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기축통화의 위력이다.

미연준에서 3년간 저금리를 유지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번 사태는 촉발되었다. 시장에서는 테이퍼링이 시작되면서

유동성이 축소될 것이라고 예견했지만, 파월의 의지는 단호하다.

절대 유동성을 풀지 않겠다는 선언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 근저에는 계속해서 살아나지 못하는 미국경제의 한 단면이 내포되어 있다.

2008년 서브프라임사태를 되돌아보면, 그들은 자국의 사태를 글로벌사태로

인식하면서 저금리를 단행했다. 하지만, 이때는 서브프라임채권을 해소하기위한

조치들로서, 미국경제와는 어느정도 거리가 있는 상황이였다.

하지만, 현 코로나사태는 예방백신을 접종중임에도, 그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고

무엇보다도 사망자가 속출하면서 인구감소가 진행중이다.

즉 소비주체들이 소비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와중에 대한민국 경제에서는 인플레와 금리인상을 내세우면서

공매도를 쳐놓고, 쇼미더머니식 폭락론을 내놓고, 여기에 가장 크게 동조한 것이

바로 연기금이라는 점은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도대체 국민을 위한 노후 주머니가, 이렇게 투기적일수가,,,헐

연일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면서 매물을 내놓는데, 비중을 줄일수밖에 없다,,

프로그램 매매때문에 차익거래다...웃기는 소리다.

비중을 줄일려면, 영향을 주지않고, 줄일수도 있는데,,

이렇게 폭락을 유도하면서 내놓을 이유가 없다.

이는 보이지 않는 세력들을 비호하기위해서 동학개미를 죽이기 위해

선봉장 노릇을 하는 플레이로서 도저히 용납이 안되는 부분이다.

연기금제도는 개편하든지, 폐지하여야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