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삐랑님의 집.

귀농 쉽지않은 선택이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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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미워요. ㅜ.ㅜ자매농원...

물폭탄을 맞은 충청도

무지막지한 피해를 입은 곳이 많아 맘이 아픕니다.

불편한 몸으로 과수원에서 땀흘리고 있는 남편이 안스러운데

날씨마저 그래서 많이 걱정도 했었거든요, 다행이 아주 큰 피해는 비켜갔습니다만...

 

산 속에서 멧돼지가 복숭아의 달콤한 향기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난리를 쳐놔서 우리집 칸토가 복숭아 밭으로 출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장님댁의 점프도 지원을 나와서 멧돼지로 부터 과수원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복숭아 지켜내기가 나날이 힘이 듭니다.^^

 

 



주제 : 개인 > 일기/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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