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끈질기다고 표현해야할지,,딱하다고 해야할지..애매한 가운데,,,

미증시는 바야흐로 본격적인 조정신호를 보이고 있다. 

이게 정상적인 증시다. 그간 금리인하라는 기대감이 급등했지만

정작 갈수록 악화되는 물가불안에, 결국 파월은 입술에 침이 마르기전인 불과 한달만에

금리인하를 번복하고 나선것이다. 근데, 월가의 큰손들은 금리인하가 아니라

인상해야한다는 얘기를 하고 있다....당연히 미국증시는 이제까지 상승시켰던 재료가

정반대로 가는 상황이니,,,이제 조정해야한다는 것은 논리적인 전개에 해당된다. 

이런 경로를 제대로 파악하고, 그간 동학개미는 올해초부터 주식을 현금화시켰다. 

최근 15조원을 현금화시켰고, 그 전분기에도 수십조원을 현금화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이니, 외국인은 답답할만 상황으로 보여지는데,,,이들의 전략은

묻고 따불로 가는 전략을 쓰고 있다. 그들의 종목중 반도체를 계속 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는 것이다. 

전일 거래에서도 약아터진 기관이 먼저 반도체를 던졌지만, 외국인은 어쩔수없다는 듯

사모으는 전략을 펴고 있고, 언론은 여기에 호응하듯, 마이크론 감산과 대만지진때문에

반도체가격이 25%상승한다는 이사를 이구동성으로 쓰고 있는 것이다. 

물론 실적이 18조원에 육박할때 공매도한 외국인은 5만전자가 될때까지 팔았고

마지막 5만전자의 피날래는 연기금이 장식했다...비중조절이라는 이유로 말이다. 

어찌보면 짜고치는 듯해서,,,이번 기우제가 정말 삼전이 실적이 개선될때까지 

계속 가는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니,,,외국인의 뚝심은 알아줘야한다. 

과연 폭락하는 다우지수와 반대로 한국반도체기업들은 더블로 가는 장이 나올지

외국인의 인디언기우제를 잘 지켜봐야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