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는 희망이다. 현재 경제는 희망이 없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우선 투자와 소비위축이 심각한 상황이다. 소비는 가계부채가 1200조원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예금금리인상이 벌어질 경우 소비위축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게다가 경제불안심리는 계속해서 소비보다 저축쪽으로 자금이 이동되고

이는 소비절벽을 불러오고 있다.

소비를 안하는데, 기업이 투자할리 없다. 게다가 유가파동으로 전세계 구매력 또한

위축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불경기를 타개하기위해서 각국은 제로금리에서 마이너스금리로

이전되고 있는 상황이다. 소비와 투자를 촉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연일 헛다리를 짚고 있는 지역이 바로 대한민국이다. 물론 가계부채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 중 대부분은 가계대출에 몰려있고, 이런 가계대출의 증가는 당연히 경제불안을

일으키는 요인이 아닐수 없다.

매번 금리결정시기만 오면 가계부채문제가 계속 흘러나오고 금리 동결을 당연시하는 분위기로

여론을 이끌고 있다.

문제는 이런 방어적인 스텐스만으로 현재 경제를 운용할수 있는 것인가를 한번 되돌아봐야 할 것이다.

여기에서 경제가 멈춘다던지, 소비절벽과 투자절벽에 이른다면, 이래나 저래나 경제위기가 오는 것은

마찬가지 일 것이다.

현행 국면에서는 제대로된 획기적인 정책을 통해서 추락하는 경제를 막을 수있는 방법을 연구해야하는데

방법이 없다는 식으로 보수적으로 나간다면, 결과는 똑같을 것이다.

코리안 양적완화정책...물론 해답이 아닐수 있다. 그렇지만, 마이너스 금리로 진행되는 전세계 추세에서

한번쯤 고려해볼만한 정책임에는 틀림없고, 이런 정책들을 통해서 파국을 피할려는 해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선거시기에 나오는 립서비스 일지 모르지만, 국민으로선 반갑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