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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이 너무 많다. 백강록

파월은 결국 빅스텝을 못 밟았다. 


즉 경제여건이 빅스텝을 밟을 형편이 아니였다는 것을


이번 결정에서 확인 시켜준 상황이다. 


헌데, 여기에서 아직 끝나지 않았고, 금리인상이 계속되고


금리하락은 없다라면서 뒷끝을 보여주니,,,


프로로서의 자질이 떨어진다고 볼수 있다. 


최소한 프로라면 자신의 견해가 있었고, 상황이 바뀌었다면


분명 자신의 전망에 대한 실수부터 교정해야하는데


끝까지 틀리지 않았고, 잠시 물리는 것일뿐이다라는 


넋두리를 계속하고 있는 모습이 찌질해보인다. 



물론 이것은 정치에서도 마찬가지다. 법의 판단이 있었다면


겸허히 받아들이는 미덕이 있었는데, 


요즘 보면, 연일 변명과 원인분석이 어쩌고 하면서


상황이 이래서 그랬다는 둥,,,프로답지 못한 모습을


여기저기서 보이고 있다. 



프로는 질 것같은면 덤비지 않고, 틀릴것 같으면 말하지 않는다


그런 측면에서 파월은 초짜같이 보인다. 



주제 : 시사/교육 > 시사/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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