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금리인상이 사실상 시작되는 흐름이다.

실세금리가 상승하고 있고, 조만간 미국이 금리인상이 시작되면

글로벌 금리인상이 진행되는 국면이다.

미금리가 인상되면, 당연히 달러의 가치는 상승하는 모양을 보인다.

그만큼 달러가 시중에서 자취를 감추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코로나로 풀린 달러를 회수하겠다는 의지를 11월 테이퍼링을 시작으로

금리인상까지 연결되는 동안, 글로벌 투자자들중  값싼 달러를 빌려서

레버리지 투자를 감행해온 많은 외국인투자자들이 돈을 다시 회수해야할 처지에

놓이면서, 개도국의 달러환전수요는 넘쳐날 것으로 예상된다.

보통 이럴때, 달러강세현상은 당연한 모습이다.

대한민국은 캐시카우로서 현금확보가 가장 쉬운 곳에 속한다.

이때문에 달러 변동성은 더욱 커질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한다.

하지만, 1300원선까지 상승을 염두해둬야할 대목이다.

이런 와중에 유가가 상승하고 있다. 바로 이 대목이 페이크로 보여진다.

금리인상과 달러품귀현상속에서 왜 유가가 올라갈까?

말도 안되는 소리다. 전세계적으로 전기차로 대체되고

태양광, 풍력등등으로 이제 유류사용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유가가 오른다는 것은 결국 투기라는 얘기다.

투기세력들이 아직도 금리인상의 철퇴를 우습게 보고 투기질을 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3월만해도 유가가 마이너스가격을 기록했었는데, 이제는 100불에 도전하겠다는

투기심리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놀아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