 생깁니다..

따라서 신경쓰는것에 비해 정작 수익은 작습니다....

전 종목이 거의 동시에 2%,3%, 1.5%, 0.5%, 등등으로 다양하게 올라서 전부 빨간색의 양봉

만 있을 경우에도 , 사실 평균을 내면 2%정도 밖에 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으니까요...

반면에 신경써야 할 경우는 더 많이 생기고 , 점점 뇌동매매쪽으로 끌려가게 됩니다.

종목에 대한 집중도와 소금액의 원활한 불리기를 위해서는 2000만원 미만의 금액을 굴리는

투자자에게는 3종목을 넘지 않는 한도가 제일 좋습니다.  

그리고 5000만원 이상의 금액의 경우 단타와 스윙을 구분해서 종목을 선정하되 .. 이또한 4종

목을 넘지말라는것이 많은 고수들의 조언입니다.

그럼 1000만원의 투자자가 있다고 가정하고 이 사람이 3종목에 투자를 할 경우 금액을 어떻

게 나누어야 할까요?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2. 금액의 분배

가장 금액을 나눌때 고려해야 할것은 "원금에 대한 수익율과 손절율"이 되겠습니다.

우리가 보통 수익율이라고 하는것에 대해서 한번 생각을 해봅시다..

오늘 나의 수익율은 10%야...., 그리고 어제의 수익율은 5%야, 그리고 그 전날은 4%....등

등...

한달동안 투자해서 20일 중에 거의 15일이상을 1년치 은행이자이상의 수익을 내었습니다.

물론 손실을 본 날도 있었지면 그건 며칠에 불과하지요...

그런데 월말에 계좌를 보면 거의 금액의 큰 변동이 없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월별로 수익율를 계산해보시는 분은 거의 없지요...

매매일지를 쓰지 않으면 사실 지나간 수익율을 모두 합산해서 월평균으로 만드는것도 힘든

일입니다.

웬지 느낌에는 20%이상의 수익을 낸것 같은데 실제 수익율은 5%를 간신히 넘기는 정도입니다.

이런 일이 생기는 이유는 투자자들이 보통 투자를 할때 원금대비 손절과 원금대비 수익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입니다.

보통 손절매를 할때 3%,5%,10%등으로 정해놓고 하지만, 투자금액이 얼마든간에 무조건 이

런 손절을 적용하면.....

어떤 현상이 생기는지 생각을 해보아야 합니다.

A 라는 종목은 하루에 작게는 3% 정도 , 크게는 10% 정도의 상승과 하락을 하는 종목입니다.

이런 종목을 매수할때 만약에 나의 원금이 1000만원이고 최대 3종목을 보유하기 때문에 일단

300만원을 투자했다고 가정합시다.

매수한 순간부터 상승을 예상했으나 하락시는 손절은 3%로 하겠다는 원칙을 정한 투자자 "샤

라"가 있습니다.

이 종목이 장중에 5%하락을 했습니다. 그럼 3%룰에 의해 손절을 해야겠지요...

그럼 300만원의 -3% ...9만원의 손실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뒤 10%의 상승을 했습니다. 만약 손절을 하지 않았다면, 7%의 수익을 보았을텐

데...21만원의 수익을 날리게 되었습니다.

즉 이 투자자는 한번의 판단미스로 21만원의 수익을 놓치고 9만원의 손실을 보았으니 -30만

원의 플레이를 한것입니다.

그럼 "샤라"가 자신의 원칙에 의해 손절을 한것이 잘못 되었을까요?

실제 시장에서도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납니다..

따라서 개미투자자들은 "샤라"와 같이 처음에는 열심히 자신의 원칙을 지키다가 , 원칙을 지

킴으로 인해 바보가 된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나중에는 손절기준을 더 완만하게 적용하거나 ,

아니면 손절을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지키기도 하고 안 지키기도 해서 결국은 뇌동매매자가

되어 버립니다.

당연히 이 사람은 손절을 지키지 않아서 손실은 극대화시키고 수익은 최소화되어 시장에서

퇴출되는 일만 남게 됩니다.

만약에 "샤라"가 종목의 특성을 살려서 조금만 더 신중하게 계획을 짰으면 어땠을까요?

" 종목의 등락폭은 크게는 10%까지도 움직이는군.. 그럼 내가 상승을 예상하고 매수한뒤에도

제일 크게는 10%까지는 하락했다가 다시 상승할수도 있어 , 그렇다고 하락을 기다려 매수하

기에는 타이밍을 놓칠지도 모르고 바로 급등을 줄수도 있겠군, 그럼 손절율을 최대 10%까지

잡아야 겠어, 그런데 만약에 정말 10%의 하락을 해버리면 너무나 손실이 큰걸, 만약 원금의

10%를 손실본다면 남은 원금 900만원으로 손실분 100만원을 복구하려면 수수료를 포함해

12%의 수익을 올려야 하는데, 과연 900만원의 원금을 과감하게 한종목에 투자해서 12%의

수익을 낼수 있을까? 그러다가 900만원의 3%정도라도 하락해 버리면 또 30만원 가량의 손실

만 발생하는구나... 그러니까 내가 얼마를 투자하든지 간에 원금의 3%이상은 손실을 보면 안

돼...그래서 투자금액을 조절해야겠어....

원금의 3%손절은 어떠한 경우에도 지켜져야 돼..그게 내가 이 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이고

손실은 최소화하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법이니까, 그런데 종목은 10%까지는 손절을 참아줘

야돼...그러니 종목 10%의 손절이 원금 3%의 손절이 되려면 투자금액은 300만원이 되는군!.. "

이렇게 해서 "샤라"는 원금의 3%룰을 지키면서 장중등락 -3%하락시에도 손절없이 기다렸다

가 결국 그날 7%의 수익을 얻게 되었습니다.

결국은 투자금액은 결과적으로 같지만, 첫번째경우는 손절을 지켜서 실패한 경우이고 두번째

경우는 손절을 지켜서 성공한 경우입니다.

같은 종목을 같은 금액으로 공략해도 , 원금대비 손절율과 종목의 등락율을 감안해서 투자금

액을 설정하고 투자하는것과, 그냥 3종목이니까 일관된 기준으로 투자하는것의 차이가 되겠

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에 조금 다른 상황을 설정해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B라는 종목은 하루의 등락폭이 +,- 2% 정도 되는 꾸준한 우량주입니다.

이 종목이 상승의 탄력을 받아 전고점을 돌파하고 장대양봉으로 쭉쭉 늘어납니다. 그래서 "포

바"는 오늘 종가에 매수해서 내일의 상승을 기대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큰 폭으로 하락하는

위험도 감안하고 있습니다.

"샤라"와 같은 방법으로 계획을 잡아보겠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주먹구구식으로 투자해서 원금의 20%를 손실을 봤어, 이종목으로 복구를 해

야겠는데 조금 걱정도 되는게 사실이야..

5분봉이나 3분봉으로 최근의 움직임을 보니 장중의 작은 파동은 -1%였어, 그래서 이 종목은

흔들려도 2%이상은 아닐꺼야 그래서 손절율은 2%로 정하고 원금의 손절율은 3%이니 투자

금액은 1500만원까지 가능하겠군, 그럼 내 원금 1000만원에 미수까지 500만원 동원해서

1500만원을 투자해도 손절만 지키면 안전하게 수익을 극대화할수 있겠어"

결국 이 종목은 장중에 -1%미만의 조정을 중간중간에 보이면서 이틀동안 10%의 수익을 내

었습니다. "포바"는 1500만원의 10%..즉 150만원을 이틀만에 벌수 있었고, 만약에 수익을 내

지 못하고 매수이후 바로 하락해서 손절한다 하더라도 원금 1000만원대비 3%인 30만원에 불

과했습니다. 이 금액은 남은 원금 970만원으로 4%의 수익이면 바로 원금복구가 되는 금액입

니다.

만약 회원님들중에 나는 종목을 사기만 하면 손절하기에 바빠...라고 하시는 분이 있다면 , 그

것은 하루 5%정도 등락을 거듭하면서 상승하는 종목을 매수하면서 손절율은 3%로 고정시켜

놓아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즉 작전과 종목이 맞지 않아서, 원칙을 지켜도 손실, 안 지켜도 손실이 생기는 것입니다.

나의 투자금액이 500만원인데 어떤 종목의 하루변동이 평균 7%정도 되면 7%정도의 손절에

도 총원금 500만원의 3%이내의 변동만을 가져오는 금액, 233만원이 손절도 지키면서,장중

변동에 흔들리지 않고 수익을 극대화할수 있는 금액이 됩니다.

이런 경우 손절때문에 상승을 놓치는 경우도 없고 , 장중 등락에 초조하고 불안하지 않으며,

자신의 예측이 틀린 종목과 손절의 실수로 인해 실패한 종목이 뚜렷이 구분되기 때문에, 점점

예측능력에 있어서의 발전도 가져올수 있습니다.

팔고 나니 타이밍만 틀렸지 나의 예측대로 결국 움직이더라 ....하는 생각을 해보신 분도 역시

이런 계획적인 손절과 금액의 분배를 잘못하여 먹을수 있는 종목을 놓친 경우가 되겠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원금 1000만원에 3종목보유이니 한 종목당 300만원.. 이런 식으로 나누는것과

는 직접 해보시면 큰 차이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잘못은 손절을 안하는게 아니라 , 손절을 안하고 버틸수 밖에 없는 투자금액설정

에 있습니다.

고수들이라고 해서 확신에 차있고 강심장인것은 아닙니다.

일반투자자와 똑같습니다. 세력의 장난앞에서 심리적으로 아무리 단련이 되어도 흔들릴수 밖

에 없다면.....

종목의 특성별로 손절율을 변화시켜 수익의 확률은 극대화하고 , 손실을 보게 되어도 손절로

인한 손실은 최소화하는 전략이 중요한 것입니다.

저는 과거에 수익율대회에서 2번이나 1등을 차지한 상한가매매의 고수의 일지를 본적이 있습

니다.

꼼꼼히 보면서 뭔가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바로 매수량이었습니다.

보통 100주, 300주 등으로 끊어지지 않고 271주, 322주 등으로 매수를 하는데 무슨 의미가 있

느지에 대해 골몰히 연구하다가

결국 이런 고수들의 계획적이고 치밀한 면을 발견하게 되었지만, 실제로  많은 초보님들은 활

용하지 않는 방법이라서

우리 회원님들은 꼭 자신의 매매법으로 만드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은 그래프가 없습니다 ^^

사실 매매기법을 전달하는데 그래프는 중요치 않습니다..

오늘은 효율적인 금액의 분배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다음번에도 실전에서 도움이 될만한 내용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모두들 원칙을 지키는 승리자가 되십시오 !!

약한 세력주 공략법은 세력주 매매의 기본이다..

오늘은 지난번 글에서 언급하다 말았던 일명 "약한 세력주" 의 공략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글을 충실히 읽어보신 분은 세력주의 한 형태 중에..저런 식으로 고점에서 매집 해 놓았다가

도...한참 하락한 후에야 상승시키는 패턴이 있구나... 정도는 아실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세력주에서 진정 큰 수익을 얻는 최고의 비법은 "강한 세력주 공략법"이다.

그러나 일단은 오늘 언급하는 패턴의 종목만 잘 공략해도 지금까지의 수익율보다는 훨씬 나

은 결과를 금방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아직 내가 챠트를 제대로 올리는 법을 모른다..

그림판에서 일단 편집을 한 후에..붙여넣기를 하는데 제대로 안 올라간다..

그래서...파일을 첨부할테니 파일을 꼭 확인해서 패턴을 꼼꼼히 숙지하기 바란다.

챠트는 과거에도 무수한 예를 찾을 수 있지만, 최근에도 잘 통하는 방법이라는 점을 증명하고

싶어서..

오늘 내가 동일한 방법으로 실제 고수익을 낸 "구영테크"의 오늘자 챠트이다.

과거에만 통했다고 우기지만 말라.

노출되어도 시장의 왜곡이 거의 없고 , 고수들은 이미 기본적으로 다 아는 패턴이다.

그렇다고 내가 누구에게 배운것은 아니다.. 스스로 찾아내게 된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고수들이 기본적으로 다 아는 패턴인지 아냐구?

고수들은 이미 내가 온 길을 미리 다 지나간 사람들이다. 모를리가 없지 않은가? 가짜 고수라

면 몰라두.

약한 세력주의 가장 좋은 매수법이 뭐라고 했나?

벌써 기억이 안 난다구? 내가 그냥 머리속에서 생각나는 대로 지난 번글을 쓴 것이 아니다...

얼마나 진지하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내 매매법은 보석이 되기도 하고 , 쓰레기가 되기도 할것

이다..

1. 1박 2일 종가 매수 익일 시가 매도법.

2. 당일 시가 매수 종가 매도법.

2가지가 있다고 했다..

이 두가지는 개인의 성향, 가능한 시간대를 골라 하시기 바란다. 결국 두 방법다 수익율에서

는 큰 차이가 없다.

길게 늘어서 설명하면 오히려 산만할 수 있으니...간단 명료하게 정리하겠다..잘 보라.

공략법

1. 과거 세력이 침입한 흔적을 챠트를 통해 일단 찾아내어 관심종목에 편입시킨다.

2. 관심종목중에 일봉챠트상 5이평선과 20이평선이 골든크로스가 난후 조정받고 있는

시점부터 매일 매일 거래량을 체크한다.

3. 전일대비 거래량이 2배 이상 되면서 장대 양봉 혹은 윗 꼬리나 아래 꼬리가 긴 양봉

( 결국 같은 장대 양봉이다)이 발생하면

4. 바로 다음날이나 다다음날 양 이틀간을 주목한다.

5. 거래량 발생후 장대양봉, 다음날 거래량이 없는 짧은 음봉, 혹은 거래량이 없는 장

대 음봉이 발생하면 ........

6. 5이평선과 20이평선이 우상향인지를 우선 체크하고.

7. 공시를 확인해 미리 예정되어 있는 cb,bw 같은 권리행사가 없는지를 확인한다.

8. 외인지분율을 체크해서 최근의 외인지분이 줄어들지 않았는지를 체크한다.

9. 오늘 음봉의 종가(저가)가 어제의 저가를 하락돌파하지 않았다면..

10. 위의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면 오늘 종가에 (시간상으로 2시 48분) 매수한다.

이렇게 적고 보니 뭐 복잡한거 같지만 챠트를 펴 보면..아주 간단한것을 알것이다.

지금부터 챠트를 보면서 설명하자...

우선 가격대가 높을때...4월달에 2번의 장대거래량이 발생했다...거래량 폭증으로 뭔가 인위

적인 세력이 있다는 것은 왕초보를 제외하고는 알 것이다...

그런데 개미들의 첫번째 문제가...저게 세력들이 사모은 거래량인지. 팔아먹은 거래량인지를

구분할줄 모른다는 것이다.

나 또한 초보시절 한참을 고민하던 문제였다...

의외로 간단하다...

1. 가격이 하락하면서 시가와 종가의 차이가 많이 벌어진것은 세력이 팔아먹은 것이

다...최고점에서 비싸게 매집할 리가 없으므로..

2. 가격이 상승하면서 터진 거래량은 ..양봉이 뜨면서 터진 거래량은 세력이 사 모은

것이다....고점에서 일부 팔고 저점에서 더 매집한것이다.

3. 가격의 변동중에...마지막에...시가와 종가의 가격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데 윗꼬리

와 아래꼬리가 길어서 일중 등락이 심했다면, 고점에서 팔고 , 저점에서 사고 를 되풀

이 한것이다.. 이 경우 세력의 물량이 다소 줄어들지만 완전히 이탈한 것은 아니다..

즉 다음 기회를 노리고 있다는 것이다..

구영테크의 경우 대세하락을 어떤 정보에 의해서나 미리 눈치채고 고점에서 많이 팔아먹고...

그래도 제법 많은 물량을 일단 가지고 추세를 따라간 모습이다...

챠트를 보면서 그런 움직임이 느껴지나?

내가 전에 말한 약한 세력주 되겠다..

개미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5일선과 20이평이 첫 골든 크로스 나는 시점에 보통 반등의 탄력

이 크다고 판단하고  반등에 동참하다가 고점에서 물리는 것이다...

특히 스토캐스틱을 보조지표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스토캐스틱의 원리를 잘 알지 못해 상승모

멘텀이 아주 강하다고 생각하고 매수하는 경향이 있는데...이것은 스토캐스틱을 공식처럼 외

우고 잘못 사용한다는 반증이다..

보조지표의 역할에 대해서는 차후에 따로 꼭 설명을 해드리겠다...스토케스틱은 나또한 타 지

표에 비해 많은 비중을 두고 있지만....

상대적 강도만을 말해주기 때문에..횡보하던 종목에서 첫 양봉이 생기면 무조건 상승모멘텀

이 강한것으로 나타나게 되어 있다..

이런 면에서는 오히려 MACD보다 못하다고 보인다...스토캐스틱의 장점이 발휘되는 구간은

따로 있다...

주지표인 주가와 거래량, 이평선만을 보시기 바란다.

본인이 생각해서 위에서 처럼 골든크로스를 신호로 단기고점에 물리는 증상이 있다고 판단이

드는 님은 ...

역배열에서 정배열로 옮겨가는 시점의 매매는 당분간 하면 안된다..

차후에 기회가 있으면 왜 물릴수 밖에 없는지를 설명하겠지만,

본인이 뭔가 잘못 타이밍을 잡아서 항상 물리는 것만은 아니다..본인 잘못도 있지만..

세력이 교육효과와 심리를 이용한 함정으로 오히려 절대 손실보지 않을 것 같은 모습을 계속

연출해가다가 매수세를 확인하고

틈을 많이 주지 않고 내리는 것이기 때문에 미리 정해둔 시나리오 속으로 뛰어든 것 뿐이다..

이런 시나리오에 빠지면..손실도 손실이지만...무엇보다 큰 것이...2차로 오는 진짜 매수급

소에서는 손이 나가지 않는다.

즉.. 세력의 진짜 노림수는 개미의 망설임이다...특히 음봉에 대한 공포심을 이용한 망설임으

로 기회를 주지 않고 올리는 것이 세력주의 정체다.

할말이 너무 많아 일일히 다 설명하기 힘들다...

일단은 정배열 종목중에 눌림목을 이용한 안전한 매매를 추구하는것이 이런 분들에게는 잘

맞다...

다시 구영테크로 돌아가서 ...

5이평과 20이평의 골든 크로스는 확인만 하고 넘어가서 다시 상승할 때...이것 역시 단기 눌림

목인데...

일반 우량주의 눌림목 같이 전일 차익에 대한 이식매물로 인한 눌림목은 아니고...

세력이 평범해 보이기 위해 인위적으로 만드는 눌림목이다..

이 눌림목을 통해 1차고점에서 매집한 개미의 물량과 겁없는 개미의 미수물량을 다시 받아 먹

고.....

2차 상승을 시도한다.

개미의 안전한 포인트는 여기밖에 없다..

그리고 이 또한 100%는 아니니 무조건 2차 상승이 예상된다고 매수해서는 안된다.

첫번째 양봉이 터지는날 ..거래량도 터지는 것을 확인한후...이 날은 개미의 몫이 아니고 알수

도 없으니 넘긴다.

양봉 다음날 음봉이 생기는데...이왕이면 짧은 음봉이면 더 좋다...

음봉이 생기면서 전일 대비 거래량이 나오지 않으면 이날 종가가 매수 포인트다....

구체적인 방법은 위의 순서대로 그대로 따라 하면 되겠다...

어느 하나도 중요하지 않은게 없으니 단 하나라도 어긋나는 게 있으면..아쉽게 생각하지 말

고..그냥 보내라...

대응이 좋은 사람은 수익을 낼 수 있지만....수익을 꼭 여기서 내야 되는 것도 아니고...손실을

볼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 때는 매수하는 게 아니다.

혹시 최승욱님의 "챠트 급소 공략법"이란 책을 보신분은 이해가 빠르실거다.. 정배열로 잘 올

라가는 눌림목에서도 "양-음-양 패턴" 이라는 이름으로 자주 탄생하는 패턴이 있는데 약간의

차이가 있다.

하나는 이식매물로 인한 음봉이고,나머지 하나는 세력의 기간조정 겸 개미털어내기 때문에

생긴다. 

소형세력주에서 적용하는 것은 체크를 더 꼼꼼히 해야한다. 

또다른 점은 우량주의 양-음-양 패턴은 중간의 음봉길이가 더 길수록 이식매물이 많이 소화

되어 다음날 양봉이 나올 확률이 높지만..

나의 매매법 속의 음봉은 짧으면 짧을 수록 확률이 높다..... 세력이 움직이지 않을 때 주가를

움직일만한 개미물량이 적다는 뜻이기 때문에 다음날 세력이 곧장 시가부터 장대양봉을 만들

확률이 높다.

또 하나의 차이점도 설명한다면 우량주의 경우 양-음-양 이후 역망치나 망치, 장대양봉으로

추세상승을 한동안 하다가 다시 조정을 받는데.....양봉의 폭도 5% 정도 밖에 안 되는 경우가

많고 만약 손절을 못해도 천천히 상승을 해가기 때문에..비교적 안전하고 저수익인데 반

해......

나의 방법은 크게 터져 나오는 세력의 장대양봉을 가장 싸게 매수해서 전 상승을 다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만약 그것이 본 상승의 시작이라면 당일 상한가로 인해 익일 갭상승과 2,3

번의 점상한가로 이어지는 큰 수익을 올릴 수도 있다는 것이다...

반면 손절매를 하지 않고 버티거나 물타기버릇을 가지고 있는 개미는 이렇게 몇번 고수익을 

올리다가 언젠가 크게 손실을 볼 수도 있다. 

이 매매법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거래량이 없어야 한다는 것과 전일 저가를 깨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거래량이 터지거나 ..거래량은 없지만 전일 저가를 깬다는 소리는 다음날 장담못한다는

소리이니 그 또한 초보개미의 영역이 아니다..

구영테크 챠트를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그리고...개미들의 또 하나의 문제가 매도를 할줄 모른다는 것이다..

심지어 고수들이 추천한 종목에서 이미 수익을 냈으면서....한 7% 정도의 수익을 내었으면...

자신의 판단으로 매도를 결정해야 하고..

그것이 힘들면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상태에서 빨리 물어보고 결정해야 한다...

이미 가격이 많이 떨어지고 있는데...고수가 어느 가격대까지는 오른다고 이야기한 것만 믿고

손실을 끊을 수가 없으면..아무리 좋은 기법을 알고 있어도..계좌는 줄어만 간다.

위의 차트에서도.."약한 세력주"이기 때문에 흔들림이 심하다고 했다..

따라서..단 하루의 장대양봉을 먹었다면 익일을 장담할수 없는 실력이라면...희망만 가지고

버틸게 아니라..벌었을 때..청산해야 한다.

그리고 다음날 역시 거래량 없는 짧은 음봉이다..그럼 다시 매수하면 된다.

같은 패턴으로 한 종목에서 불과 3일동안 두번 해먹을 수 있다....

제대로 한 사람의 경우  3일동안 20%의 수익률을 올렸을 것이다...

이런 약한 세력주의 급소는 일주일에 한 5번 정도는 있다....

이 패턴만 잘 공략해도...월 100% 이상의 수익률은 올릴수 있다..고수급은 150% 이상. 그러

나 그건 이론적인 수치이고...이런 저런 변수와 실수를 감안하면..개인의 능숙도에 따라 틀리

지만...왕초보만 아니라면 내일부터라도 월 20~40% 정도는 가능하다..

개미들의 잘못된 매매습관은 항상 주식으로 어떤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런 급소가 탄생해도 몰라서 못 사기도 하고, 또 많이 내린 종목을 팔아서 사기는

힘들고....

이래서나 저래서나 정작 수익을 내지는 못하고 오히려 손실만 반복되는 것이다. 

고수들의 매매횟수를 알고 있나?

스캘퍼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하루 한번이다...위의 경우처럼..

대충 어떤 식으로 하는지 설명이 자세히 되었나 모르겠다...

이 매매법은 나중에 공부하게될 " 강한 세력주"에 대한 연습도 되니까..실력도 키우고 ..수익도

늘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기를 바란다.

그리고...항상 어떤 최고의 기법도 "변수와 예외"라는 것이 공존한다...100% 통하는 시장이란

것은 없다..

따라서..이렇게 과감한 매수에 동참해서 짧은 기간에 큰 수익을 올리기 위해선 반드시 필요한

것이 "기계적인 손절매"이다.  

내가 매회 글을 쓰면서 항상 강조한것이다..."손절매"

손절매 없이는 저 기법도 무용지물인 것을 기억하라..

주식의 처음이자 끝이라고 이야기한 것이 절대 과장이 아니다..

이상까지가 샤라포바식 "약한 세력주 장대양봉 따먹기 및 상한가 노리기" 였다..

세력주에 관해 조금은 알고 해라.

오늘은 내가 평소에 지인중에서 진짜 안 되는 사람의 케이스를 하나 골랐다..

그냥 한번 생각해보자는 뜻이니 이 사람 오늘 집중 해부해서 클리닉 한번 해보자..

이 사람의 매매는 세력주 매매다.

근데 솔직히 웃기는 매매다...

대한민국에 1700개 정도 되는 종목중에 세력없는 거 제대로 찾아보질 못했다..세력없이 깨끗

한 종목이 더 귀하다는 뜻이다.

당연히 아무 종목이나 사면 거의 세력주매매가 되므로 세력주매매라는 말은 내가 해놓고도

약간 골때리는 말이다.

세력주의 특징은 일단 세력의 선매집이 있다는건데 대부분 개미들은 거래량 보고 찾고..꼼꼼

한 사람들은 거래원보고 거래량 터진날 누가 주로 매수하고 매도했는지까지 확인하고 챙겨놓

는다.

일단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나중에 따로 이야기 할 기회가 있겠으니 그냥 넘어가자..

결론부터 말하면 알고 있어서 나쁠것은 없지만, 개미들은 정작 주가의 등락에 큰 의미 없는

요소를 자기딴에 많은 의미를 부여해서 오판하는 경향이 짙다.. 그래서 모르는게 약이 되는 경우도 있다.

가령 ..삼성증권에서 15만주 매수 ..10만주 매도   대우증권에서 9만주 매수 11만주매도 ....그

런데...거래원창이 5개가 있지 않은가?

아래로 5개 까지 표시가 된다.. 따로 거래원만 분석하는 창을 열어보는 사람도 있지만...실은

분석하려면 그렇게 똑바로 해야 한다.

아니면 말거나..

굿모닝 증권에서만 매도물량이 없이 순매수가 3만주 들어왔다...

그럼...아하...

요놈의 세력이 굿모닝을 통해서 오늘 3만주 매수했군...나중에 굿모닝에서 매도 물량이 나오

면 세력이 물량을 푸는거니까 조심해야지...

뭐..이런 식이다...별 볼일 없는 분석이다.. 웅...뭐랄까... 꿈보다 해몽이 더 좋다..

알고보면 그날 굿모닝에서도 매도 물량 있었지만 상위5개 밖이라서 표시가 안 된 걸수도 있

고...주포매집은 상성증권의 15만주 안에 있을 수도 있다. 대우증권일 수도 있다...

그럼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다... 아무래도 고점에서 판 물량이 세력물량이고 고가에서 받

아 산 매수세가 개인일 확률이 높다..

그래서...그날 거래원 또 따로 클릭해서 그걸 일일이 계산기 두드리고 앉아 있다...요건 세력..

요건 개인...지가 구분해서...

한마디로...경상도 사투리로 " 몬 살겠다..진짜 "

세력이 자기보다 하수로 보이는 경우다..

내가 보기엔 세력은 아이큐가 500이다..

개미 머리 속에 있는 건 세력머리 속에도 다 들어있다... 다 쓸모없는 짓이다.

아니 그럼 어떻게 그걸 알아낼 수 있는가? 하고 이 사람이 묻는다...그럼 내가 대답한다.

아니 그걸 도대체 왜 알아내야 되는데? 라고 말이다..

그걸 안다고 그 놈이 계좌 바꿔서 사든가 말든가 해버리면 말짱 도루묵인데다가 , 그게 세력

이 어떤 날 올릴지랑 뭔 상관이 있는가?

굳이 알 필요도 없고...알아서 나쁠건 없지만 ...필요가 없다...

그럼 뭘 해야 하는가..?

일단 할수 있는거 부터 하라고 했다...일단...거래창은 접어두라고...

그러자 그래프를 열심히 본다....

웅..!!....거래량도 없이 계속 슬그머니 하락하던 주가가 오르기 시작하고..거래량도 점증을 한

다...

이거 매수할까..말까...이제부터 고민된다..^^

사자니 떨어질 거 같고, 안 사자니 지금까지 왜 관찰하고 기다렸는 지 헷갈린다...나중에 살거

면 나중에 봐도 되는데..괜히 오래동안 관심종목 담아와서 인제 오르기 시작하는데 못 사겠단

다...

지금부터의 대화내용을 유심히 보시길 바란다.

왜 못 사겠니?

; 단기 고점에 물릴까봐.

왜 물린다고 생각하니?

; 내가 사면 내리니까

그럼 누가 손해보니 ?

; 당연히 내가..

세력은 ?

; ........

세력은 언제 샀노?

; 여기 여기 여기

그럼 대충 평균매집단가 계산 안해도 그래프상에서 한 이쯤 되겠다 . 그쟈?

; 어...

근데 왜 얘들은 지금까지 주가 하락하는 동안 그냥 손해보고 있었을까?

;.....

지금 니가 사면 세력 보다 훨씬 싸게 사는 건데 불안하나?

;응 , 얼마나 더 떨어질지 몰라서...지금까지도 계속 떨어졌잖아.

근데 세력은 왜 안 팔고 있을까?

; 웅...크게 올릴라고...

맞네..그럼 니는 언제 사면 되겠노?

; 크게 올릴때....

그럼 지금은 세력이 사논거 보다 크게 올랐나?

;아니...

그럼 세력이 크게 올릴때가 언제고?

;모르지.....

니 지금 그런 머리 가지고 세력 창구분석하고 그랬나?

; .......

니가 세력이면 수십만주 사놓고 손해보고 팔겠나...단돈 100원이라도 손해보면 금액이 얼마

고, 그동안의 기간손실이 얼만데..

; 그렇지..그래 세력 본전 가격까지 가서 상승하면 그때 사면 혹시나 하락해도 세력 본전 가격

이 지지선이 되니까 좀 안전하겠네..

그래...내가 그 대답을 기다렸다...인제 언제 사면되는지 알겠나?

; 응...근데 나중까지 기다릴라니까 아깝다...지금 오르는데.....

그러길래 아직 상승 기미도 없는 종목을 왜 세력주랍시고 붙잡고 있었노...나중에 오를 때 추

세보고 사면 되지..

니는 지금 더 상승할거라 예상이 드는데 매수 못하는 이유가 세력이 물량을 내보내거나 중간

에 흔들까봐 그러지?

;그렇지..

그럼 손절하면 되잖아?

; 그래도 그러다 보면 또 타이밍 놓치고 손해보고 그러잖아..

그럼 이 때는 살때가 아니겠네?

; 응..근데 갑자기 급등해버리면 ...지금까지 노력이 허사가 되잖아...

욕심도 많다...꼭 그렇게 급등 발바닥에서 사야 겠나..반등하는척 하다가.급하게 떨어질 수도 있는데..그럼 언제 사야 안전하겠노..

; 나중에 세력이 안 파는거 확인하고..나서...

그래 ..그래..인제 머리가 좀 돌아가네...

세력이 매집이 끝나면 올릴 것이고 안 끝나면 안 올릴것이다. 그럼..아직 이종목은 멀었다..

그래서 니가 할 일은 기다리는 거다...제대로 오를 준비될 때까지....

그 전에 사놓으면 흔들려서..결국 제대로 오를 때는 사지를 못한다...

지금부터 중요한 이야기니까 잘 들어라.....

세력은 절대로 손해를 안본다...

물량이 커서 약간만 하락해도 손실이 아주 크다..그래서 손해를 볼라해도 볼 수 없다...

목숨을 걸었단 말이다.

그런데 세력도 사람이라서  매집하면서 물릴 수도 있다..

가령 3,4개월쯤 후에 크게 올려서 한탕할려고 매집을 시작했는데 다른 세력에 의해서나 혹은

대주주의 배신에 의해서나 ...큰 장세의 영향으로 주가가 하락하는 것은 막을 수가 없다...

그래서 중간 중간에 매집을 시도하고...일단은 장세의 흐름을 따라간다..

자신들의 자금으로도 큰 흐름은 바꿀수가 없기 때문에 무모하게 올리다가 실패하기보다는 일

단 따라다니면서 기회를 옅보는거다..

그러면서 하는 짓이..

주로...현재 손실을 일단 줄여야 하기 때문에..한번씩 나오는 10% 장대양봉이나 상한가다...

그런 상한가는 다음날 바로 수익실현할려고 가는 것이기 때문에..보통 개미들이 이걸 따라잡

다가 물린다...

요런 상한가의 특징은 하루종일 서서히 올라가다가 오후 2시가 넘어서 어느 시점에 급격히 올

라가서 상한가를 완성한다.

이 경우 바로 동시호가 5분전에 확 풀어서 다시 저가에 매집해서 돈 버는 방법이 있고....다음날 시초가부터 팔아먹는 방법이 있다..

무슨 말인지 잘 감이 안 오면 최근의 "배명금속"챠트가 참고가 되겠다...

직접 눈으로 확인해라...챠트 일봉이 이런식으로 나온다.

하루 올리고 하루 팔고..하루 올리고 하루 팔고...하면서....자체로도 10%이상의 수익을 내면서 전체 추세는 상승시켜 크게 올릴 준비를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이런 세력

주를 약한 세력주라고 한다....

왜 약한 세력주냐...

세력이 너무 비싸게 매집이 되어 버렸기 때문에...(자의든 타의든 ) ...

일단 급등이 갑자기 이루어 지지 않는다...즉..

손해볼 지 모르는 가능성은 자신들도 있기 때문에....무리해서 급하게 올리다가 자금이 바닥

나면 자기들은 완전 추락한다..

그래서 급등하는척 하면서 자금도 확보하고 , 개미들이 급등시 쉽게 초기매수에 동참하지 못

하도록 교육도 시키고, 몇번의 신호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짧은 기간의 소규모작전을 감행하기 시작한다.

따라서..급등추세가 예상이 되고 , 그 동안의 매집물량도 눈에 보이는데...매수를 언제쯤 하면

되는지가 궁금하면....

일단 이놈이 강한 세력주인지 약한 세력주인지를 구분해야 한다.

일단 확인해야 될것이....

장외 대량 매매 내역이다...가끔 미친척하고 장외로 대량으로 매도하는 경향이 있다....

그럼..손해 보고 팔아야 되는데....설마 얘네들이 이렇게 할까....

이렇게 한다..가끔...

그런데 손해는 안보는 방법으로 한다...

어떻게..?

이렇게....

외국인에게 판다.. 이 외국인은 무늬만 외국인이다..즉 외국인 명의의 계좌로 장외로 대량의

물량을 넘긴다..

그럼..외국인 지분율이 팍 늘어나면서 다음날 공시에 외국인이 몇 만주를 순매수했다고 바로 뜬다....

그럼..바로 상승추세에 있다가 외인 매수세까지 확인한 개미들 용감해져서 전부 매수세 가담하고...

주가는 쭉쭉 오르고 보통 상한가간다... 다음날도 마찬가지...보통 갭상승후 상한가나...10%이상의 상승이다...

거래량도 별로 없어서....이제 매집된 세력이 상승시키나부다 하고..개미들 막 추격매수하고

미수 들어온다...

이때...외국인 다음날 부터..전량 매도해 버리거나 역시 장외매매로 대량거래를 유발시키는데

누구한테 파냐면 ....

원래의 가격으로 세력에게 다시 판다.....그러면 세력은 본전이지만...결국 외국인은 돈을 벌었

다...그럼 그 외국인이 누구냐....

바로 같은 세력이다....처음부터 짜고 하는 짓이라 이말이다....

서로 암묵간의 합의에 의해 수익의 절반가량은 세력에게 다시 돌아온다..

외국인 입장에서도 손해보는 것 없고... 세력도 주가가 치솟아 개미들의 이목도 집중시켰고..

주가가 이미 자신들의 매집가에 비슷하게 돌아와 있으며 이번 작전으로도 이미 수익을 얻은

것이다...

그럼 그 돈이 누구 돈일까?

당연히 개미돈 되겠다...

그럼 개미는 이런거 어떻게 구별하나?

세력주 매매뿐만 아니라 항상 장외거래 매매내역을 매일 참고하고 일단은 보수적으로 매수하

는것이다...

약한 세력주의 특징

1. 매집 기간이 짧다...1-4개월

2. 보란듯이 대놓고 매집하는 경향이 있다.

3. 자금이 기껏해야 50억대이기 때문에 단기간의 20%정도 상승에도 털어버리는 경

    우가 많다.

4. 더 큰 세력이 들어와서 손바뀜이 일어나는 시점이 개미 투자자가 진정으로 공략해

    야할 시점이다.

5. 20이평선을 크게 움직일 능력이 없다.

약한 세력주에서 그럼 구체적으로 우리의 매수타이밍은? 

1.세력의 매집단가까지 주가가 상승하기 전에는 흔들림이 많을 수 있으므로 매매를 

   자제하던가 아니면 ...

2.같이 단타로 수익을 내면서 따라가는 방법이 있다...2일 정도의 큰 상승은 항상나

  오기때문에......

3.최고의 방법은 기다렸다가 강한 세력주로 바뀌는 시점에 공략하는 것이다.

가장 잘 들어 맞는 기법은?

1. 1박 2일의 종가매수 시가매도 기법.

2. 당일 매수 당일 매도 기법.

피해야할 기법은 ?

1. 허접한 외국인 따라잡기 기법.

2. 매도가 정해놓고 기다리기 기법.

3. 물타기 기법.

4. 중기투자로 못박기 기법.

5. 장중 공시 기법. (최악이다)

6. 하락추세선 돌파시 매수기법. (매수 다음날 바로 눌린다)

솔직히 나같으면 저런건 그냥 기다리고 보기만 한다..

다른 종목이 이미 급등중이기 때문에.....굳이 집착할 필요가 없다.

그런데 나의 동료개미들은 못 기다린다..매일 잃으면서도 당장 벌어야 되니까...

그래서 일단 매수를 한다....보통 후자를 선택하는데 후자의 경우 손절매가 너무나 중요한데 ..

손절매를 제대로 하길 하나...뭐 세력의 이런 숨은 의도와 작전을 알기를 하나...가진건 돈 밖

에 없다고...원금의 50% 바로 집어 넣는다....다음날 바로 후회할거면서....

눈치채신 분도 있겠지만 나는 위에서 대화를 나눈 저런 친구가 없다...

설명을 위해 내 가상의 친구를 하나 만들었다...

좀 읽기 편하고 쉬울까 싶어서....

세력주는 공부할 내용이 많지만 잘만 알면 세력을 이용해서 얼마든지 원하는 수익을 올릴 수

있다....

글이 생각보다 너무 길어졌다... 약한 세력주에 대해 아직 설명해야 할게 더 남았는데 ...머리

도 아프고..힘들다.

부가적인 세부적인 설명은 담에 기회되면 할란다....

마무리 못 해줘서 미안하다...

그런데..원래 답은 스스로 찾다가 발견해야..진짜 실력이 된다...

모두들 공부 열심히 하시고 성투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