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주의 일방통행을 견제하기위해서 소액주주 몫의 사외이사 자리가 배정되도록

해야할 것으로 보여진다.

대주주가 자신들의 구미에 맞는 인사들로 이사회를 채우고 나서 기업운영을 멋대로

하는 것을 막기위해서는 반드시 소액주주 추천 사외이사 몫을 만들어놔야 할 것이다.

기업의 배임과 횡령사건이 비일비재한데, 여기에는 대주주의 일탈이 있기 마련이다.

이런 문제가 생겨도, 대주주이자 대표이사란 이유로 모든 직원들이 덮고 넘어간다면

소액주주들에게는 치명적인 손해를 끼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문제를 짚고 넘어가지 않을 경우, 결국 더 큰 문제로 해를 끼치는 경우가

다반사인 것이다.

최근 버닝썬 사태에서도 보듯이 애초부터 경찰이 원리 원칙에 따라서 제재를 했더라면

더 큰 사태가 터지기 전에 사회악을 뿌리 뽑을수 있었을 것인데, 이들이 경찰권력과 야합하면서

일은 점점 커지게되고, 결국 전국민들을 놀라게하는 사건으로 비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일탈은 소위말하는 견제기능이 작동하지 않았기때문이였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대주주의 전횡을 견제하고, 이를 소액주주에게 알리는 일을 할수 있는

소액주주를 위한 사외이사자리가 있어야, 기업이 좀 더 경쟁력을 가질수 있는 의사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고, 이는 기업의 이익으로 돌아와 주주들에게 나눠질수 있는 여지가 생기는 것이다.

따라서 반드시 소액주주 지분만큼의 사외이사 자리는 아니더라도 앞으로 소액주주를 대변할수 있는

몫을 법적으로 보장해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