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잘 도착한 와이프는..

마트에 장 보러 가서 필요한 재료들을 사다가...

둘째 아들과 며느리가 먹고 싶어 하는 음식들을 해주고 있단다.

둘째 며느리의 출산 예정일은 7일이라는데...

의사의 말은 태아가 건강하게 잘 있단다.

코로나 때문에 멀리 나갈 수가 없기에...

마트와 병원 가는 것 이외에는 집에서 보내야 하기에...

며느리가 갑갑해 해서...

와이프가.. 며느리와 같이.. 다음과 같은 자동차 레이싱 게임을 가끔 한단다. ㅋㅋ

나는 자세히 모르는데... "마리오 카트"란다.

마리오.. 하니깐,,, 나도 아주 예전에... "수퍼 마리오" 게임에 흠뻑 빠졌던 기억이 난다.

와이프가 예전에 둘째 며느리에게 생일맞이 용돈을 받은 적이 있는데... ( ☞ 와이프 생일 (2) !! )

이번에 미국에 갔더니... 또, 용돈 쓰시라고 주어서.. 거절 못하고 받았는데..

그때보다 훨씬 많아..

자기보다도 며느리의 스케일이 더 큰 것 같다는 소리를.. 카톡으로 나에게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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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중국 충칭에 가는 것이 확정되었다.

일단.. 내 소속이 바뀌지는 않고.. 현 직책을 유지하면서...

파견 형식으로 중국 충칭에 간다.

거기서도 물론 합당한 대우를 받을 예정이다.

일단 6개월 계획으로 가는데...

내가 만족하면 더 연장할 계획이다.

와이프도 없는데.. 나 혼자.. 장기체류의.. 출국 준비를 해야 되니..

좀 답답한 구석이 있다. ㅠㅠ

거기서 나에게 요구하는 일.. 혹은 임무가 있어..

그것을 미리 준비해야 하는데... 정리하려니.. 엄청난 시간이 든다. ㅠㅠ

이미.. 온라인으로 업무가 시작되었다.

따라서.. 자주 글을 못 올릴 것 같다.

게다가 충칭에 가면.. 또 낯선 곳에서 일을 빡세게 해야하니..

더더군다나.. 시간이 없을 것 같다.

정규 비행기 노선은 아직 재개되지 않았지만..

마침 전세기편이 마련된다기에.. 한 20일 정도 더 준비하다가..

전세기를 타고 떠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