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우리의 공통된 관심사는 내집마련인거같아서리..
쓰다보니 뭔소린지 나도 모르겠지만서도 머리좋은 선영님들은 알아서 다 이해하시리라
 믿고 올립니당

아 머리아포....

일단 돈이 많은 분과 적은분,,, 또 고정적인 안정된 수입이 있는분과 없는분
또 성격이 급하신분과 느긋하신분 대략 6가지 유형이 있을텐데요
그 유형별로 정리해 볼게요...

1.돈이 많은분 : 돈이 많다는건 상당히 상대적인 개념이져 얼마를 가져야만 진정 많다
 느낄수 있을까요
한계가 없다는게 요즘의 제 생각입니다. 대략 돈이 많으면 그만큼 유망하고 상승폭도
높은곳에 투자가 가능하져. 강남 재건축이나 한창뜨는 용산구 재개발이나 재건축쪽...
 근데 여기서 주목할점은 우리가 흔히생각하듯 부자들은 자기자본이 있어도 자기자본
만으로 집을 구매하지 않는다는거져 오히려 부동산의 생리를 아는
소위 부동산으로 돈벌어본 부자들은 최대한 대출을 받을만큼 받아서 삽니다.
이건 왠만한 부동산책 읽어보시면 아는데요 그만큼 세금도 절약할수있구 또 지렛대효
과로 이익을 극대화할수있기 떄문이져
근데 여기서 우리같은 돈은 별로없공 부자들보다 돈은 더필요한 서민들이 주목할 사실
이 있슴다..
강남 재건축이 1억이 올랐네 2억이 올랐네 하는말에 넘 실망하지도 박탈감을 느끼지도
 마세요 왜냐믄 머리만 잘쓰면 우리도 그보다 더 잘벌수있거덩요
뭔소리냐구요? 여기서 중요한건 얼마 벌었냐가 아니구 얼마를 투자해 얼마 벌었냐입니
다.. 즉 투자대비 수익율이져..
강남에 몇달새 억을벌어주는 아파트는 최소 몇억이져 예를틀어 5억짜리 강남아파트가
1년새 1억이 올랐다믄 수익율은 얼마져? 흠 20프로져? 맞나?
글구 수도권 2억짜리 아파트에 분양받아서 내지는 미분양 미계약분을 받아서 계약금만
 내구(계약금 10프로 2천만원) 천만원 올랐다믄? 50프로져?
이런겁니다.. 실제로 저는 이방법으로 돈을 쪼끔(정말 쪼끔) 모았슴다.. 가진것 없어
서 열심히 발품팔아 소재가 있는곳에 투자했져 ㅎㅎ
근데 여기에서 분양받아본분들은 아시겠지만 아파트는 일단 오르더라구요.. 분양가가
비싸니 머니해도 오르더군요...
물론 산골벽지 말하는거 아닙니다.. 여기서 수도권이란.. 신도시,전철개통예정지,택지
개발지 이고요 아파트란 최소 500가구이상의 단지,어느정도의 브랜드있는 아파트...
등을 말하는겁니다.. 뭔소린고하니... 돈이없는분들은 발품 손품 팔아서 위의 조건에
맞는 아파트를 발견해서.. 계약금정도만 묻어두시면 최소 얼마는 버신다는겁니다
제가 보니 늘 분양당시에는 닥터니 머니 하는 유수의 사이트 거의 전문가와 맞먹는 수
준의 회원들이 분양평가할떄 비싸서 별로라는둥 마감재가 별로라는둥 했던 아파트도
일년이 지나고 이년이 지나보믄 최소 몇천씩올라있고 그렇게 평가해서 청약도 안넣구
콧대세우던 바로 그회원들이 프리미엄 붙여사더이다..
투자는 미래를 보고 하는것이지 현재를 보고 하는게 아니라지요...
아!! 또 옆길로 샜네요 도대체가 두서가 없네요...하튼 돈많은사람들은 글케 하믄돈버
는거 알아도 시간없고 그만큼 돈에 궁하지 않으니 굳이 자잘한거에 신경안쓰고
수익율은 좀떨어져도 굵직굵직한거에 투자한다는거져... 이상 돈많은 사람들의 투자방
법이구여...

2.돈이 적은분 : 이런분일수록 전 집을 빨리 장만하라구 권하고 싶습니다. 왜냐면 돈
이적은분일수록 주변에 본받을만한 부자가 별로 없는경우가 많더라구요.. 무슨소리냐
면여 누구나 배워야 알지 첨부터 모르자나요
근데 주변에 자수성가한 부자가 한둘쯤 있으면 보고 배우기라도 하는데 끼리끼리논다
구 부자드른 지덜끼리놀아서 정보공유마저 쉽지않져.. 얘기가 옆길로 샜는데요
일단 이런분들일수록 내집장만에 현실성이 떨어져여 한마디로 첫술에 배부를라구 하는
 스탈이져
돈은없는데 꼭 서울에서 첫집장만을 하려구 한다거나 머 그런식이져...
이런분들한테 드리고 싶은말은 일단은 돈이없으면 몸으로 떄우라 입니다... 전세는 말
그대로 그만큼의 돈을 아무 투자이익을 기대치않고 깔고 앉아있는 아까운돈이져 원금
이 보존된다구 여기실지 모르지만 실제로는 그돈을 굴려서 얻을수있는 이익을 놓치고
있는거져 차라리 그돈에 대출받아 보태서 집을 사시면 최소 물가상승률만큼은 오를테
고 심리적인 안정도 취할수가 있져 한계단 한계단 올라야지요 수도권아파트에서 서울
로 서울에서도 강남으로 이런식으로요 한번에 몇계단씩 오르려구 하믄 정말 힘들져..

참고로 지금 수십억대 부자가된 울친척은 정말 결혼했을때 박봉의 공무원남편과 지하
단칸방에서 시작했데요
그러다가 겨우 지상에 방한칸 마련할돈이 생기고나서는 방이 네개나 되는 집을 덜컥
샀다더군요 공무원이니 대출이 쉬웠는지.. 친척들에게 꿨는지 모르지만 하튼... 그러
고는 자기들은 대문옆에달린 방한칸짜리 창고같은 방에살고 안채를 통채로 월세를 주
고는 3년만에 그빚을 다갚았다더군요...
그얘기듣고 남처럼하믄서 남보다 빨리 가난에서 벗어나려구 하는건 모순이구나 싶더군
요...
저라면 글케 할수있을지... 저도 솔직히 자신없네요...

그럼 어케 몸으로 때우냐... 위에 울 부자친척의 예처럼 몸으로 때우는겁니다..ㅎㅎ
젊어 고생은 사서한다지요 설마 사서하겠어요? 안할수있음 안하겠지만 늙어서 고생하
는
것보단 낫다는 말이겠지요.. 그럼 고생 시뮬레이션을 해보겠습니당.. 1.맞벌이를 한다
. 2.가능한 집을 좁게산다(작고 싼집을 구하자 시작은 미약할지나 나중이 창대하리란
희망을 가지고)
3.가능한 서울에서 멀리산다..(그만큼 집값이 싸고 싼만큼 여유가 되는 돈으로 투자할
수있겠져) 자 여기까지입니다 기타 다른 고생은 각자 취향별로 추가하시고요
이정도 고생을 짜넣으셨다면 그렇게 마련된 작은 종자돈으로 수도권 개발소재가 있는
똘똘한 아파트를 골라잡으셔서 계약금으로 넣으시고 기다리시는겁니다..
고생이 님들의 삶을 지치게 하실때마다 모델하우스에서 가져온 카달로그를 보며 위로
하시고요 계절이 바뀌때마다 님들의 아파트가 올라가고 있는 현장에 가보시는겁니다
한층한층 올라가는 아파트를 보면서 나들이도 하시고요..
그럼 여기서 딴지.. 그런 쓸만한 아파트가 어딧냐구요? 그건 저도 모르져.. 이것도 고
생의 일부입니다.. 일단 청약통장하나는 가슴에 꼭 품으시고요 손으로 인터넷을
발로는 인터넷에서 골라낸 지역을 마구마구 돌아다니시는겁니다 그생활 3개월하시면
진흙속의 진주가 보이실겁니다... 그게 힘드시면 왠만한 부동산 사이트에
가믄 수도권유망아파트 어쩌구하는 전문가 글 많져.. 그런글보시구여..과감히 청약하
세요.. 돈많아서 혹은 신의 계시라도 받아서리 반드시 판교가 될것이다 하는분들
아니라믄 화성동탄, 김포, 파주 등등 앞으로 발전할 소재가 많은 지역들많거덩요 그런
곳에서 쉽게 고르세요

제가 왜 이런말 하냐믄여 지금이 기회기떄문이에요 10.29이전엔 정말 싹쓸이 투자자들
땜에 위에서 언급한 괜찮은곳들은 전혀 명함도 못내밀어봤져 수도권왠만한곳도
청약율이 장난아니구 되면 초기 프리미엄이 어마어마했져 하다못해 정말 별루인 수도
권 벽촌도 1순위 마감될 정도였으니까요..
근데지금은 어떠냐구요? 정말 실수요자에겐 황금의 시기라 생각되여..이런시절이 다실
올까 라고 물으시면 전 확실히 답변 못드리져.. 현재정권이 계속 간다는 보장도없구
이정권이 계속 가도 경제가 계속 요모냥 요꼴이면 또 만만한게 부동산이라구 경기부양
을위해 각종 규제책 다 풀어줍니다...

제가 이렇게 열변을 토해도 이렇게 말하는분 계실거에요.. 앞으로 집값안오른다던데..
.휴.. 그럼 할말없구요.. 그냥 조용히 도서관가셔서 부동산 시세변동자료 찾아보시던
가
아니면 부동산 사이트에 유료정보있던데 시세 정보있거덩요 몇십년거도 되더이다...
하튼.. 최소 물가상승률만큼은 오르니 걱정마시고요..
집값떨어질까 걱정하는건 두세채가진 사람들이지 우리같은 서민은 아니거덩요 글구 말
이 물가상슬률이지 2억아파트에 계약금 2천내고 물가상승률은 총액에 비례하니 2억에
4프로만 올라도
800이거덩요(실제론 이보다 더 오르져 분양권은) 하튼.. 이렇슴다...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돈없고 집없는 선영님들 하루빨리 집장만 하는게 돈버는길이에요
..
아 넘 길어요.. 몇몇분들의 지지에 힘입어 좀 성의껏 쓰다보니 넘길군요...휴...
하튼 저도 이유형에 속하기땜시 각별히 애정을 가지고 조언하고싶은데요 빨리 저지르
세요 일단 저지른후 좀더 빨리 서울로 진출하고싶다믄 이뿌게 지어진 내집을 눈물을
머금고 전세를 주고는 또 저축하는겁니다. 글구 종자돈이 되면 신랑통장을 이용해 또
한번 저렇게하구여 그러믄 서울 내집마련꿈이 가까와지지요
-->근데요 이건 사족이지만 앞으로는 웰빙이자나요 주5일근무제도 본격화되고.. 그러
믄 저라도 공기나쁘고 지저분한 서울서 안살아요 신도시서 살지.. 이것도 투자포인트
에요
그러니 돈없는 선영님들 작은돈으로 일단 작게 시작하세요 한계단씩 오르자구요 오케?
 이상 마무리하구여...

3.안정된 수입이 있는분과 없는분
일단 안정된 수입이 있는분은 돈이없어도 집마련하기 정말 쉬운분이져 요즘 모기지론
많이 나오져? 사실 이게 울나라 사람들 정서엔 잘 안맞는거져
울나라 사람들은 대체로 부지런하구 빚이라면 끔찍히 싫어해서 지기도 싫어하구 있더
라도 빨리 갚아버리지 못해 안달인데요.. 사실 저도 그런유형이었습니다만..
모기지에관한 글을 읽어보고 생각을 약간 수정했습니다.
거기엔 모라 모라 엄청 자세히 써있었지만 전 기억도 못하거니와 제가 이해한대로만
말하자믄 하튼 돈없는 사람이 은행돈으로 집을사면 돈을 차곡차곡모아 집사려고
뼈빠지게 일하던 서민들이 어느날 갑자기 올라버린 집값에 황당해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내가 모아서 사나.. 은행돈으로 사나 마찬가지져..
다만 은행돈으로 사믄 이자를 내야한다는건데 좀 배아푸지만 생각해보면 심리적인 안
정과 집값이 폭등해도 불안해할 필요없다는거 또 혹 폭등해주면 자산이 늘어난다는거
폭등은 안할지라도 물가상승률만큼 올라주면 이자비용정도는 빠진다는거 또 내가 매해
 내는 이자비용이 물가상승과 함께 부담이 작아진다는거 (왜냐 돈가치가 떨어지니까)
생각해보세요.. 저 초교시절 집값이 2천만원이었어요 그것도 아주 좋은집이.. 그게 십
몇년전인뎅 지금봐여... 그런집 지금살라믄 최소 4억은 줘야해여.. 자여기서 느끼는
점 없냐여? 만약 십몇년전에 제가 그집을 모기지로 사서 30년동안 갚기로 했다믄 지금
도 갚고 있겠져 근데 2천짜리 집이 30년 낼라믄 얼마내겠어요 다달이..기껏해야
몇만원이지.. 그돈 지금 부담되나요? 아니져..  이말의 핵심은.. 세월앞엔 실물자산이
 최고다 이겁니다.. 금융자산은 십년지나믄 가치가 뚝떨어지져.. 가령 장롱속에 숨겨
둔다거나
은행에 넣어둬도 마찬가지져.. 그런저런이유에서 실물자산이 짱인데.. 실물자산중에는
 금도 있구 부동산도 있구 등등.. 요즘 은근슬쩍 디노미네이션얘기도 오가는데
만일 진짜 디노미네이션되면 일단 심리적 박탈감이 무자게 클거같아요? 그져? 물론 가
치야 보존해주겠지만 한동안 심히 혼란스러울테구 그럴땐 역시 실물자산이 최고져
여기서 디노미네이션이란? 천원을 백원으로 표기한다는거져...대략 제가 아는대로만
설명 ㅋㅋ
아 어디까지 얘기했져? 흠...
하튼 부동산 성공사례보믄.. 보통 돈많은 사람들의 성공이야 내가 따라할수없으니 전
주로 돈없는 사람 성공사례를 본보기로 했거덩요
근데 이중에도 돈이 없을지언정 안정된 수입이 있는사람들은 그나마 빨리 내집마련을
하더라구요..
방법은 최대한 대출을 끼고 집을 사는거져 글구 그집을 대출을 제외한 금액에 최대한
으로 월세주고는 자기는 부모집에 얹혀살거나 열악한 곳에 살면서 그많은 대출의
이자를 부담하며 기다리는 겁니다(안정된 수입이 있으니 자기의 수입과 월세로 매달의
 이자를 지불하는거져).. 무엇을? 시간이 지나기를... 시간이 지날수록 전세가는 오르
져
전세 2년주고 나서 재계약할땐 왠만해선 전세가나 월세가가 어느정도는 오르져 글구
그렇게 대출을 조금 갚고 이자를 내고 남은 월수입중 저축한돈으로 또 일부상환하구
그렇게 대략 전세 2,3번 주고나믄 입주할수있었다 라고 하더군여,,, 사실 말이쉽지 그
세월동안 엄청 알뜰히 생활했으니 가능했겠져...
그분들이 공통으로 하는말은 그거였습니다 내수입으로 이자만 감당이 되도 샀다.. 사
실 배짱과 집값폭락은 없으리라는 나름의 확신 그리고 지상의 내집한칸 반드시 장만하
고
야 말겠다는 굳은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겠져 안그래요?
하튼 안정된 수입이 있는분은 이정도로 그나마 쉽다는겁니다
근데 안정된 수입이 없는분은 여러모로 힘들져.. 이런분은 무조건 종자돈을 만들고 그
걸 집값의 최소 50프로 이상은 장만하셔서 사시는게 좋습니다..
이자부담이 생활을 짓누를수 있으니까요... 아니면 열심히 공부하셔서(돈이없고 안정
된 수입이 없으니 머리라도 열심히 써서) 경매로 집장만 하시는것도 방법입니다.
경매에는 여러가지 복잡한 부분이 많지만 그것도 다 사람이 하는일이고 실제로 경매법
정에 가보면 애업고 온 애엄마부터 할아버지까지 그 계층이 다양합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경매로 낙찰받으신다면 보통 경매된 집은 시세보다 싸고 또 낙찰된후
에는 잔금부분은 대출도 잘해주니 되파셔서 종자돈을 키우시던가 세를 주시던가
해서 집을 마련하셔야 겠져... 중요한건 내가 가진게 없을수록 몸으로 때우자는 정신
으로 하신다는거져..

4.성격급하신분과 느긋하신분
성격급한사람들은 용산시티파크다 두산위브다 그런 기사가 신문에 오르내릴때면 그제
야 아차 하고는 후다닥 내용도 잘 파악하지 못한채 청약을 합니다
이런분들은 금방 달아오르는 만큼 식는것도 금방이져... 언론에서 하는말을 거의 맹신
합니다.. 언론은 보면 의도적으로 띄우기도 또 죽이기도 합니다 부동산경기를..
실제와는 다르게 말이져 정부의 입김탓일수도 있구 건설사의 청탁때문일수도 있습니다
. 그렇기에 기사 한줄에 일희일비하지 않으려면 꾸준한 관심과
공부가 필요한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지 못하져..
고수분들이 하는말중 공통된말이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조언을 해줘도 그조언을
따르지 않는다는 겁니다..
사실 맞는데요.. 부동산은 비수기에 사서 성수기에 팔아야 이익을 볼텐데... 사람 심
리가 집값 떨어진다 어쩌구하믄 안사고 오른다 어쩌꾸하믄 엄청 사려들자나요
이런 군중심리를 깨야 집장만 할수있습니다 성격급한분들은... 이런 군중심리에 젤 쉽
게 현혹되시는 분들이 성격급한분들이거덩요
여기서 바로 남과 같이 해서는 남이상이 될수없다를 되뇌이셔야 한다는거져... 부자는
 소수져.. 가난한자는 다수고 그러니 남과 반대로 생각하고 행동해야
소수에 다가갈수있따는 거져.. 저도 항상 신문을 보믄서 집값이 떨어지네 떨어졌네 머
 이런얘기 나올때 또 비수기일때 주의깊게 봐뒀던 분양권이나 아파트를 알아봅니다
물론 돈은 없어서 알아만 볼뿐이고요 (흑흑) 그럼 여지없져.. 그때 사고 그냥 계절적
성수기에만 물어봐도 금액이 많이 틀려져 있져...
전 실제로 투자는 못해도 이런식으로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한 몇년 지나보니 집값의
동향을 알겠더라구여... 물가가 하락하지 않는이상 분양가는 오르고 그럼 이미 분양된
분양권가격도 오르고 이게 순리져...
그러니 성격급하신분들은 쉽게 달아오르고 식는 냄비근성만 잘 조절하시면 또 누구보
다 쉽게 내집장만하는 유형입니다
부동산에는 소위 배짱이 젤 중요하거덩요 일단 저지르고 보라는 말들을 많이 하시잖아
요 이런분들은 그럴만한 추진력이 있으시니 쉽게 저지르시져..

한편 성격느긋하신분은여.. 냉소적인분이 많져... 매사에 신중한 스타일이라서 쉽게
저지르지 않지만 일단 저지르고 나서는 오래동안 보유하시기때문에
부동산에서 거의 실패가 없는 스탈이져 단 저지르기가 힘드셔서 그렇져.. 어떤 정보를
 접해도 너무 신중한 나머지 그것에 대해 이리저리 흠을 잡느라 기회를
놓치기가 다반사져...
그러니 성격이 급하신분은 매입후 느긋해지셔야하구.. 성격느긋하신분은 보다 정보에
유연한 태도를 가지셔야하구.. 글케 보완하믄 좋을거같슴다...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어디서 끝을 맺어야 할지 몰라 한참 헤매었슴다..
그냥 제 사견이고 제가 주변에 관심있게 지켜본 현상을 나름대로 정리한거니까 딴지는
 말아주시고요

안녕하세요

집을 만들어놓구 글은 이제서야 처음쓰네요

누가 이글을 읽으실지 어떨지 모르지만 결혼과 동시에 이제까지 숨가쁘게 달려왔던 제 재테크(?)일지를 써보려합니다

미흡하더라도 그냥 읽어주세요... 저의 경험이고 느끼는거지만 경험만한 스승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앞으로 나아지겠져?

그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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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아직 부자는 아닙니다.. 물론 부자가 되고파 노력하는 맞벌이 부부이자 울 애기(10개월)의 엄마이기도 하져

제가 경제적자유를 얻으려는 이유중 가장 큰부분이 아이를 위해서 입니다.ㅎㅎ

사실 저도 결혼전까지는 재테크의 재짜도 몰랐으며 관심도 없었습니다

월급통장외에 은행에서 추천해서 아무생각없이 들었던 근로자우대저축한개 청약부금한개가 전부였져

그것역시 제가 쓸돈 다 쓰고 남으면 저금하는 수준으로 무관심했더랬습니다..

아!!! 그때 그월급들을 조금만 모았어도... 흑흑 더빨리 목적을 이룰수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93학번인 전 97년 졸업후 (헉 벌써 8년째 직장생활이군요... ) 현재까지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그렇게 돈모으는것엔 아예 무지했고 2001년 결혼을 하면서부터 돈의 필요성을 느끼기 시작했져

명색이 사회생활 5년차인제가 결혼자금을 부모님한테 달라 할수는 없는 노릇이었으니까요

다행히 이리저리 찾아보니 아무생각없이 들어두었던 통장덕분에 손벌리지 않고 결혼을 할수있었습니다

결혼후 시댁에 들어가서 살게되었는데 나와 동갑내기인 신랑은 그때까지 월급을 어머님께 몽땅 갖다드리고

용돈을 타쓰던 상황이라 본인이 따로 모아놓은 저축은 한푼도 없었구 하물며 결혼해서도 제가 아닌 어머니께

월급을 갖다 드리더군요.. 결혼은 했으나 경제적으로는 서로 전혀 합치지 못한 그런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신랑이 제 월급을 시부모님께 보여드리기만이라도 하구 쓰래는 겁니다.

순간 이건 아니다 싶었져.

사람이 가만히 있으니 가마니로 보는구나.. 이대로 있다가는 난 허수아비로 살겠다 싶었져...

그래서 진지하게 신랑과 얘기했습니다..

뭔가 착각하는거 같은데 난 너랑 결혼한거지 이집에 하숙생으로 들어온거 아니다.

넌 결혼전과 달라진게 뭐냐 다만 내가 네옆에서 자고 깬다는거 밖에 더있냐..

너와 내가 결혼햇으면 너와 나의 미랜 최소한 둘이서 계획하고 상의해야한다구 본다..

이런식으로 설득을 했져.. 그러나 결국 경제적 합일을 맞지까진 못한채 시간이 흐를쯤 신랑과 시부모님의

마찰로 인해 우린 결혼 6개월만에 분가를 하게되었습니다..

신랑은 돈이 한푼없구 시부모님이 주실수 있는돈은 2700만원 그돈으로는 어느곳에도 제대로된 방한칸 얻을수없었져 한번은 방배돈에 방한칸 짜리가 있다길래 점심시간에 밥도 안먹고 갔더니 일반 단독주택의 지하실을 개조해

만든 정말 창하나 없는 방이었습니다 바닥은 울퉁불퉁 판판하지도 않구 화장실은 밖에 공동화장실..

정말 어렸을때 빼고는 그런집을 처음 보는지라 보고 나오면서 너무 암담하고 비참하더군요 제신세가..

부동산에 금액을 얘기하고 집을 알아본다구 하믄 다들 코웃음부터 치더라구여 월세보증금도 안된다구요 ㅜㅜ

아마 그때부터였을겁니다 제가 돈에 진심으로 관심을 갖기 시작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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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길군여 자 그럼 2편에서 다시 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