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개요>

1983년 12월 설립되어 2007년 5월 코스닥에 상장된

대형선박 실린더 라이너 제조기업

세계시장에서 일본의 동아공기에 이어 시장점유율 25%로 2위 기업.

52주 최고/최저                       20,200/7,810

액면가                                    500

발행주식수                             9,000,000

주요주주   

김종호(외 5인).                                                       4,266,582 (47.41%)

Government of Singapore

      Investment Corporation Pte Ltd                        698,204(7.76%)

The Government of Singapore                              451,738(5.02%)           

케이프 자사주 펀드                                                   43,522(0.48%)

현황 및 전망 : 양호한 수준의 실적 회복 및 꾸준한 성장 예상.

 매출액의 꾸준한 증가  2007년 295.8억   2008년 341.4억    2009년(예상) 408.2억

 09년 영업이익 전년대비 약 29% 증가예상.

 09년 순이익 전년대비 흑자전환 (당기순익 100억,EPS1100원 예상)

 --최근 조선경기 불황으로 업계 실적이 악화일로를 걷지만 케이프는 오히려 실적이 좋아지고 있다. 09년 3분기까지의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이미 전년도 연간 실적에 도달, 전년 동기간까지 누적결과를 비교해보면 매출 19.6%증가 영업이익 29.3%증가를 기록하였으며 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하였다. 이와 같이 실적이 좋아지게된 배경에는 실린더 라이너가 영구히 사용하는 것이 아닌 5~7년의 수명을 가진 소모품이기 때문에 신조선용 물량 이외에도 꾸준히 A/S시장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배가 떠다니는 한 꾸준히 수요가 발생하므로 향후에도 실적 전망이 밝은 셈이다.

    2008년까지 이런 A/S 수요발생에 충분히 대응을 하지 못하였기에 1000억원의 시설투자를 실행 년간 5000개 까지 생산이 가능한 생산라인을 확보하였고 외부에서 들여오던 원재료를 자체 생산하기 위해 12.5톤 전기로 2대를 설치한 주물공장도 완공 하였다. 이는 빠른 납기를 요구하는 A/S시장의 요구에 충족하기위한 발빠른 대응이라고 할 수 있다. 원가 절감 및 물류비의 절감으로 인한 수익률의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엔화의 강세로 인한 경쟁사와의 가격경쟁에서의 우위로 시장점유율은 더욱 높아질 것이 예상되며 신공정으로 인한 품질개선은 대형실린더 라이너 시장에서의 과점적 지위를 더욱 높여갈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호 대표는 향후 5년이내에 업계 1위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함.

    투자포인트>

    2010년 거래소 및 코스닥 시장 전반의 전망이 여러가지로 엇갈리고 있지만 케이프에 대한 전반적인 전망은 일치하는 편으로 09년 대비 매출액 30% 영업이익 40%이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인 가치지표들로 볼 때 1만원 이하의 주가에서는 손실의 가능성 보다는 수익을 줄 가능성이 높고 상기한 실적의 향상이 이루어 질 때면 한단계 레벨업된 주가 수준을 이룰 것으로 생각된다.

    작년초 급하게 오르던 주가가 다시 급격한 조정을 받으면서 추락했고 연말에 반짝 상승 반전하는 듯 하였으나 올 초 다시 큰 폭으로 주저 앉았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전반적인 시장의 분위기가 좋지 않았고 조선업종의 시황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부정적인 견해가 우세하였다고 볼 수 있다.

    역으로 생각해보면, 오히려 이런 부정적인 견해가 팽배할 때가 매수에는 적기가 아닌가 생각된다. 길게보면 주가는 실적에 수렴하게되는 것이고 회사의 사업 전망이 밝고, 현재까지의 실적이 그런 전망을 뒷받침하게 해준다는 것! 이것 만큼 확실한 것이 어디있겠는가?

    게다가 회사에서는 올 상반기에 10억을 투자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였다고 한다. 급하게 서두르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1만원 이하에서는 매입을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현재 가격에 그리 크게 위축될 이유가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실제로 몇주가 매수될지는 모르나 적어도 주가를 방어하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밝혔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작년에는 여러 긍정적인 의견과 부정적인 의견이 교차되면서 주가가 출렁거림이 심했는데 올해는 회사의 실적에 맞는 꾸준한 성장이 있기를 바란다.

    회사의 실적은 좋아지는데 시장에서 소외된 주식!

    그리긴 경험은 아니지만 이런 주식만큼 결국 큰 수익을 준 것도 없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