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CPI(소비자물가지수)가 9.1%상승하면서

월가에서 100bp(1%p)금리인상론이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이런 강공에도 물가를 잡지못할 경우 심각한 상황에 직면할수 있다는 점이다.

우선 한국의 경우 빅스텝이후 0.25%p점진적인 인상을 예고했지만

당장 1%p인상하면, 한미금리역전이 0.5%p만큼 차이가 나는 상황이다.

당장 다음 금통위에서 빅스텝을 단행해도 여전히 미국의 입장이 달라지지 않고

금리에서 강공이 진행될 경우, 급속도로 금리인상리스크에 직면하게 되는 것이다.

한국의 경제주체는 5000조원의 부채를 짊어지고 있다.

여기에 가계부채는 1900조원 정도로 상승했다.

금리인상이 이렇게 가파를 경우, 가계에서 지는 이자부담만 몇십조원에 육박하고

경제주체 전체적으로 금리인상 폭탄을 맞이하면서 경제규모축소가 진행된다.

문제는 수요측면이 줄어도 공급사이드에서 진행되는 물가상승은 계속 유지될수 있어서

스테그플레이션이 진행되면서, 경제에 심각한 충격이 가해질수 있는 상황이다.

1300원위로 올라선 원달러환율을 볼때, 역전도 문제고 금리인상도 문제인상황이다.

과연 외환시장과 경제로 이어지는 위기징후를 어떻게 막아낼지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