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벌어져야, 주주들이 대접을 받는데, 한국에서는 영화에서나 가끔 나오는 이슈일뿐

현실에서는 거의 벌어지지 않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적대적 인수합병이 벌어진다면, 주주가 얼마나 중요하고, 소액주주들이 얼마나 중요한

투자자들인가를 인식하게될 것인데, 이런 표대결이 없으니, 그야말로 사주는 등기이사자리를 꿰차고

고액급여를 받아가면서, 일은 다른 사람에게 다 넘기고, 연말에 문책만하면서 관리하고 있다.

당연히 소액주주들은 그야말로 돈만 대주는 봉 노릇만 하고 있는 것이다.

기업이 인수합병되면서 표대결이 되어야 사주가 소위 부동산식 갭투자로 계열회사를

늘리는 행동을 막을 수있고, 각기업별로 등기이사로 이름 올려놓고, 매년 수억씩 기업별로

수거하는 행동에 대해서 견제할수 있을 것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요즘 많이 설치고 있다. 이들의 행태는 그야말로 먹튀형태를 보이지만

만약 진짜 경영능력이 있는 경영자가 있다면, 이들이 투자자들을 모아서 경영권을 뺏을수 있는

제도적인 기반을 만들어준다면, 기업에도 투자자들의 지위에도 중요한 전환적 계기가 될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