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금리동결론이 나오고 있다.

이는 주말동안 언급했지만, 전세계 경기가 급속도로 식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의 가장 큰 문제는 미국의 자국우선주의 정책에 의한 충격일 것이다.

미국은 스스로 유지할수 있는 경제규모를 지니고 있고, 전세계 통화패권을 무기삼아

소위 무역전쟁을 벌렸고, 글로벌 경제가 급속도로 블록화(폐쇄무역주의)되고 있는 상황이다.

자유로운 물자의 이동이 아니라, 블록내에서의 협소한 이동이 자원의 비효율적인 사용으로

이어지고, 이는 경제의 비효율성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여기까지는 미국경제에 아무 이상이 없는 상황이였다. 하지만, 이구도가 다시

미국과 다른 국가간의 대립관계로 번지면서 미국의 성장율까지 까먹는 사태에 이르자

미국의 금리인상카드를 접을까하는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금융정책은 지극히 자국중심적이다. 물론 경제정책도 마찬가지인 것처럼 말이다.

말로는 글로벌 경제를 생각하는 듯하지만, 2008년이후 돈을 푼 것도 미국의 서브프라임사태

때문이지, 세계경제와는 부수적인 상관만 있었다.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시장에 자금을 회수하는 것까지는 좋았으나, 여기에 트럼프의 미국우선주의가

병행되면서 각종 부작용이 이제 미국을 향하고 있다. 미국의 경기는 올해말과 내년초부터 꺽일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한국은 정신차려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