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대표되는 것이 금리정책이다.

지난해를 거슬러보면, 소득주도성장에대한 의심이 갈수록 증폭되고

경제도 생각보다 소득주도성장이 되지 않는 국면에서 연말 폭락을 맞이했다.

여기에서 현 기재부장관은 이리뛰고 저리뛰면서 경제를 살리겠다고 나서는 마당에

뜬금없이 한국은행은 미국금리와 격차를 줄이겠다면서 금리인상을 하고 나섰다.

그리고 여기에 부도수표인 2019년 경제성장율이 2.7%정도 될것이라는 장담과 함께 말이다.

금융시장은 폭격을 맞은 상태이고, 불과 두달뒤에 미국에서 경기침체론이 나오기 시작했다.

한국의 경제학자들은 올해 2%성장이 어렵다는 전망을 내놓았고

무디스는 2.3%를 예상하면서, 당시만해도 저주를 퍼부었다,,,헌데 낙관적인 전망이다는 것은

현재 돌아가는 꼴을 보면 알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변화의 조짐은 급작스럽게 한은에서 금리를 인하하면서,,,경제인식을 조금 하고 있나

했더니만, 일본과 경제전쟁이 붙은 상황에서 국토부는 아파트 가격을 잡겠다고, 가격상한제를 실시한다는

것을 주장했다. 그야말로 손발이 맞이 않는 상황임은 자명하다.

한쪽에서는 추경을 통해서 경기를 살리겠다고 아우성인데, 일본과는 서로 상처를 입히는 피할수 없는

게임을 하고 있다. 정말 물러설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분위기를 감지했다면, 이번 아파트 가격상한제는

조금 미뤘어야하는 것이 정상인데, 가뜩이나 수출이 줄어드는 판에, 건설업에 제갈을 물리니,,,

도대체 긍정적인 경제운영이라고는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여기에 금융위는 시장이 불확실한 틈을 타서 6000억원씩 없는 매물을 내놓는 공매도를 잡겠다는 것인지

말겠다는 것인지, 연일 간만보고 있고,,,,경제가 아니 살면, 금융이라도 조금 살려보든지...이도 저도 아닌

상황에서 실물경제와 금융경제가 동시에 망하는 상황인데, 과연 태극기만 흔든다고

경제가 살아날 것인가?....하반기 경제가 정말 걱정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