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개천절인.. 근무 안해도 되는 날 !!

와이프와 나는 각자 일정을 보내다가...

저녁에 만나.. 같이 식사를 하기로 했다.

밀린 일 때문에.. 개천절이지만.. 나는.. 좀 늦게 출근해.. 일을 하다가...

퇴근 시간에... 와이프를 만났다.

저녁 식사차.. 와이프가 가자고 하여.. 같이 간 곳은.. 어느.. 전복 전문집 !!

코스 메뉴도 있지만.. 간편하게.. 단품 메뉴를 시켰다.

와이프가 시킨.. "성게 돌솥밥" !!

"성게", " 활전복", 해초의 일종인.. "세모가사리"가 주재료다. 

이 집은.. 완도에.. 직영하는.. 바다농장이 있어..  전복 포함.. 다양한 해산물을 양식/채취/판매한다.

여기 식당에서는.. 그 농장에서 직접 재료를 공수해.. 음식을 만들어 파는데..

식당 내에.. 별도의 판매 코너가  있어.. 그 해산물들을 직접 판매도 한다.

식사가 끝나고.. 와이프가.. 필요한 것들을 쇼핑했다.

다음이다.

와이프 말이.. 사실.. 이 집의 "쌈 다시마"가 좋아.. 그것을 사러 온 것인데..

안보이기에 물어보니.. "쌈 다시마"가 떨어졌단다. ㅠㅠ

다음 주에나 들어온단다. 

집에 와서.. 식탁 위에 사 온 것들을 늘어놓고.. 찍어본다. ㅋㅋ

아무튼 식사를 맛있게 잘했는데..

언젠가 다음에 또 가서.. 식사도 하고... 쌈다시마도 사 오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