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지난해말 소득주도성장의 효과라고 볼수 있다는 점에 대한 근거를

2.7%성장을 두고 일본, 프랑스와 비교하면서 예를 들었다.

일본은 여전히 저성장추세이고, 프랑스 또한 성장율이 많이 축소되었다.

그렇게 잘 나간다는 미국의 경우 하반기 경기 추락가능성을 언급했고

사실 그렇게 나타났다. 특히 올해 1분기는 최악으로 예상된다는 언급까지 했다.

이런 언급들은 경제의 흐름에 바탕을 두고 얘기했던 것이지

직감이나 챠트를 보면서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 그리고 경제시스템의 결과는

중기적으로 반드시 반영된다는 점에 따라서 예측을 하는 것이다.

미국과 중국의 협상에서 해외언론과 국내언론은 중국이 망할 것이라고, 계속 언급했지만

중국의 지난해 무역규모는 30조위안을 넘어선 상황이다. 무역수지 또한 5000억불을 상회한

상황으로 집계되고 있다. 사상 최대치이다.

반면 미국은 사상최대치의 상품수지 적자를 이룩해서 9000억불 적자에 육박하고 있고

재정수지 또한 감세의 영향을 8000억불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웃집이 둘이 있는데, 하나(중국)는 안쓰면서 마구 벌어들이고, 하나(미국)는 못벌면서 마구 써버리는

흥청망청 연산군의 행태를 보이는데, 중국이 망한다?...웃기는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당연히 무역협상을 시작한 것도 미국이고, 판을 흔든 것도 미국이다. 이제 다시 협상을 완결하겠다는 것도

미국일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협상의 결과가 흥청망청을 가속화시켰기 때문이고

정작 못될 것이라는 중국은 계속해서 잘 나가고 있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