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글에 있듯이... ( ☞ 텃밭 농사 !! )

2017년 봄부터.. 아주 조그만 규모의.. 텃밭 농사를 해 보았다.

(나는.. 물만 주는 역할을 했다. ㅋㅋ)

 

2018년에도 계속 재미있게 했는데... 2번 해 보았더니.. 힘도 드는 것 같고.. 호기심/재미도 떨어진다.

그래서.. 올해는 관두려고 했는데...

둘째 아들의 절친 엄마이기도 하고.. 와이프와 친하기도 한.. 동네 어느 분이...

우리가 안 한다면.. 자기네가 대신 할 수 있겠느냐기에... 좋다며.. 그러라고 했다.

 

그분과 그분의 (퇴직한) 남편이.. 소일삼아 열심히 하는데...

우리보고 마음껏 수확해서 드시라 하고.. 어떤 때는.. 수확해서.. 가져다가 주기도 한다.

다양한 종류를 심지는 않았고.. 상추, 고추, 토마토, 가지 등이다.

 

그렇게 해서 생긴 "상추"를.. 식사 때.. 쌈 싸 먹는 용으로.. 먹긴 하는데..

2식구 살림.. 게다가.. 내가 주말이나 집에서 식사하기에.. 우리로서는.. 너무 많다.

주변에 주기도 하지만.. 그래도 남기에... 처치가 곤란하다. ㅠㅠ

 

어떻게 하면.. 아까운.. "텃밭 상추" 소비를 늘릴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내가 낸 아이디어가.. "샐러드"를 만들어.. 간식 대용으로 먹는 거다.

그러면.. (평일에도 먹을 수 있기에..) 소비가 늘어날 것이다. ㅋㅋ

 

(내가 이런 아이디어를 낸 것은.. 내가.. 과거에 직접 샐러드를 만들어 먹은 경험이 많기 때문이다.

 가령.. 아주 예전.. 다음 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 ☞ 웰빙음식: 그리크 샐러드 !!! )

 한때.. 그리스 스타일의 샐러드.. 즉, "그리크 샐러드"에 빠져.. 많이 해 먹었었다. ^^)

 

 

 

아무튼.. 내가.. 처음으로 만들어 본.. 상추를 응용한 샐러드 !! ㅋㅋ

상추와 브로콜리 위주로 만들었고.. 냉장고에 있던 "리코타 치즈"도 넣어 보았다.

물론.. 소스도 넣어야 하는데.. 나중에 나오겠지만.. 제일 간단하게는.. 올리브유와 식초만 있으면 된다. 

 

 

 

두 번째로 만들어 본.. 상추 샐러드 !!

 

 

 

또 만들어.. 맛있게 먹은 상추 샐러드.

지난여름이었는데... 집에 있던.. "참외"도 넣어 보았다 ㅋㅋㅋ

 

 

 

이번에는.. 토마토도 넣어 본다.

점점.. 내.. 실력이 는다.

내가 만든 상추 샐러드를.. 와이프도 괜찮다며.. 덜어다가 먹는다. ㅋㅋㅋ

 

 

 

(우리집) 샐러드 소스로 쓰이는 것들,

가운데에 있는.. 올리브유와 식초가 주로 쓰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아보카도 오일과.. 간장을 살짝 뿌리기도 한다.

(참, 오른쪽 간장은 일제인데.. 가끔 쓰던.. 일제들을.. NO JAPAN 운동 이후.. 와이프가 일체 다 끊었다. ^^)

 

 

 

오이도 넣어본.. 상추 샐러드 !!

 

 

 

양파도 넣어본다.

 

 

 

샐러드에 뿌려 먹으려고.. 미국 둘째네에 말해서.. 공수해온.. 슈레디드 체다 치즈(Shredded Cheddar Cheese) !! ^^

 

 

 

그.. 슈레디드 치즈를 뿌려서 만들어 본.. 상추 샐러드 !!

 

 

 

와이프가 리코타 치즈를 잘 먹기에.. 냉장고에 늘 있는데... 리코타 치즈는 집에서 만들기가 최고로 쉬운 치즈이다.

가령.. 다음을 보면.. 만드는 정보가 있다. 

( ☞ 라면만큼 만들기 쉬운 '리코타치즈 만드는 법',    ☞ 생각보다 쉬운 리코타치즈 만들기 )

그래서.. 와이프가 집에서 직접.. 리코타치즈를 만들어 보았다.

다음이.. 완성된 리코타치즈 !!

 

3번 정도 더 집에서 만들었는데... 그 후 귀찮고 흥미를 잃어..

와이프가.. 더이상은 집에서 안만들고.. 사다가 먹는다. ㅋㅋ

 

 

 

집에서 만든 리코타치즈, 미국 둘째네가 보내준 슈레디드 치즈 등을 이용해서 내가 만든.. 상추 샐러드 !! 

 

 

 

또 만들어 본.. 샐러드 !!

 

 

 

키위도 넣어본.. 샐러드 !!




특별한 레서피가 필요 없고...

어떻게 만들어도 다 괜찮은 것 같다.

 

이런 식으로... (건강에 좋을듯한 샐러드를 만들어 먹음으로서)

많은 "텃밭 상추" 소비를.. 할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