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

미 2대 지수인 다우와 나스닥은 박스권으로 마쳤습니다.

미증시 가격의 대장주 보잉은 저점을 깨고 마쳤습니다.

미증시 시가총액의 대장주 애플은 박스권으로 마쳤습니다.

코스피의 2대 선행지표인 야간선물은

 293.00 (+1.00, +0.34%)로 마쳤습니다.

코스피의 2대 선행지표인 EWY는 65.59 (-0.23%)로 마쳤습니다.

코스피의 2대 선행지표 간에 다이버전스가 있었습니다.

코스피200과 선물간에 장초반 혼조양상이 있었습니다.

삼성전자는 6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 2분기 매출 58조원, 영업이익 14조8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4개월내 신저가를 갱신중이다.

미 동부시간으로 오전 0시 1분을 기해

(우리 시간으로 13시 1분을 기해)

중국 제품에 대한 고율관세가 발효되어 무역전쟁이 시작되자

선물매수세가 급격히 유입되면서

선물이 10분만에 2포가 상승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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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일

전일 미증시 급등에도

금일 미 선물 급락에

코스피는 시초가부터 하락을 지속.

2시 현재

선물 지지선인 313.35에 근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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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야고주종

8월 16일

신문으로 파악하는 기본적 분석

           살충제 달걀 파문 확산--> 물가상승 우려 --> 금리인상 우려 :  풋 유력

촉으로 파악하는 기술적 분석

            몇일간 야간시장 상승 --> 본장 갭상승후 패대기의 반복적인 패턴 : 풋 유력 

종목으로 파악하는 장세

             우선주의 강세 --> 어떤 국면? (역사적으로 우선주가 강세를 보인 국면이 몇해마다

                                        한번씩 나타나지만 그 시기적 특성에 대해 조사 분석해 본 적이 없음.

                                       다만 우선주의 강세는 삼성전자의 약세 예고? 그런 느낌적인 느낌.)

상한가(상승률 상위)로 파악하는 장세

             8월 14일      유바이오로직스

결론> 8월 17일 본장 개장후 시초가 이후 풋 진입 좋아보인다.

8월 17일 야간마감: 308.60 (1.00)  309.20 -  309.25

신문으로 파악하는 기본적 분석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우표 구매 열풍-->

              우표수집은 인플레이션 시대의 재테크-->금리인상우려: 풋 유력

촉으로 파악하는 기술적 분석

              난해한 구간. 당일 챠트 캡처후 소장. 후장에 나타난 선물의 모호한 흐름이

              하루 이틀의 타임래그 후 풋시세의 가능성 징후.        

종목으로 파악하는 장세

             양지사, 신라섬유 등 품절주 (대주주 지분이 많거나, 유통물량이 적은 주식)들의 강세.

상한가로 파악하는 장세

             양지사.

결론> 풋시세가 임박했으나 시간지체의 가능성으로 다음주 초 시세 예상.

ㅇ

8월 18일 야간마감 306 (-3.25)   309.4   309.1

신문으로 파악하는 기본적 분석

              소녀시대 태연, 자카르타 공항에서 봉변 --> 공황에 대한 우려 --> 풋 시세 폭발 유력

              바르셀로나 차량 테러 --> 테러 뒤엔 늘 유동성 공급 기대감 --> 하루 이틀 콜의 방어적 시세 가능

촉으로 파악하는 기술적 분석

              ewy 66.77 , 야간장 306의  장대음봉에 주간장만 양봉.  vix >3 인데.

종목으로 파악하는 장세

               현대시멘트, 리켐 등 최근 1-2년 내 감자를 단행했던 부실주들의 상한가. --> 부실 쓰레기 장세?

상한가로 파악하는 장세

                현대시멘트, 리켐.

결론> 풋 시세 시동. 아시아 장의 폭락의 순환매로 코스피는 하루 이틀 방어 후 폭락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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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일 야간마감 308.65 (-0.45)  310.1  308.4

신문으로 파악하는 기본적 분석

              종일 빗줄기 오락가락..전남 호우주의보 발효--> 지수 방향성도 오락가락                

촉으로 파악하는 기술적 분석

              ewy 66.77-67.45.

              전 거래일 + 당일 외국인 선물매도가 7100억에 육박하는데도 지수는 5일선을 지켜. 

              그러나 달리 말하면 인위적으로 5일선 위에서 매물을 쌓아두는 과정? 한꺼번에 쏟아질 날은 언제?       

               수요일? - 잭슨홀 앞두고, 을지프리덤가드너 마감하며,이재용 재판 선고 앞두고. = 선제적 폭락?  

종목으로 파악하는 장세

               덕양산업 상한가 - 부채비율 500% 이상인 기업.--> 여전히 시장의 흐름이 불량하다.  

상한가로 파악하는 장세

               덕양산업

결론> 니케이가 추가하락 하면서 아직 폭락의 순환매가 코스피까지 오지 않은 날.

         내일까지도 코스피는 5일선 위에서 버틸 수도.

8월 22일  야간마감 308.9 (0.50)  309.2  310.5

신문으로 파악하는 기본적 분석

             미국 99년만에 개기일식--> 예로부터 개기일식은 임금의 과오를 꾸짖는 하늘의 경고

             트럼프의 정책적 과오를 꾸짖는 하늘의 경고에 이어 땅의 경고(주가 폭락)이 이어질 것.

촉으로 파악하는 기술적 분석

             처음부터 달랐고.(다르고 달랐고). 천장을 못뚫었고. 육중한 무게 후 삼일이 지났고.

             이 정도면 풋 시세 레디 액션?

             하방 부르짖다가 상방으로 포지션 변경하는 이. 이 극적인 변경. 극적인 폭락?

종목으로 파악하는 장세

              옴니텔 상한가. 비트코인 거래량이 코스닥을 앞섰다? 난 요새 세상 물정 모르고 살았구나.  

상한가로 파악하는 장세.

              옴니텔.

결론> 유럽증시도 오르고, 미선물도 오르는데 과연 내일 시장에 폭락이 올까?

        온다고 믿어보자.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은 보이는 것을 따라할때보다 더 많은 수익을 주기 때문.

8월 23일

312.00 (1.95)    312  309.95

신문으로 파악하는 기본적 분석

             세기의 재판 이재용 선거 TV 생중계 불허--> 금요일 삼성전자의 하방 변동성 축소. -> 콜.

촉으로 파악하는 기술적 분석

              시가대비 폭락 후 여전히 5일선 유지 --> 풋은 아직 때가 아니다? 다음주까지는?

종목으로 파악하는 장세

               하나니켈2호 상한가. 니켈 가격 급등. (원자재 가격 급등은 지수에 유리한 것인데...)

결론> 옵션 가격상 아직 풋 프리에 과도한 거품이 있어 시간상 아직 풋시세는 시기상조.

8월 24일 (309.55)

309.75 (-0.20)   310.15   311.45

신문으로 파악하는 기본적 분석

              65.6% 생리대 사용후 생리주기 변화 --> 옵션 시세 주기도 변화. 풋에서 콜로.

촉으로 파악하는 기술적 분석

              초반 강세에 비해 장후반 모호한 흐름 투성이는 향후 지수 흐름이 단방향이 아님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임.

종목으로 파악하는 장세

               kec. 전기차 시장 성장 기대감으로 상한가. 최근 전기차 관련주들의 상승이 두드러짐.

               다음 상승 파동시 주도주 군?

결론> 잭슨홀 기대감과 이재용 재판 기대감이 금요일 지수를 끌어올릴 가능성 up

8월 25일  311.95 (0.5) 

신문으로 파악하는 기본적 분석

              이재용 재판 속보따라 롤러코스트 탄 시민들 --> 지수의 롤러코스트는 이제부터. 먼저 콜.

촉으로 파악하는 기술적 분석

              장막판 선물의 모호한 흐름은 콜에서 의외의 강한 시세 예고?

종목으로 파악하는 장세

              우리기술투자 상한가. 왜? 저가주 강세?

결론> 잭슨홀에서 드라기의 비둘기적인 발언을 기대해 볼 타이밍.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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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

미 3대 지수의 역사적 최고치.

스몰캡의 강세.

악재의 극복- 이태리 총선거 결과와 정치적 불안정성/

                    2017년 4월부터 ECB의 양적완화 축소.

12월 14일 FOMC 미팅에 모든 포커스 집중. -

             시장의 예상은 금리인상 가능성 거의 확실시.

12월 12-16 핵심사안 주간 전망

월

화

수 FOMC - 시장예상: 25bp 금리인상.

                  2017년 점도표가 초미의 관심사.       

목 트럼프 - 이해상충에 관해서 가족들 대동하여

                 기자회견 예정./ 

     영란은행 통화정책 회의

     CPI- 트럼프의 재정정책에 반응하여 cpi가

             오르는지가 향후의 핵심 지표.  

금

 12월 12일

국내: 탄핵가결후 첫 거래일- 코스피, 코스닥 소폭 상승.

 미증시: 유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혼조세 마감. 

         12월 10일 오펙과 비오펙 국가간에 원유 생산량 감산에

          동의했으나 이것이 제대로 준수될지는 또 다른 문제.

          감시와 제재의 법적인 장치가 없는 상황에서 몇몇 국가들이

          약속을 깨고 이탈할 가능성 우려.  다만 오일 가격의 안정성이

           시장에 쿠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됨.

          트럼프 정권은 레이건 정권 이래 최고의

           비지니스프렌들리 정권.

          트럼프의 군수기업 길들이기 지속. 군비지출 감소 목표.

          가격 부담이 여타 국가로 이전될 가능성. (한국 F-35 문제)

          미 FOMC를 앞두고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국채수익률은 향후 시장의 우환거리가 될 가능성.

          10년물이 장중 2.5% 돌파.

 12월 13일

국내: 코스피, FOMC 경계감 속에 소폭 상승.

미증시: FOMC 회의 시작. -2017년 점도표및 금리 경로가 중요.

           다우, 20000선 진입 초읽기.

           다우, 20000선 진입시 차익실현 증가 예상.

           최근 미증시의 랠리는 달러강세, 금리상승속 랠리라는 특징.

12월 14일

국내: 코스피 FOMC 경계감에 강보합 마감.

미증시: FOMC 25bp 금리인상.

          2017년 3회, 2018년 2-3회, 2019년 3회의 금리인상 예상.

         옐런, 향후 금리인상 전망에 트럼프의 재정지출 변수 반영은 인정.

         그러나 예단은 금물.

         옐런, 트럼프의 재정정책과 금융완화정책에 비판적. 대립각 세워.

 12월 15일

국내: 한국은행 금리동결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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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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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

 11월 21일

11월 22일

11월 23일

11월 24일

11월 25일

11월 28일

ㅇ

12월 2일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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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1 (금요일)

10월 24일(월요일) 장마감후: V자 반등은 어김없이 풋을 반토막 낸다.

10월 25일 (화요일) 장마감 후 :

미국 블랙아웃기간- 시장의 포커스는 GDP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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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간 삼성전자의 하드캐리가 두드러졌다.

근데 오늘 세무조사니, 엘리엇에 대한 차별대우 안된다는

임종룡의 발언 등등이 튀어나온 것으로 봐서는

하루 이틀 밑으로 때려눕힐거 같다. 느낌이.

솔직히 몇일간은 삼성전자로 끌어올린 장인데 

삼성전자 못가면 지수가 혼자 가겠나?

옐런의 고압경제론 이후

또 피셔의 발언을 금리인상 의지의 약화로 해석하는

분석가들의 시각이 압도적인 상황에서

하방경직성은 있을 것이다.

그래도 몇일간 올릴만큼 정도의 하락분은

있지 않을까? 조만간 몇일내로?

풋에 그 정도 뽀찌는 던져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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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과 >

10월 20일 오후 2시 현재.

몇일내로  풋의 지갑을 채워줄 인물들은 누구?

1. 트럼프.

Trump refuses to say whether he will accept U.S. election result

 

미 대선 3차 토론이 끝났고 트럼프는 대선 불복 가능성을

내비쳤다. 막가도 이 정도로 막가는 사회였나? 미국이?

이건 뭐 대놓고 내란을 선동하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지지층을 결집하기 위한 워딩이라고 보기에는

도가 너무 지나치다.

트럼프의 이 막말은 결국 대선 이후의 불확실성을 더 높여놓았다.

대선이 끝나면 불확실성의 해소로 시장에 질주할거라던

분석가들의 전망이 무색해졌다. 불확실성은 더 간다.

아니 대선 전까지의 불확실성의 강도가 더 세졌기 때문에

시장은 한번 크게 출렁거린다. 대선전까지. 아니 두세번 출렁댄다.

2. 드라기.

통화정책의 한계가 드러난 싯점에

드라기가 무슨 용빼는 재주가 있다고 시장이 원하는대로

해줄 수 있을까? 그도 그냥 직책 가지고 봉급 받아먹고 사는

한명의 샐러리맨일 뿐이다. 경우의 수가 한정되어 있는데

뭘 어쩌란 말이냐. 기껏해야 주둥이로 무엇이든 하겠다고 

또 씨부리는 것 밖에 더하겠나? 그런데 시장은 이미 

무엇이든 할게 없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그의 말이 씨알이 

먹히겠나? 결국 ECB의 통화정책 회의는 맥없는 소리만 

오고가는 자리가 될 것이고 이것은 시장에 부담을 줄 것이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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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물이 하루 남았다.

등가  255가 무너지기는 힘들어 보인다.

11월물도 초반에는 255가 지켜질 것으로 보인다.

10월물 막판에 딱 하루 반만에 풋 시세를 주고

10월물 내내 지켜왔던 지지선을 일시에 다 깼다.

그것으로 충분하다.

이 딱 하루를 위해 보름 이상을 어거지 어거지로

시장을 끌어올리고 받치느라 생쇼를 다 하신

메이저분들께 경의의 박수를 보낸다.

더 빠질 기대는 접는게 좋겠다.

미증시도 연준 의사록 발표와 어닝시즌 시작으로

매수세가 활발히 유입될 것이다.

삼성전자가 재빨리 정정실적을 공시한 것도

시장의 심리개선에 큰 도움이 될 듯 하다.

오늘밤 미증시가 재차 빠져서 내일 코스피가

갭하락 한다면

감사합니다 하고 넙죽 받아먹을 생각이다.

줘라 좀

주면 먹을테니.

 <경과>

아주 순간적으로 폭망할 뻔 했다.

그나마 방심안하고 이상하다 싶을때

콜을 끊은게 다행이다. 그걸로 위안 삼아야지.

결국

10월 11-13일의 풋 코스가

2단 폭락이었던 셈인데

왜 그리도 중간에 상방 신호가

무지하게 떴을까? 참 늘 옵션의 힘든 점이

이 횝소를 걸러내고 걸러내도

결국은 한번쯤은 덫이 빠진 다는 것.

특히 풋은 온전히 모든 시세를

가시까지 쪽쪽 다 빨아먹기가 너무 힘들다는 것.

거의 상승후 원점, 상승후 저점 재붕괴의 

기복이 너무 많이 때문에 홀딩 자체가

상당한 내공을 필요로 한다는 것.

다음에 참고해야 겠다. 

아 젠장 정리하다보니 뭘 잘못봤구나.

아 꼼꼼하지 못한 인간같으니.

방심- 잠시의 안일- 그것은 죄악.

10월 12일날 장중에 등가 257이었고

장막판에 255로 밀어넣었던 것을 주목해 보자.

콜 252 10월 13일 저고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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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어딘가 이상하다.

과연 257이 지수의 저점이었을까?

몇일간의 시세만 놓고 보면 그랬을 수 있다.

그런데 만약 257이 살짝 깨지는 하락파동이

나오면 과연 시장은 재차 지수를 257 위로

올려놓고 그 라인을 지지대로 만들어

더 큰 상승파동의 초입으로 만들수 있을까?

갑자기 근자감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시장을 그냥 액면 그대로 바라보자.

10월 4일 IMF는 느닷없이 미국의 50bp 금리인상을

언급했다. 판을 짜기도 하고 또 판을 주도하기도 하는

게임체인저인 IMF가 과연 실없는 싱거운 소리를

했을까?

그 후 각국에서 봇물처럼 터져나오는

QE 혹은 저금리 무용론과 재정정책 강조도

이상하다. 시장의 큰 판이 바뀌고 있고

시장의 불의 고리를 따라 지각판이 요동칠려고

하는 느낌이 든다.

돌이켜보면 연준은 7월에 미국경제의 단기적 리스크가

줄어들고 있다고 했다. 매파적 시각을 드러냈다.

그리고 9월에 와서는 단기적 리스크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연내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했다.

옐런의 말을 들어보면 금리인상을 하네 마네 가지고

위원들이 격론을 벌인게 아니라 금리인상은 기정사실이고

언제 할지를 두고 토론을 했다고 했다.

8월 이후에는 한번이네 두번이네 하는 정량적 수사가

자주 등장했다. 매파적인 색채가 두드러졌다는 얘기다.

8월에 피셔는 연내 두번의 금리인상도 가능하다는

뉘앙스를 풍겨 시장에 충격을 주기도 했다.

그리고 오늘은 대부분의 위원들이 연내 금리인상을

찬성한다고 전했다.

과연 이들의 말이 전부 허언일까? 개솔일까?

그럼 왜 금값은 폭락을 했고

파운드화는 미스테리한 폭락을 이어갔을까?

그냥 알고리즘의 실수였다고? 살찐 손가락이 주문실수를

한거라고? 호사가들은 늘 그런 얘기를 한다.

2015년 9월 경이었나? 금값이 미스테리한 폭락을 했다.

그때도 알고리즘 실수고 살찐 손가락의 서툰 주문이었다고

설명하고 넘어갔다. 그런데 그후 금값은 폭등을 했다.

자그마치 1년간을.

2015년 말이면 모두가 달러강세를 점치고 금리인상의

시대가 왔다고 포지션을 짜던 그때였다.

그런데 누군가는 달러약세에 올인을 했고 그들이 옳았고

그들이 승리했으며 그들이 시장을 주도했다.

금값의 상승으로 이머징은 때아닌 호황을 누렸고

삼성전자는 급등을 했다.

시장을 움직이는 자들은 가격부터 움직인다.

이번 금값의 폭락, 파운드의 폭락도 분명 하나의 전조다.

그렇다면 그 방향이 무엇인지 우리가 알수 없다면

최소한 지금의 방향은 아니라고 추정해야 한다.

지금의 방향의 역방향이다. 그렇다면 하방이다.

최소한 1개월 -3개월의 하락이 시작될려는 초입일지

모른다. 지금이.

자꾸 그런 의심이 드는 이유는

어딘가 콜의 시세가 모자란다. 부족하다.

지금 풋이 죽고 있다. 내일도 죽을지 모른다. 그런데..

만기를 이틀 남기고 풋이 살아난다면?

갑자기 기습적으로 상방향의 모든 포지션에 뒷통수를

날린다면?

이런 생각이 든다.

혹시 257까지 쌍바닥 치는걸 먹을려고 조금 들고 있는 풋을

그냥 버린다고 생각하고 계속 가지고 가본다면?

그리고 콜은 어떤 일이 있어도 손을 안댄다며?

손해일까? 이익일까?

또 답없이 헤매기 시작한다. 

그런데 만기까지 죽을거라고 믿었던 풋 등가격이

어쩌면 궁극의 생존자일지 모른다는 망상이 자꾸 피어난다. 

 < 경과>

10월 11일

설마했는데 지수의 폭락이 

오늘 나왔다. 속이 다 시원. 

스트레스 날라감. 

아침에 더 많이 담을까 고민했는데 

그 점은 좀 아쉬움. 

그러나 어쨌든 예상했던 자리 257은 왔는데

또 오고나니까 걱정. 

오늘 등가 255. 

이 이상 하락은 무리인듯. 

따라서 약간의 추가하락 정도가 남은거 같은데

그게 내일올지 만기날 올지 알수가 없음. 

내일 온다면 콜에 약간의 기회가 생길듯

내가격만. 외가격은? 너무 욕심인듯.

만약 내일 지수가 조금 오르면

콜은 이번 만기에 별볼일 없을 듯. 

그냥 이 정도 시나리오로 

편하게 이틀 보내자.

 어느 행사가가 수익률이 가장 높을지

미리 예측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런 방법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그런 방법을 찾고 싶은 절실함에

이번 물 풋 행사가별 수익률은 기록해 둔다.

풋250  최저 0.02 최고 0.11

풋 252 최저 0.03 최고 0.41

풋 255  최저 0.11 최고 1.29

풋 257  최저 0.34 최고 2.92

풋 260  최저 1.05 최고 5.23

 풋 255와 풋 252의 수익률이 가장

좋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중 255가 보다 안정성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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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 미국장은 근래 보기 드물게

장중에 상당히 요동치는 장세를 보여주었다.

나스닥 10월 4일 30분봉

유럽장의 급등에 힘입어 강보합을 유지한 미선물은 

장 개시전 발표된 제프리 랙커 총재의 매파적 발언에

잠시 움찔하는 듯 했지만 미증시를 상승 개장 시켰다.

그러나 장 개시 후 발표된 IMF의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에

미국 금리와 관련된 언급이 있었고 그 내용은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미국의 연내 50bp 금리인상 시나리오를

IMF는 가지고 있었다. IMF "내년 美 물가목표 달성"…연준 예상보다 1년 앞

그 후에 미증시는 급락과 급등을 오가며

매수세와 매도세가 치열한 다툼을 벌였다.

근래에 보기드문 매우 익사이트한 장중 흐름이었다.

온갖 충격적인 보고서들이 쏟아졌다.

ECB의 출구전략이 공개되었다.

금값이 심리적 지지선인 1300달러를 무너뜨렸다.

영국은 브레시트 개시로 이틀째 급등했다.

파운드화는 31년만의 최저점을 기록했다.

마치 미국의 금리인상이 피부적으로 다가올 정도로

실감이 되는 매파적 장세가 하루만에 이뤄졌다.

시장은 큰 방향의 갈림길 앞에서 장기적 전망이

충돌하면서 격한 선제 싸움을 벌였다.

10월 4일 하루동안의 전투에서 매파와 비둘기파

누가 승리했고 승기를 잡았을까?

그 답이 오늘 코스피에서 공개되었다.

비록 어제 미국장이 매파적인 분위기에 휩싸였지만

시장의 에너지는 그 반대로 상승쪽으로 가닥이

잡혔음이 오늘 코스피를 통한 글로벌 증시 '미리보기'에

공개되었다. 오늘 코스피는 장초반 외국인의 막대한

선물매도세에도 불구하고 미친듯이 지수를 쳐올렸다.

이것을 매파적 장세의 등장에 따른 재빠른 탈출을

볼 것인지 아니면 추세의 초입에 탑승할려는 선도세의

출현인지에 대해서는 각자의 분석에 따르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후자 쪽이다.

오늘 코스피는 10월물의 저점을 찍었다.

다만 이 저점이 외바닥으로 끝날지 아니면 내일이나

내일모레 쌍바닥의 행운을 콜 대기매수자들에게

줄지는 미지수다. 그러나 기다린다. 행운을.

풋은 오늘의 불의의 일격을 만회할 단 한번의 기회가

남았거나 안남았거나 둘 중 하나다.

시장이 하루 정도 더 폭락하건 말건 이미 시장은

저점을 찍었다. 이럴때는 그냥 콜 매수를 대기할 뿐이지

어떤 경우에도 풋에 탑승해서는 안된다.

잠깐 방심하거나 조는 사이에 지옥문을 열게 될 것이다.

 < 경과 >

10월 7일

10월 5일 지수가 저점을 찍은 자리까지

재차 밀리기를 학수고대하고 기다리는데

고작 이틀 지났는데 이 피를 말리는 감질나는

장세는 뭐냐. 빠질듯 빠질듯 안빠지네.

오늘밤 미증시의 폭락을 한번 기대한다.

그럼 콜 매수 기회가 월요일날 오겠지.

그런데 만약 콜 매수 기회가 왔다구 쳐. 그 다음은?

과연 콜은 한번의 시세가 더 남았을까?

그렇다고 믿고는 있는데

어딘가 모자라. 부족해. 의심이 가.

확신을 가질수 없는 애매한 장이 계속 되네.

ㅇ

ㅇ



세기의 이벤트라 불린 미 대선 1차 토론이 끝났다.

초반 경제부분 논쟁에서 힐러리가 시장의 점수를

많이 따면서 미선물이 급등했고 코스피도 외국인

선물매수가 순식간에 유입되며 지수는 급등했다.

트럼프가 토론 내내 공격적이고 네거티브하며

손동작을 많이 쓰는 역동적인 태도를 취한

반면에 힐러리는 미소를 잃지 않는 차분한

태도로 여유있는 모습을 자아냈다.

후반부로 갈수록 힐러리의 유머에 반응하는

방청객들의 웃음소리가 자주 터졌고

힐러리의 주장에 환호하는 소리도 매우 컸다.

니케이 지수는 수출주 매도로 하락했고

(엔 강세를 예상한 베팅)

멕시코 페소는 강해졌다. 글로벌 투자자들이

힐러리의 선전을 깃점으로 달러약세에 몰빵을

때리는 모양새다.

이 분위기라면 미증시도 오늘밤 상승할 거다.

오늘 오전장에 시장이 급변하기 이전에

어제 오전부터 오늘 오전까지 불과 하루

반나절이 되기도 전에 풋의 수익률이

자그마치 3배-5배나 된다는 점이 경이롭다.

풋 242는 저점대비 5배

풋 252는 저점대비 3배의 수익률이 나왔다.

과연 풋의 시세가 이렇게 반짝 하고 끝날까?

화요일을 지나면서 시장의 변곡이 다가오고

하방을 향한 기회가 열릴 것이라는 예상대로

화요일과 수요일, 그리고 목요일의 시장변화를

잘 포착할 싯점이다.

스탠리 피셔와 옐런의 연설이 줄줄이 대기중이라

시장을 한순간에 매파적 분위기로 돌변시킬 수 있다.

최근 시장을 요동치게 했던 그들의 

매파적 발언을 다시 한번 상기해 보자. 

피셔: 연말까지 두 차례의 금리 인상이 가능하다라는

뉘앙스를 풍김.  (잭슨홀 옐런의 기자회견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옐런: " 대부분의 위원들은 연내 연방기금금리의

한 차례 인상이 적절하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연내 한 차례 인상을 예상하고 있는데요" 

(9월 FOMC 회의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피셔,         옐런,        더들리

전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이 3인방은

동산이몽(같은 산을 보며 다른 꿈을 꾸는)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늘 엇갈리는 그들의

발언은 시장은 혼란스럽게 하고 급기야

최근에는 앞뒤가 맞지 않는 그들의 발언과

언행불일치에 대해서 늑대소년,  양치기 소년,  

혹은 양아치들 이라는 거센 비난이 쏟아진다.  

그런데 한가지 어렴풋이 짐작되는 점은

그들은 거짓말을 해서라도 시장의 완급을

필사적으로 조절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오늘밤 미증시도 힐러리 덕에 상승할 것이다.

그러나 대선토론이라는 빅이벤트 시기를 전후로 

신나게 수익률 게임을 마친 일부 세력들이

재차 시장을 누를 기회를 엿볼 것이다. 그럼 점에서

피셔와 옐런의 스피치는 그들에게 아주 좋은 호기다.

오늘 아시아 증시에서 형성된 광범위한

달러약세의 분위기가 달러강세로 변하는

그 싯점이 조만간 올 것으로 기대한다. 

어쩌면 그 준비기간이 이번주 GDP발표때가지

이어질수도 있다.

 < 경과>

9월 28일

스탠리 피셔가 별 말이 없었다.->

다우지수: 심리적 저항이 사라지자 상승.

그런데 야간시장이 지지부진 하다.

9월 29일

콜. 더블 이상이 나다.

이틀간 콜 265는 저점대비 5배의 수익률이 남.

왜 9월 27일 , 28일은 풋 매수에 상당한 메리트가

있어보였는데도 불구하고 올바른 매수싯점이

되지 못했나?

9월 27일 화요일 야간장의 미스테리.

글로벌 시장의 상승에 비해 부진한 흐름은

고점징후가 아닌 쪼개서 상승하기의 포석이었음.

화요일~목요일 상승에도 불구하고

추가상승에 회의가 드는 이유.

1. OPEC의 감산 합의는 잠정합의 일뿐.

오펙의 공식적인 발표가 아니다.

2. 도이치뱅크에 대한 리스크가 해결되지

않았다.

3. 대선토론에서 힐러리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직후 여론조사에서 트럼프가 우세한 여론조사가

나왔다.

4. 옐런은 의회 증언에서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을

여전히 남겨뒀다.

 금요일 풋 수익률 백프로 이상

 풋 265 사고  시가가 24

 

10월 4일

 

풋 가격이 시초가부터 수익률 반납.

하루는 고점돌파 하루는 저점붕괴의

롤러코스트 속에서 수익률을 챙기기 어려운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참고로 등가합을 보면 다음과 같았다. 

10월 5일



등내가가 50프로 가까이 상승하는데 

외가는 0프로의 수익률. 이런 해괴한 현상을

보면서 어딘가 이상하다..며 경계하는 순간

콜 프리가 개급등. 순간적으로. 

이제 풋은 재료도 에너지도 소멸. 

내일 오전장 정도에 마지막 탈출의 기회가

주어지면 그것으로 이번 10월물 풋의 시세는 끝일듯.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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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연준의 일정과 언행은 절묘하게 계획된 것이  있어 보인다.

9월 21일 9월 FOMC 회의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연준이 정치적이라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워싱턴 포스트지의 질문에 대해

옐런은 "연준은 어떠한 정치적 계산도 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를 두고 언론들은 옐런이 트럼프에게

각을 세웠다고 보고 있다.

9월 26일 힐러리와 트럼프의 첫 TV토론이

열린다. 미국의 대선장세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에 따라 트럼프의 지지율의

약진에 따라 시장이 요동치는 '트럼프

트레이딩'이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옐런의 연준의 정치성에 대한 반박은

공교롭게도 대선장세를 앞두고

시장을 달구는 촉매제가 되버렸다.

TV토론은 힐러리, 트럼프 두 사람뿐만

아니라 옐런의 운명도 관전 포인트로

삼게 되었다. .

미국의 대통령과 미국의 경제대통령의

미래까지 좌우할 빅 이벤트가 된 것이다.

워싱턴 포스트지의 단순한 질문에 대한

옐런의 단순한 대답이 미국의 통화정책의

미래까지 대선판에 올려놓음으로서 

시장의 변동성에 가속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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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각변동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다.

핸더슨글로벌인베스트의 제임스 드 분센

펀드 매너저는 통화정책에서 재정정책으로

주도권이 넘어가는 국면에 접어들었고

이는 금리인상을 촉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 금년 들어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장 회의에서

더는 통화정책만으로는 힘들며 재정정책이

필요하다는 공동선언문이 여러 차례 나왔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늘 궁금했었다.

최근에 뉴스를 보다보면

중국 인민은행도 곧잘 재정정책을 강조했고

유럽의 엄격한 재정원칙도 다소 느슨해 졌다.

대한민국도 재정을 투입했으며

일본은 300조에 달하는 재정정책을 발표했다.

통화정책에다가 재정정책이 더해지면서

이것이 헬리곱터 머니니, 부채의 화폐화니

혹은 환율전쟁의 서막이니 하는 기사들이

넘쳐났다. 그런데 왠지 그 기사들이 핵심을

잘 짚은 기사라는 느낌이 안들었다. 뭔가

다른게 있는데 그걸 아무도 모르는 느낌이었다.

나야 당연히 모르지만.

목요일 마크카니의 부양책 이후에 좀 더

명확해졌다. 부양책은 시간을 벌어줄 뿐

재정정책이 필요하다는 요구들이 터져 나왔다.

결국 통화정책의 약발은 소진되었다는

의미라는 것이 위 사진의 분트 매너저의

의견이다. 통화정책의 실탄이 소진되었다는

것은 이제 더는 국채수익률이 하락할 여지가

없어졌다는 의미 란다.

2013년 테이퍼 텐드럼의 찾아왔듯이

그걸 위험성이 매우 높아졌다는 것이다.

긴축발작이 찾아오든 안오든

정작 중요한 것은

이제 자산가치를 올리는 통화정책에서

총수요를 늘리는 재정정책으로 각국의 정책기조가

바뀐다면 시장에 큰 변화가 찾아온다는

사실이다. 큰 변화가 임박했다는 것은 알겠다.

그 방향과 그 내용은 잘 몰라도.

이번주 더들리의 애매한 발언과

일본의 재정부양책과 영국의 7년만의 금리인하는

선진국이 큰 그림을 그리면서

시장의 물줄기를 바꿀려는

큰 시도가 숨어있음을 직감하게 된다.

2016년 8월 첫째주는

왠지 경제 역사에 있어서 중요한 한주 였던거

같다. 훗날 사가들은 그렇게 기록할 것 같다.

"국채랠리 끝…고통스러운 금리 급등세 대비하라"

 "유사 '헬머니' 가시권…재정정책과 공조하는 형태"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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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키워드는 고용, 유가, 일본 이었다.

ADP가 발표한 비농업부문 고용자 수는

양호했다.

유가는 미국 휘발유 재고의 감소로

3% 가까이 급등했다.

미국 드라이빙 시즌의 영향으로 보인다.

어제 BOJ내부에서 양적완화의 한계를

지적하는 내부 위원들이 있음이 알려지자

일본 국채시장에서 소동이 있었다.

그것을 의식했는지 오늘 BOJ 부총재가

일본은행의 자산매입 규모와 구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니케이가

상승하는 계기가 되었다.

니케이의 상승은 현해탄을 건너

코스피 지수의 하방경직에도 심리적으로

도움이 되었다.

개인적으로 일본 니케이의 상승에는

또 한가지 이유가 있었다고 본다. 일본 아베의

새 내각이 오늘 출범을 했다. 이 자리에는

세간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여인이 있었다.

바로 이나다 도모미 였다.

아베의 오른팔, 여자 아베, 차기 일본 총리 후보감

등등의 닉네임을 가진 극우주의자로 유명하다.

망사스타킹과 세련된 안경을 즐겨 쓰는

독특한 패셔니스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그녀가 새로운 일본의 관방장관이다.

이 자리에서 아베는 경제부흥을 약속했다.

따지고 보면 그녀는 새로운 아베 내각의

핵심이다. 아베가 장기집권에 실패하면 아마도

그녀가 아베의 뒤를 이어 평화헌법 개정의

기치를 들고 극우의 일본을 이끌것으로

예상이 된다는 썰도 있다. 

그녀의 오늘 패션이 화제다.

내각 출범식에 입었던 옷이 이 옷이다.

이름하여 후지산 패션이다.

새로운 내각에 임하는 그녀의 극우적

각오와 태도를 패션으로 드러낸 것이다.

이 옷을 제작한 디자이너가 사진속의

남자다. 모토나리 오노.

이 남자의 패션 작품은 매우 젊고

세련되고 예쁜 느낌을 준다.

이 남자도 극우인지는 모르겠다.

이 여자는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주장하며

2011년 다짜고짜 울릉도를 가겠다며

김포공항으로 쳐들어 왔다가 쫓겨났다.

하는 짓이 겁대가리 짱박았다. 

극우의 깡다구가 하늘을 찌른다.

2011년 당시

오늘 이 여자의 후지산 패션은

아베노믹스의 부흥이라는 냄새를

솔솔 풍긴다. 결국 아베노믹스는

극우적 평화헌법 개정의 밑밭일 뿐이니까.

오늘 내각 출범식과 그 스포트라이트를

고스란히 받은 이나다 도모미의 행보는

엔저의 기대감에 잠시나마 젖게

만들었다고 본다.

이 컨벤션 효과가 하루 이틀 더 유지되면

그 하방경직을 바탕으로

아시아 증시의 질주가 가능해 보인다.

콜을 위한 코스피 지수의 틈이 열렸다.

ㅇ

ㅇ

아베가 300조의 추경을 확정발표 한 후

여기저기서 곡소리가 나왔다.

좀 더 매파적인 FED와 좀 더 완화적인

BOJ를 기대하고 달러강세- 엔약세에

베팅했던 많은 헤지펀드와 투기자들은

쌍욕을 할 지경이다.

이미 미스터 엔이라 불리는 사카키바라는

90엔도 갈수 있다고 경고했는데

이런 현인들의 충고를 개무시하고

헬리콥터 머니를 할거라는 기대감에

돈질을 하고 허망하게 날린 헤지펀드들의

개초보 실력은 참 보기에도 딱하다.

그보다 딱한 건 아베다.

있는돈 없는 돈 끌어모아 300조를

쏘겠다고 호기롭게 발표했는데

바로 면전에서 면박을 받았다.

IMF가 아베노믹스가 장기화 되면

금융시스템에 위험이 늘어날  것이라고

지적한 것이다. (말이 좋아 지적이지

실상은 경고로 보인다.)

일본정부의 부채가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평가한 부분은 뼈아프다.

신인도를 유지하고 금리 급등을

피하려면 세금을 더 걷으라고 지적했다.

이 정도면 거의 일본의 현실이

위험수준에 도달했다는 판단을

그대로 드러낸게 아닌가 싶다. 

그러자 시장에서 일본 국채수익률이

급등했다. 시장에서 사람들이 일본국채를

팔아치우고 있다는 뜻이다. 

아베 똥줄 타게 생겼다. 

그런데 아베의 심기를 더 건드리고

약올리는 건 내부에 있다. 

BOJ 6월 의사록에서 통화완화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위원이 있음이

드러났다. 왜 구로다가 아베정권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밍기적 대면서

소극적인 완화정책으로 대응했는지

속내가 드러났다.

여기다 어제 일본이 발표한 방위백서를

깃점으로 북한이 미사일을 쐈는데

그게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 안으로

퐁당하고 빠졌다. 초유의 일이다.

일본의 영토를 과녁으로 삼아 미사일을

쏜 것으로 보인다. 

분명 그 뒤에 배후에는 중국과 러시아가

있어보인다. 아베를 향해 국방비에 풀

돈이나 있냐고 조롱하는 투다. 

시기가 좀 절묘하다. 주로 주말에 쏘던

미사일을 주중에 쐈다.

오늘 북한의 미사일은 파급력이

커보인다. 의미심장하고 이례적이다.

그럼에도 전쟁관련주의 시세는

점화되지 못하고 꺼졌다.

아직 갈 타이밍이 아니라는 의미로

보인다. 그렇다면 하방의 매기 또한

이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콜이다.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