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비과세 해외펀드 맵

동부생명 동부지점(F.P) 김정용 氏의 '싸이월드 페이퍼'에서 펀 글입니다.

금값은 2006년 들어 단기 급등세를 보이다 잠시 조정국면을 맞고 있다. 한달사이에 20% 이상 급락하였다. 그런 지금이 투자의 적기일 수 있다.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 위험이 도사리고 있고 미국 재정, 무역적자로 인해 달러 약세가 대세라면 금투자는 자산 다각화의 일환으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원자재 실물 투자 자산이다.  따라서 금투자 지금 시작하는 것을 고려해 봐야 한다.

한국에서 금에 투자하는 방법은 4가지가 있다. 직접 매매하는 방법. 적립식으로 일정액을 불입하는 골드지수연동예금에 가입하는 방법. 그리고 증권선물거래소에서 금선물에 투자하는 방법이 있다. 그리고 해외에 구좌를 개설하고 금광회사 주식에 나눠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 등 해외투자상품에 투자하는 것도 가능하다.

자금에 여유가 있다면 분산투자 및 차익실현을 위해 직접 금에 일정비율 투자하는 것이 무엇보다 좋은 방법이다. 실제로 자산가들의 금 직접투자가 늘면서 최근 펀드가입에 다소 소극적이라는 소문도 있다.

구체적으로 일반인들이 쉽게 금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가운데 몇가지를 소개한다.

▶ 신한은행 골드리슈 (Gold Riche)

신한은행은 '골드리슈 (Gold Riche) 금매매’ 라는 금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신한은행이 판매하고 있는 금괴 종류는 100g, 500g, 1Kg 세가지 종류가 있다. 신한은행 금 판매가격은 종로 도매시장 시세보다 돈 당 3-4000원 가량 비싸다. 국제 기준가격보다 매입가는 5% 높고 매도가는 5% 낮게 책정되기 때문이다.  금괴구입시 피할 수 없는 투자부담이 있다. 매입시 매입가의 10% 를 부가가치세로 납부해야 한다는 점이다.

한편 부가가치세를 내지 않고 안정적으로 간접투자를 하고자 할 경우 금적립상품에 가입하면 된다.

신한은행은 금 실물 거래없이 통장에 금을 적립하는 ‘골드리슈 (Gold Riche) 금적립’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g단위의 금을 국제시세에 따라 적립하고 만기에 금 실물이나 이를 매각한 현금으로 인출할 수 있다. 본인명의 대출시 기준가격대비 70%까지 대출도 가능하다. 금 매매가격은 직접 매매 할인율인 5%보다 낮은 1.2%가 적용된다. 만기에 현금으로 인출하면 부가가치세를 물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다만 유의사항은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보호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적립식 주식 투자에 대한 대안 투자로 인기가 높다.

▶ 한국씨티은행 골드지수 연동예금

한국 씨티은행은 금에 투자하는 ‘골드지수 연동예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예금은 금값이 일정 기간 안정적으로 유지되면 수익을 얻는 상품이다. 신한은행 '골드리슈 금적립' 상품과 유사한 상품이다.

▶ 삼성증권 GLS (Gold Linked Securities) 펀드

삼성증권은 국제 금 가격에 따라 수익이 연동되는 삼성 GLS (Gold Linked Securities) 펀드를 판매해 왔다. 이는 원금보존형 형태의 금펀드이다. 삼성증권이 선보인 금펀드는 안정적인 국공채 등에 많은 금액을 투자함으로써 금가격이 급변동해도 원금은 보존된다는 특성이 있다.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 한국내에서 판매하는 해외펀드

금 관련 주식에 투자하는 해외 투자펀드도 좋은 투자상품이다. 한국내에 판매 중인 금관련 펀드로는 Merrill Lynch World Gold A와 World Mining A 등 2개 펀드가 있다. 금을 생산하는 광산기업들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다. 시중은행과 증권사에서 판매하고 있다.

위 내용은 ‘원자재 실물투자 가이드’ 책자에서 주로 발췌한 내용입니다.

지난 5월 중순즈음 폭락 시점에 몇개 유명펀드가 마이너스 전환되는데 걸리는 시간을 함 따져보았습니다.(물론 전부 거치식 기준이고 환율은 감안하지 않았음. 네개 펀드 동일한 날짜에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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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린치 이머징 유럽펀드 : 16% 의 플러스 수익율에서 10 영업일만에 마이너스(-0.40%)

                                         전환후 -13.8%까지 갔다가 현재 회복중.

                                         아직까지 약간 마이너스

메릴린치 광업주 펀드       :  25% 의 수익율에서  8영업일만에 마이너스 전환후 다시

                                          강보합(약간 상승후 : 8.8%) 10영업일만에 다시 마이너스

                                         (-3.62%) 전환

                                          최저 -10.07%까지 갔다가 현재 플러스로 전환된 상태

                                         ==> 도합 18영업일만에 마이너스 전환

슈로더 브릭스 펀드(신한) : 16% 의 수익율에서  9영업일만에 마이너스(-2.65%) 전환후

                                        최저 -16.9%까지 갔다가 현재 거의 원금 수준

                                        (오늘 세계 증시가 너무 내려 낼이면 다시 마이너스 전환될 듯)

피델리티 일본펀드           : 제대로 수익이라고 할 만큼 올라간 적이 없어 제외. 현재까지는

                                        정말 눈물나게  하는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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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오월의 경우 글로벌 증시가 한꺼번에 하락한

보기 힘든 급락장이라고는 하더라도

25%, 16%정도의 수익율에서 마이너스로 전환되는 속도가

평균 10영업일이 안될 정도로 장난 아니게 빠르군요.

아주 고수가 아닌 바에야 하루, 이틀 정도 내리는 것을 보고 환매에 대한 생각을

떠올릴 것이고, 그 때부터 여러가지 변수라든지 세계 경제 동향이라든지를 체크하면서

환매할까 아니면 계속갈까를 판단할 것인데 지난 오월의 경우는 이러한 시간적 여유를

전혀 주지 않았네요.

조금 머뭇거리면 수익율 다 까먹어 버리고 아차 하는 순간에 마이너스 전환되어

늦어버리는 경우가 될 확률이 많아 보입니다. 

해외펀드 하시는 분은 특히 세계경제동향을 뚫어져라 주시하고 판단력과 결단력을

한꺼번에 길러야 하겠습니다. 물론 수익율이 몇십% 된다면야 약간의 손해만 감수하면

되겠지만 그 만큼의 수익율 올리기가 쉽지 않은 듯... ^^;;

그도저도 아니면 내릴 때가 아닌 오를 때 환매타이밍을 잡아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도

들긴 하는데...그냥 생각일 뿐......어떤 방법이 효과적일지는 초보인 저는 아직 모르겠네요.

펀드닥터에서 퍼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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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선물환으로 환헤지를 하면 되는 것으로 생각했는 데, 담당자가 선물환약정기간이 끝나면 자동으로 펀드결산이 이루어져, 다시 선취수수료2%를 선물환약정기간이 끝나면 내야된다는 말을 듣고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해외펀드는 최소한 2-3년 투자할 계획이고, 길면 4년이상까지도 생각하는 펀드가 있는 데, 계속 이렇게 선취수수료를 내면 수익율이 많이 감소할 것 같아서 환헤지에 다른 좋은 방법이 있는 지 고수님들의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A.잘 아시겠지만 해외투자 펀드는 설정지역에 따라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국내법에 의해 국내에서 만들어진 역내펀드(On-Shore Fund)와 해외에서 만들어져 국내에 수입된 역외펀드(Off-Shore Fund)입니다.

역내펀드는 동일한 원화표시 펀드라도 펀드 내부에서 환헤지를 하는 펀드와 그렇지 않은 펀드로 구분되고 역외펀드의 경우, 대부분 원화와 외화에 대한 환헤지를 펀드내부에서 하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계좌단위로 환헤지를 해야 하는데 국내 펀드판매사들이 이를 위한 시스템을 제대로 정비해 놓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선물환 계약은 두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약정기간 종료시점에 상호간의 선도거래 약정금액 전체에 대하 정산하는 방식과 손익부분만을 정산처리하는 소위 '넷팅'거래방식이 있습니다.

약정금액 전체에 대해 정산처리하는 선물환거래에서는 펀드투자 자금을 환매해 현금화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통상 1년으로 정해진 선물환 약정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펀드에 더 장기간 투자하기 위해서는 절차상 환매-선물환 정산-펀드 재투자-선물환 재약정의 과정을 밟게 되는 것이지요. 만일 선취판매 수수료를 내는 펀드라면 1년만에 또다시 수수료를 물어야 하는 억울한 일이 발생하는 것이지요.

환헤지를 위한 선도거래가 통상 1년단위로 이루어지고 펀드투자는 2~4년 단위로 이루어지는데 따른 일종의 만기 미스매칭(missmatching)으로 인해 불거지는 문제입니다.

그러나 금융기관에 따라서는 약정금액 전체가 아니라 손익부분에 대해서만 정산처리할 수 있는 '넷팅'거래가 가능한 곳이 있습니다. 제일은행 등 일부 금융기관에서는 이같은 거래방식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확인요망) 넷팅거래 약정서만 한 장 더 쓰면 된다고 하더군요. 이 경우에는 환매과정이 필요없으므로 선취판매 수수료를 다시 내는 일은 없습니다.

Q.

제 짧은 생각으로는 외화통장을 만들고, 펀드환매시 환율이 내려갔을때는 달러로 가지고 있고, 환율이 올랐을 때는 원화로 바로 환매하는 전략을 구사하면 문제가 없을 것 같기도 하는 데. 이에 대한 자문 부탁드립니다. 이것외에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꼭 알려주십시요.

A.

두 번째 질문의 경우, 선물환 계약을 통한 환헤지를 하지 않고도 환위험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긴 하지만 이같은 방식은 또다른 투자행위를 하게 되는 셈이므로 성공여부는 장담할 수 없겠지요.

참고로 환헤지를 위한 선도거래는 투자원금에 대해서만 이루어지므로 이익금은 환변동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외화표시 펀드에 투자할 때는 많은 금융기관이 일반적인 환전수수료율을 물리지 않고 있지만 금융기관에 따라 다소 적용요율이 다르므로 몇군데를 확인한 후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현금 환전수수료율은 1.749%(전신환 환전수수료율은 0.98%)이므로 외화표시 펀드에 투자했다가 원화로 환매할 경우, 환헤지 비용을 빼고도 총 3.5%의 환전수수료를 물어야 합니다.

그러나 금융기관에 따라서는 펀드 투자고객에 한해 전신환 환전수수료율의 10%, 즉 0.098%만 부과하는 곳이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후 환매까지 총 환전수수료로 0.2%만 물면 되는 셈이지요. 문제는 판매사에 따라서 할인요율이 다를 뿐 아니라 할인을 해주지 않는 곳도 있을 수 있으므로 이 또한 확인한 후 거래 판매사를 고르는 것이 현명하겠지요.

 (출처 : www.funddocto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