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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과 분노열정

열받으면 뚜껑열린다는 말이 있다.
드러운 성질과 폭탄의 연료 火 ....
그런데 트럼프가 화염과 분노를 이어서 표현을 했다.
물론 둘의 상관관계와 성분이 같다는 걸 모르고 어쩌다 한 말이겠지만.
이 들끓는 마음작용을 불가에서는 매우 중요하게 바라보며 소멸시킬 방법들을 연구해왔다.



앞전 포스팅의 주제가 "그냥 놓아라"였다면 오늘은 마음에서 일어나는 분노에 대하여 살펴 보았다.
지적호기심과 허영에 가득찬 사람은 가볍게 보이는 글일 수도 있겠다. 누구나 알고있는 사실, 정말 쉽죠잉~ .
과연 그럴까.. 화엄의 진리를 설하고 법화사상이 어쩌구 했다면 우리가 쉽게 알아들을 수나 있었을까.
"그냥 놓아라"는 아마도 선불교에서 화두로 삼는 "방하착 放下着"을 눈높이에 맞춰 얘기한 듯 싶다.

당나라 시인 백거이가 도림선사에게 “부처님의 큰 뜻은 무엇입니까?” 묻자
“諸惡莫作 衆善奉行 自淨基意 是諸佛敎”
“모든 죄악을 짓지 말고 모든 선을 받들어 행하라.”
“그거야 세 살 먹은 어린아이도 아는 것 아닙니까?” 라고 묻자 선사가 대답했다.
“세 살 먹은 어린아이도 알지만, 여든 살 먹은 노인도 행하기 어렵다.”

들끓는 마음작용(火의 자작식 풀이)을 알아차리기와 걍 내려놓~기!
이렇듯, 결코 쉽다고만 할 수 없음을.. 그 무엇엔가 "사로 잡혀서".





주제 : 여가/생활/IT >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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