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심각한 것은 국내주식에서 20%의 손실을 보고 있다는 점이다. 

거의 200조의 주식을 운용하는 국민연금이 손실을 이정도 봤다면

동학개미의 손실은 그야말로 말 안해도 뻔한 소리다. 

200조원으로 물타기를 얼마나 했겠는가?,,,그럼에도 -20%인데

조막손인 동학개미는 열심히 떠받쳐서 손실을 줄여볼려고 해도 

실탄이 부족해서 미수를 쓰다가 반대매매를 당하는 것이 다반사인 것을 고려해본다면

연금의 운용능력에 물음표를 표시할수밖에 없다. 

더 심각한 문제는 국민연금이 공매도 전주 노릇을 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요즘에는 이게 금지된 것이지 모르겠지만, 얼마전까지만해도 

주식을 빌려주고 수수료를 받아먹으면서 장사했다는 것,,,

결국 이렇게 수수료를 받아먹다가 77조원을 날리는 상황에 직면했으니

연금의 미래는 뻔할 것이다. 

조만간 연금개혁한답시고, 연금 납입요율을 올려야한다고 분위기 잡을 것으로 보여진다. 

고령화때문에 연금이 망한다나 어쨌다나하면서 말이다. 절대 자신들이 깡통만들어서

연금개혁한다는 소리는 절대 하지 않고 말이다. 

이럴거면, 차라리 연금을 해체해서 국민들에게 걷지 않는 방법이 경제에 더 효과적일 것인데

왜 굳이 연금을 계속 모으는지,,,조만간 반토막을 구경할지 모르는 연금 돌아가는 꼴을 보니

한심하다. 주인장님을 연금운영책임자로 뽑아라. 몇년내에 몇배로 불어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