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슈아도련님입니다.

벌써 2009년 상반기 마지막 26번째 가계부 출발합니다~

1) 수입 1370여만원

이제 마지막 정리 했습니다.

음.. 백수 된거죠 ㅋㅋ

머가 머가 굉장히 많아 보이지만 따지고 보면 머.. 그렇네요^^;;

이번달은 갑자기 광교 청약이 당첨되는 바람에 주식 대부분을 막.. 날렸네요

하필 수익 좋던 주식들이 조정기에 접어들때 처분하는 아픔.. But.. 홀가분하네요^^

2) 저축 900만원

약 2년전부터 줄기차게 괜찮다고 판단되는 청약은 죄다 넣었습니다.

부동산전문사이트와 주변지인들의 도움으로 판교 광교 송도 청라 할것없이 많이도 넣었었죠

처음 한두번 넣을때는 당첨될까 조마 조마도 해보고 일부러 꿈도 꿔보고 했는데

10번이 넘으면서 계속 넣다보니 언젠가는 되겠지.. 막연한 기대감~

이번에 제가 넣은 광교 청약 아파트도 경쟁율이 15:1이 넘어가고 가점제에 해당사항 없는 저같은 경우는

실제 경쟁율이 30대1을 넘어가는 셈인데.. 당첨됐네요 ^^v

당첨의 기쁨도 잠시.. 주식 대부분 처분하고 든든한 형이 2천만원 선뜻 빌려줘서

계약금 10% 6200만원 겨우 마련했네요,, (형 고마워!)

중도금 60%는 이자후불제로 대출해준다니 자금계획을 시간갖고 세워봐야겠습니다.

3) 지출 460만원

이번달은 점포 정리하고 비수기를 이용해서 미리 여름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조용한.. 섬으로 2박3일간 외부와 연락을 끊고 맛난것 많이 먹고

조개 엄청 잡아 왔네요.

간만에 식비가 40만원을 넘었구..

여행비용으로 약 30만원을 지출했습니다.

내가 돈을 벌고 있는 한 가능하면 배우고 싶은것들 지원해주겠다고

여친한테 말했었는데..

점포 정리하면서 마지막으로 꽃꽂이 창업반과정 배우고 싶다고 해서

등록시켜줬네요.. 350만원 흑 너무 비싸 ㅜㅠ

이젠 정말 마지막이지?

그외 하나밖에 없는 이쁜 조카가 2돌이 되어 이쁜 주방놀이세트를 만들어줬어요

손재주 많은 여친이 컨셉부터 페인트칠까지 다하고..

전 못만 열심히 박았다죠^^?

조카가 보자마자 막 달려와서 저랑 소꿉놀이하고 너무 좋아하네요^^

덕분에 삼촌인기도 완전 킹왕짱!!

여친 용돈 20만원까지 더해 총 지출 460만원^^;;

이달부턴 그녀의 요리선물과 함께 새로 시작한 꽃꽂이 선물까지 함께..

자세한 레시피는 http://blog.naver.com/basara486

무더운 여름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