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쟁이의 경제학
주식쟁이경제학3 (LM메카니즘) *주식쟁이의...
- 2015/12/07 12:24
- http://blog.moneta.co.kr/ggghost/8113278/329438
학자들이란 사람들은 엄밀성을 추구합니다. 그래서 이론적으로 특히 연역적으로는 안되는 소릴 안하려 들죠.
걸 정당화시키는 방법에서 설문조사나 통계를 이용하기도 하고 수학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근데 문제는 말이 안되는 것을 풀어보려 하는 과정에서 이론은 복잡해진다는 것입니다.
특히 경제학에서는 그렇습니다. 그래서 말이 어렵고 엄밀한 정의를 내리지 않은 개념이 아니면
틀린 소리라는 식의 접근이 많습니다.
그러나 주식쟁이용 경제학은 세세한 모든 것을 커버링하겠다는 것 보다는
대체적인 흐름을 잡아 나가자는 데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더우기 그 엄밀성이나 복잡성보다는 단순화와 신속한 판단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분명 학자적인 접근과는 다른 것입니다.
경제이론도 피 안나게 살만 베어갈 수 있다는 불가능한 상황을 상정해 하나하나 풀어 나갑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신속한 판단을 필요로 하는 주식쟁이용 경제학에서는 경제 자체마저도 단순화시켜 접근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나아가 이런 단순화는 경제학을 처음 접근할 때 더 유용하기도 합니다.
책에 뭐라 써 있든 요지를 통해 뼈대를 세워나가는 것입니다.
지금 그런 틀에서 이 글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로 순수이론은 마무리가 됩니다.
1. 화폐시장:LM
A. 거래적 통화수요(mt)와 소득(y)과의 관계
거래적 통화수요란 평소 생활하는 데에 쓰는 돈이라 했습니다. 쉽게는 비용인 거지요.
경제생활을 하는 데에 들어가는 비용입니다. 이 통화수요는 소득 즉 번 것에 비례한다고 합니다.
일정 부분의 부가가치를 생산하기 위하여 일상적으로 갖고 있어야 할 돈을 얘기합니다.
걸 경제학 책에선 돈을 벌면 갖고 다니는 지갑도 두툼해진다는 식으로 표현합니다.
그런 심리가 작용한다는 겁니다.
근데 보통 거래적 통화수요를 설명하면서 지갑 얘기를 많이 해서 그런지 머리를 그리 국한시키려 듭디다.
가령 로비자금도 지갑에 넣어 두나요? 그런 것은 아니겠죠? 은행에 넣어둘 겁니다. 그래서 요구불예금 이런 것은
거래적 화폐수요에 해당된다 하겠습니다. 금리받으려 넣어두는게 아니라 언제라도 빼려 넣어두는 것이니깐요.
'언제라도 뺀다'는 것이 곧 거래적인 겁니다. 거래적 이란 뜻은 '평소 생활하는데 필요한' 이란 뜻과 같습니다.
그런 돈이면 다 거래적 화폐수요인 것이죠.
주식쟁이로선 그 개념을 좁게만 볼 이유가 없는 겁니다. 꼭 지갑만 쳐다 볼 것은 아닌 거죠.
'평소 생활하는 데 쓰는 돈'이란 기본 뜻을 갖고 넓혀야 하는 것이죠.
경제학자들이나 관리들은 뭔 영수증 이런 걸로 처리된 것이나 따지려 듭니다. 현실세계에서는
영수증 처리 안하는 게 얼마나 많은데....
하여 그 개념을 늘리면 거래적 통화수요란 용돈 과소비 유한계급 증세 비리결탁 이런 것들이 다 포함된 개념입니다.
돈 좀 버니 길다방 홍마담한테 기마이 좀 쓰려고 지갑에 빳빳한 5만원권 넣어 두려는 게
곧 거래적 통화수요가 늘어나는 겁니다. 소득이 늘어나면 버는 것도 없는 재수생한테도 용돈이 늘어납니다.
지 애미가 아들한테 기마이 쓰기 때문입니다.
기업으로 치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업이 잘 되면 돈을 많이 갖고 있게 되요. 특히 깨끗하지 못한 영업활동으로 벌 때는
이 거래적 통화수요는 늘어납니다. 일상 경비 외에 '우린 좀 봐주라'라는 '거래'가 들어가죠.
이 때 필요한 돈도 거래적 통화수요입니다. 경제학자들은 그런 건 비경제재라고 하면서 방방 뛰겠지만 주식쟁이 눈에는
어디까지나 거래적 수요입니다. 왜? '평소 생활하는 데' 들어가니깐요.
소득이 늘어나면 평소 다져놔야 할 관리들한테 설날이면 갈비 한짝이라도 보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비용 계정을
늘려 잡아야 합니다. 거래적 통화수요가 늘어나는 것이죠.
100억을 받았느니 300억을 받았느니 하는 선거 때면 나오는 이야기들.... 선거는 거래적 통화수요의 증가요인입니다.
동네 구멍가게를 하는 사람들은 선거를 한다 하든 신당을 만든다 하든 걍 넘어갈 수 있지만 재벌기업을 경영하는
사람들은 거 계산에 안넣었다가 나중에 어느쪽 다리가 분질러 질 지 모르는 일이죠.
다시 말해서 안철수가 신당 창당한다고?
하면 뭘 한참 생각할 필요가 없이 그냥 '어 거래적 통화수요가 늘겠네?' 이리 팍 들어오는 거지요.
거래적 통화수요의 상당부분은 기업의 로비자금이 차지하고 있는 겁니다.
거래적 화폐수요가 소득에 비례한다는 개념은 주식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소득이 늘어나면 쌈짓돈으로
투자해 보려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얘기가 됩니다. 왜 먹으면 따블이고 터지면 몇년이라도 들고 있겠다면서
쪼매만 넣어보는 것 있지 않습니까? 소득이 늘면 이렇게 걍 쓸려고 넣어 놓는 돈이 늘어난다는 거죠.
경기가 좋아지면 은행에 넣은 셈치고 증권구좌 터서 넣는 돈도 많다는 얘기도 됩니다. 투자라는 관점보다는
용돈으로 보고 증권계좌에 넣어 두는 돈이 늘어난다는 얘기가 되요.
그러나 이런 돈은 힘이 없습니다. 수익률에 따라 움직이는게 아니기 ??문입니다. 쉽게 애기해 보너스 좀 받았으니
비상금으로 확보해 두자는 심리를 가진 돈입니다. 수익률을 의식치 않습니다. 마누라 볼까 무서워 지갑이 아닌 증권계좌에
넣어둔 것 뿐입니다. 그러니 힘을 받겠냐구요.... 설날이나 추석 또는 보너스철이 되어 늘어나는 예탁금은 주가를 띄우기
힘들다는 얘기도 될 겁니다. 물량을 떠안길 대상일 뿐인 겁니다.
'경기가 좋아져 들어오는 돈은 개미자금일 뿐이다' 는 논거도 여기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개미자금이란 월급이 늘어
났다는 자랑을 위한 돈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전체적으로 봐서는 그렇다는 겁니다. 거래적 통화수요라는 말 안에는
'總'이라는 글자가 빠져 잇으나 한사람이 아니라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는 것은 똑같습니다.
경기가 썰렁해지면 이런 일반인 돈은 상황 따라서는 물먹기 딱 좋은 돈이라는 얘기도 됩니다.
거꾸로 얘기해서 오랜 기간 푸르죽죽한 음봉만 맛봐온 시절을 지내온 돈은 악발이 남아서 치고박고 하는 돈이라는
얘기가 되는 거구요. 돈 주인의 성정이 그러하니 경기가 하락할 ??에는 단타가 유행한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이 때 쯤 되면 외국인이 산다고 주가가 추세로 움직일 것처럼 이야기 하지만 투기성 자금이 태반이라는 소리도 됩니다.
그러나 지금의 단타성향은 제도적 소산이지 경기적 소산은 아니라는 점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수익률 나와 얘긴데 경제학 보실 ??에 수익률은 상대적인 개념임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기회비용개념과 같이 봐야 할 겁니다. 돈 치고 수익 좋은 곳을 노리지 않는 돈은 없을 겁니다.
그러나 경제학에서는 철저함과 엄밀성을 이야기 합니다. 수익률에 따라 움직인다고 볼 때는 a에 투자하면 5.0000% 수익 볼 게
b로 옮기면 5.00001% 수익이 난다고 하면 전부 다 b로 옮기는 것을 전제로 이야기 합니다.
'자본주의는 초과수익률 zero를 향한 운동성을 가졌다' 고 하는 소리는 이를 두고 한 이야기입니다.
칼 막스나 케인즈나 다 이걸로 따집니다. 사회주의 경제학자이건 자본주의 경제학자이건 이건 공통적인 전제입니다.
헌데 현실적으로 이렇지는 않습니다. 게량적인 것을 따집니다. 그 반응이 어느 정도냐 하는 거지요.
증권시장에서만도 이론적으로야 어느 증권사가 매매수수료 낮추면 기존구좌 폐쇄하고 모두들 그리 가야 하는데 현실적으로는
여러 제약때문에 잘 그리 하질 않습니다. 경제전체적으로도 그런 현상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런 걸 진입장벽이라 하여
시장기능이 잘 돌아가기 위해서는 이런 진입장벽이 낮아져야 한다고 합니다. 이런게 paraxis화되어 나타나는 것이
규제완화 이런 거지요.
B. 거래적 통화수요(mt)와 유동성(i)과의 관계
정부가 찍어낸 돈은 어딘가 있을 겁니다. 예금을 했든 밭에 5만원권으로 묻어 뒀든 말입니다. 혹은 사과상자에 고이
모셔 뒀든 말입니다. 암튼 어딘가에 있을 겁니다.
이걸 경제학에서는 거래적 통화수요(mt)와 유동성(i)으로 나눕니다. 이게.. 이렇게 나누다 보니
헤깔리는데요... 걍 찍어낸 돈이 어디론가 갔다..... 어디로 갔니? 이걸 두 가지로 구분해서 봤다 이겁니다.
거래적 통화수요 즉 사회적 체면을 생각해서 지갑에 넣어 가지고 다니지 않는 부분은 어딘가 투자하려고 갖고
있다고 본다는 겁니다.
근데 통화량이란 것은 평상시엔 고정되어 있습니다. 뭔 일이 나야 늘리든 말든 합니다. 보통의 경우는
양적완화니 뭐니 해서 많이 늘려서 물가가 올라 난리 나지만 평상시에는 가만 고정되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한은총재가 '이 돈은 내돈이여~~' 하고서는 돈을 안 내놓고 있다고 가정해 보자구요.
이런 상태에서 소득이 줄어 들면 경상비로 쓰는 돈도 적어 집니다. 팁도 수표로 주던 것을 만원짜리로 세어서 주지요.
근데 이리 되면 어딘가에 투자하려고 짱보고 있던 돈은 자연히 늘어날 것이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찍어낸 돈 즉 통화량은 일정하다고 보니깐요. 투자하려는 돈이 많아 지면 금리가 낮아져 버립니다.
반대로 소득수준이 높아졌다 하면 국민경제 전체적으로는 투기적으로 투자하려는 돈으 적어진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체면유지를 위해 지갑에 넣어두는 돈은 적어진다는 얘기가 되니깐요. 우선 관리들부터가 경기 좋아졌다고 하는데
예전에 주던 금액 그대로 주면 얼룰 확 찡그립니다. 돼지고기 한근이라도 더 갖다 줘야 합니다.
그래서 기업들도 '평소 생활하는 데' 필요한 돈이 늘어 납니다. 근데 통화량이 일정하면 결국 어딘가에 투자하려는
대기성 자금이 적어진다는 얘기가 되는 거지요. 유동성이 적어지는 것입니다.
경기가 확장되는 국면에 돈을 안풀면 투자하려는 돈이 적어지지요. 즉, 어디서 돈 구하기가 힘들어 지니다.
그래서 금리가 높아져 버려요. 관리들한테 갖다 바치는 갈비짝 하나하나가 모여서 결국 투자할 돈이 적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는 거지요. 투자자금이 적어지면 실물경제로서도 투자가 일어나기 힘들어 집니다.
경제학에서는 그래서 소득이 높아지면 즉 경기가 좋아지면 통화량을 늘리라는 주문을 합니다.
통화량을 안늘리면 금리가 치솟아 호황기조에 이상이 생긴다는 겁니다.
그러나 말입니다. 이 대목에서 주식쟁이라면 이런 것을 한번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통화량은
소득보다는 정부의 정책실패라는게 더 상관성이 높지 않느냐는 겁니다. 특히 최근의 10여년 간을 보면 말이죠.
씨바... 저는 노무현 때도 노무현 무지 욕했던 사람입니다. 경제학과 4학년 학부생 데려다가
경제부총리 시켜 놔도 저것 보다는 잘 하겠다고 말이죠. 뭐 지금은.... 걍 1학년 학생 데려다 놔도 더 잘 할 것 같기는
합니다만.... 쩝.
장관 발령장 받고 혹은 경제부총리 발령장 받고 몇달간은 지 맘대로 해 봅니다. 그러다 잘 안되면 국무회의에서 찐빠 먹고
만만한게 홍어좆이라고 돈부터 풀어요.
정책실패는 통상 자금경색으로 나타나거든요. 돈을 풀면 경기가 좋아지니 다들 가가호호합니다.
신문 인터뷰를 통해서 '내 능력 땜시 경기 좋아졌다'라는 말을 잊지 않죠. 그 공은 내 몫이라고 짱박아 놓습니다.
물가만이 문제라는 식이죠. 물가만이 문제라는 식이죠. 나머지는 다 내가 한 거라는 겁니다.
C. 유동성(I)과 금리(R)
유동성이란 대기성 자금입니다. 경제 잘 모르는 사람들 떨라고 말을 어렵게 쓴 겁니다. 어딘가에 투자하려고 갖고
있는 돈이라는 뜻인데 쉽게보자면 번을 벌었을 ?? 쓰려고 지갑에 갖고 있지 않으 돈이면 몽땅 유동성이라 봐도 됩니다.
가부간 그 돈은 어딘가에 투자될 거라는 거지요. 거래적 통화가 생활용이라면 그 남은 유동성은 투자가 목적이라는 겁니다.
밥먹고 똥싸는 데 쓰지 않는 돈은 여윳돈 성격이 짙죠. 그래서 유동성을 놓고 대기성 자금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그런 여윳돈은 금리에 민감합니다. 금리가 높으면 돈을 채권에 투자해 버리니 대기성 자금이 줄어듭니다.
금리가 낮으면 '에구구... 금리가 낮으니 은행에 넣어두나 마나 마찬가지다 해서 걍 갖고 있자'는 심리가 발동됩니다.
다시 말해 사람들이 돈을 들고 어디 집어넣어 짭짤한 수익 좀 내볼까 하는 심리가 있으면 금리가 낮은 상태라는 말도 됩니다.
관점을 달리해 국민 전체적으로 이런 대기성 자금이 많다는 것은 은행에서 돈을 빌리려 하질 않는다는 소리가 됩니다.
금리가 낮아져 버리죠. 결국 소득 수준이 낮아지면 어디 고금리상품 없는가 해서 짱박아두려는 심리가 작동한다는
얘기도 되는 것입니다.
대기성 자금이란 경기가 안좋아지고 금리가 오를 것 같으면 좀이 쑤셔 가만히 있지를 못합니다.
돈을 집에다 쟁여두려 하질 않는다는 얘기에요. 지갑에 넣고 다니는 돈을 줄입니다. 갈비짝 보내던 걸 사과짝 하나 보내고 퉁칩니다.
돈이 있어도 이자 높은 곳에 넣어두려 합니다. 그래서 금리가 높으면 회사채 사두려 합니다. 분기마다 이표해서 이자 따먹는 걸로
나가는 거지요.
경제가 정상상태로서 금리가 낮아져 있다면 경영에 긴장감이 떨어집니다. 돈을 가볍게 생각하기에 소비도 늘어나고 일단은 대출을 받고 보자는
심리가 생겨 투자도 늘어나지요. 평소같으면 주식보기를 두려워하던 사람도 질러! 한층 용감무쌍해 지기도 합니다.
대출받아도 이자 몇푼 안되잖아요. 스탁록 이율 낮으니 팍팍들 쓰잖아요. 당연히 증시로도 돈이 몰리는 겁니다.
D.화폐시장의 소득(Y)과 금리(r)와의 관계
이 통화부분의 이론 역시 소득과 금리를 푸는 쪽으로 방향이 맞춰져 있습니다. 통화량을 조절하지 않는다고 가정합시다.
그런 상황에서 소득이 높아졌다면 지갑에 돈도 많아지게 됩니다. 품위를 유지해야 하니깐요.
품위 좋아하는 관리들도 청계산 개고기집으로 초청하면 만족 걸 소득들이 늘면 서초동 요정으로 모셔야 해요.
그래서 기업이 '평소에 갖고 있어야 할' 돈이 많아지는 겁니다. 거래적 화폐수요가 느는 거지요.
통화량이 일정하면 돈이 전체적으로 묶여 있으니 뭉뚱그려 보면 투자하려는 대기성 자금이 적은 상태가 됩니다.
이 때되면 아가씨 팁값도 올라 있어요. 팁 주느라 주식에 지를 돈도 부족해 집니다.
수익이 눈에 보이는데 품위는 유지해야겟고 지갑에 돈이 적어 못참겟죠. 이런 심기가 모여 결국 은행에서 돈을 빌리게 됩니다.
빌리는 사람이 많아지면 금리는 올라요. 통화량이 일정하다 할 때에 기관내지 세력의 심리라 하겠습니다.
이래서 콜로 빌려서라도 주식투자에 나서려는 투자심리가 작용하게 됩니다.
개미군단은 어떨까요? 소득이 많아지면 배 따땃해진 개미군단들이 고수익을 누리고 들어온다는 얘기도 됩니다. 심리상태가 그리되요.
주식을 모르는 사람이 주식에 투자하려는 심리자체가 고수익을 노리려는 심리라고도 볼 수 있는 겁니다.
소득이 줄어들면 어떨까요? 지갑에 땡전 한푼없는 사람도 생깁니다. 그런 사람이 많아지겠죠.
그러나 풀어진 돈은 있으니 전체로 보면 나머지 돈은 어딘가에서 비상대기조 활동을 하고 있을 겁니다.
그런 대기성 자금은 보통 큰손들이 갖고 있습니다. 대기성자금들이 많아지면 금리는 낮아지는 겁니다.
이는 작은 돈들은 금리비탄력적으로 움직이지만 큰돈들은 금리탄력적으로 움직인다는 소리도 될 것입니다.
소득과 금리 간의 관계를 주식시장으로만 환산하자면 금리(투자수익률)가 낮아지면 10%만 먹고도 땡치려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즉, 장타를 날리려 하면 안된다는 소리가 됩니다. 작전을 해도 경기가 안좋으면 목표수익률을 낮게
잡는다는 거네요.
소득은 경기로, 금리는 수익률로 놓고 주식시장의 심리를 적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일일이 이야기할 수 없어서 그렇지 참으로 많은 것이 느껴지실 겁니다.
2. 균형
이 균형점에서 일정한 금리나 소득이 결정된다는 얘깁니다.
A. IS곡선과 LM곡선은 심리
IS와 LM메카니즘 모두 소득과 금리를 지향해 이론을 전개했는데 그 양자는 각기 다른 성명인자를 갖고 있죠.
쉽게 말해 콩나물만 파는 콩나물경제에서 보자면 시장에서 콩나물 사고 파는 실물경제와 그 콩나물 판 돈이 모인
은행의 경제인식은 다르다는 겁니다. 시장에서는 그 콩나물이 수은을 사용해 때깔이 좋냐를 따지겠지만 은행에서는
사람들이 콩나물 잘 팔리고 더 먹고 해서 돈을 빌리고 우짜고 하는 거래적 통화 또는 유동성의 증가 감소에 더 관심이
있다는 거지요. 그 콩나물이 수은을 썼느니 마니는 관심의 영역 밖인 겁니다.
가부간 이리 IS선과 LM선이 만나는 자리는 심리적 균형을 말합니다.
"금리가 이렇다면 투자는 저렇게 해볼까?" 하고 생각을 한다는 거지요. 투자를 했다라는 관점보다는 그런 심리가
작용하고 있다라고 이해하는 게 좋습니다.
'소득이 늘어났는데 지갑에 돈 좀 넣어가지고 다녀야 하지 않겠어?" 하는 '심리'가 작용한다는 겁니다.
첨 접근할 ??에는 그런 식으로 하는게 좋습니다. 시현치로 새악하는 것은 훨씬 나중의 이야기구요.
또 Y를 보는 관점도 IS(실물경제)에서는 생산량으로, LM(화폐경제)에서는 소득에 치중해 생각해야 이해가 쉽습니다.
이렇게 생각한 Y를 삼면등가의 법칙으로 연결시키면 됩니다. 그게 그거지만 처음 접근할 때엔 이렇게 생각하는게
편합니다.
금리 역시 IS에서는 R을 투자수익률이라는 관점에서, LM에서는 금리라는 시각으로 바꿔 보는 것이 이해가 쉽습니다.
투자수익률이나 금리나 균형점에 오면 같아지기에 같은 걸로 본다는 거지요. 경제학은 그런 균형상태로 간다는 걸
전제로 하고 있기도 하구요.
B. 가격 조정과 물량 조정
한편 실물경제에선 소득이 줄면 금리가 낮아지고, 화폐경제로보면 금리가 높아집니다.
뭔가 배리됩니다.
같은 한 사람이라도 자기가 돈을 갖고 있을 때 금리에 따라 반응하는 심리가 따로 있고, 어디에 투자할 때 금리에 대해
생각하는 거랑 심리가 따로 있다는 거에요. 또 그 방향이 완전히 거꾸로 라는 얘깁니다.
자기가 갖고 있어 빌려 주는 돈에 대해서는 높은 금리를 원하지만 자신이 직접 투자를 한다면 금리를 낮게 주었으면
한다는 거지요. 야누스적인 행동을 보이는 거지요.
그런데 이런 야누스적인 혼란상태에서 현실을 찾아가는 데선 물량이나 가격을 조정하면서 조절이 됩니다. 전자를
물량조정이라 하고 후자를 가격조정이라 합니다.
쉬운 얘기로 돈을 잘 버느냐 못 버느냐에 따라 소득이 달라지죠. 이 때 투자 즉 새 공장을 짓고 설비를 들여오고
하는 것보다는 자신이 갖고 있는 돈의 보유량을 조정하는게 빠를 겁니다. 기업이 돈을 잘 벌지 못하면 돈이 말리죠.
가동을 중지시키도 전에 우선 보고서는 이면지에 쓰라고 닥달합니다. 안쓰는 만큼 돈이 세이브됩니다.
물량조정보다는 가격조정이 빠르다는 겁니다. 경제학적으로는 돈의 보유량을 조정해서 금리수준에 따라 갖고 다닐 돈을
적정수준으로 조정한다는 거지요. 금리랑 생산량이랑 배리되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면 금리가 급격히 조정되면서
균형점을 찾아간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실물부분에서 오판을 해서 투자를 늘리고 줄이고 하면 금리부터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죠.
증시에서 얘기하는 시간조정이니 가격조정이니 하는 소리는 여기서 비롯된 것입니다. 원류죠. 시간조정이 곧 물량조정입니다.
시간이 흐른만큼 거래가 수반되는 것이니깐요. 사실 여기엔 revenue=price*quantity라는 계산법이 숨어 있습니다.
이느 투자수익금=가격변동폭*거래량 이라는 거에요.
그래서 투자수익금이 소화되기 위해서는 가격이 급하게 내리지 않으면 물량으로 거래되어야 하니 시간적으로 질질 끌게 되는
겁니다. 질퍽거리는 장이 된다는 소리가 됩니다. 가격이 빠르게 하락하면 거래량은 상대적으로 적어진다는 얘기도 되죠.
(하루 거래량이 아니라 해당기간 거래량을 말하는 건 줄은 아시죠?)
C. 균형과정
IS나 LM은 심리상태로 보시라고 했습니다. 그 심리상태로 접근해 보죠.
어떤 정상치(균형점)보다 자신의 소득이 높다는 인식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죠. 지갑에 돈을 많이 갖으려 하기에
유동성이 급격히 낮아져 버립니다. 금리가 급격히 뜨게 되는 거지요.
금리가 떠버리니 투자가 부진하게 되고 결국 소득이 감소하게 됩니다.
소득이 감소하니 지갑에 넣고자하는 돈도 줄어들어 버리게 됩니다. 길다방 홍마담을 찾는 횟수가 줄어든다는 거지요.
이런 상황에서 통화량이 일정하면 그 어딘가에선 수익을 노리는 돈의 보유량이 는다는 얘기가 되지요.
지갑에 넣는 돈은 적어진 반면 나간 돈은 있으니깐요. 즉 전체적으로 보면 자금시장이 내기성 내지 부동성화 되는 거죠.
돈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해서 금리가 낮아집니다. 어디서 이자 조금 더 준다고 하면 우~~하고 그리로 몰려가 버리기
때문이에요.
이 한단계 낮아진 금리상태도 아직 소득에 비해 높은 상태라면 계속 투자가 줄고 해서 어떤 일정한 접점을 찾아가게 됩니다.
그런 접점을 균형점이라 하고 해당 금리에서의 생산량을 각각 '균형금리' '균형생산량'이라 합니다.
자신의 소득 수준이 정상치보다 낮다고 생각하면 어떻게 될까요? 투자는 관두고라도 일단 지갑에 갖고다니는 돈을 줄일겁니다.
보고서 올릴 ??에 이면지 안 쓴 놈은 인사고과에 감점이 되고 글쵸. 대신에 시장전체로 보면 일정량 찍어낸 돈이
있기에 유동성은 늘어납니다. 유동성이 늘어나면 금리는 낮아집니다. 아무도 은행을 찾지 않으니깐요.
금리가 낮아지니 생산자는 투자를 늘리려 하고 생산량도 함께 늘어납니다. 생산량이 늘어나니 걸 팔아 생기는 돈도 늘어나고
결국 호주머니 사정도 좋아지는 거죠.
근데 돈이 조금 두둑해져지만 아직 정상치보단 낮은 소득수준으로 생각한다면 위의 피드백과정을 다시 겪게 됩니다.
이게 IS-LM이 균형점을 찾아 가는 과정입니다. 거시경제학 꼬부랑말로는 macroeconomics 라는 말은 이 결론에 이르기 위해
중간중간 이럴 때에는 어쩌겠는가 저럴 땐 어쩌겠는가 이런 걸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경제학자들이라는 사람들은 이걸 놓고 이러니 요래야 한다 저러니 저로코롬 해야 한다고 조언도 하고
악을 쓰기도 하는 사람들이구요.
3. 거시변수의 변화
위의 상황은 통화량 등 어떤 거시변수가 일정하다 했을 때의 얘깁니다. 심리상황을 얘기하는 것이죠.
그러나 현실세계에선 완전한 균형상태는 상정할 수 없습니다. 대체적으로 균형상태라 보고 정책을 추진하는 거죠.
그 정책에는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이 있습니다. 재정정책은 IS메카니즘을 이용해 국리민복을 늘려보자는 것이고
통화정책은 LM을 이용해 국리민복을 늘려보잔 겁니다.
A. 재정정책
보통 재정정책하면 엄청난 의미를 담고 있다는 인상을 받죠. 경제학 서적에 그리들 써 놨어요.
그러나 별개 아닙니다. 조 위에서 투자를 인위적으로 늘리는 것을 말합니다.
투자라는 것을 민간과 정부 군사 이런 걸로 나눈다고 해 보죠.
그러면 민간부분은 금리에 영향을 받는다 하지만 정부지출이나 군사는 금리에 따라 영향을 잘 받지 않습니다.
고정화되어 있기 때문이죠.
이렇게 금리에 영향을 안받고 지출되는 돈을 늘리면 실물수요전체가 수준이 달라지게 될 겁니다. 이걸
IS곡선자체가 상향된다고 표현을 합니다. 투자가 인위적으로 늘어나면 생산량이 인위적으로 늘어나 소득수준이 높아진다는
겁니다. 그런 행위를 재정정책이라 하구요. 4대강이니 서울시에서 청년들에게 매달 돈 준다느니 하는 것도 그렇고
추경 편성하는 것도 이에 해당됩니다.
근데 민간소득이 일정한 상태에서 정부부분의 투자규모를 늘리면 위 메카니즘에 의해 민가누분의 투자가 위축됩니다.
이걸 crowding-out effect 라고 합니다. 금리에 민감한 민간투자가 위축되면 엔간한 투자수익률 보고는 투자를 하지 않는다는
얘기가 되죠. 높은 수익이 난다는 보장이 있어야 기업활동이 활발해지고
또 그 반대편에서도 높은 이자를 받고 싶어한다는 소리가 되고요.
시장의 원리 즉 금리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이라면 어느 것이든 인위적 변수가 되어 금리과 생산량이 함께 늘어나는 것이죠.
B. 통화정책
통화정책이란 것은 통화량 자체를 조절한다는 것입니다. 초기 IS-LM분석에선 일정하다고 봤던 것을 조절하는 것이죠.
소득이 일정한 상황에서 통화량을 늘리면 유동성이 높아집니다. 이는 금리하락으로 이어지고 투자가 많아져서
생산량이 늘어난다는 겁니다. 즉, 경기가 활성화된다는 거지요.
그러나 통화량을 늘려도 금리가 비탄력적이면 소득은 늘어나기 힘듭니다.
즉 돈을 찍어내도 사람들이 돈냄새 맡기 힘들다면 금리는 그대로 유지가 되는 것이죠.
금리가 내려가질 않으면 사업한다고 모험할 맛이 안나죠. 그래서 투자증대효과가 떨어집니다.
요즘 우리 경제가 그렇습니다.
근데 그 돈은 어디로 가나요? 예~! 재벌사로 가죠. 재벌사는 금리에 상대적으로 탄력적으로 움직입니다.
그럼 이게 생산으로 이어지나요? 부동산으로 가버리기도 하고 증시로 오기도 하죠.
그래서 경기는 안좋은데 증시는 뛰는 일이 벌어지죠. 뭐 사실 상당부분은 한반도 밖으로 빠져나가기도 합니다.
10년쯤 전이던가요? 지하철에 공고가 붙어 있더군요. 공적자금 먹고 튀어라에 출연한 사람들 꼰지르면
최고 5억원까지 보상금 준다구요. 인터넷으로도 받는다고 해서 제가 죄다 꼰질렀어요.
이건희, 정몽구...... 씨바 근데 보상금 안주더군요.
공적자금 관리하느라 엄청 노력했다는 면피용이었던 거에요....
C. 총수요정책
이 정부투자와 통화량관리를 소위 '총수요 관리정책' 이라 합니다.
재정투융자정책을 쓸 경우엔 경기가 활성화되는 것은 있으나 금리가 올라가는 약점이 있습니다.
통화량을 늘리는 통화종책을 쓸 경우엔 금리가 낮아지는 장점이 있으나 이게 투자수익률로 연결이 잘 안될 경우엔
물가만 올라버리는 현상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상은 통화정책과 재정투융자정책을 섞어서
정책을 개발하게 됩니다.
협조융자니 워크아운전별금이니 공적부조니 4대강이니 말을 바꿔가면서 부도나는 또는 부도위기의 기업들에
돈을 쏟아부었던 게 곧 총수요정책입니다. 통화량 늘리면서 공적부조하는 형태로 재정정책을 폈어요.
공적부조는 기업투자형태를 빌리고 있으나 실은 정부투자의 성격입니다.
기업이 정부투자?l 대리를 맡아 하는 꼴인데 한게기업들에 넣다 보니 투자승수효과가 잘 안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좀비기업 정리해야 한다는 둥 소리가 나온 거구요.
한계기업 아닌 곳에 넣어 줘도 그게 그룹계열사 통해서 한계기업으로 흘러가 버리니....그거 막아보자는 거죠.
암튼 이 쟁너을 통화량 증가에서 마련합니다. 재정투융자가 늘어난 겁니다.
경제정책의 목표는 결국 이 총수요를 어떻게 관리하느냐 입니다.
기재부장관이 과천에 앉아 맨날 하는 일이 곧 이것입니다. 공적자금이라는 정부투자를 늘리면 생산량
즉 경제성장이야 높일 수 있지만 금리가 높아져 버리고 물가상승이라는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하니
이걸 여하히 해 나가느냐를 놓고 고민하는 것입니다.
뭐 MB정권시절부터는 물가 문제 없다고 물가지수 이루는 종목 바꿔치기에.. 편법 다 동원해 통계치를 조작하죠.
그래서 통계치와 우리가 느끼는게 전혀 딴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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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자체에는 이 정도로 만족을 합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제학 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각종 고시 경제학인터넷 강의도 정리를 잘 해 줍니다. 공짜 강의도 검색해 보시면 꽤 많습니다.
IS-LM메카니즘도 메카니즘이지만 각부분의 개별이론을 주식시장의 재료에 접목시켜보시면
엄청나게 많은 것을 찾아내실 수 있을 겁니다. 경제상황인식이나 주가예측의 도구로서 활용도가 높습니다.
특히 time-lag를 적용할 경우 예측력은 한층 강화됩니다. 어떤 거시변수의 변화가 나타날 때 거에 파생되는 흐름을
갸름해볼 수 있는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본용어의 개념을 주식쟁이용 개념으로 가져가셔야 하기에
이러한 글을 올렸습니다. 가락국기에 나오는 구지가 '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밀어라....' 이 부분도
거북이 머리를 우두머리로 보면 왕권내지는 지배자의 권력이 약했다고 인식할 수 있지만
저걸 제사의식에 나타나는 성적인 것으로 보면 또다른 해석이 가능합니다. 그냥 성요죠.
(성격의 바알은 남신이구 아세라는 여신 대지의 신입니다. 둘이 붕가붕가하면 풍요로와진다는 거죠.
그래서 바알을 흥분시키기 위해서 제사의식은 성적이었죠. 뭐 그런 건 고대 그리스에서도 그렇죠.
여사제는 실은 창녀였어요. 성행위는 종교의식이었고...)
저런 거시변수들을 머릿 속에 쉽게 넣으려면 거시변수의 단위당 영향력
가령 금리 1%포인트씩 오르면 GDP는 0.68%포인트씩 증가한다는 식의 연습이 필요합니다.
신문에 가끔씩 나오는 연수보고서 자료를 통해 머릿 속에 쌓아두면서 저런 IS-LM을 돌리는 것이죠.
조금은 시간이 필요하나 저 위 나와 있는 각 거시변수들 간의 관계치들만 감을 잡으며 들여다 보면 생각보다
그리 오래 걸리지 않으실 겁니다.
다음 글에서는 순수이론이 아니라 주식쟁이로서 IS-LM 을 길들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글은 좀 여유를 두어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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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쟁이 경제학2 (IS 메카니즘) *주식쟁이의...
- 2015/12/04 14:22
- http://blog.moneta.co.kr/ggghost/8112434/329438
적어도 아직까지는 경제를 모르고서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사람을 보지 못했습니다.
개나 소나 먹는 장에서 먹고서는 아무래도 나도 이제 전문가된 것 같아서 퍼질렀다가 날려먹는 스토리죠.
어쩌다 코미팜 들어와서 먹고 튀는 그런 건 그냥 운입니다.
뭐 못벌 때에는 문제가 안됩니다. 나름 조심하거든요. 요는 먹을 때입니다.
좀 먹는 것 같으면 뭔지는 몰라도 자신감이 붙거든요.
'천만원으로 따블냈는디 거 1억들어갔으면 얼마여.... 으미 배아픈거~'
요런 심리 속에 투자규모를 늘립니다. 해서 노후용으로 사놨던 지방 땅을 팔아 들어오고 친인척한테 빌리고
등등 별의 별 상황이 다 벌어집니다.
1,2천만원으로 투자하던게1,2억이 됩니다. 시장은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작살을 내기 시작합니다.
경제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느냐는 이처럼 투자규모를 한단계 높여가면서 진행시킬 때마다 점검을 받습니다.
투자규모 절대액으로만 따져서 경제인식이 정말 절실히 요구되는 때는 요즘이면 10억대의 규모에 들어설 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이미 3억 정도 넘어서면 그런 인식이 요구되어 집니다. 그저 다마만 커졌다고 경제인식이
착~ 하고 머릿 속에 들어오는 것은 아니니깐요.
하다못해 연습이라도 안해 두면 남보다 더 빨리 작살이 납니다.
먹물 든 소리를 하자면 '주식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경제인식은 필수' 입니다.
하다 못해 도둑질을 하더래도 처음에는 슬쩍하는 기법으로 됩니다. 그러나 그걸로 평생 먹고 살려면
그걸로 큰 돈 좀 만지려면 기술을 닦고 연마해야 되요.
큰 도둑이 되려면 동네 파출소 소장정도는 잡아놔야 안전하게 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안그러면 조세형이마냥 콩밥 먹습니다.
정말로 큰 도둑은 내곡동에서 연희동에서 경호받고 살고 계시지만요....쩝
오늘은 거시변수들이 상호간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어떤 코스를 통해 경제자체에 영향을 주는 지를 알아 보겠습니다.
메카니즘을 개략적으로 설명하려니 좀 어려울 지도 모릅니다. 쉽게 설명하려 하지만 처음 접하는 분들은
개념자체가 어려울 수도 있으니 책이랑 같이 보시길 바랍니다.
경제서적은 꼭 주식쟁이라서가 아니라 가계파산시대를 살아가는 백성으로선 필독서이기도 합니다.
(책및 동영상, 팝캐스트 추천)
경제학원론은 요즘 제일 잘나가는게 맨큐의 경제학인가요? 그거 좋아 보이구요.
좀 오래된 책으로는 조순외 3인 공저 경제학원론
이 글 읽으시는 분들 가운데에는 이걸로 공부하신 분들 많으실 것 같네요.
책장에 꽂혀 있는 분들도 많을 것 같고.... 친구나 후배에게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가볍게 출퇴근 길 지하철에서 읽거나 찜질방에서 읽을 수 있는 책으로는
지금 당장 경제공부 시작하라 (최진기) 이 책은 경제원론의 생기초 대중판이라고나 할까요?
저자인 최진기씨는 몇년 전까지 사탐 인터넷강의에서 제일 잘 나가던 사람일 겁니다. 요즘은 모르겠네요.
강의를 아주 재미있게 잘 합니다. 주식하다가 말아먹고 인터넷 수능 사탐강의로 대박 낸 사람이지요.
2008년도인가에 KBS에서 생존경제라는 프로는 진행한 바 있는데 매우 뛰어난 동영상입니다.
검색하시면 그거 스크랩 해 놓은 블로그들이 많습니다.
그거 보시는 거 추천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완료되었는데 팝캐스트에 연재되던 동영상이 있습니다.
최진기로 검색하셔서 보시면 각 편이 20분내외로 짧고 재미있어 더 좋습니다.
개그콘서트보다 웃깁니다.
그 동영상도 강추!
경제학을 생활에 접목시켜 공부와 담쌓은 분들이라도 쉽게 생활 속에 경제를 접목시킬 수 있는 책으로는
경제학콘서트1, 경제학콘서트2 (저자가 누구더라 웅진지식인지 뭔지하는 출판사에서 나왔네요)
(책 추천 끝)
1. [실물경제와 화폐경제]
A. 재화 <=> 돈
경제활동을 하자면 당연히 돈이 있어야 합니다. 어디 일을 나가더라도 차비가 있어야 겠지요.
붕어빵 장사를 하려면 리어카라도 하나 사야 합니다. 자가용을 끈다 해도 기름값이 들어요.
난 회사차를 이용해서 다 회사에서 기름값 내 주는디? 월급봉투에는 안 써 있지만 이미 그만큼 제외되어 있습니다.
경비로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기업으로 봐도 물건을 만들어 시장에 팔 경우엔 반드시 돈이 왔다갔다 합니다.
요걸 가만 놓고 보면 물건 주고 받는게 있고 돈은 그 반대방향으로 주고 받습니다.
A가 B에게 물건을 주면 B는 A에게 돈을 줍니다. 경제학적으로는 물건도 주고 돈도 주는 거래는 없습니다.
뭐 현실세계에서는 물건도 주고 돈도 주는 거래도 있을 수는 있어요.
쓰레기도 주고 돈도 줘요. 강도나 사기 행위도 그렇죠. 제비족에게 몸도 주고 돈도 줍니다.
도둑질은 돈은 안받았는데 물건만 없어지죠.
재화를 영어로는 goods라고 하는데 위의 현실 생활에서 언급한 것들은 반재화라고 해야 하나요?
뭐 그런 용어는 없지만요. 물리학에서 다루는 입자와 반입자처럼 주식쟁이들은 이러한 반재화를 분석해야 할
때가 많습니다. 재화가 goods면 반재화는 bads아니냐고 저의 싸부께서는 이야기하셨는데.. ㅎ
경제학자의 경제학은 goods를 상정해서 이론을 전개합니다.
재화란 돈으로 맞바꾸어질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대동강물이라고 해도 누가나 다 떠먹을 수 있을 때에는 재화라고 할 수 없습니다.
돈주고 먹는게 아니니깐요. 그러나 봉이 김선달이 나타나 돈받고 팔아먹을 때에는 재화라 할 수 있습니다.
즉 재화냐 아니냐는 물건 자체의 성격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느끼는 희소성에서 나온다는 겁니다.
그 희소성의 정도를 돈이라는 매개체로 가름을 합니다. 희소성이란 갖고는 싶은데 얻을 기회가 적다는 뜻이죠.
희소성이 있어 가치가 발생된다는 뜻입니다. 가치가 인정될 ?? 비로서 재화로서 등장하게 되는 것이지요.
재화는 통상 돈으로 거래가 됩니다. 희소성이 높을 수록 가격도 높아지죠.
가령 동태머리는 어 어렸을 적에는 생선장수 아줌마들이 잘라내어 개밥줄 때나 썼던 겁니다.
어머니랑 같이 시장가서 생선 사면서 얻어다가 개 끓여 줬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나 지금은 고급요리로 취급받습니다. 재화로서의 가치가 높아진 겁니다. 가격이 높아진 거지요.
헌데 물건만 그러한게 아니라 뭐라도 그러합니다. 형체가 없는 것도 값어치있는 것이면 돈의 가치를 갖는 것들이
있습니다. 소위 기술이니 노하우니 이런게 그렇죠. 이런걸 합하여 용역(서비스)라고 합니다.
서비스라고하면 '아줌마 여기 써비스 안주 하나 안줘?' 이런 걸 생각하기 쉽죠? ㅋㅋ
연구용역 이런 것만 용역이 아니라 형체가 없어도 그걸 갖기 위해서는 돈을 지불해야 하는 것이면
용역입니다.
헌데 주목하세요!
여기서 발전되어 주식쟁이에겐 기술이니 이런 고매한 것만 용역이 아니라 권력 특권 이런 것들도 용역입니다.
현체는 없지만 그걸 갖기 위해서는 돈을 지불해야 하는 것이면 용역입니다.
국회의원 공??, 낙하산 인사 이런 것들도 모두 용역입니다. 돈이 왔다갔다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것들 인식 하나하나에서 경제학자들의 경제와 주식쟁이의 경제가 다르게 되는 것입니다.
요약하면 재화와 용역(서비스). 이것은 인간들이 값어치있다고 느낄 때 재화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반드시 돈으로 지불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이 블로그의 글은 재화가 아닙니다. 제가 돈받는 것 아니잖아요.
물론 값어치는 있다고 느끼시죠?
음... 그렇다면 저에게 피자쿠폰을 쏴 주시면.....
종종 피자쿠폰, 게장, 전복, 굴 이런 것들 보내주시곤 하는데....
아놔... 그러시면 참....................................
.
.
.
.
.
감사합니다. ㅋㅋㅋ
B. 경제분석은 총량분석
근데 거래할 때 쓰이는 돈. 이걸 다 합했을 경우 결국 정부에서 찍어낸 이상은 아닐 겁니다.
기업이 물건 팔았다 하지만 걸 회사 금고에 쌓아두고 있는게 아니죠. 은행에 넣어둘 겁니다.
물론, 돈벌면 밭에 묻어두는 사람도 있고 물건은 줬는데 부도맞아 돈 못받고 우짜고 하는 사람도 있지요.
하지만 경제는 總量분석으로 해야 합니다. 뭉뚱그러 본다는 것이죠.
전체로 뭉뚱그려 보면 은행에 들어가 있다는 겁니다.
결국 전체적으로 보면 돈은 은행계정에 잡혀있다고 본다는 거죠. 물건은 각 경제주체들이 팔고 사고 하지만
돈은 금융기관에 들어 있다는 겁니다. 은행의 은행인 한국은행에선 이런 각 은행의 계정을 통합해 제무제표를 짜두고 있습니다.
이런 총량개념은 경제학자에게도 필요하지만 주식쟁이한테는 더 필요합니다. 총량분석이라해서 뭐 어려운게 아닙니다.
내가 산다고 주가가 오르냐? 이런거 따지는게 총량분석입니다. 내가 삼성전자 1주 산다고 종합지수가 뜨지 않습니다.
남도 사야 해요. 주가는 총량에 의해 움직이는 거니깐요.
주가란 남의 생각의 총합입니다.
C. 시장의 분리
국민이 전부 거래하는데 이걸 전부 따져 봐서 물건 즉 재화와 용역이 실제로 왔다갔다하는 부분을 실물경제라고 합니다.
돈은 그런 행위가 일어나게끔 매개역할을 하는 거지요. 그 돈이 몰려있는 상황을 화폐경제라 합니다.
실물이 왔다갔다 하는 시장은 실물시장이라 하고, 거래성사에 따라
돈이 왔다갔다 하는 시장을 화폐시장이라고 합니다.
화폐시장이란 것은 사실 가상의 시장인 셈입니다. 돈은 거래에 따라 수동적으로 움직인다는 겁니다.
그림자 시장이지요.
이리하여 나온 실물부분을 멋지게 이름 붙였어요 "IS" 화폐부분은 "LM" !
이렇게 이름붙인 후 분석을 한답니다. 다만 주의할 것은 총량분석이란 겁니다.
위의 둘로 나누는 것은 결국 돈이 몰려져 있는 곳과 물건이 몰려져 있는 곳이 다르다는 거죠.
근데 개념설정에 엄청 혼동들을 하더라구요...
예를 들어 보자구요. 경제시스템을 단순화시켜서 콩나물만 먹고 사는 경제시스템이라고 하죠.
그 경우 우리는 콩나물 받고 장사하는 아줌마들한테 돈을 줄 겁니다. 콩나물 판 돈을 합한게 화폐금융
그 콩나물은 내가 먹어서 똥으로 나온 것이 실물경제....
이런게 아니에요!!!
이 콩나물 경제에서 설명을 해 보자면 돈주고 콩나물 받은 건 걍 교환일 뿐입니다.
콩나물 산 사람의 돈의 합계 콩나물 장사아줌마들의 돈의 합계 이런게 실물입니다.
실물 역시 돈으로 환산되는 거지요.
즉, 물건의 교환상태 분포 이런 것에 대한 것을 표시하고 메카니즘을 설명한게 실물경제입니다.
콩나물 먹고 소화시켜 똥으로 나온 것은 혹은 간에 저장된 영양소 이런 것은 측정할 수 없으니
콩나물 아줌마가 받은 돈으로 실물을 계산하는 겁니다.
그럼 저 콩나물경제에서 화폐경제란 뭐냐?
콩나물 판 돈을 어디에 쟁여뒀냐는 겁니다.
콩나물 판 돈을 전부 다 고쟁이에 쟁여 뒀느냐 은행에 넣어 뒀느냐 이런 거지요.
거기서 출발한 게 화폐경제입니다.
실물경제에는 아줌마가 나타나지만 화폐경제분석으로 들어가면 은행이 나타나는 것이죠.
D. 경제학 메카니즘은 심리흐름
헌데 이 IS-LM시장은 사람의 심리상태를 말한다고 보는게 이해하기 좋습니다.
실질적인 시현치를 말하는 것 보다는요.
콩나물 경제로 보자면 시장 가서 콩나물 얼마치를 샀다가 아니라
비싸서 조금 밖에 못샀네... '콩나물 값이 내렸더라면 남편 밥상에도 콩나물국을 올렸을 텐데...'
이런 기대심리요.
소위 기대치라고 말하는 거지요. 기대치란 기업들의 심리상태를 말해 주는 이상이 아닙니다.
돈을 이 정도 주면 이 만큼 일해 줄 것이라는 '심리'에요.
금리가 낮아졌으니 이 정도는 더 투자할 것이다라는 '심리' 얘깁니다.
시현치가 아니라요~
기본을 그리 가져가시는 게 좋습니다.
경제학 서적에는 금리가 낮아져 더 투자가 되었다는 과거형의 인식을 하기 좋게끔 써 놨습니다.
이거 때문에 경제학 서적 볼 때에 고생 많이 한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죠.
그리고 이런 심리 개념은 가격현상이면 어디에나 적용되는 겁니다.
경제학자들은 심리냐 시현치냐를 놓고 머리통 터지게 싸웁니다만 주식쟁이에게는
일언지하에 심리입니다.
소득이 늘어나면 지갑에 돈 좀 두둑하게 넣어두려는 그런 '심리'인 겁니다.
금리가 낮으면 투자를 많이 하고자 하는 '투자심리'가 작용된다는 거지요.
이런 심리가 나중에 현실로 다가서면서 균형이 이뤄지는 것입니다.
또 심리이기에 주식시장 적용에 써 먹기도 좋은 거구요.
심리란 결국 '나중에는 그리 시현된다'는 미래를 의식한 분석이기도 합니다.
2. 삼면 등가의 법칙
A. C+S+T+(EX-IM)=>Y
중학교 때에 삼면 등가의 법칙이란 것을 들어 보셨을 겁니다.
이것은 돈을 벌었다 했을 때에 그 번 돈이 어디에 있는가를 계산해 보는 것을 말합니다.
은행에 넣어 뒀겠지만 그것을 ' 출처 별로 ' 보면 각기 다를 겁니다.
'뭉뚱그려' 즉 나말고 다수의 남들이 하는 것을 기준으로 봅시다.
그러면 번 돈에는 결국 애들 옷 사줘야 할 돈 (C), 저축할 돈 (S), 밀린 세금 내야할 돈(T)이 있습니다.
수출(EX)해서 번 것도 있을 겁니다. 번 것을 출처별로 따져보니 그렇게 돈이 있겠더라구요.
(다들 여기에 해당되시죠? 아 해당되시는 게 없다구요?)
가정생활 개판으로 하는 사람들은 집사람에게 준 돈 (C), 룸싸롱 아가씨에게 준 돈 (C), 지금
지갑에 있는 돈(C), 주식하다 깨진 돈 (C), 화투치다가 옆집 김서방한테 꾸어 준 돈 (S)
또 다른데서 꾸어온 돈(-S)랑 제하고 따지죠.
통장에만 있는 것으로 따지지를 않아요.
(여기에 해당되시는게 많은가 보네요...ㅋ)
기업이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월급줘야할 돈도 있고 나리들 개각과 승진인사라도 있으면
거기에 축하조로 줘야할 돈도 있어요.
이렇게 사람들이 번 돈을 전부 한군데에 모아 보니 번 돈 Y=>C+S+T+(EX-IM)으로 나눠져 있다는 겁니다.
현실적으로는 번 돈 다 어디 가 있나 살펴 보니 C+S+T+(EX-IM)=>Y 이더라는 겁니다.
경제학자들은 이걸 먹물든 사람들답게 배분이라고 씁니다.
배분이라니깐 뭔 밀가루타다가 여러 사람 나눠주는 걸루다가 생각들을 하는데
그게 아니라 소득의 분포라는 겁니다.
초기에는 분배를 분포라고 생각하시는 게 좋아요.
백성이 대한민국에 태어난 죄로 쌔빠지게 일해 돈을 번다고 하는데
이 번 돈의 분포상황을 보는 겁니다.
다시 말해 소득이 생겼으면 소비부문에 있건 저축이 되었건 세금으로 냈건 수출을 했건 어느 한 쪽
에 해당되어 있다는 겁니다. 국민전체로 봐서 말하는 겁니다.
總이요 總~~!
여기서 보면 수출이 좀 문제겠네요.
수출문제는 수출한데서 수입한 것을 뺀 것. 즉 국제수지만큼 벌었다는 관점에서 접근하시면 됩니다.
나라밖으로 나가 번 만큼(EX-IM) 한은에 달러로 쟁여두고 있게 됩니다.
국민들이 번 게 외환보유고 계정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사람이 아니라 국민전체로 따지는 겁니다.
근데 Y=>C+S+T+(EX-IM) 는 걍 얼마나 벌었나를 따져본 것이니 당연히 계산이 맞아야 합니다.
근데.... 안맞는다면요? 누군가가 삥땅한 저기요 뭐.
그러나 경제학에서는 삥땅은 없다고 상정하고 봅니다. 그래서 이 공식은 항상 맞아 떨어진다고 봅니다.
여기서 삥땅한 것을 이름하여 '지하경제'라 합니다.
즉, 삥땅한 것까지 치면 소득(Y)는 더 커지겠죠.
이 삥땅한 것까지 따져 돌려 보니 작년에 GDP대비 40%가 되니 얼마가 되니 하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입니다.
B. Y=>C+I+G+(EX-IM)
벌었다면 어딘가에 쓸 겁니다. 오늘 벌엇다고 오늘 당장 술 퍼먹어버리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시간을 두고서
쓸 겁니다. 기초경제학에서는 좀 있다가 쓸 돈도 일단 지금 쓴다고 봐서 이론을 전개합니다.
일단 쓴다는 데에 촛점을 맞춘 것입니다. 조 위에 쓴 것은 벌었다는 데에 촛점을 맞춘 것이구요.
(월급쟁이 보다는 치킨집 사장님이 좀 더 생각하시기 편할 지도 모릅니다.
응? 돈을 벌긴 벌었는데... 내 번 돈 다 어디 가 있지? 아하.... 애들 옷 사주고 저축하고 세금내고 블라블라...)
걍 통장으로 들어온 월급이 몇년 뒤면 별반 남아있지를 않는 걸 상정해서 보면 편합니다.
뭐 1년이라도 남아 있는 경우가 있습디까? 어딘가 가서 쓰는 거죠. 해서 그걸 어디에 썼는가 보자는 겁니다.
평균인으로 따지는 식입니다. 걸 이름하여 지출이라 합니다.
걸 가만 보니 사람들이 마누라 모피 사준거, 아가씨 팁 준거, 다 계산하니 역시 C로 나타나고
맨날 깨지지만 주식투자한 것도 I만큼 돈이 지출되었고, 정부예산으로 나간 게 G, 그리고 외환보유고로 잡혀지는 게
국제수지더라는 겁니다. 여기서 정부예산은 세금 내라는 것 군소리없이 내기에 T가 G로 잡혀 지는 거구요.
설마... 여기서 전기세를 세금으로 생각하시는 분 계신가요? 그건 전기요금입니다!
세금은 거기서 부가가치세 부분이에요!
(아..우리 주식쟁이들은 그러고 보니 세금도 무지 많이 내네요... 거래할 때마다....
씨바 올해에 우리가 낸 세금이 도대체 얼마유? 1000억원어치 매수하고 매도하면 세금만 3억이군요
하루에 4억원어치씩 사고 팔면 1년세금이 3억입니다. 근데 왜 우리 주식쟁이들이 홀대를 받느냐고~!!!)
징세가 넘쳐 서민보조해주라 했더니 '나도 서민이다' 하여 관리들 호주머니로 들어간 돈도 G입니다.
내 돈이 관리들 호주머니로 들어간 거죠.
수출부분은 달러로 잡혀지니 어디 도망 못가고 가만 있어요.
그래서 이것들을 한 곳에 전부 모아 보니 Y=>C+I+G+(EX-IM) 로 지출이 되었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C+S+T+(EX-IM)=Y=C+I+G+(EX-IM) 와 같은 공식이 성립되죠.
이 수식의 의미는 어느 놈이 얼마나 벌었는 지 그 합계가 소득이라는 거고 그걸 저렇게 썼다라는 겁니다.
기본은 결국 번 만큼 썼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생산된 거랑 배분된 거랑 지출된 것은 각각의 합이 같다는 겁니다.
이걸 '삼면 등가의 법칙'이라고 이름붙였습니다.
3. 실물시장:IS
지금 C+S+T+(EX-IM)=>Y=>C+I+G+(EX-IM) 이 상황 안을 들여다 보면 금리가 어느 일정선으로 정해져 있으면
거에 따라 투자가 일어납니다. 투자는 재고 즉 저축을 통해 국민소득 수준을 결정합니다.
이렇게 돌아가는 시장을 실물시장이라 합니다.
이걸 기본으로 하여 역으로 추적해 들어가 국민소득 수준(Y)에 따라 저축규모(S)가 결정되고 그것에 따라
투자(I)도 일어나고 투자수익률이 결정된다고 보기도 합니다.
이제 그 메카니즘을 들여다 보도록 하겠습니다.
A. 소득(Y)과 저축(S)과 그리고 소비(C)와의 관계
경제학에서는 저축을 이야기하기 전에 소비를 이야기합니다.
저축이라는 것은 소비하고 남은 부분이라고 정의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저축은 소비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많이 쓰면 저축을 적게 하기 ??문입니다.
그런데 이 소비라는 것은 소득규모가 클 수록 그 '비중'이 낮아진다고 봅니다. 저축률도 높아진다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100만원 벌었을 때에 80만원을 먹고 입는데 쓰지만 오늘 출마설 나온 박찬호
한달에 얼마씩 벌었죠? 10억이던가요? 그 박찬호가 당시에 한달에 8억을 먹고 입는 데에 쓰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니깐 빌딩 샀죠. 상대적으로 소득이 커질수록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낮아지고 저축하는 비중은 높아지겠죠.
(어흑~ 근데 저희 집은 엥겔계수가 100이에요... 먹어도 너무 먹어...)
결국 저축(S)이란 번 돈(Y)에 의해 결정되며 소득 수준이 높을 수록 저축률도 높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역으로 이야기해서 서민에게 저축하자 저축하자 해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저축켐페인은 강남 가서 해야죠.
최근의 저축률에 관계된 뉴스 한토막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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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고동욱 기자 = 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낮아졌는데도 저축률은 오히려 높아지는 역설적인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전망이 갈수록 불투명해지는 상황에서 노후 대비 등을 위해 돈을 쓰지 않고 모아두려는
경향이 강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6일 정부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 부문의 순저축률은 2013년도보다 1.2%포인트 높아진 6.09%를 기록했다.
가계 순저축률은 가계의 순저축을 처분가능소득으로 나눈 비율로, 가계저축률을 분석할 때 주로 쓰인다.
1990년대 초반만 해도 20%대를 유지했던 가계저축률은 이후 하락 추세를 보이며 2011년 3.39%까지 낮아졌다가
2012년 3.42%, 2013년 4.90%로, 작년까지 3년 연속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가계저축률 증가 추세는 올해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은행의 자금순환 통계를 보면 올 2분기 가계 및 비영리단체가 예금이나 보험, 주식, 채권으로 굴린 돈(자금운용)의 증가액은
61조8천억원으로, 1분기의 43조7천억원과 비교해 18조1천억원 늘었다.
2분기 국민총소득(GNI)은 전분기보다 0.1% 감소할 정도로 소득 여건은 악화됐는데
가계가 씀씀이를 더 줄이면서 쓰고 남은 돈이 더 늘어난 것이다.
가계 부문을 중심으로 저축이 늘면서 기업과 정부, 가계를 모두 합한 총저축률은 지난 1분기 36.5%를 기록,
분기 기준으로는 1998년 3분기(37.2%) 이후 1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분기 총 저축률은 35.3%로 1분기(36.5%)보다는 1.2%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가계저축 확대는 가계의 재무여건을 양호하게 하고 기업 투자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어 성장잠재력을 확충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의 사회보장지출 증가를 줄여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는 측면에서도 보탬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가계저축률 증가가 반가운 소식인 것만은 아니다.
최근 가계저축 증대가 경기회복이나 가계소득 증대에서 비롯됐다기보다는 향후 경기 전망이나 노후 등에 대한 불안감이
반영된 측면이 강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통계청 조사결과를 보면 연간 지난해 2인 이상 가구의 평균소비성향은 72.9%로
해당 조사를 전국 단위로 확대한 2003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은행 예금 금리가 연 1%대 중반에 불과한 수준으로 떨어졌는데도 미래 불안으로 가계가 지갑을 닫고 있는 형국이다.
저축보다는 내수회복을 위한 소비가 더욱 장려되면서 과거 저축의 날 즈음에 출시되곤 했던 각종 특판 상품도 몇년 전부터는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다. 한국금융연구원의 임진 연구위원은 '최근 저축률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가계저축 확대는 향후 경제성장, 고용, 임금 등에 대한 불안심리에 따른 '예비적 저축' 증가에 일부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소비위축 및 내수회복 지연 가능성을 의미하므로 우려되는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최근 몇 년간 저축률이 상승했지만 이는 일시적 현상일 뿐 고령화 추세에 따라 중장기적으로는 저축률이
하락 흐름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한국은행 국제종합팀의 조인우 조사역은
최근 발표한 '인구구조의 변화가 가계저축률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생산가능인구 비중이 가계저축률의 주요 결정 요인"이라며
급속한 고령화가 가계저축률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직장인 김모(31·여)씨는 최근 재형저축과 소득공제 장기펀드(소장펀드)에 가입했다.
각각 올해까지만 가입할 수 있는데 비과세, 소득공제 혜택이 있는 데다 결혼을 앞두고 저축습관을 기르기 위해서다.
김씨는 “집을 구하느라 받은 대출을 결혼 직후부터 갚으려면 허리띠를 졸라매는 수밖에는 없다”며
소득이 늘어나지 않으니 저축을 하려면 씀씀이를 줄일 수 있는 데까지 줄여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연 1.50%까지 내려가면서 예금 금리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데도 저축률은 해마다 늘고 있다.
27일 저축의 날을 맞아 반가운 소식일 듯하지만 실상은 전혀 딴판이다. 불투명한 경제 상황과 고령화에 따른
노후 대비 필요성 증가로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늘리는 풍토가 굳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저축 증가가 내수에 악영향을 주는 ‘저축의 역설’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6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 부문의 순저축률은 6.09%로 2013년보다 1.19%포인트 높아졌다.
가계 순저축률은 가계의 순저축을 처분가능소득으로 나눈 비율이다. 가계 저축률은 1990년대까지 20%를 유지하다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2011년 3.39%까지 낮아졌다. 2012년 3.42%로 반등했고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
한은의 자금순환 통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가계 및 비영리단체 자금운용(예금·보험·채권운용 등) 증가액은
61조8000억원이다. 1분기(1∼3월) 43조7000억원보다 18조1000억원 증가했다. 올해도 가계 순저축률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가계 저축이 늘면서 정부와 기업·가계를 모두 합한 총저축률은 지난 1분기 36.5%를 기록했다.
1998년 3분기(37.2%) 이후 분기 기준으로 17년 만에 가장 높다. 2분기에는 35.3%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과거에는 소득이 늘어난 가계가 저축을 하면 은행이 그 돈을 기업에 빌려줘서 투자가 일어나 경제성장으로 이어지고
성장잠재력을 확보하는 긍정적 효과가 컸다. 최근 저축률 증가는 그러나 가계가 쓸 돈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발생해 매우 이례적이다.
2분기 국민총소득(GNI)은 전분기보다 0.1% 감소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2인 이상 가구의 평균소비성향은 72.9%로,
전국 단위로 조사를 확대한 2003년 이래 최저치였다. 가계대출은 1100조원을 넘어서 가계가 느끼는 이자와 원금 상환 부담이 상당하다.
소득은 그대로이거나 줄어들었는데 대출이자와 원금을 내고도 저축을 늘린다는 것은 가계가 소비할 돈을 줄인다는 얘기다.
'소비 감소→내수 침체→기업활동 위축→성장잠재력 하락’의 악순환을 걱정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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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를 보니 일본의 저축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답니다.
지금 상태라면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B. 금리(R)와 투자(I)의 관계
투자라는 것은 투자수익률에 따라 늘고 줄어 듭니다. 경제학에서는 투자는 수익률에 따라 움직인다고 봅니다.
칼같이 움직인다고 가정합니다.
여자 장사해서 사업이 잘된다고 하면 사람들이 전부 룸싸롱 차린다고 봅니다.
섹스스왑거래가 돈된다고 하면 전부들 마누라를 갈보로 만든다는 전제하에 이론을 전개합니다.
돈이 안되서 못차리면 자기 딸래미라도 장사무기로 삼아 포주로 나선다는 걸 전제로 이론을 전개합니다.
주식해서 돈 번다 하면 주식의 주자도 모르는 사람들이 전부 사표쓰고 주식투자전선에 뛰어든다고 상정해서 풀어
나갑니다. 왜? 남이 더 버는 건 눈에 흙이 들어 가기 전에는 못 본다는 거죠.
경제학에서 전개하는 '경제인'은 이렇듯 피도 눈물도 없는 인간들입니다.
돈만 아는 철저한 이기주의자들입니다. (현실에도 존재한다구요? 설마 MB?)
이들의 이기심은 다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일정방향으로 움직인다고 봅니다.
돈 즉 효용의 증대를 위해서는 무슨 일이라도 저지르는 괴물이라 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경제학에서 보는 돈은 체면과 도덕과 법률을 따지지 않아요.
일단은 그리 가정해 놓고 조건을 완화해 가면서 현실에 하나하나 맞춰갑니다.
경제 풀기가 어렵고 복잡하다보니 일단은 단순화된 모델을 만들어 놓은 다음 현실에 맞춰 보는 거지요.
이 점은 경제학 전반에 걸쳐 그렇습니다.
뭐 물리학도 그래요...
즉, 주식투자하겠다고 사표부터 덜렁 쓰는게 아니라 일은 하는 둥 마는 둥하고
실제로는 주식투자에만 열심히 하게 되는 것을 따져 보게 되고,
지 딸래미로 차마 포주질은 못하고 남의집 딸래미를 아르바이트생으로 고용해서 장사하는 것으로 조건을 완화시켜서
따져 보는 거지요. 스왑섹스를 한다해도 완전한 경제인이 아니니 께림찍해 합니다. 그래서 위장결혼해 남의 마누라 따먹기
한 걸음 더 나아가 비디오 찍어 돌리기, 조금 더 나아가 협박해 돈뜯기.. 이런 식으로 경제인으로 되어 가는 행동을 풀어 나갑니다.
근데 이 투자부분에서는 기회비용 이야기가 자꾸 나옵니다.
경제학에서는 뭔 장사를 하든 쌩돈 들여 장사한다고 보지를 않습니다. 차마 강도질은 못하니 빌려서 장사한다고 봐요.
내돈으로 투자한다 이런 식으로 보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기적인 인간이 왜 지돈대서 투자를 해요...
금리를 왜 따지냐 하면 바로 그런 기회비용을 보고자 함입니다. 내 돈이든 누구돈이든 투자하는 데는 마찬 가지라는 말입니다.
빌려서 투자를 하든 아니면 누구처럼 통장에는 29만원만 남기고 나머지 돈은 다 빼내서 투자를 하든 간에 투자라는 것은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수익률이 좋다하면 내 돈이든 남의 돈이든 가리지를 않는 다는 겁니다.
근데 나만 철저한 이기심을 가진 경제인이냐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남도 그렇다는 겁니다. 누가 돈 빌려 달란다고 걍 주냐? 이자없이? 그런 건 없다는 겁니다.
돈빌릴 때에는 무조건 이자 줘야 한다는 겁니다. 경제학에서는 공짜는 없다는 개념에서 출발합니다.
'공짜가 없다'는 말은 다름 아닌 기회비용 개념인 겁니다.
즉 나의 돈과 남의 돈을 구분시켜 주고 또 연결시켜 주는 것이 금리인 것입니다.
금리가 있기에 남의 돈은 곧 내돈인 것입니다. 그 금리라는 걸로 땡치기에 경제학에서는 남의 돈 내돈을 따지지를 않습니다.
금리로 땜빵을 한다고 봅니다. 내가 남한테 돈 빌려서 사업하려하면 이자를 줘야 하고, 남이 내 돈 빌려서 사업을 한다하면 이자를
받아야 합니다. 금리란 내돈과 남의 돈을 연결시켜 주는 가교 역할을 한다고 보고 이론을 풀어요.
현실세계에서도 어떤 사업에 시중금리보다 높은 투자수익률을 낼 수 있다 하면 대출을 많이 받아 그 사업을 합니다.
스탁론이 이자가 싸니 스탁론 받아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그 금리보다는 더 벌 수 있다는 자신감이죠.
대출을 받는 사람이 많으면 대출금리도 올라가고 결국 어느 선에서는 투자수익률과 같아질 겁니다.
공적부조 역시 그 논리로 따져볼 수 있겠죠. 회사를 일부러 부도내면서까지 공적부조를 받으려 했던 것은 금리에 비해
부도를 내는 데에 따른 투자수익률이 높았기 때문입니다. 공적부조를 받아다 사채놀이만 해도 남는다는 거죠.
요즘 그랬던 친구들은 플로리다를 거닐고 있겠죠? 얼굴 허연 고급창녀들이랑요.
근데 금리가 투자수익률보다 높으면 어떻게 될까요?
사업 안하고 돈부터 갚으려 할 겁니다.
'나 돈없다 배째라~ ' 하는 기업주도 있겠지만 전체적으로는 극히 미미하다고 보고 이론을 전개합니다.
전에 최순영 대한생명회장처럼 돈 떼먹고 "배째라~" 하니 재경부에서 '오냐 알았다!' 칼로 배쑤시는 것이
경제학적 의미로는 타당한 것이라 보는 거지요.
사채업자들은 말 그대로 배째라하면 배 째서 콩팥 떼어 간다는데.... 허걱~!
가부간 이런 철학 속에 어느 때엔 금리랑 투자수익률이 같아지고 이 ??에 비로소 경제가 안정되어 있다고 하는 겁니다.
안정되어 있으면 돈이 은행으로 들어가 기업한테 빌려주는 코스가 원활히 이뤄집니다. 리스크와 마찰비용을 감안해
제 이자를 받을 수 있기에 은행에 거부감 없이 넣을 수 있는 것이죠. 그러나 부동산이 뛰고 물가헷징을 할 수 있는
다른 상품이 나오면 돈이 그리들 몰려 가기에 기업한테 빌려 줄 돈이 줄어버리게 되는 것이죠.
신도시 들어선다 하면 모두가 돈들고 달려 가니 중소기업들은 줄초상 나는 겁니다.
돈 풀어 부도율 낮춘다는 소리가 그럴 때에 나오죠. 그러나 그건 금액기준이구요.
업체 수 기준으로는 부도율은 늘어나죠. 돈 빠지면 중소기업 목줄 죄지 재벌들의 목줄을 죄지는 않아요.
총수들이 돈이 말라 돈달라하면 기재부에서 전화해서 빌려주기 때문에 금액기준으로는 별개없는 형태로 나타나는 겁니다.
가부간 안정된 경제를 가정한다면 금리가 투자수익률이랑 같다는 겁니다.
그리고 여기서 투자수익률이란 것은 기본이익은 제외해 놓고 이야기입니다. 기본적으로 벌 돈은 꼬불쳐 놓고
초과수익을 따지는 행태가 되는 것이죠.
결국 IS쪽에선 결국 금리(R) 즉 투자수익률이 높으면(안정상태이기에 금리=투자수익률) 투자(I)를 많이 하고,
낮으면 적게 한다는 것이 되겠습니다.
근데 여기까지는 민간부분의 이야기이고 정부는 금리수준에 관계없이 투자한다고 봅니다.
누구처럼 한국식 뉴딜이라 해서 4대강에 댐을 쌓건, 워크아웃에 따른 전별금이라 하든, 부도방지협약자금이라 하든,
공적부조라 하든 금리에 따르지 않는 투자는 다 정부투자에 해당된다고 봐야 합니다.
재정투융자효과가 나오는 것이죠. 그러나 금리를 따르지 않는 투자는 시장메카니즘을 교란시키는 것입니다.
자연스런 시장형성을 방해하는 것이죠.
개인이든 법인이든 금리를 의식치 않는 투자는 체질이 강하지 못합니다.
이건 다시 말해 실세금리가 아닌 특별 저금리로 빌려와 투자를 할 경우에는 그 생산제품의 경쟁력은 강하지 못하다는 얘기도 됩니다.
우리 재벌들이 과거 그런 특혜식으로 자금을 빌려 왔어요. 그래서 강하지를 못한 겁니다.
경쟁력이 그만큼 떨어지는 것이죠.
기업들이 금리를 낮춰달라 아우성치는 이면에는 '우리는 도저히 지금 금리로는 돈 벌 자신이 없다' 이런 소리를
하고 있는게 됩니다.
C. 투자(I)와 저축(S)와의 관계
투자 저축을 보면 S=I 라는 식이 많이 등장합니다.
이리저리 따져보면 투자해서 나온만큼 저축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책에 나와 있는 투자라는 개념이 어려우면 투입이라는 용어로 대체해서 이해하시라구 했습니다.
소비한 것은 투자를 못하는 것입니다. 오늘 애 등록금 줬는데 어떻게 투자를 해요? 써 버린 겁니다.
수중에 이미 돈이 없습니다. 그래서 결국 저축한 만큼 투자할 수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즉, 투자는 저축된 데서 나온다는 거지요.
우리나라 가계부분에서는 저축률이 낮아요. 가계에서는 투자여력이 얼마 안된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기업부분의 저축률이 높아요. 기업들한테 투자하라 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저축률이 낮으면 투자여력이 낮아진다는 것이니 저축률 낮아지면 비상이 걸립니다.
투자는 금리에 의해 영향을 받고 저축은 소득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여
이 말을 수식으로 표현하자면 I(r)=S(y)로 표기됩니다.
(위 수식은 거시변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뭔가만 표시한 것일 뿐이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는
표시 안 한 겁니다. 그게 일차함수인지 2차함수인지.. 몰라요)
이 저축 투자는 어지간히도 헤깔립니다만 빌려서 투자한 것은 투자로 보기 뭐한 거 아니냐 생각치 마세요.
스탁론 빌려서 투자한 것도 투자한거잖아요. 주식에 집어 넣었잖아요!
빌려서 투자를 한다지만 빌려준 쪽에서는 빌려 준 행위자체가 투자인 셈입니다.
국민전체로 보면 빌려서 투자하는 것도 투자가 되는 거지요. 총합의 개념임에 다시 유의 바랍니다!
은행에 예금한 사람의 돈이 나간 셈이 되었든 정부가 돈을 찍어서 나간 셈이 되었든 가부간 주인이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경제학에서의 투자라는 용어는 투입이라는 사제용어로 환산해 보는게 편합니다.
(원래 사제가 더 좋지 않던가요? 공교육보다는 사교육이 더 고급.... 캑~!)
그리고 투자라고 하니깐 주식투자 설비투자 중국투자 등 이런 것만 투자로 보지는 마세요.
저번에 설명이 부족했나 싶기도 한데.. 가령....
교과서 국정화니 뭐니해서 정국이 시끄럽다. 이럴 때에는 법안( 생명윤리법같은 거요...뭐 통과 되었죠?)이
잘 통과되지를 않아서 중앙부처 국과장들이 노심초사 눈치보느라 몸조심을 한다. 해서 내 돈 벌어주는 시행령이
늦어지고 있다. 일은 급하고 조금 더 써야 겠다. 저번에는 축하금으로 찔러 줬는데 이번에는 서초동의 요정으로
데리구 가서 기생접대하구 우와기에 봉투를 넣어 줬다. 이거 투자인가요? 예... 저번 거나 이번 거나 투입이
되었기에 투자인 겁니다. 사업주의 돈(S)에서 남의 우와기로 옮겨졌기에 투자입니다.
뭐 길거리에 뿌려도 투자일 수 있습니다. 예전에 어느 업체에서 2천만원을 길에 뿌리겠다고 트윗에 올렸죠.
사람들이 구름같이 몰려들었습니다. 광고를 내자니 광고비가 비싸서 길에 뿌리는 게 더 회사를 알릴 수
있을 것 같아 그리 했답니다. 결과는 20억이상을 광고에 투입한 것 보다 나았습니다.
그런데 광고 효과가 안났어도 그건 투자입니다. 왜? 다른 사람들이 주워 갔기 ??문입니다. 행인들의 호주머니에 투입이
되었기에 투자(투입)인 겁니다.
엇! 동전하나가 내 주머니에서 떨어져 하수구로 들어가 버렸네.... 이건 투자인가요?
이건 투자가 아닙니다. 투자라는 건 누가되었건 가부간에 누군가의 호주머니로 들어가야 하는 거거든요.
누군가가 재화로서 활용할 수 있도록 투입된 것이면 투자입니다.
새누리당에 누군가가 돈을 줬다고 한다. 그런데 김무성이는 돈을 받은 적도 없고 쓴 적도 없다고 한다.
이거 투자인가요? 예... 투자입니다. 누군가의 호주머니로 들어 갔기에 투자입니다. 쓰고 안쓰고를 따지지 않습니다.
앞돈이니 뒷돈이니 이런 것도 따지지를 않습니다.(이순재 할배 버전으로...ㅋ)
싱가포르에 나가 있는 MB자금이 현지 호텔인수에 쓰인다면 이건 투자인가요? 이건 투자가 아닙니다.
왜? 이 나라에 투자한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대주주 해먹자고 돈을 투입하지는 않고 주식을 투입했다 칩시다. 느그덜이 알아서 활용하라는 거지요.
그럼 그거는 투자인가요? 네 투자입니다. 남들이 가치있어서 돈으로 환산할 수 있는 것이면 투자인 겁니다.
여자장사가 잘 된다 해서 지 딸래미 몸뚱아리를 창녀촌에 바쳤다. 이거 투자인가요? 예.... 어디까지나
투자인 겁니다. 화대 들어올 기대치를 노리고 그 짓거리를 한 거거든요.
근디 쪽방에서 한몫 잡으려고 포커치다가 날렸다. 이건 투자인가요? 예... 그 개인으로서는 수익률이 마이너스인 투자를
한 겁니다. 총, 즉 전체적으로 보면 누군가의 호주머니로 들어 갔기에 어디까지나 투자인 겁니다.
이야기를 들어 보면 투자라는 개념때문에 책 읽다가 전혀 감 못잡는 분들이 많아서.... 조금 보론을 했습니다.
저축 투자를 보다 보면 I+G=S+T 라는 식도 자주 보입니다.
투자 부분에 정부부분도 집어 넣어 I+G=S+T 로 쓰고 있는 겁니다. T는 세금이죠.
민간부분을 교란시키지 않으려면 정부도 번 만큼만 쓰라는게 경제학의 주문이라 하네요.
요걸 이름하여 '균형재정'이라 하고 이론적으로는 G=T 일 때를 이야기 합니다.
지방정부가 적자다 할 때는 G>T인 현상인 겁니다. 요즘 국제경기가 나쁘니 돈을 더 써야 해서
재정적자다 할 때도 G>T인 현상이구요. 세수가 늘었다 할 때에 이게 GNP에 영향을 주려면 G에 비해 늘어나야 합니다.
뭐 여기까지는 수출을 안하는 경제에서 통하는 소리입니다.
우리처럼 수출 안하면 굶어 죽을 수 밖에 없는 구조에서는 수출부분을 감안 안할래야 안할 재주가 없습니다.
거까지 감안하면 I+G+EX=S+T+IM 으로서 수출부분에서 흑자가 나야 저축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D. 실물시장의 금리(R)와 생산량(Y) 관계
그럼 금리가 내리면 생산량은 어떻게 될까요?
조 위부터 다시 따져 보죠.
금리가 내리면 투자수익률과 괴리가 일어 납니다. 투자하면 금리보다 수익이 더 나기 때문에 전부 은행에서 빌려
사업을 하려 할 겁니다. 남 저축한데서 가져다 쓰는 거지요. 투자를 하니 생산이 더 일어나고 결국 이것은
C+S+T+(EX-IM) 중 어딘가에 들어 있을 테니... 그 합인 소득(Y)이 늘어 납니다.
금리가 오르면? 사업을 해서 겨우 똔똔 맞춰 놨는데 투자수익률 이상으로 수익을 낼 수 없는 기업들이 많이 생기고 투자가 위축됩니다.
생산량이 적어지겠죠. 이에 따라 각 국민들에게 돌아가는 소득도 줄어들에 될 겁니다.
이런 메카니즘을 IS라고 하는 것이죠.
이런 걸 돌리는 데서 주식쟁이는 저런 이론을 활용해야 합니다.
가령 회사채는 그대로인데 사채금리가 뜬다? 그러면 생산량은 그대로일까요?
아닙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생산량은 줄어들겠죠. 한단계 더 나아가 사채금리가 뜬다는 것은 회사채금리도
뜬다는 것을 예고하는 것이죠. 또 다른 시각에서는 사채쪽은 한계기업들이 사용하는 편이니
한계기업의 매출액이 줄어든다는 시각도 됩니다.
설비투자, 신사업개시, 신제품출시 이런 것도 줄어든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주식쪽에서 보면 대체로 악재가 많이 나올거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오늘은 IS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어려우시다면 경제학원론 책을 같이 놓고 보시면 좋겠구요.
되도록 단순화 시켜 보십시오.
주식을 처음에 하면 경제가 뭐 그리 중요한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사실 그거 아니더라도 먹을 사람 먹고 뭐 그렇죠.
증권사 연구소 같은데서 경제 이야기 나오면 '영향이야 있겠지 뭐..' 하고는 휘딱 던져 버립니다.
그러고는 종목들 챠트를 죽 돌려 봅니다. 내일 오를 종목 뭐 있나 그거 살펴 봐요.
그러나......
그러다가 0 하나 더 붙으면 작살납니다.
시장이 작살을 내요.
벌 때는 잘 벌더라도 때가 되면 날리는 거지요. 왕창~
경제메카니즘은 나중에 재료와도 연결이 됩니다.
이 메카니즘에 대한 이해가 없어서는 재료를 분석할 수 없습니다.
다음 글은 화폐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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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쟁이 경제학1 (IS-LM의 요소) *주식쟁이의...
- 2015/12/02 11:48
- http://blog.moneta.co.kr/ggghost/8111801/329438
제목이 심상치 않죠?
요즘 IS가 뉴스에 나오는데....
이거 황제개미 IS추종자라서 국정원에 잡혀가고
블로그 방문하신 분들 다 조사받고 이러는 건 아닐지....
저...
그 IS가 아닙니다.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무슨 광고 같애....)
오늘부터 IS-LM 메카니즘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경제학에 관한 글은 기본을 잘 모르는 것을 전제로 기본틀을 잡기위한 일반론입니다.
그렇기에 전공자분들께서는 시시할 수도 있습니다.
저 자신이 경제학비전공자입니다.
공부를 조금 했다고는 하나
전공자 입장에서는 우스울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 글은 경제지식을 이야기하고자 함이 결코 아닙니다.
사안의 접근 방식, 종국에는 주식투자로 수익을 내자는 데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그러한 합목적적인 방향이 있기에 경제이론과 다르며 정부의 정책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주식쟁이는 경제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며 어떻게 이용하는가
그런 생각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이미 IS-LM을 잘 아시는 분이시라면 뭐가 다르고
이론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을 수 있는 지도 생각해 주십시오.
어떤 경제학자 분은 '유동성=재테크용 돈' 이런 식의 단순화된 주식쟁이 경제학 방식이
강단에서도 이해나 유용성이 더 크다고 하시더군요.
기초지식이 워낙 부족하신 분들은 얄팍하게 인터넷검색따위에 의존하지 마시고
경제학원론 책을 같이 보시길 권합니다.
아무 책이나 보셔도 됩니다. 워낙 기초개념이어서 다들 잘 써놨거든요.
출발~~~합니다.
1. IS-LM을 봐야 하는 이유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이나 여러 사람 만나보면 경제학비전공자인 분도 관심이 있어
경제원론을 접하기는 접했어도 IS-LM까지는 안나간게 대부분이더군요.
근데요...
경제원론은 IS-LM이 핵심입니다.
이걸 이야기하고 싶어서 앞장에 이런 소리 저런 소리를 떠들어 댄 겁니다.
따라서 반드시 IS-LM을 논하는 부분까지 보셔야 합니다.
경제학 책은 통상적으로 앞부분은 미시경제학입니다.
수학공식이 마구 나와서 헉헉대더라구요.
물론.... 저는 전공이 이론물리학이었던지라.....흐~
이 미시부분은 거시경제학 부분과는 동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국민계정이나 소비부분부터 시작하는 뒷부분부터 보셔도 이해하는 데에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거기부터가 IS-LM입니다. 이거 공부해서 경제학자 되자는 거 아니잖아요....
다만 거시경제학 책을 보더래도 총수요 총공급까지는 보셔야 할 겁니다.
코미팜 들고 코나 파고 계셨던 분들은
이게 무신 날벼락인가? 싶으실 겁니다.
거 아니라도 코미팜으로 잘 먹는뒤.....
코미팜으로 주식 끝낼거야....
이런 생각들 하고 계신가요?
그러나......
여러분들의 희망처럼 되지는 않을 겁니다.
여러분들의 풍족한 노후를 보장해 줄 만큼은 안 될 겁니다.
결국, 주식을 계속 해야 해요...
주식을 하자면 거시경제 공부를 해야 합니다.
주식으로 먹고 살자니...
주식으로 수익을 내자니 IS-LM을 봐야 겠다는 말입니다!
고담준론은 경제학자들이나 하라고 하시고....
우리는 실질적으로 수익내는 경제학을 하자는 겁니다.
주식은 많은 부분에서 경제문제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경제원리를 모르면 많은 부분에서 주식의 문제도 풀 수 없습니다.
모르면 남이 뭐라뭐라 하는 것에 그냥 그대로 따라야 합니다.
그래요...
따라다니는 건 좋은데...
오늘은 이랬다가 내일은 저랬다가 하는 것이 문제죠.
인간사에서는 오늘은 이랬다가 내일은 저랬다가 하더래도 걍 싫은 소리 몇마디 들으면 그만입니다.
상황에 따라 그럴 수도 있지 뭐~ 이런 소리 한마디로 퉁치면 그만이기도 하구요.
없는 실력을 배짱으로 때우는 거지요. 허나 주식에서는 그런게 안통합니다.
왔다갔다 한 만큼 돈으로 내라고 합니다.
받아가기도 얄짤없이 받아갑니다.
"쟤가 그랬어요~ 나두 피해자여~ "
이런게 안통합니다.
나아가 경제 즉 IS-LM을 들여다 보지 않고서는 푼돈은 굴려도 목돈은 못굴립니다.
경제를 모르면 푼돈으로 먹다가 돈 좀 버니 목돈 때려넣었다가 한큐에 날립니다.
데이트레이딩해서 수천프로 수익을 올리더라도 결코 목돈을 못굴립니다.
장기적인 시각이 없으면 내려앉죠.
그래서 돈다마별로 벽이 생깁니다.
천만원으로 1억만들었다고 그 사람한테 10억주면 100억 만들까요?
주식도 돈다마별로 벽이 있습니다.
그 벽을 느껴야 왜 수백억 수천억 들고 있는 사람이 1000% 수익을 우습게 보는지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증권사 투자대회 자주 열리잖아요.
거기 1등은 1000%씩 수익 내잖아요.
3개월 정도에 그리 내던데....
그런식이면 1억으로 3개월 뒤에는 10억이요 다시 3개월 뒤에는 100억 다시 3개월 지나면 1000억이군요.
9개월만에 1억이 1000억이 되네요.
매년 천억대 자산가들이 수십명씩은 쏟아져 나오는데 안나오잖아요.
돈단위 커지니 예전처럼 뭐가 잘 안되고.. 그런 것 경험해 보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벌었다가 내려앉고.. 벌었다가 내려앉고....
이상하게 3억까지는 잘 되는데... 거부터는 다시 내려 앉아서 1억... 다시 3억....1억...
이런 것들에 대한 해결책을 IS-LM이 제공해 줄 수 있을 겁니다.
아울러 꼭 다마가 커야 IS-LM을 보는게 아니라 0 하나 더 붙으면 봐야 하는 겁니다.
천만원 굴리던 사람이 자심감이 생겨서 집팔고 누나돈 빌리고 해서 들어올 때,
친구들이 니 잘한다며 돈모아줄 때, 가부간 다마커졌다고 들여다보지도 않던 경제신문 들여다 보면서
짱구 굴려보려 하지요.
경제 별로 알지도 못하면서 똥폼 잡으려 합니다.
예전과는 달리 가져가야 한다는 인식을 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나 바탕이 없기에 지옥문을 들어서게 됩니다.
1000억다마만 경제인지... 오늘 장례식 치루신 YS발음대로 갱제인지를 보게 되는게 아닌 겁니다.
주식시장에서 시행착오는 곧 돈입니다.
주식시장에서는 공짜가 없어요.
일일이 경험으로 뭘 때려 넣어 경제문제의 감을 잡는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경험을 얻기까지 엄청난 돈이 투여됩니다.
한큐기질이 농후한 주식쟁이들...
(특히 코미팜장투자들의 대부분은 한큐기질이 다른 사람보다 더 강하다고 봅니다.)
다른 분야보다도 돈이 더 듭니다.
그래서도 어느 정도의 이론적 지식이 필요합니다.
이제부터 연재되는 IS-LM 글을 읽고 나면
경제신문이 눈에 확 들어올 것이라는 야무진 꿈을 꾸고 계신 분들 계신가요?
작전론 다 읽으시니 작전이 눈에 다 들어옵디까?
꿈 깨세요.
걍 기본만 잡아드릴 뿐입니다.
맨날 터지면 쌍코피여서.... 한쪽 코피 정도로 막아보자는 겁니다.
나중에라도 꼭 책을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 글은 주식쟁이용 IS-LM 시각임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2. IS-LM 자구 풀이
I는 투자입니다. Investment의 첫글자입니다.
S는 저축입니다. Saving의 첫글자에요.
L은 유동성입니다. Liquidity의 첫글자구요. 유동성이라는 말이 좀 어렵죠...
걍 돈이에요. 소위 재테크용돈입니다. 이자놀이 좀 하자니 금리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걸 이야기하죠.
M은 돈입니다. Money의 첫글자입니다. 돈 중에서도 좀 벌면 지갑이 두툼해진다는 걸 뜻합니다.
짜장면 먹던 것을 양장피 먹으려니 돈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아가씨 팁 주던 것도 돈 좀 벌면
쫀쫀하지 않게 척! 수표로 준다는 거에요.
IS-LM은 이런 변수들이 각기 영향을 준다는 거고 그걸 통해 경제가 굴러간다는 겁니다.
근데 IS-LM 자구에는 없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금리와 생산입니다.
금리와 생산과의 관계를 보고자 I, S, L, M 의 관계를 이리 설정해 보고 저리 설정해 보고 그러는 겁니다.
금리는 R로 생산은 Y로 표시합니다. Rate 와 Yield 의 첫글자입니다.
R과 Y는 각 요소마다 들어가 영향을 미치며 피드백과정을 거친다는게 IS-LM입니다.
마찬가지 논리로 주식시장에서도 내 수익 내기 위해 주가 예측도 해 보고 운용도 해 보고 그러는 거지요.
그러나, 시장에서 주가 어디로 간다는 소리만 들리지 수익이 어떻다는 이야기는 잘 안들립니다.
그러나 그보다 중요한 것은 내 수익입니다. 예측이 아니라!
그리고 경제학에서는 돈없으면 밥도 안먹고 술도 안먹고 사는 사람을 이성적인 사람이라 합니다.
소위 '경제인'이라고 합니다. 돈만 아는 수전노같은 사람을 상정해서 풀어가는 겁니다.
살만 베어가기로 약속했다고 피 한방울 안흘리고 살만 베어갈 수 있는 사람을 최고의 경제인으로 칩니다.
일단 그리 가정해 놓고 비현실적인 조건을 하나하나 풀어가면서 또는 엮어가면서 현실에 접근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경제학 전반에 걸쳐 그렇습니다.
3. IS-LM 분석의 이론적 목표
A.총수요와 총공급
주식투자하는 입장에서는 이 부분은 그리 세밀히 고심안해도 도는 부분입니다.
예측이나 분석이 실전용에 그 쓰임새가 적습니다.
하지만 경제학 이론상의 목표가 이것이니 만큼 알고나 지나갑시다.
a.총수요
IS-LM이 해석하고자 하는 궁극의 목표는 물가(p: price)와 소득(y: yield)의 관계입니다.
투자니 금리니 통화니 뭐니해서 이리 지지고 저리 볶아서 결국 물가와 소득이 어떻게 되냐는 겁니다.
소득을 이리 통칭해 볼 수 있습니다.
경제생활에 필요한 것 다시 말해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것'이면
돈이든 물건이든 뭐든지 간에 그것들을 통칭하여 멋지게 재화라고 합니다.
생산된 것이면 재화라는 것입니다. 만든다는 것은 결국 필요해서 만드는 것 아니냐는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생산되었다는 뜻은 꼭 기계로 깎아 만들어야만 생산이 아닙니다. 희소성 우짜고 되어 있지만 길거리에서
주운 것도 생산입니다. 얻은 물건이 사람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것이면 생산입니다.
책에서는 길거리에서 주운 걸 생산이라 하지 않지만요...
다른 사람이 달라 했을 때에 반대급부가 필요한 것이면 뭐든 생산입니다.
정통경제학이론이 아님에 유의하십시오.
총수요란 물가가 높으면 사람들이 쓸 수 있는 재화가 즉 富(y)가 적어진다는 관계를 말합니다.
회사에서 월급을 받았어요.
월급 즉 명목소득은 같은데 물가가 올랐다고 합시다.
삼선짬뽕먹던 걸 그냥 짬뽕 먹어야 하구요. 승용차 타던 걸 버스 타야 하죠.
뭐 이리저리 궁색해 집니다.
물가수준이 높으면 생활수준이 쪼그라들어서 사람들이 궁색해 진다.
그게 총수요 이론입니다.
주목하세요.
저 총수요이론이란 결국 번만큼 쓸 수 있다는 겁니다.
이 한마디가 총수요이론을 대변해 줍니다. 근데 벌어야 지출을 하죠!
지출은 걍 돈 쓰는 겁니다.
회사에서 월급주거나 납품업자들에게 대금 주는 그런 행위만 생각하지 마시구요.
지출할 수 있는 여력을 구매력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총수요란 '구매력의 총합' 이라고 해도 누가 뭐라하질 않습니다.
뭐 먹물 좀 든 사람들이야 재화와 용역 (요즘에는 용어가 바뀌었나요? 그럼 재화와 서비스...)
이라고 합니다. 구매력이란 것을 다 합해 보니 재화와 서비스의 합으로 나타난다는 것이지요.
이걸 다른 말로 총수요라고 한다는 거지요.
물가수준에 따라 정부든 개인이든 기업이든 각 경제주체들이 쓸 수 있는 물량이 제한된다는 겁니다.
월급은 일정한데 물가가 오르면 살 수 있는 물량은 적어집니다.
그 관계를 설정한 것을 총수요곡선이라고 합니다.
종이에 X축 Y축 놓고 그림으로 그려볼 수 있어서 곡선이라고 이름을 붙였답니다.
총수요는 돈을 벌어 쓸 수 있는 한계가 어디까지냐 하는 입장에서 본 겁니다.
b.총공급
근데요 기업처럼 물건을 만들어 파는 입장에서 보면 가격이 오르면 수익이 많아지니 물건을 더 많이 생산하려 듭니다.
이렇듯 물건 가격이 오르면 물건을 더 많이 생산하게 되는데 이때 생산된 것을 총공급이라 합니다.
물건값이 1원 올랐으면 물건을 얼마나 더 생산할 것인가 이걸 보자는게 총공급곡선입니다.
총수요 총공급에서 총이라는 말은 한사람 한사람 보는게 아니라 사람들의 행동의 총합으로 보는 개념입니다.
그걸 aggregate라고 하지요. 기업부분이라면 기업들은 다모여~ 해서 묶어서 보자는 겁니다.
물건 가격이 오르면 물건을 더 생산하지 않고 오히려 줄이는 기업가도 있을 수 있습니다.
설날되니 과일값 오른다고 출하를 안하죠. 오히려 줄입니다. 자연스럽게 더 오르도록 하는 겁니다.
그러나 한나라 경제 전체로 보자면 그런 건 걍 무시해도 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걸 폼나게 aggregate 라고 한 겁니다.
물가가 오른다고 그돈으로 어디 쓸데 없다고 죽자고 술이나 퍼마시자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사람들 전체를 놓고 보면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경제학에서는 뭘 분석해도 aggregate로 분석을 합니다.
주식에서도 그렇습니다.
시장심기를 읽는 방법이 저것과 동일합니다.
주가가 내린다고 본다는 것은
가격오를거라고 생각해서 사는 사람도 있겠지만
전체적으로는 떨어지기 전에 얼른 팔고보자는 사람이 많다고 인식을 하고 있다는 소리입니다.
또 여기서 사람은 한 나라의 국민입니다.
다른 나라에서 생산한 것을 놓고서 총수요 총공급으로 따지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c.가격과 균형가격
가격이란 사자 팔자는 의사가 맞아떨어져야 형성됩니다.
파는 사람은 10만원에 팔자고 하는데 사는 사람은 1만원에 사려고 하면 거 거래가 성립이 되겠습니까?
돈 1만원 주고 걍 가져오면... 되는...
(아따 지금 1000원주고 김이병에게 디스 한보루 사와라 하는 병장입니까?
왜 돈이 모자라냐? 아닙니다 남습니다!
그럼 잔돈은 너 가져라~~
이건 강도에요 강도!!)
그때의 1만원은 가격이 아닙니다.
콩나물을 사든 뭘하든 의사가 맞아 떨어져 성립된 이 가격을 균형이라는 말을 붙여서
균형가격이라고 합니다.
중학교 때에 배우셨던 수요공급공선에 의한 가격의 결정부분 떠올리시면 될 겁니다.
근데 거 학자들은 머릿속에 든게 많아 복잡하게 따지자고 해서 그리 부른 것 뿐입니다.
걍 시장에서 살 수 있는 가격이면 다 균형가격입니다.
즉 시현가격이면 다 균형가격인 거에요.
뭐 에쎄 한갑주세요 해서 2500원 주고 산 담배가격 이런게 균형가격입니다.
균형가격이라해서 뭔 특별한게 아닙니다.
코미팜이 5만원이라하면 이것도 균형가격입니다.
근데.. 이리 보면 균형가격 아닌 것도 있남유?
예.. 현실적으로 균형가격이 아닌 것은 없습니다.
근데 경제학에서는 분석을 하느라 균형이 아닌 가격을 놓고 따집니다.
이 가격이면 수요가 얼마가 되고 공급이 얼마가 된다는 둥...
뭐 그런 걸 가격이라고 합니다.
주식쟁이들도 비슷하죠? 코미팜이 100만원 갈 것 같다는 둥...
가부간 경제학에서 말하는 걍 가격이라는 것은 기대치입니다.
가격이 이러면 이만큼 사겠다는 희망사항을 보자는 겁니다.
가격이 이러하면 이따만큼 팔아먹겟다는 희망사항을 보겠다는 겁니다.
경제학책을 보실 때에 그냥 가격이라고 씌어 있으면 이런 가격에 온다면
수요자인 나는 이만큼 사려고 하고 공급자인 너는 저만큼 팔려고 한다는 의사로 읽어 주시면 됩니다.
주식시장으로 따지자면 호가에 해당됩니다.
이 역시 주식시장에서랑 비슷하지 않나요?
주식쟁이가 늘상 입에 달고 사는 코미팜 20만원 간다~~ 이런 것.
이 말 자체가 기대치인 겁니다.
그 가격 가면 팔겠다는 소리잖아요....
"예측된 주가"가 바로 경제학에서 말하는 가격입니다.
뭐 정리하자면,
일상생활에서의 가격 = 경제학에서의 균형가격
경제학에서 말하는 가격 = 일상생활에서의 기대가격 = 주식시장에서의 호가
d.물가지수
뭐 두부의 가격이든 고등어의 가격이든 그놈의 가격이란 것은 가만있지를 않고 늘상 움직입니다.
주식만 해도 어제는 저 가격이었는데 오늘은 이 가격...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른데....
오전다르고 오후 다르잖아요. 도대체 어떤게 가격인가요?
주목!
이 시각 현재의 가격이 균형가격입니다.
일단은 현재를 따지고 나서 일정 시간을 두고 그 시간만큼 후에 일어난 것을 따집니다.
이런걸 시계열이라고 합니다.
주가챠트 생각하시면 되요.
코미팜이 좀 지나면 폭등할거다. 즉 지금은 제자리를 잡은게 아니다 해서 균형가격이 아닌게 아닙니다.
일단 시장에서 형성되어 시현된 가격은 그 시각에서의 균형가격입니다.
10배가 되는 10분의 1토막이 되든 그렇습니다.
경제학이론은 조금 더 들어가면 바로 이 균형가격의 이동을 놓고 따집니다.
그래서 물가라는 말을 씁니다 물가지수의 줄임말입니다.
뭐 복잡한 것 아니죠....
주식시장에서 코스피200지수랑 비슷한 겁니다.
가령 소비자물가지수의 경우 소비지출액이 1만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470개 품목을 대상으로 cospi470을 만든 거지요.
이 cospi470이 곧 물가입니다.
근데....
와이로 이런 것은 1만분의 1 넘는 것 같은데?
주차위반 과속 딱지도 그렇고....1년에 딱지 한번 안띠고 운전하는 사람도 있남?
그런게 빠질 정도면 우리나라 국민 연봉이 도대체 얼마여? 평균 5억? 7억?
그리고, 박봉의 월급으로만 생활하는 사람들은 공무원들도 없는 듯 하던뒤.....
아무래도 그런 건 빠진거 아녀?
주목!
이런게 빠져 있기에 경제지표라는 것들은 상당히 깨끗한 상태를 가정한 허구의 지표이기도 한 것입니다.
피안나게 살을 베어내는 사람들이 산다고 가정하고 짜 놓은 이론이니 애초부터 허구인 셈입니다.
정부에서 발표하는 지표라는 것은 아주 깨끗한 사회를 가정해서 나온 지표입니다.
게다가 이명박근혜 정부에서는 품목바뀌치기등을 통해서 물가 얼마 안올랐댜~~ 이런 조작이나 해 대구...
주식쟁이는 이런 갭을 파고 들어가 경제흐름을 살펴봐야 하는 겁니다.
이런 부분이 주식쟁이와 경제학자가 다른 점입니다.
e.총수요 총공급 균형
총수요 총공급을 놓고 보면 물가나 상품가격이나 그게 그거다 라고 봐서
그걸 같이 놓고 봐서는 총수요곡선과 총공급곡선이 만나게 되죠.
이 만난 자리를 균형물가 균형생산량이라고 합니다.
시장에 가서 콩나물을 사더래도 가격이 이러하면 난 이만큼 사고 싶어하고
콩나물 장사하는 아줌마는 저만큼 팔고 싶어 한다는 서로간의 이해가 맞아 떨어져 균형가격이 형성된다는 것입니다.
콩나물이 아니라 기업을 사도 그렇고 사람을 사도 그렇다는 겁니다.
콩나물 하나만 놓고 보지말고 "總"으로 보면 이러한 균형자리(또는 균형점)는 일하고 싶은 사람은 일하고
물건을 파는 사람은 다른 걱정없이 물건만 파는 경제상황입니다.
자기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게 됩니다.
우리가 늘상 듣는 '경제안정' 이지요.
도대체 뭐가 안정인데? 바로 초과 수급이 없는 상황을 놓고 안정이라 합니다.
그러나 주목하시길 바랍니다.
현실경제에 균형이란 없는 겁니다.
쉬운 말로 골든크로스와 데드크로스가 일치되어 나가는 그런 상황은 없다는 겁니다.
균형상태는 골든크로스 데드크로스 상태로 한 지점에 불과하며 주가상황은 그 두 지점을 제외하고는
균형상태가 아닌 거지요. 경제 역시 그러하다는 겁니다.
이는 소로스가 경제학자랑 일하면 될 일도 안된다고 한탄한 대목이기도 하죠.
현실세계에서는 균형이란 없다는 것이죠.
뭐 소로스는 "퀀텀펀드는 핫머니라고 욕을 먹기는 하지만 그런 균형에 빨리 다가가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강변도 합디다만....
그러면...
강도질은 사회소득 불균형의 소산이다. 따라서 강도질을 많이 할수록 사회소득불균형이 해소되어진다.
이 말과 다른게 뭐유? 소로스의 논리대로라면...음... 우리나라 국민들은 강도질하러 나가야 하겠네요.
칼 하나씩 들고 퀀텀펀드 금고부터 털러 갑시다!
근데 퀀텀펀드 한국사무소는 어딨죠?
B. IS-LM은 총수요의 구조
IS-LM 메카니즘에 대해서는 자세히 이야길 하겠지만
일단 워밍업을 좀 해 보죠.
IS-LM은 위의 것들 중에서 '총수요측면'을 본다는 겁니다.
주식해서 벌었다고 자랑들 하는데.... 그러면 술을 얼마나 퍼먹냐는 겁니다.
번 돈으로 재화와 용역(서비스)를 얼마나 사느냐 하는 거지요.
구매력을 따지는 겁니다.
그래서 총수요가 돌아가는 흐름을 가만 들여다 봤죠.
그랬더니 금리, 저축, 돈을 갖고자 하는 욕망, 따땃하게 예금해 놓은 돈, 아파트 장만한 것,
내 지분 내놔라 해서 얼마간 떼어 준 와이로, 정부가 선거철이면 동네 계모임마다 내야 하는 돈,
권력쥐었다고 해 먹는 돈...등등등.... 뭐 이런 것들이작용되어 돌아가더라는 거지요.
걸 현미경으로 더 자세히 들여다 보니
저축한 돈이 투자되는 코스를 나타내는 광합성작용이 한 메카니즘이고
돈있는 놈이 금리에 따라 평소 갖고 다니는 돈의 규모가 적어지는 메카니즘이 또 하나의 메카니즘이더라는 겁니다.
전자는 가만 보니 가격이나 물가에 관계없이 수익률에 따라 투자랑 저축이 달라지면서 실물위주로 돌아가는데
이를 IS라고 이름붙였고,
후자는 투기성과 돈다마에 따라 심히 영향을 받는데 이걸 LM이라 부르시니 좋았더라~
내친 김에 IS를 실물경제라고 부르시고 LM을 화폐경제라 부르시니 심히 좋았더라~
IS라는 것은 저축(S)과 투자(I)가 잘 변하지 않으니 결국 생산량(Y)란 금리(R)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LM은 돈을 벌었다 하면 그 번 돈(Y)의 수준에 따라 지갑에 갖고 다닐 수 있는 돈이 일정하다는 가정하에 따집니다.
나머지 돈은 이자 따먹으려고 하기에 그 돈이 많냐 적으냐에 따라 금리(R)이 결정된다는 것이죠.
즉, 사람들의 투자행태나 돈씀씀이가 일정하다면 금리(R)과 돈버는 것(Y)과의 관계가 어떻게 이루어지냐는 겁니다.
IS-LM을 보는 목표는 투자가 어떻게 될 것이냐 통화량이 어떻게 될 것이냐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1차목표는 금리와 국민이 배부른 것과의 관계가 어떠한지를 알기 위함입니다.
이런 걸 따지고 난 다음에 국민을 배부르게 하자면 통화량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투자를 즉 빅딜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이렇게 거꾸로 접근을 하기도 하는 것이죠.
4. 거시변수의 기초개념
*용어들이 나오는데 각 분야마다 같은 단어를 쓰더라도 그 의미가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수학을 예로 들자면 이과공부하신 분들... 수가 뭐에요? 수학에서 기수는 뭐고 서수는 뭐에요?
영어에서의 기수와 서수 와는 어떻게 다르죠?
용어들을 잘 이해하지 못해서 조금 책을 읽어나가다가 도대체 뭐가 뭔지 이게 뭔소리다냥~
이러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각 변수들을 세밀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제학에서의 모든 거시변수 개념은 '기회비용'개념입니다.
이점을 꼭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기회비용이라는 관점에서 책을 보셔야 주식분석입장에서도 들어오는게 많습니다.
기대치와는 조금 차이가 있지만 처음에 접근하실 때에는 걍 같은 것으로 보셔도 무방합니다.
A. 금리(r)
먼저 금리입니다.
간단하게 이자율을 말하는 겁니다.
근데 금리에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달러이자도 있구, 사채이자도 있구요, 연체이자도 있네요, 저축해서 받는 이자도 있구, 콜금리 이런 것도 있어요
여기서의 금리는 통상적으로 은행보증 3년만기 회사채의 연이율로 보시면 됩니다.
요즘 몇프로죠? 11월27일 현재 2.18프로네요.
통상 경제정책을 펴는 데에 많이 쓰이는 기본 개념이요 실제치입니다.
근데 회사채금리란게 진짜 금리가 될 수 있느냐는 소리가 많이 나옵니다.
은행가서 저 금리로 돈 빌릴 수 있나요?
미친 놈 소리 듣기 딱 알맞습니다.
정부가 장난질도 많이 치는 숫자에요. 뭔가 실제적인 금리를 따져보자면 저걸 갖고 대입해 풀어봐서는
잘 안풀리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실질실효금리로 따져 들어 갑니다.
이 개념이 조금 어려운데 쉬운 말로 사채시장의 금리가 진짜 금리라고 보는 겁니다.
물가라면 장바구니 물가가 진짜 물가지 gnp deflater가 물가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실생활이 반영 안된 물가만큼 통화량 조절은 실패하는 겁니다.
이와 비슷하게 금리도 회사채 금리를 금리로 보면 분석이 안되는 겁니다.
가령 중소기업체....음.. 코미팜이라는 회사가 코미녹스라는 의약품의 개발을 위해서 돈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그 개발자금을 어디선가 꾸어오기 위해 내야 하는 경비들이 모두 이자라는 시각으로 봐야 합니다.
연이자는 물론이요, 수수료도 금리에 포함시켜야 합니다. 대부계에 주는 커밋ㄴ, 연체금, 관계자들에게 준 와이로,
은행 왔다갔다하느라 일 못해서 못받으 연장수당, 자동차 기름값 이런 것들의 총액을 빌려온 돈으로 나눈 것이
금리입니다. 이걸 소위 '실질실효금리'라고 하는 것이지요.
이 실질실효금리란 개념이 주식쟁이한테는 더 맞습니다.
실질실효란 진짜 현실세게에서 돈을 좀 꾸자고 하면 얼마나 들어가냐 하는 겁니다.
사금융업계에서는 회사채금리에서 30%를 얹은게 실질실효금리라고 대충 때려서 계산을 합니다.
(퍼센트와 퍼센트포인트의 차이는 잘 아실거라 생가해서 생략합니다 30퍼센트포인트가 아닙니다. 오해하지 마시길... )
요즘같이 이중금리가 심화되어 버리면 그런 것도 거시적인 분석외에는 별반 의미가 떨어집니다.
실질실효개념으로 점검한 금리는 연구소들에서 가끔 나옵니다.
회사채를 놓고 물가니 주가니 소득이니 이런 back data를 돌린다 하지만 상관계수가 낮게 나옵니다.
돌려도 실효금리로 돌려야 하겠죠.
근데 그 수치가 늘상 나오지를 않다보니 감으로 ??려 잡고 말이죠.
B. 투자(i)
투자란 먹고살기 위해서 또는 각 경제주체가 돈을 벌기 위해서 투입하는 자본을 말합니다.
하다못해 포장마차를 하려 해도 리어카를 사야 잖아요.
국회의원을 하자면 선거임박철에 보투 수?R장 만들어 돌려 돈을 투입하구요.
장관자리도 그 자리 따내려고 여당 간부에게 제공하는 술자리, 와이로 등등...
뭐 이런게 다 투자입니다. 투자란 그런 돈을 이야기 합니다.
내 잇속 뽑아 내기 위하여 투입하는 돈이에요.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댐을 쌓고 기계장비를 사야만 투자가 아닙니다.
경제학에서는 이러한 잇속을 멋진 말로 효용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기회비용개념을 도입하면 몸뚱이값도 투자입니다.
월급쟁이로 묶여있는 자체가 투자에요.
계산만 안되어 있는 거지요. 이렇게 이야기 하니 좀 막연한가요?
되바라진 아가씨 하나 사오려고 포주가 낸 돈이 기회비용입니다.
그게 바로 투자금액이구요.
서울역에서 노숙하던 노숙자 한명을 새우잡이어선의 노예로 쓰기 위해서
선주가 낸 돈이 투자입니다.
그런데 투자라는게 꼭 돈으로 환산되지는 않습니다.
한때 유행했던 부부스와핑... 거 사회지도계층에서 그랬다던가요?
부동산제공도 투자구요, 갖고 있던 기술도 투자입니다.
soc투자만 투자가 아니라 예산도 투자입니다.
국방비도 투자에요. 뭐 수익률이 엄청 낮을 뿐이죠.
투자라는 말이 어려우시다면 투입이라는 말로 이해하시면 편합니다.
경제학에서 이야기하는 투자라는 것은 일상용어로는 투입이라는 말에 더 가깝습니다.
일상생활에서 투자라는 말은 이익을 바란다는 소리가 됩니다.
근데 실제로 경제학책들을 보다보면 그런 가치판단적인 이익과는 무관합니다.
걍 투입되었다는 겁니다. 칼 막스라는 사람도 그런 생각을 한 것 같구요.
경제학적 시각을 위해서 스왑 섹스를 한번 보지요.
돈은 투입이 안되었는데 그게 어찌 투자냐.... 이리 생각할 수도 있지만요...
저~ 앞서서 이야기를 드렸지만 경제분석이라는 것은 피도 눈물도 없습니다. 도덕도 체면도 없습니다.
마누라를 스왑용으로 제공함으로써 부가가치가 생산됩니다.
밥순이를 창녀화시켜서 용역(서비스) 즉 가치를 생산케 했습니다.
즉, 내 마누라라는 물건을 투입하여 내 성욕의 해소라는 잇속(효용)을 뽑아냈습니다.
현물을 투입하여 이익을 얻었습니다.
이리 효용이 늘어나면 그 쪽으로 돈이 몰린다고 보는 것이 경제학입니다.
너도 나도 지 마누라 몸뚱이를 현물로 제공해서 지 잇속을 뽑는다는 겁니다.
이런걸 산업연관분석으로 들어가면 오피스텔성매매니 이런 산업이 위축된다는 거지요.
신기법, 신기술의 등장으로 그게 없는 쪽은 경쟁력을 잃은 열위산업으로 보게 되는 거지요.
산업조직론으로 더 들어가면 저런 건 파생산업을 낳게 됩니다.
위장결혼해서 남의 마누라랑 거시기하면서 그걸 동영상 촬영합니다.
그걸 인터넷에 뿌린다고 협박해서 돈뜯기... 이런 신사업이 등장하게 되는 겁니다.
(다시 말합니다. 경제분석은 도덕.. 이런 것과는 전혀 관련 없습니다. 그걸 초월한다고 해야 하나....)
뭐 이러면서 시장의 실패를 논의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도덕적으로 풍기문란해졌잖아요...
이거 옆으로 새네요....
가부간 경제학에서는 투자라는 건 금리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금리가 높으면 그 이상을 벌어야 하는데 그럴 자신이 없으면 투자 안한다는 겁니다.
걍 은행에 넣어두고 금리 따먹고 말죠....
그렇기에 금리가 높으면 투자규모가 줄어든다고 하는 겁니다.
미국 금리인상을 겁내는 이유죠.
금리가 낮으면 '그깟 연 0.25%? 그거 이상은 번다'고 자신감을 얻기에 투자규모를 늘린다는 거구요.
투자자들이 자주 보는 산업편람으로 치자면 자본금이 곧 투자입니다.
헌데 이점은 투자자들이 착각하더라구요. 투자및 이연자산이라는 항목이 있다 보니 그걸 투자로 봐요.
그 항목은요... 돈 좀 있는 집에서 남에게 빌려줬다는 개념에 불과합니다.
경제해석 접근에서는 자본금이 투자 그 자체입니다. 헤깔리지들 마시길 바랍니다.
근데 뭐 실무를 담당하는 회계사라는 인간들 입에서도 이런 엉뚱한 소리들이 나오는데....
연구소 주딩이들이야 말해 무삼하리오~
C. 저축 (s)
이 항목도 어지간히 오해를 많이 하는 항목이더군요.
경제학에서는 소비하지 않고 갖고 있는 富는 전부 저축입니다.
꼭 은행에 예금해야만 저축이 아닙니다.
누구 수중에 잇다는 27만원. 이거 은행에 안 넣어 ?J어도 저축입니다.
저희 딸래미가 항아리 속에 넣어둔 돈들도 저축입니다.
(이놈은 어렸을 적부터 세뱃돈 받은 것들.... 엄마한테 절대 안맡겼어요...
지 돈항아리 마련해 두고 거기에 보관하는 놈입니다.)
사과 상자 속의 돈도 저축이구요. 밭에 묻어 둔 5만원권도 저축입니다.
포커치려고 숨겨둔 돈도 역시 저축입니다.
금융기관에 넣어둔 것만 저축으로 보지 마시길 바랍니다.
근데요... 저축이라도 수입대금이니 뭐니 해서 위장해서 해외로 빠져 나간 돈은 저축이라고 보지를 않습니다.
일단 빠져나갔으면 그건 저축이 아닙니다.
저축은 한 나라 안에 쳐박혀 있어야 저축이에요.
사실 그동안 엄청 빠져 나갔어요.
빠져나간 돈들은 국민계정으로 잡히는 저축이라는 것에 포함되지를 않습니다.
그니깐 빠져나간 돈은 아예 계산도 안하고 거시변수값을 책정하고 잇는 거지요.
10여년 전에 그런 돈이 7조라던가요? 헐~~ 거기에 0 두개 정도 붙이면 좀 양에 찰 듯 합니다만....
경제학에서는 이 저축(s)는 결국 쓰여진다고 봅니다. 지금 당장은 안 쓰여져도 나중에 언젠가는 쓰여진다고 봐요.
쓰여진다는 건 투입 즉 투자(i)죠.
이부분은 다음 글에서 설명하기로 하지요.
옛날에는 금리(r)이 높으면 저축(s)이 늘어 난다고 봤습니다. 이자 많이 준다고 하면 사람들이 저축을 많이 한다는 거지요.
근데 1930년대에 케인즈라는 사람이 나타나서 야단을 쳤습니다.
'웃기는 소리 하지 마라! 저축은 번게 있어야 저축을 하는 거야! 금리가 아무리 높은들 번 게(y) 없는데 무슨 수로
저축을 하느냐? 밥은 먹고 살아야 꼬불치든 저축을 하든 할게 아니냐?'
이렇게 말이죠.
이후 경제학자들은 '알았어~ 그렇게 하자~!' 했답니다.
소득(y)이 있어야 저축을 할 수 있다. 이렇게 말이죠.
그 후로 저축규모는 소득수준에 비례한다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 이론을 풀어 왔는데...
요즘에는 이거 케인즈한테 속은거 아니냐는 소리도 나오고 있답니다.
D. 생산량(y)
생산량이라는 표현은 일반기업 쪽으로 볼 때도 쓰고 이는 통상 GDP로 씁니다.
영어도 많아요. 富라 하기도 하고, 소득, GNP, 총공급 등등 여러가지 표현을 씁니다.
국회의원=시정잡배=쓰레기=철새=국해위원 뭐 이런 식입니다.
한 나라 국민이 일해서 법 돈을 이야기합니다. 한 나라의 구성원들이 일을 해 벌어서
'쓸 수 있는 돈'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기업만이 생산을 했다고는 보지 마시기 바랍니다.
기계장비 속에 들어가 쌔빠지게 나사돌려 번 돈도 생산량이고 하루하루 폐지 주워 팔아 번 돈도
생산량입니다. 한푼줍쇼~ 해서 구걸로 모은 돈도 어디까지나 생산량입니다.
스왑섹스하느라고 내놓은 마누라도 어디까지나 생산입니다. 왜? 쓸 수 있으니깐!
돈이 아니고 현물인 셈이죠.
현금배당 말고 주식으로 배당주기도 하죠? 배당받은 주식도 생산이에요.
장례식장 가서 포커쳐서 번 돈도 생산입니다. 대줄받을 ??마다 구전 ?遮? 것도 생산입니다.
고통경찰이 스티커 발부해서 10만원 받는 것도 생산입니다. 박근혜 주변인에게 뇌물로 찔러 준 돈도 생산이구요.
정계 복귀에 대비해서 김무성이한테 달달이 납부하는 보험료도 생산입니다. 소득에서 빼내어 준거죠.
교회통장에 매주 입금되는 돈도 생산입니다. 소매치기가 번 돈도 생산이에요.
수표로 받았건 사과상자로 받았건 월급봉투로 받았건 계좌이체로 받았건 다 소득입니다.
눈치보인다 해서 남의 이름으로 된 통장으로 받았어도 내가 쓸 수 있는 돈이라면 그거 역시 내 소득입니다.
뭔 일을 하건간에 경제주체가 일해서 생긴 소득은 생산량입니다.
사기를 치든, 머리를 쓰든, 노름이든, 강도질이든 상관치를 않습니다.
자본주의의 소득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도 않고 도덕성을 따지지도 않습니다.
그러고 보니 MB는 정말로 자본주의적 인간이군요... 그 양반 경제학 전공이유?
돈의 대체물이어도 됩니다. 채권이든 몸뚱이든....
대외적으로도 금융위기니 뭐니 해서 외환을 빼가든 뭔가 약점을 잡아서 한반도에 비행기를 팔아먹든
빼간 쪽에서는 소득입니다. 팔아먹은 쪽에서는 소득이 생기는 것이고 산쪽에서는 소득이 줄어듭니다.
아 채림이 주고 탕웨이 데려온 것은 무역흑자? 음... 유역비까지 데려오니 거 장사 잘하네요.
중국네티즌들이 무역불균형이 심하다고 송혜교 달라네요...
이건 좀 심했나요? 암튼, 무기팔아먹고 이런 거... 소득을 효용과 바꾼 겁니다.
신성한 노동을 했건 사기를 쳤건 시간을 투입해 돈을 번 것이라면 어디까지나 경제학적으로는 소득입니다.
이게 소위 '유효수요이론'입니다. '가용해서 쓸 수 있는 돈'을 말하는 거지요.
경제학에서 따지는 소득은 도덕과 법률을 따지지 않습니다. 이점 헤깔리지 마십시오.
영수증 주고받아야 소득이란 생각은 버리세요. 그런 소리는 교수님들이나 관리들이나 하라고 하고
주식쟁이는 그리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분석이 안되요!
주식을 하는 한 피곤한 일만 생기죠... 기껏 분석해 봐야 하나도 안 맞으니..
교수들 중에서는 후생경제이론 운운하면서 생산량에 도덕성을 가미해
정당하게 번 돈만을 소득이라는 개념으로 가져가는 이들이 있죠.
뭐 듣기는 좋은데 이건 이론상으로도 문제가 있는 겁니다. 저 위에 이야기한 경제영역에서
헤깔리고 있는 거에요.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연구분야의 노벨상이 안나오는지도...
E. 거래적 통화수요(mt)
알기 쉽게 이야기 해 지갑에 넣고 다니는 돈을 이야기합니다.
소득수준에 따라 품위유지를 위해 평소 갖고다니는 돈인 겁니다.
이 거래적 통화수요(mt)는 소득(y)이 늘어나면 늘고 소득이 줄어들면 같이 줄어든다고 봅니다.
사장님들은 지갑이 수표로 채워져 있지만 대박추격한다는 어떤 사람은 맨날 쪽박만 차서 호주머니에
동전만 몇개 딸랑이죠. 벤쯔 몰고 다니는 제비족이라면 아가씨 꼬시기 위해 평소 지갑에 돈을 좀 많이 넣고 다녀야
겠죠? 그 지갑에 들어 있는 돈도 거래적 통화수요입니다. 기업으로 치자면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 평소에
갖고 있어야 할 자금인 셈입니다. 선거철이면 후보들이 똘마니들에게 인사차 내밀어야 한다고 쟁여둔 돈도
다 거래적 통화수요입니다.
여기서 '거래적'이라는 말은 '평소 생활하는데' 라는 말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것에 필요한 돈을 지갑에 현금으로 넣어두든 신용카드로 갖고 있다가 긁던, 삼성페이로 지불을 하든
은행구좌에 넣어뒀다가 쓰든, 어느 집 딸래미처럼 돈항아리 속에 넣어두고 쓰든 상관없습니다.
기업이면 기업, 월급쟁이면 월급쟁이, 사기꾼이면 사기꾼, 관리면 관리로서 '평소 생활하는 데'에
즉, 일상적인 경제활동을 하기 위해 갖고 있는 돈이면 몽땅 다 '거래적 통화수요'로 보시면 됩니다.
경비라는 개념으로 보면 편합니다.
현실세계에서는 급박하게 ?せ㎸歐? 위해 필요한 돈이라 보면 됩니다.
식당을 운영하는데 소방규칙 어겼다고 달달이 와서 돈 뜯어 가더라...
그 관리에게 내기 위해 준비하는 돈도 거래적 통화수요이구요.
물건납품하는 일 하는데 어쩔 수 없이 주차위반해야 하더라 그래서 다달이 딱지 10장씩 끊더라...
그 범칙금 내기 위해서 준비하는 돈도 거래적 통화수요입니다.
단! 그 돈은 국내에 잇어야 합니다.
평소 생활한다 하여 기업은 부도내버리고 일본 가서 게이샤 끼고 술먹고 있느면 그건 거래적 통화수요가 아닙니다.
아무리 평소생활을 그리 한다 하여도 그건 나라 밖으로 나가 있는 돈이기에 논외대상이 아닌 겁니다.
따라서 MB가 싱가포르에 있는 빌딩을 인수하기 위해서 현지에 나가 있는 돈은 거래적 통화수요가 아닙니다.
아니 거래적 통화수요 이전에 이미 통화가 아닌 겁니다. 통화라는 것은 한 나라 안에서 움직이는 돈을
말하는 것이니깐요.
그니깐 LA에 있는 장남 구좌에 돈 넣어두고 다달이 이자 받아서 써 왔던 돌아가신 YS의 돈은 어디까지나
거래적 통화수요인 겁니다. 왜? 국내에서 쓰잖아요!
근데 여기서 안 쓰고 나라 밖에서만 결제를 한다? 그렇게 되면 통화수요이고 싶어도 그리 이름을 붙일 수가 없습니다.
거래적 통화수요랑 한나라 안의 돈만 따지기 ??문입니다.
F. 유동성(l)
그럼 해마다 운용자 갈아가며 부동산에서 사채로, 사채에서 금으로, 금에서 골동품으로, 골동품 팔아 땅잡는
쫑필이영감의 8인위원회 돈은?
예... 이런 걸 이름하여 유동성이라고 하는 겁니다.
갖고 있는 富 중에서 여차하면 투자를 하기 위해 갖고 잇는 돈을 말함입니다.
어디에 신도시 들어 선다고 구름같이 몰려드는 돈이 유동성입니다.
장이 뜨면 한큐 지르기 위해서 모여든 돈은 단연 유동성 화폐입니다.
이재용이를 대주주로 앉히기 위해서 해외에서 키워 들여온 1억달러도 유동성입니다.
전주가 작전을 위해 쟁여둔 돈도 유동성입니다.
코미팜 공시만 떠 봐라 지르겟다는 돈도 유동성이구요.
'수익을 낼 좋은 기회를 노려 갖고 있는 돈'을 유동성이라 합니다.
근데 월가에서 굴리고 있는 MB돈은? 이 돈도 유동성일까요? 아닙니다. 밖에 나가 있으니깐요.
아무리 국내의 투자처를 찾기 위해서 짱보고 잇더라도 밖에 나가 있는 돈으 유동성이 아닙니다.
그럼 인터넷은행 세우기 위해서 사채시장과 암달러상에 뿌려둔 돈은? 이건 당연히 유동성이죠.
왜? 국내에 있잖아요! 근데 전쟁나면 암달러상 아줌마가 거 갖고 일본으로 튈텐데?
튄 이전까지는 유동성이고 튄 이후에는 유동성이 아닙니다.
이렇게 유동성이란 사업목적에 따라 수익을 내고자 하는 것이 목격되고 그걸 수행하는 데 잇어서 칼같이 '여기 써!'
하고 내 놓을 수 있는 돈입니다. 유동성(l)은 경제학에서는 결국 금리(r)에 따라 움직인다고 봅니다.
금리가 높으면 돈을 주머니에 갖고 있으려 하지를 않는다는 거지요. 투자에 따른 위험부담이 크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미 채권에 투자되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사람들의 통장에서 빠져나가 수익자산으로 들어가 있어야 한다는 거지요.
그러나 우리나라 경제사정으로 보면 유동성은 금리와 관계있는게 아니라 주가에 비례하는 것으로
전개해야 할 것이란 생각도 듭니다.
근데 논문을 찾아보기가 어렵네요.
경제학 석사나 박사과정에 있는 사람 알고 있는 분은 이 주제로 논문 한번 써 보라 하세요.
G. 통화량(M)
돈입니다. 한은에서 찍어낸 돈을 말합니다. 찍어 냈으면 어딘가에 있겠죠?
예전에는 통화량(M)이란 것은 정부가 결정해 더 찍고 덜찍고 한다고 봤습니다.
그래서 어떤 거시변수에 영향을 안받는다는 입장을 취했습니다. 그러나 사회구조가 다변화되면서
금리가 높으면 돈을 더 찍어내고 금리가 낮으면 통화환수를 한다하여 금리(r)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봅니다.
그러나 IS-LM을 볼 때는 일단 금리에 영향을 안받는다고 가정하고 보는게 편합니다.
허나 주식쟁이 입장에서는 정부가 돈쓰려면 늘어나야 한다고 봐야 합니다.
특히 요즘같은 失政은 대표적 통화증발 요인이구 말이죠.
정부도 현대경제학에서는 일개 기업으로 취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매머드급 기업일 뿐이죠.
특히 대리인 이론에서는 그걸 전제로 이론을 전개합니다. 정부는 세금으로 걷어들이는 사업을 하는 곳이랍니다.
못벌어도 써야 하고 벌어도 써야 합니다. 못벌었으면 돈을 찍어내게 하는 권력을 갖고 있습니다.
절대독점기업이다 보니 무소불위입니다. 후진국일수록 그런 권력은 아주 셉니다.
해서 주식쟁이 입장에서는 M=M(r) 이 아니라 M=M(에산, 정부의 정책실패, 비리, 비효율, 경제브레인의 재벌에 대한 시각,
정권연장에 대한 불안감, 야당의 악쓰는 정도...)
요렇게 통화량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가 대체되어야 합니다.
다른 것은 주가에 다 반연되었다는 ceteris paribus로 보고 말입니다.
H. 소비(c)
벌어서 쓰는 것을 말합니다. 소비의 주도는 가계가 하지요.
가계는 걍 일반사람들을 말하는 겁니다. 경제학자들의 머리에 먹물이 들어서 사람이니 백성이니 인민이니
이런 말 쓰기 싫다 하여 찾아낸 말입니다.
그리고 기초경제학에서는 번 이상으로 쓸 수는 없다고 봅니다.
소득(y)이 늘어나면 소비(c)도 늘어난다고 봅니다. 이걸 기본으로 금리에 영향을 받기도 하고, 돈이 없어도 부동산이나
보유주식의 富가 커져서 그것에 영향을 받는다고 보기도 합니다.
코미팜 많이 오르면 팔아서 챙기지도 않았지만 술 한잔하러 가셨잖아요...
그리고 지위가 높으면 소비가 늘어난다고 보면서 분석꺼리를 넓혀 갑니다.
그러나 주식쟁이 눈에는 번 이상으로 쓰고 잇다고 눈이 돌아가야 합니다.
소비승수가 마이너스를 나타낸다는 것에 염두를 둬야 하는 것이죠.
요즘처럼 실업률이 높으면 소비승수가 마이너스로 나오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으로 머리를 돌려야 합니다.
뭐 어렵게 예기 할 것 없이 카드빚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리볼빙으로 일부만 대금 내고 계속 씁니다.
빚은 자꾸 늘어가지요. 이제는 마이너스승수는 아주 보편적입니다. 카드빚만 그런게 아니죠.
채무로 무너진 기업의 경우 투자가 아닌 소비활동으로도 환산해 보는 시각도 필요합니다.
사채빚 때문에 자살을 했다거나 북한으로 넘어갔다...
이런 일들이 번 이상으로(소득이상으로) 썼기 때문이 아니라 오너들이 필요이상으로 뽑아먹으려고 해서
즉 기업이라는 몸뚱아리를 소비시켜 뽑아먹었기 때문이다라는 시각입니다.
개인파산과 기업도산은 똑같이 그 과소비구조에 원인이 있다라고 보는 구조입니다.
가부간 이제는 확실히 마이너스승수개념은 빌반화된 현상으로 읽어줘야 합니다.
그래야 미시적인 분석이 가능해 집니다.
I. 환율(e)
환율이라는 것은 몇년에 한번씩 주식시장에서 이슈로 크게 부각이 됩니다.
경제학에서는 자국화폐대비 타국화폐라는 상대적개념입니다.
1원에 몇달러나 하냐는 겁니다. 환이 1100원이라고 하면 1/1100 이 됩니다.
그래서 1100원에서 1000원이 되면 환이 내렸다는 표현은 좀 뭐하죠.
1/1100 에서 1/1000 이 된 것이니 환가격은 올랐다고 해야 합니다.
원칙으로 따지자면 올랐다고 해야 하는데, 1100원이 1000원 된 방향을 보고 올랐다고 하면 무지 헤깔립니다.
그래서 경제학에서는 평가절상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평가절상되었으면 원화 강세로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J. 수출(ex)
경제학을 볼 ??에 수출이란 것은 꼭 물건을 팔아서 들어오는 돈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주목하세요!
외환 즉 다른 나라 화폐가 일단 한국에 들어오면 무조건 수출입니다.
알기 쉽게 말해서 '외환보유고가 늘어나는 요인'은 모두 수출입니다.
해외로 나갔던 전대머리영감탱이(이 인간은 왜 죽지도 않니?)의 비자금이 달러돈으로 국내로 들어오건,
조지소로스가 한국주식시장 저서불겠다 해서 원화로 환전을 하든 국내로 외환이 들어오면 무조건 다 수출입니다.
이제는 경제학 책보면서 수출이라는 용어때문에 헤깔리실 일이 없을 겁니다.
예전에 그모으기 한창일 때에 어느 펀드매니저 출신이라는 양반이
금팔아 모은 돈은 수출이 아니다라고 이야길 하더군요.
것도 신문에 대문짝만하게요....헐~!! 그러면 그 펀드 말아먹어요.....
이론서에는 뭐라뭐라되어 있지만 편하게 외환보유고 개념으로 접근하시길 바랍니다.
그게 늘어나면 수출 늘어난 겁니다.
또 하나 더!
수출은 이문이 남아 들어온 것 아니냐는 시각으로 보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문이 남든 손해를 봤든 상관없습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티비를 덤핑을 하건
맨날 손해보는 장사를 했든, 봉이 김선달처럼 재주부려 미시시피강 물을 팔아 장사를 했든
상관없습니다. 외환이 들어오면 수출입니다.
물건을 코쟁이에게 팔았든 호주의 현지법인에게 팔았든 나라 밖에다 팔아서 외환이 들어오면 수출입니다.
물건 뿐만이 아니죠.
젊은 색시들이 일본에 가서 몸팔아 들여온 엔화도 수출입니다.
아따~!! 삼성전자를 외국인이 많이 샀네? 실은 외국으로 나가 있는 이건희 자금이래~!!
이것도 수출입니다. 왜? 외환이 들어 왔으니깐요.
수출입은 한 나라를 놓고 따집니다.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기로 하고 리베이트로 스위스의 김정은이에게 송금했다.
북한의 수출이 아닙니다. 북한으로 안들어 갔으니깐요. 네~! 스위스의 수출인 겁니다.
근데 그걸 관리하는 노동당 간부가 삥땅쳐서 펑펑쓰다가 총살당했다...
삥땅쳐서 쓴 만큼은 수출을 한 거지요. 평양으로 가져왔잖아요.
근데 그게.... 독일에서 벤츠 사느라 스위스구좌의 돈을 독일에서 썼다면... 그건 수출이 아닙니다.
해외구좌에서 돈 빼내서 해외에서 썼으니깐요.
환(e)이 강세면 수출(ex)은 줄어듭니다. 환이 약세면 수출은 늘어나구요.
기초경제학에서는 물건을 해외에 팔아 해외에 쟁여둔다거나 원화로 안바꾸고 달러로 들고 있다고 보지를 않습니다.
일단 수출하면 은행을 통해서 원화로 바꾼다고 보고 이론을 전개합니다.
똑같이 1달러어치 수출해도 환이 1000원에서 1100원으로 되면 100우너의 이익이 더 생기겠죠?
K. 수입(im)
외국에서 사들여 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생산을 하기 위해 사들여 오는 수입기자재나 돈벌었다고 자랑하려 사오는
수입차만이 수입이 아닙니다.
경제학을 공부할 때에는 '외환이 나가면 수입'이라고 보시는 게 낫습니다.
국가자금 보조받아서 해외로 빼돌린 자금도 수입입니다. 외환이 빠져 나갔으니깐요.
그런 수입이 있으니 회사말아먹은 총수들이 떵떵거리고 사는 거지요.
정치를 하려거든 소망교회를 다녀야 하고 별을 달려면 금란교회를 다녀야 한다던가요?
어떤 장로가 소망교회 다니면서 대통령될라고 미다시자금 뿌린 것을 수입으로 잡지는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국내에서 쓰여진 일이니깐요.ㅋ
수중에 29만원만 남기고 해외로 빼돌린 어느 대머리영감탱이 돈도 어디까지나 수입입니다.
해외로 나갔기 때문이지요.
7시간행적으로 자꾸 귀찮게 하니 담부터는 행적을 모르게 하자 해서 해외의 호텔을 구입해 두자는 계획을 세운
어떤 처녀(?)가 있다 칩시다. 수입인가요? 아직은 아닙니다. 해외에 호텔 사려고 쟁여둔 돈이 아직
안빠져나갔거든요. 호텔을 사게 되면 돈이 빠져나가니 수입이 됩니다.
수입은 명의를 가리지 않습니다. 사용내역을 따지지도 않구요.
외국에서 데려오는 기술진의 월급, 한미군사협정에 따라 GI들에게 주는 월급 등 모두 해외로 돈이 나가기에 수입입니다.
국제수지계정에는 안잡혀있을 뿐인 거지요. 그러나 주식분석을 하기 위해서는 이 역시 수입이다라는 관점으로 봐야 합니다.
그래야 주식쟁이용 IS-LM이 돌아갑니다.
근데 이 글 보고 언제 전쟁날 지 모르니 나두 해외로 돈을 빼돌려 보자 해서
코미팜 팔아 그 돈을 남대무니장 암달러상에서 달러로 바꿨다.
근데 밖으로 나가는 루트를 몰라서 걍 이불장 속에 넣어뒀다.
수입인가요? 아닙니다. 국내에 머물러 있잖아요.
잠시 뱀발:현대경제학에서는 외환문제는 정부가 통제할 수 있다고 해서 '의사'를 놓고 수출입을 따지질 않습니다.
시현된 물량으로만 따집니다.
원래 유효수요이론이라는 것은 '의사'를 놓고 따지는 건데 요상하게도 이 부분에서는 '의사'로 따지지를 않습니다.
이론적으로도 이상하죠....(혹시 틀린 건...아녀?)
기대수출입에 관한 이론도 있을 법한데.... 혹시 있남유?
뱀발 끝
수출을 많이 하더라도 물건 만들기 위해서 수입을 더 많이 했다면....
수출의 날 포상하고 훈장줘야 하나요? 아니죠! 나라경제 팔아먹은 겁니다!
당장 세무조사해야 합니다!!!
경제학에서는 이 수입(im)은 소득(y)에 비례한다고 봅니다.
오늘은 경제학 책을 보면서각 거시변수가 주는 기초의미가어떤 것인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멍~ 하니 경제학 책만 보고 있으면 나중에는 뭐가 뭔소린 지 모릅니다.
현실에 이식을 안하면서 봤기 때문입니다.
주식쟁이에게는 고매한 경제학보다는 퉁 칠 줄 아는 날파리 경제학이 필요합니다.
어차피 경제제표 대종을 추상의 수치로 접근하는 것이라면 거시변수만을 놓고 경제학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사안별로 기대치로서 따지자는 것입니다.
주가라는 것은 기대를 먹고 사는 것이기에
주식시장에서 사는 주식쟁이들이 학자들보다 기대라는 부분에는 더 강합니다.
다음 번에는 이런 거시변수들이 상호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그 메카니즘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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