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구매하기 좋은 시기는 언제일까?

같은 물건이라도 좀 더 저렴하게 산다면 그것만큼 기분 좋은 일이 또 어디 있을까. 알뜰하게 물건을 구매하는 것은 바람직한 소비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물건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까.
 
그것은 바로 시기에 맞게 제품을 구매하는 요령을 이용하면 된다. 제품별로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시기에 대해 알아보자.

◆ 1월~2월
브랜드별로 다를 수는 있지만 대체로 1월, 2월에 재고정리가 이루어지는데 이 시기에 컴퓨터 모니터를 구매한다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신학기 시즌을 겨냥한다면 좋은 가격의 모니터를 구매할 수 있다.
 
이 시기에 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제품에는 1~2월이 비수기인 제품을 공략해야 한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에어컨이다. 저렴한 비용으로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설치 비용까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 3월~5월
우리나라 전자기기 기업들의 회계연도는 12월 31일에 끝나고 일본, 인도의 경우 3월 말에 끝이 난다. 이때 업체들은 자사 재고를 정리하고 작년 TV 모델들의 가격 인하가 이루어진다. 또한, TV는 일주일 중 일요일에 가장 저렴하게 판매된다는 조사결과가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 4월~5월
대부분 대형 가전제품들은 연말에 대폭 할인을 하지만 냉장고는 5월에 신제품이 출시되고 4월부터 이전 모델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 7월~8월
인텔과 AMD는 신제품들을 7월부터 선보이기 시작한다. 아마존닷컴에 따르면 여름방학 기간인 7월과 8월, 신학기에 노트북 가격이 가장 저렴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레노버 같은 경우 한해 최고가와 최저가가 무려 150달러나 차이가 난다.
 
◆ 9월~12월
자동차의 새로운 모델은 보통 여름이 끝나고 출시되기 때문에 9월부터 작년 모델의 가격 인하가 이루어져 저렴하게 구매하기 좋은 시기다. 하지만 연말에는 원하는 색상의 모델이 없을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하자.
 
제품을 구매하는 시기만 잘 활용한다면 조금이라도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제품 구매 시기의 비수기가 언제인지 잘 알아보고 구매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