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평화무드를 전세계는 환영할까?

아시아대륙의 발판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의 입장을 보면

일제는 호시탐탐 자리를 노리면서 도발을 해왔고

해방이후 6.25전쟁이후 대립관계를 계속되고 있다.

이 전쟁난에 재미를 본 일본은 급속도로 경제를 회복해서 이제 세계에서 손가락 꼽는

나라로 번영해있고, 세력을 회복한 중국은 미국과 맞장을 뜨면서 갈등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런 판에 한국이 북한과 관계를 돈독히 하는 상황인지라, 뜨뜨 미지근한 미국의 대응이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보인다.

트럼프정권이후 계속해서 북한에 대한 압력을 가했지만, 사실 북한에 대한 군사행동은

중국과 러시아와 연계되어 있다는 점은 최근 중동과 동유럽의 상황에서 아는 바이다.

휴전선은 그야말로 예전 공산국가와 자본주의국가의 경계선인 셈이다.

헌데, 현정권의 정책은 그 경계선을 흐리고 있는 상황이고, 맹주인 미국은 상황이 불안할수밖에 없다.

여기에 매년마다 군사행동에 대한 비용도 아끼고, 가능하면 무기도 왕창 사주는 한국의 존재는

그야말로 봉이 아닌가!

이런 나라에서 갑자기 평화무드가 생긴다면 최대 피해자는 미국이 될 것이다.

이런 반응은 남북정상회담 아침에 미국이 중국과 벌린 무역전쟁에서도 볼수 있다.

하고 많은 날 중에, 전일 오전에 그런 소식이 들리도록 한것은 우연이라고 보기 힘든 상황이다.

그리고 외국인들이 미친년 널뛰듯이 선물을 샀다 팔았다하면서 시장을 교란하는 것만 봐도

한국을 흔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이후, 우리의 상공에서 핵위협은 사라지고 있다. 이것은 분명히 현 정권의 업적으로

평가된다. 그리고 이번 방북을 통해서 뭔가 더 얻어낸다면, 최소한 북한은 한국이 적국이 아니라는

점을 인식할수 있을 것이다. 이런 중차대한 역사적인 방향에서 과연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해야할 것인가?

분단을 확고히 하면서 재미보는 주변강국에 의존할 것인가?

아니면,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 한발짝이라도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야할 것인가?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

한반도에 평화의 봄이 오는 것은 누구도 반기지 않을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이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는것을 누구보다도 갈구하는 당사자 아닌가?

핵폐기까지 나아가다면 그보다 좋을수 없겠지만,

현정권에서 이만큼 나간것도 이제는 과소평가할수 없는 대목에 이른 것이다.

뭔가 이루기를 간절이 기원하면서, 이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