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도 주식투자는 비교적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것 같다.

한화 석화 → 인적 분할전 삼성테크윈 → 한화 석화 및 동부 제철로 매도는 몇 번 하지 않고 줄곳 보유 전략이 주효 한 것 같다.

 10년도 역시 신규 종목 발굴 보다는 지금 보유 하고 있는 두 종목에 대해여 목표 주가에 도달 할때 까지는 계속 홀딩 해야 할것 같다.

 다행히 한화 석화는 요즘 실적 우수에 신규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및 대한 생명 상장 효과로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갖고 있기에 조만간 목표 주가에 도달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동부제철 역시 동부 그룹의 구조조정이 마무리되고 전기로 공사에 따른 제품 수직 계화화를 통하여 원가 절감 및 열연과 냉연제품의 시너지 효과를 감안하면 점진적인 상승을 기대 하고 있다.

 물론 예상과 반대로 갈수도 있지만 큰 폭의 조정이 있더라도 길게 보고 물량 확보의 기회로 삼는다는 생각이 그동안의 경험치적인 성공의 길 인것 같다.

 그리고 작년 8월부터 아이들 펀드 며 새뱃돈과 용돈 모은 돈 그리고 주식 계좌에 있던것 모두 현금화 해서 아이들 펀드 매니저를 자청 하며 위탁 받은 돈이 18백만원 결코 적지 않은 돈이기에 삼등분하여 1/3인 6백만원은 상호 저축은행에 거치식 적금 들고 나머지는 한화 석화와 동부 제철에 투자하여 동부제철은 유상 증자까지 받아 지금까지 보유하고 있다.

 6개월 수익률 33%에 배당까지 감안하면 간접 투자 보다는 높은 수익률인것 같다.

 아이들 전 재산이기에 수익금은 철저히 인출하는 원칙을 준수하고 수익금은 저축 은행에 묶여두어 원금만은 잃지 않도록 관리를 해 줄 생각이다.

 아이들이 대학에 입하하여 성인이 되어 스스로 자립할 능력이 되었다고 생각이 되면 언제든지 돌려줄 생각이고 펀드 매니저로서 항상 투자 종목과 수량에 대하여 아이들에게 이야기 하여 투명하게 관리를 해 주고 싶다.

 암튼 경인년 백호랑이의 힘찬 기상과 신선한 기운 받고 오랜 경제 침체기에서 벗어나 성장 가도와 더불어 주식 시장 역시 2,000 포인트를 훌쩍 뛰어 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위기 뒤에 기회라는 말이 있다.

스포츠 중계를 보다 보면 제일 많이 듣는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인생의 라이프 사이클 역시 우여 곡절이 있는것을 보면 세상의 순리가 어쩌면 위기와 기회의 연속석상에서 이루어 지고 있는 듯 싶다.

 금융 위기로 경제가 무너지고 모든것이 끝장날 것처럼 절망의 나락에 떨어지는것 처럼 여겼던 주식 시장이나 부동산 시장이 긍융 위기전 수준으로 급속하게 회복되고 있는것을 보면서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수학 방정식처럼 받아 들여야 할 것 같다.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도 결국 실행에 옮기지 못하면 주어진 기회는 달아나 버리고 그때가 기회였지 라고 후회를 하기도 하면서 다음 기회를 노리겠다고 하지만 쉽게 잠깐의 기회를 포착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작년 10월 금융 위기 이후 바닥이 어디까지 인지를 알 수 있는 사람은 없기에 3년 정도 장기 투자를 염두해 두고 주식 시장에 복귀하여 주식 담보 대출금까지 받아서 주식 수량을 늘리는 전략을 구사 하였다.

  더 떨어지면 수량을 늘릴 수 있어 좋고 오르면 수익이 나서 좋고 나름 3년 동안의 이자 부분은 감내할 여력이 충분하였기에 가용할 만큼의 공격적인 투자를 하기에 더 없이 좋은 기회 였던걱 같다.

 한화 석화로 1차 수익 실현하고 삼성 테크윈 분할전 매수하여 대박의 기회를 스스로 포기하고 이익 실현 후 또 다시 한화 석화에 올인 하여 지금까지 홀딩하고 있는 중 이다.

 4월 초 다가구 주택 한시적 중과 폐지 발표로 대전 아파트 정리한 금액과 한화 석화 수익금으로 수도권 아파트 구입도 시기 적절한 선택 이였던 것 같다.

 부동산,주식 모두 생각했던 것 보다도 빠르게 회복 되어 투자 시기를 더 저울질 했더라면 지금쯤 분명 후회를 하고 있을 것 같다.

 투자의 성공 여부는 결국 시장의 흐름을 얼마나 잘 예측하고 과감히 실행에 옮기는 행동이 수반되어야 성공을 할 수 있는것이지 이 눈치 저 눈치 보면 시기를 저울질 하는 동안 기회는 조금씩 멀어지고 결국 자기 꾀에 빠져 미련한 투자자를 이길 수 없는 것 같다.

 참으로 아이러니하게도 작년 연말 한화 석화가 대우 조선 해양 인수 건으로 시장의 외면을 받아 액면가 이하의 가격으로 거래되는것을 보고 주식 투자한다는 지인들에게 석화 주식을 사서 한 3년 정도 적금 들었다는 생각으로 빚을 내서라도 투자를 권유한 적이 있다.

 이제 신고가 경신하고 나름 화학주에 대한 실적이 예상보다 좋고 신규 투자 부분도 미래 성장 가치가 있어서 인지 당시 보다 3배 정도 올라와 있는 지금에서야 지금도 늦지 않았는냐는 질문을 많이 하고 있다.

 물론 지금은 당시보다 투자금액 대비 물량을 1/3밖에 살 수 없기에 부담 스럽기에 매수하라고 적극적으로 권유는 못하고 있고 단지 내가 보는 한화 석화의 미래가치는 아직까지 저 평가 되었다는 원론적인 이야기 밖에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떨어질때에는 더 떨어질거 같아 기다리다 보니 조금 더 오르면 내가 매수 하고자 했던 금액이 머리속에 지워지지 않아 못 사고 계속 오르면 포기하다가 어느 순간 더 오를것 같은 생각에 한창 오른 가격에 사서 조정 받을 때 불안해 하고 괜히 샀다는 후회와 함께 차익 실현 기회만 보고 있다면 주식 투자에 있어서 실패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사실 이다.

 물론 경기 예측을 통하여 전반적인 경기 흐름이 악화되어 거시 경제 흐름이 좋지 않았면 손절매도 필요 하지만 경기 흐름이 좋아지고 있다는 판단히 서면 여유있는 투자가 필요하고 지금이야 말로 그런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는 시기인 것 같다.

나름 주변에서 재태크 실력은 인정 받아 전업 투자를 권유 하기도 하지만 결코 안정적인 직장이 있기에 재테크도 즐겁게 할 수 있는 것이지 주객이 전도 되서는 할 수 없다는 것을 각인 시키고 있다.

 물론 직장에서 물러나서 무엇을 할까 고민하는 시기가 온다면 그 방법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겠지만 지금에서는 직장 생활에 올인하고 단지 적립식 펀드라는 생각으로 주식 수량을 늘여 나가는 전략이 필요 한것 같다.

 생각하고 실천하라 !!!!!!!!

생각대로 된다.......

 삼성 이머징 털고 나서 급등 하는 것을 보고 역시 주식은 아무도 모른다고 다들 실적 운운하며 부정적인 글로 도배된 것을 보고 너무나 빨리 매도 타이밍을 잡은것이 실수였던것 같다.

 분할전 대부분의 부실은 깨끗히 털었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삼성 테크윈을 너무 좋게 보는 바람에 잡아놓은 대어를 놓치고 말았던것 같다.

 그러기에 삼성 테크윈을 잠시 동안 지켜 보려고 23일 오전에 전액 매도 후 한화 석화와 3월 배당 투자를 위해 대신 증권 우선주에 분산 투자 하였다.

 결과적으로 매도 타이밍은 좋았고 한화 석화는 10% 이상 수익이 발생 하였으나 대신 증권 우선주는 -2%로 보통주 상승장에서도 -수익을 보이고 있다.

 작년 만큼 배당을 주지 않더라도 그동안의 배당성향을 보더라도 500원이상 줄것 같고 서서히 바닥을 다지고 치고 올라오는 장에서는 증권주가 대장주가 될것이라는 생각에 증권주에 투자하였지만 확신이 서지 않는것 같다.

 그리고 어제 와이브로 넷북을 신청하였는데 오늘 집으로 배달이 온 것 같다.

 보지는 않았지만 집에서 물건을 받은 와이프가 전화로 너무 이쁘고 귀엽고 정말 마음에 든다며 자기 노트북이랑 바꾸고 싶고 아이들이 보면 탐을 낼것 같다고 하는데 대충 인터넷으로 조회를 해 보앗지만 어떻게 생긴 놈인지 퇴근후 빨리 집에 가서 실물을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그동안 휴대폰으로 주식 거래를 하다 보니 수수료가 너무 비싼것 같고 인터넷 거래면 충분히 할부 요금및 약정 요금(월 11,000원 부가세 포함)은 빠지고도 남을것 같아 더 늦기전에 신청해 버렸다.

 한달은 30GB를 무료로 사용 할 수 있고 한달후에 표준 요금으로 전환 가능하다는 상담원의 친절한 안내를 듣고 한달 40,000원 정도면 앙증맞은 노트북도 갖고 수수료 비용도 절감할 것 같다.

 가족 나들이 가더라도 외장하드에 영화 다운 받아 연결하여 볼 수 있을것 같고 개인적으로 정리해야 할 문서도 많은데 여러모로 활용은 가능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