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남한산성에서 기관과 동학개미와의 전투에서는 동학개미가 승리한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 다우지수의 하락으로 지수하락으로 시작했지만, 의외로 기관이 매수하면서 지수하락폭을

줄였고, 지수상승으로 전환하는 듯했다.

정확하게 연기금과 동학개미간의 대립형태를 보였는데

계속 올라가는 듯하다가, 개인의 매물에 의해서 지수상승폭이 축소되면서 끝났다.

헌데, 이런 움직임에서 동학개미의 매물이 상승폭에 따라서 탄력적으로 나오다가

상승폭이 줄어들면서 다시 매물을 줄이는 모습에서 일반 개인투자자들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인점에서 진짜 개인이 맞는지 의심스런 모습이였다.

기관펀드보다도 더욱더 능수능란한 움직임을 볼때, 분명 동학개미라고 일컬어지는

이들을 단순한 개인투자자라고 보기 힘든 부분이 바로 시장대응능력으로 보여진다.

과연 동학개미의 정체는 무엇일까?

1500포인트 붕괴시점에 삼성전자를 비롯한 유가관련 상품을 선점하고 들어온 그들이

시장은 과열국면에서,,,1.4조원을 이익실현하면서 주도권을 잡고있다. 그들은 분명히

뛰어난 금융감각을 가지고 있다는 점 그리고  그 실력으로 메이저들을 주무르고 있는 점

이 두 부분은 향후 시장의 움직임에서 어떤 결과를 낳을지 상당히 주목되는 부분이다.

동학개미의 성공적인 금융시장 데뷔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