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욜저녁 *마켓에 주문한 시트지가 어제저녁에 도착했답니다...

어제 술약속있다는 서방님 주차시켜놓고 나간다고 했는데 갑작 취소됐담서

얼른 시트지 바꾸자네요...저녁7시에 시작해서 중간에 30~40분 저녁먹은거빼고

정말 밤11시 30분까정 대단한 작업을 했답니다...ㅋㅋ

그래도 다 끝나고 나니 넘 뿌듯하더라구요...

윗부분은 모두 화이트였는데 넘 밋밋해서 장미를 오려 붙인거랍니다...좀 낫죠?

자 이제 울집 장미꽃 구경좀 하시겠어요~~~~~

올 여름 휴가때 남대천 냇가, '강가에서' 펜션,하조대 해수욕장에서 투빡빡아그들^^*

귀엽죠~

엊그제는 친구랑 통화하다가 애들 옷 정리하면 보내달라고해서 통화한 김에

옷정리를 했다...

정리한 옷을 오늘 우체국 택배로 부치고 나니 한결 개운하다...

장식장 그릇들도 깨끗이 씻어야 하는데 나의 게으름이 또 나를 잡는다...

30일이 이사날이라 아직 15일정도가 남아서일까...

포장이사라 하지만 그래도 대충 정리를 해야하는데...하지는 않고 걱정만 앞선다...

어제는 1층 아줌이 대뜸 전화하던니 차를 이케 주차해놓으면 어쩌냐고 다짜고짜

화부터 낸다...기가막혀서 다시 주차해달라 하면 돼지 ...왜케 화를 내는지

같이 화내면 똑같은 사람될까봐 참으면서 알았다고했다...그랬더니 좀 진정을 했는지

미안하다고한다...(표정봐서는 전혀아님)

그리고 그날 저녁 10시 못되어 마트갈일이 생겨서 차좀 빼달라고 전화도 하고 집(101호)찾아가 초인종누르고 했는데 아무대답이 없다...포기하고 집으로 다시 들어갔다...

아침에 강현이 데려다 주면서 보니 집에 있는거 같더라...그래서 차좀 빼달라고 했더니

한참만에 나와서 빼준다...그래서 어제 연락이 안되더라고 하니 자기가 잠을 일찍잤다나

그럼서 못들었다고그런다...일부러 그런거 같기도 하고 속으로 기분나빴지만 티는 안내고

오후에도 나갈일이 있어서 그러는데 오늘 안나가면 차를 안쪽에 주차하면 안되겠냐고

물어보니 자기네는 차(ef소나타)가 커서 안쪽에 못세운단다...

그럼서 옆건물 주차장에 대겠다고 가더라...

그래 니네 차 커서 좋겠다...정말 기분 드럽다...

얼마있음 이사갈 건데 싸우기도 싫다...6년동안 이집에 살면서 이런일은 첨당해본다...

역시 이사갈때가 된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