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이 야당압승으로 끝났다. 

결국 이번선거의 핵심은 정권심판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당연한 결과라고 볼수박에...

다만 국민은 탄핵만을 면하게 하는 결과를 가져오면서

어느정도 반성의 여지를 남겨두는 모습에서 역시 국민은 위대하다는 생각이다. 

아마 그간 경제실정만 본다면, 개헌선이 붕괴되면서, 연말 대선구도로

바로 갈수도 있었겠지만, 야당리스크도 상존하는만큼 권력분산에 무게를

두고 190석 언저리에서 타협을 보게 만들어 놓은 것이다. 

그간 추진하는 정책들은 거의 껍데기뿐인 정책이였기에, 크게 의미가 없었음에도

당장, 여당은 권력누수현상을 맞이해야한다. 국민은 야당을 선택했고, 여당을 심파했다. 

이건 되돌릴수없는 수치로 나왔고, 이제 밖에 나가서, 마구 떠들면 보수가 미친놈이 되는 세상이다. 

금일 발표된다는 통합제정수지 또한 관심이다. 얼마나 많은 재정적자를 졌고

기금으로 얼마나 떼웠는지, 정부재정을 고스란히 발표되는 것이다. 

아마 문재인정권보다 더 심각한 재정상태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앞으로 정부신용등급에 대한 우려도 악재에 더해질 것으로 보여진다.

증시는 권력누수현상으로 인한 정책부재로 동력을 잃게되었고, 미국의 CPI가 

오름세를 보임에 따라서 물가불안, 금리인상이라는 의외의 파고를 맞이하게되었다. 

여기에 신용등급까지 흔들린다면, 대한민국은 이제 내우외환을 맞이해야할 중요한 

시점을 맞이하게된 것이다. 

다행이 동학개미는 그간 정부의 설레발정책에 적절히 대응하면서 많은 실탄을 확보한 상황이다.

절대 급하게 접근하지말고, 추이를 지켜보면서, 몰빵한 외국인이 투매할때까지 기다리는

현명한 지혜가 필요한 시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