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이번 북미회담에서 상당한 파워를 느꼈지만, 미국의 민주당의 생각은 다른듯하다.

탄핵게이트로 연결될만한 사건으로 보여졌던, 러시아 스파이사건과 성스캔들 사건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미 대통령의 탄핵이 추진되지 않을 상황으로 진행되고 있다.

미국 대통령 본인으로서는 천만다행한 일일 것이요, 공화당 또한 안도의 한숨을 돌리는 상황에서

펠로시 하원의장의 논조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즉 탄핵할만한 가치도 없다...?

완전히 트럼프의 존재감이 없음을 지적하고, 적어도 트럼프의 존재가 민주당의 하원 집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판단하고 있는 모양새다.

이제까지 트럼프의 헛발질이 민주당의 투쟁성을 무디게 한 것일까?

아니면, 진짜로 그런 것일까?

만약 트럼프의 헛발질이 의도된 것이라면, 민주당은 완전히 당하는 상황에 직면할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이번 북미회담에서 트럼프는 깔끔한 마무리를 보여줬다. 지난해와 사뭇 다른 모습이였는데

그 이후 북한이 완벽한 비핵화의 길을 가도록 압박하고 있다.

북한이 언제가지 버틸수 있을지도 관심이지만, 역으로 강공을 취할 경우 미국의 움직임도 관심이다.

이제까지 냉탕과 온탕을 왔다갔다하면서 어설픈 매력을 보여준 트럼프가

과연 북한이 도발할 경우, 서릿발같은 대응을 할지,,,아니면 대화하자면서 허당매력을 발산할지

카운트다운은 시작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