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같다.

지난번 하노이회담에서 김정은의 속은 아마 폭발직전이였을 것으로 보여진다.

다된 밥으로 여겨졌던 협상이 물건너가고, 트럼프가 비행기를 타고 가면서

닭 좇던게 지붕쳐다보는 격이 되었으니, 그 충격은 아마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보여지고

그 감정의 앙금은 현재까지 아마 상존해 있을 가능성이 높다.

헌데, 우리 뜻대로, 남북미 회담이 열릴까?

상당히 회의적으로 보여지는데, 국내 언론에서만 부각되는 상황이다.

그리고 미국도 마찬가지다. 지지난 싱가폴 회담에서 엿먹었던 경험이 있던 트럼프가 회심의 복수를

하고 난 다음에 속이 시원했을 것이다. 하지만, 다시 하고 싶지 않은 회담을 할까?...전혀 아니올시다이다.

다만 이들 둘은 똑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하나는 을러서 한국에서 뭔가 오기를 바라고, 또 하나는 한국이 무기구매를 해주기를 바라는

다르지만 비슷한 목적을 가지고, 계속 무게를 잡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읽혀진다.

상황이 이쯤되면, 뭔가 환상적인 것을 기대하다가 큰코다칠수 있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연일 뉴스에서는 근거없는 설레발을 친다고 정신이 없다...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