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연말정산 특집 2탄!!!

1.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액 축소

   2005년 12월 1일 이후 사용분부터 적용

   종전 : 총급여액의 15% 초과 금액의 20% 공제

            (한도 : 총급여액*20%와 500만원 중 적은 금액)

   개정 : 총급여액의 15% 초과 금액의 15% 공제

            (한도 : 총급여액*20%와 500만원 중 적은 금액)

2. 연금저축 소득공제 한도 인상

   종전 : 연금저축불입액과 240만원중 적은 금액을 공제

   개정 : 연금저축불입액과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에 따라 근로자가 부담하는 부담금의

             합계액과 300만원중 적은 금액을 공제

3. 국외근로소득 비과세 범위 축소

   종전 : 월 150만원

   개정 : 월 150만원 -> 월 100만원(단 외항, 원양어선은 현행 유지(월 150만원))

4.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 상환액 소득공제 대상 주택 요건 강화

   종전 : 국민 주택 규모의 주택

   개정 : 국민 주택 규모의 주택으로서 취득당시 주택의 기준 시가가 3억원 이하인 주택

5. 주택마련저축 소득공제 대상 주택 요건 강화

   종전 : 과세기간 중 무주택자나 국민주택규모의 주택을 한 채만 소유한 자

   개정 : 과세기간 중 무주택자나 국민주택규모의 주택으로서 주택마련저축 가입당시 주택의

            기준시가가 3억원 이하인 주택을 한 채만 소유한자

6. 주택자금소득공제 신청 시 주택 기준시가 확인서 제출

   2006년 1월 1일 이후 가입하거나 대출받는 분부터 적용

   종전 : 없음

   개정 : 주택가격 입증서류 제출

              분양권(분양계약서) / 입주권(주택 공시가격 및 청산금 납부내역)

              / 주택(주택의 기준시가 확인원)

7. 연말정산 간소화(연말정산 서류 전산화)

   종전 : 근로소득자가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를 위해 의료비, 교육비 등 각종 증빙서류를

             제출(의료비, 보험료, 교육비, 신용카드 공제 등 15종)

   개정 : 근로자는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고 국세청에서 일괄조회하여 연말정산 신청

             (의료비, 보험료, 교육비, 연금저축 등에 대하여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일괄조회)

8. 의료비 소득공제 대상기간 조정

   종전 : 매년 1월 - 12월 지출분

   개정 : 전년 12월 - 금년 11월 지출분

9. 의료비 영수증에 의료비 부담내역서 포함

   종전 : 국민건강보험요양급여규칙에 의한 의료비 영수증

   개정 : 국민건강조험공단이 발행한 의료비 부담내역서 포함  

연말정산 때 놓치기 쉬운 공제항목

1. 따로 사는 부모(시부모, 처부모, 조부모)도 부양가족공제 가능

근로소득자들이 가장 놓치기 쉬운 소득공제 항목은 따로 사는 부모님과 관련된 부양가족 공제다. 부모님과 따로 살고 있다 하더라도 다른 형제(자매)가 부모님 공제를 받지 않았고, 자신이 부모님에게 매달 생활비를 보내드리며 부양하고 있다면 부모님(배우자부모 포함) 한분당 100만원의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때 아들뿐 아니라 출가한 딸이나 사위도 공제를 받을수 있다. (대상 : 부친 60세이상, 모친 55세이상)

2. 암, 중풍 등 중병환자의 장애인 공제

장기간 치료를 요하는 중병환자(암, 중풍, 만성신부전증, 백혈병, 고엽제후유증 등)는 세법상 장애인에 해당돼, 나이에 관계없이 추가공제 200만원(2000-2001년 50만원, 2002-2004년 100만원)과 기본공제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의료비는 무제한으로 공제된다.

3. 같이 사는 동생, 처남, 처제의 교육비 공제

4. 외국 유학 중인 고등학교 이상의 자녀 교육비 공제

5. 2001년 이후 근로자 본인의 대학원 등록금/2001년 이후 라식 수술비

6. 퇴직때 소득공제 서류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7. 2000년 11월 1일 이후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공제

주택을 담보로 15년(2003년까지 10년)이상 대출 받은 경우 이자 상환액에 대한 연간 1,000만원(2003년까지 6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8. 2000년  10월 31일 이전 가입한 주택청약부금 공제

2000년 11월 이전에 가입한 주택청약부금은 2005년까지 연간 96만원 한도 내에서 불입금액의 40%를 공제 받을 수 있다.

9. 각종 소득공제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과거 5년간 놓친

   소득공제 환급 가능

2001-2005년 연말정산 때 못 받은 세금을 돌려 받으려면 한국납세자연맹 홈페이지 "세자 권리 찾기 - 연말정산 환급-환급신청"  코너에서, 홈페이지 프로그램에 따라 환급을 신청한 후 해당 연도의 근로소득 원천징수 영수증과 누락된 소득공제 서류를 납세자 연맹으로 보내면, 연맹이 환급을 도와준다.

올해 연말정산하실때 소득공제는 얼마나 받으셨나요?

많은 직장인들이 연말정산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시고 조금이나마 더 환급받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지만 실상 가장쉬운 일들을 제쳐두고 어려운 일들에 메달려 시간과 돈을

낭비하는것 같습니다.

이건 어떻게 보면 은행이나 보험회사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제대로 안내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국민연금 납입금액은 전액 소득공제를 받으시는것 아시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개인연금저축이 무엇인지 모르고 이것을 어떻게 가입해야 하는지 어떤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개인연금저축에 대한 상식과 가입방법 그리고 세테크 수단으로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가입대상은 만 18세에서 65세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금액은 5만원부터

자유롭게 가입이 가능하구요 1년동안 24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했습니다.(2005년기준)

2006년에는 퇴직연금의 도입으로 인해 퇴직연금 납입액을 60만원까지 추가로 소득공제해

주는데 이 부분도 개인연금저축으로 전환해서 납입하고 소득공제를 받으실수 있습니다.

그래서 월 납입금액 25만원씩 12개월을 내시면 연간 3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으실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상품은 은행과 보험회사에서 공동으로 판매하고 있고 10년은 의무적으로 납입을 하셔야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험회사에 납입을 하시면 10년이상 보험유지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나중에 몫돈이 필요해서 해약하게 되면 유리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자율은 은행은 변동금리를 보험회사도 변동금리와 비슷한 개념의 공시이율로

부리됩니다.

보험회사 가입시 공시이율을 확인하시고 가입하시고 공시이율은 3년만기 국공채 금리와

연동해서 변화됩니다. 또한 이상품은 연금으로 지급되는 것으로 가정하고 납입하는 것이므로

연금으로 수령시 연금소득세(5.5%)가 부과되고, 예금자 보호법에 따라 5,000만원까지

예금자 보호를 받을수 있습니다.

2001. 1. 1일 이전에 있었던 기존 연금보험은 소득공제를 72만까지 밖에 못받았지만 지금은

300만원이라는 금액으로 대폭 확대 되었고 기존 연금보험과 중복해서 적용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매우 큰 장점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 보험회사(교보생명)에서는 단체 협약을 통해 납입하는 금액을 할인(1.2%)해

줍니다. 그러니 꼼꼼히 따져보시고 가입하시길 바랍니다.

소득대비 세금공제 효과를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연간 과세표준금액이 1,000만원이면  300만원 납입시 264,000원의 세금 환급효과 발생

연간 과세표준금액이 4,000만원이면  300만원 납입시 561,000원의 세금 환급효과 발생

연간 과세표준금액이 8,000만원이면  300만원 납입시 858,000원의 세금 환급효과 발생

연간 과세표준금액이 8,000만원 초과면  300만원 납입시 1,155,000원의 세금 환급 효과가

발생됩니다. 이 내용은 소득공제 신청을 전혀 하지 않고 표준공제만 받고 300만원의

소득공제를 받을때의 예시자료입니다.

여러가지 소득공제가 있으나 납입하는 금액을 전액 소득공제해 주는 상품은 아마도 없을

것입니다. 잘 알아보시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득하신 후에 실천하셔서 즐거운 세테크

하시구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