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대국인 한국의 물가는 한국의 금리인상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즉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서 물가를 조여야 해결되는 문제인데

이것을 한국이 선제적으로 하면 뭔가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이번 결과의 핵심이다.

대한민국은 미국보다 빨리 금리인상을 시행했지만

정책 부동산제어도, 물가상승도 막지못하고

PPI는 7.5%에 육박하고, 조만간 소비자물가도 급등할 태세다.

여기에 시중금리가 미리 반영되면서, 서민대출자에게 직격탄을

날리면서 이자부담이 증가하게 된 상황이다.

헌데, 이런 금리인상의 바탕이 된 경제성장률이 더욱더 충격적이다.

1~2분기 2.4%성장하면서 그야말로 4%대 성장률이라는 낙관론에 젖어있었지만

3분기 성장률은 고작 0.3%나타나면서, 과연 4분기 성장률이 어떨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위드 코로나로 낙관론을 펼치고 있지만, 올라가는 가계대출금리는 서민들에 이자부담으로

나타나고, 결국 소비가 줄어든다면, 투자와 소비가 동시에 감소하면서 4분기 예상외의

마이너스 성장도 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과연 올해 4%는 커녕,,,3%대의 성장도 가능할지 의문이고,

혹여 마이너스 경제라도면 2%성장 붕괴도 염려해야할 상황이다.

한번더 금리인상을 한다면 말이다...금리인상은 경제를 보면서 해야지

퇴임기념으로 금리인상하겠다는 논리는 결국 경제에 역풍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