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후 6개월의 경기전망은 좋은가라는 물음에 대해선...
아마도 그렇지 못할 것이다....그러나 경기와 주가가 함께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라고 답할 수 있고...
>> FRB는 금리인하 전에 왜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는가에 대해선...
현재 미국 내 인플레이션 요소를 보았을 때 현단계의 금리인하는
지극히 모험적이며 부담스러운 결정이기 때문에
연방금리를 낮추기 위해서는 인플레이션의 요소를 어떠한 방식으로던
억제해야 한다고 이야기 할 수 있고..
>> 공포 분위기 조성이 인플레 압력을 어떻게 완화시키냐는 질문에는...
세계 유동성은 지난 금리 상승기에도 불구하고 풍부하게 넘쳐나고 있고..
최근 20년 동안 금리 고점이 계속해서 낮아진 결과... 유동자금은
상품시장을 지난 4년동안 흔들어왔고... 그에 따른 소비자 물가의 상승
압력은 증대해 왔었다는....
때문에 경기하강에 대한 공식적인 선언과 공포분위기 조성은
경기에 민감한 상품시장의 하락을 유도하게 되고 상품시장의 하락 없이는..
인플레 압력은 사라질 수 없다고 이야기 할 수 있네요..
>> 그와같은 이유로 연방금리를 내리기 위해서는 경기하강의 공포분위기 조성이
선결과제가 되었고 FRB는 상품시장에 경고를 먼저 날리고 금리인하를
제시하려고 하고 있는 중입니다..
>> 엔 캐리 트레이딩이 존재하는가에 대해서...
불명확하지만 최근의 분위기로 봤을 때 서울증시에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인의 서울증시 탈출을 제어하기 위해서는..
엔 캐리 트레이딩의 종료가 나와야 하는데.. 이 역시 상품시장의 움직임과
연동되어 있습니다...
달러화가 작년 3/4분기 20년 대바닥을 깨고 하락하면서 지금의 모든 불안이 야기 됐기 때문에..
금리를 인하하면서도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는 국면이 나오지 못한다면..
시장은 우려하는 큰 침체로 빠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금리인화와 달러강세라는 모순된 현상이 나오게 된다면...
시장은 현재의 불안에서 탈출 할 가능성이 높겠죠...
>> 세계 지수 바닥은 과연 어디인가에 대해서...
일단 1월 말 저점이 연중 최저점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지금 하락파동의 저점인데..
오버슈팅된다면 2월 초에 나올 수도 있겠지만.. 하여튼.....
그러나 상품주 위주로 구성된 유럽시장의 경우 낙폭은 보다 깊어질 가능성이 있어보이고..
국내 시장에서도 역시 작년 시장을 주도한 중국관련주군들은 1월 말 반등이후...
2/4분기 반락하는 과정에서 1월 저점을 붕괴하는 2차 충격이 나올 가능성도 열어 놓는게
좋아 보입니다..
>> 연방금리 인하 이후 상승추세로 복귀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아직은 누구도 알 수 없다일 것 같고.. 대략적으로는 1600을 깨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는 저점에서.. 1900라인까지의 박스권을... 미국대선이 있는 11월까지
이어갈 가능성이 가장 현실적인 듯 싶고...
구글의 움직임 여하에 따라 지난 상품주 상승장에서 소외되었던 IT주군들이
의미있는 차별화를 보일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 새로운 상승이 나온다면.. 결국 2차 신경제 파동이 될 것.....
99년 상승장에서는 굴뚝주와 1차 신경제주가 간극없이 이어졌는데...
지금 당장 그런 분위기를 기대하기는 성급해 보이고...
반도체 가격의 상승 역시 펀더멘털의 변화라기 보다는 춘절(설) 연휴로
인한 생산공백 때문인 약세반등으로 보이기 때문에.. 당장 뭔가가 뚜렷히
변화할 것 같아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결국 모바일 인터넷으로 IT업계가 체제전환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모멘텀은 향후 언제든 예고 없이 튀어나올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결국 바로미터는 구글이고 구글이 의미 있는 움직임을 시작하는 시기가..
2차 신경제 파동으로 연결 될 듯 합니다...
따라서 대폭락의 공포 보다는 박스권을 이용한 매매도 고려 해 보심이...ㅋㅋㅋ
작년 10월 중순에 경고 했던 큰 조정은 예상보다 좀 길어졌지만
지금은 그때 발생한 주봉상 다이버젼시가 해소되는 과정에
진입 했기 때문에..금주중 한두차례 신용물량 투매가 나온 이후 진정될 듯 하네요..ㅋㅋㅋㅋ
그럼 다음 변곡점때......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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