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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게임 수익률 4650%의 이준수(펀글)기타

투자게임 수익률 4650%의 이준수씨 비법 
 
단타는 재료보다 차트가 우선"

투자게임 수익률 4650%의 이준수씨 비법
거래량 증가가 '상승종목'의 일차신호
상한가 따라잡기…과감한 손절매 기본
석달만에 500만원이 2억3250만원으로
"단기간에 수익률을 올리기 위해서는 재료에 의존하는 매매보다는 순 간순간 철저한 거래량과 차트 분석에 의한 단타매매가 효과적입니다.
" 대우증권이 주최한 실전투자대회에서 12주 만에 4650%라는 경이적인 수 익률을 기록하며 우승한 이준수(35) 씨는 그의 투자기법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이씨는 이 대회에서 단돈 500만원으로 무려 2억3250만원을 벌 어들여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거래량과 차트에 주목=이씨가 말하는 그만의 투자기법은 크게 두 가 지로 압축된다.
우선 거래량을 적재적소의 투자를 위한 가장 중요한 요 소 중 하나로 여긴다.
이씨는 "매수세보다 매도세가 절대적으로 많은 상황에서도 거래량이 증가하고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면 무조건 매 수에 돌입한다"며 "매도세가 많으면 일반 투자자들이 매수를 꺼려하지 만 거래량이 바탕이 되면 이는 오히려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귀 띔했다.
또 "시장 개시 10분 안에 그날의 투자 종목을 선택한다"며 " 10분간의 거래량이 전날 거래량의 20%에 육박하면 이는 상승 신호로서 주가가 이미 올랐다 하더라도 추격 매수에 나서 봄직하다"고 덧붙였다 . 게다가 거래량은 전체시장의 매기를 분석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라는 것이 이씨의 설명이다.
그는 "실전투자대회에서 시장의 매기가 대형주 로 집중되는 현상을 재빠르게 캐치한 것이 주효했다"면서 "언제 다시 매기가 중소형주로 쏠리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중소형주에도 관심을 두 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1분, 2분, 5분, 15분 차트에 주목한다.
1분 차트는 순간 급등 락을 파악하고, 2분과 5분 차트는 체결강도를 파악하는 데 효율적이다.
장 초반 상승세를 탔던 주가가 맥없이 빠져 횡보하는 종목도 투자 대상 이다.
이런 종목의 경우 오후 2시를 넘어서면서 그래프가 상승 조짐을 나타내고 꺾이기 시작하면 반드시 상승한다는 게 그 나름의 이론이다.
그는 이 경우에는 상한가까지도 치솟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개장 전부터 철저한 준비를=물론 장이 열리는 시장 상황에만 관심을 두는 것은 아니다.
그는 오전 7시부터 시장 상황에 영향을 끼칠 만한 뉴 스거리를 샅샅이 챙긴다.
그리고 전날 장이 끝난 뒤 다음날의 투자를 위 해 차트상 유망주로 선정했던 100여개 종목을 50개로 압축하고 장이 시 작 단계에 이르러서는 다시 20~30개 정도로 줄인다.
장이 시작되고 난 뒤에는 끝날 때까지 6개의 모니터 앞을 비우는 시간은 거의 없다.
그는 "기껏해야 화장실 다녀오는 1분이 전부"라고 말했다.
시장에서 '고수'들이 사용하는 매매기법은 그에게 있어서 이제 기본 이 되어버렸다.
무상증자 등 큰 호재가 나와서 주가가 급상승 중이라면 곧바로 상한가에 매수 신청해 다음날의 수익을 기대한다던가, 자신의 예 상과 빗나가면 과감하게 손절매하는 방식 등이다.

■손절매는 과감하게=손절매를 하는 데 있어서 특정한 손실을 염두에 두지는 않는다.
단지 한 종목에 대해 여러 가지 상황을 미리 계산해 두 고, 자신의 기대치와 맞지 않으면 미련없이 매도한다.
그는 "예상된 범 위를 벗어나면 이는 벌써 투자가치가 떨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7년 동안 모니터 앞에 있다보니 금전적으로 무던해진 것이 손절매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런 그도 투자대회에서 이틀 만에 900%의 손해를 보기도 했다.
그는 "한 종목에 대해 많은 부분을 생각하지만 전혀 예상치도 못한 악재가 갑자기 나오면 어쩔 수 없다"며 "현대건설에 미수를 포함해 '몰빵' 했다가 갑작스런 악재 출현으로 많은 손해를 보기도 했다"며 머쓱해 했 다.

■투자대회가 좋은 경험=그가 처음부터 그만의 투자기법을 터득한 것은 아니다.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그는 재료매매에 치중했다.
이전에 나 왔던 조회공시를 하나하나 점검크하며 새로운 재료가 언제 나올 것인지 를 미리 파악한 후 다른 사람들보다 한발 먼저 매수하고, 주가가 오르면 먼저 매도했다.
그러나 이런 매매기법은 높은 수익률을 내기에는 역부족 . 그는 "1등을 하기 위해 투자대회에 참가했고, 1등을 하기 위해서는 다른 투자기법이 필요했다"며 "투자대회에 참가해 많은 시행착오를 겪 은 것이 오히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대우증권 투자대회를 포함해 총 4번의 투자대회에 참가, 모두 우승 을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명예회복을 위해 투자대회 참가=이씨가 투자대회에 참가하게 된 실제 이유는 다른 데 있다.
투자경력이 7년이 됐지만 그도 초년병 시절에는 감당키 어려운 손실을 봤다.
IMF직전 주식에 손을 대기 시작해 집안과 주위분들의 돈을 빌렸다.
그렇게 해서 투자한 돈이 총 10억원, 그러나 주가 폭락으로 호주머니에 남은 돈은 고작 80만원에 불과했다.
돈을 잃은줄도 모르고 상환을 독촉하는 부모님의 요구에 못이겨 결국 도망치다 시피 대구에서 상경했다.
부모님은 이 씨에게 여자가 생긴 것으로 생각 했고, 평범한 집안이었던 이씨의 가정은 집을 팔아야 하는 등 고충을 겪 었다.
서울에 올라와 청과물 시장에서 일하며 번 돈 2000만원으로 재기 를 노렸지만 수포로 돌아갔다.
마지막으로 빌린 돈 2000만원을 투자하면 서 조금씩 수익이 나기 시작했다.
그는 "마지막이다 싶었지만 너무 많 은 돈을 잃어서 그런지 오히려 담담해졌다"며 "조급함이 사라진 것이 커다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2000년부터 올리기 시작한 수익은 지난해 이미 10억원의 빌린 돈을 갚 을 수 있을 정도가 됐다.
그리고 투자대회에 참가하게 된 것은 그 동안 주식투자에만 매달렸다는 것을 집으로 돌아가서 부모님에게 증명하기 위 해서라고 밝혔다.

■자신만의 기법을 살려야=이씨는 언제든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을 무엇보다 기쁘게 생각한다.
이런 자신감 은 7년간의 노하우에서 생긴 '자신만의 기법'을 터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렇다고 그는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방식으로 투자를 권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이다.
이씨는 "6개 모니터를 하루 종일 보 면서 매매하는 전업투자자와 때때로 거래하는 투자자의 투자기법이 같을 수 없다"면서 "자신의 투자환경과 투자금액 등 여러 요소를 감안해 어 떤 방식으로든지 자신만의 매매기법을 터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 다.
또 "결정이 서면 머뭇거리지 말고 과감하게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고 덧붙였다.
특히 자신만의 매매기법이 없는 일반 투자자들은 섣불리 단타매매에 뛰어들지 않는 게 현명하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필명: 새강자)이준수씨의 투자 성공 노하우 

 

3년9개월 만에 10억원대 주식 부자 된 이준수씨의 투자 성공 노하우

 

주식시장이 상승장세를 보이면서 그 어느 때보다 주식투자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지만 일반인들이 주식투자로 돈을 벌기는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렵다.
하지만 주식투자만으로 10억대 부자가 된 이준수씨는 절대 불가능하지 않다고 말한다.
이씨 역시 깡통을 차다 나름의 주식투자 기법을 개발, 지금의 성공을 이루었기 때문.


그가 말하는 주식투자 성공 노하우

지난 6월23일부터 9월9일까지 진행된 제1회 KML 대우증권 실전투자게임대회에서 5백만원의 자금으로 2억4천7백만원의 수익을 올려 수익률 4500%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수립하며 우승을 차지한 이준수씨(34). 그는 2002년 10월에도 동양증권 수익률 게임대회에서 3천만원의 자금으로 1억4천만원을 벌어 470%의 수익률을 기록했는가 하면, 올 1월에 끝난 한화증권 수익률 게임대회에서도 2천만원의 자금으로 3억원을 벌어 150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5월에 끝난 SK증권 수익률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 주식선수들 사이에서도 ‘고수 중의 고수’로 불리는 주식 전문가다.

 

이씨가 지난 1년 동안 주식투자로 모은 돈만 해도 월평균 7천만원씩 약 8억4천만원. 그가 본격적으로 수익을 내기 시작한 2000년을 시작으로 지난 3년9개월 동안 주식투자로 벌어들인 돈은 20억원에 이른다. 부모와 형제들에게 빚진 돈 10억원을 올 초에 갚고도 서민들의 꿈인 10억대 부자 대열에 합류하는데 성공한 이준수씨. 개미 투자자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으며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처음부터 주식투자로 돈을 벌어들인 것은 아니다.

 

이씨가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한 것은 IMF가 막 터진 97년 12월. 당시는 주가가 곤두박질하며 바닥을 치고 있었고 투자의 적기라는 판단으로 1억원의 자금을 마련해 주식투자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계속 주가가 하락하면서 2천만원의 손해를 입어야 했다.

“손해를 보니까 맘이 급해졌습니다. 빨리 만회해야겠다는 생각에 거래액수가 억 단위로 커 크게 한탕 할 수 있다는 선물시장에 뛰어들었죠.”

 

결과는 2개월 만에 4억원을 날렸고 뒤이어 뛰어든 옵션시장에서도 1개월 만에 5억원이란 거금을 잃고 말았다. 흔히 말하는 깡통을 찬 것이다. 결국 6개월 만에 이씨는 부모와 형제들에게 빌린 돈 10억원을 모두 잃은 채 도망치듯 고향인 대구를 떠나 서울행 기차를 탔다. 잃은 돈을 한번에 되찾겠다는 ‘몰빵’ 투자가 결국 참패의 원인이 되었다.

서울에 와서 취직을 해 1년 동안 모은 돈 2천만원을 바탕으로 지난 2000년 1월 그는 주식투자를 다시 시작했다. 참패의 원인이 투기적인 몰빵 투자에 있음을 깨달은 이씨는 그때부터 주식시장의 판세를 읽는 데 주력했다.

 

투자했던 종목&수익
지난 2000년의 장세는 강세장이 지나가고 서서히 약세장이 시작되고 있던 국면. 성장 가능성이 높으면서 약세를 보이는 제약 및 IT 관련주에 분산투자를 한 결과 1개월 만에 100%의 수익률을 올리면서 2천만원을 벌어들였다.

같은 방식으로 신문 경제면에 수주계약 등 매출과 이익이 상승될 기미가 있는 기사가 실린 몇개의 재료가 있는 성장 종목을 선택해 4천만원을 투자해 또 다시 100%의 수익을 올리는 등 그해 1억원이 넘는 돈을 벌었다.

 

가장 최근에 4500%의 수익률을 올린 대우증권 실전투자개임대회의 경우 약 2개월 반 동안 그가 투자한 종목은 1백여개가 넘는다. 보통 하루에 적으면 1∼2개, 많으면 5∼10개 넘는 종목을 선택해 초단타의 방식으로 데이트레이딩을 하는 공격적인 투자기법을 사용했다.

500만원으로 2억3000만원 번 투자왕

4650% 사상 최고 수익률로 투자대회 우승

학력은 초등학교 졸업이 전부인 투자왕

IMF때 10억원 날린 쓰라림 딛고

이젠 투자 강사로 당당히 여의도 입성

 

초등학교 졸업장밖에 없어 남들 다 간다는 군대도 못간 '투자왕'.

투자전문가를 자임하는 이준수씨(35.필명 새강자). 그는 대우증권이 6월 23일부터 지난 9일까지 12주간 실시한 '코리아 마켓 리더 실전 투자대회'에서 불과 500만원을 들고 참가, 2억 3250만원으로 '뻥튀겨' 우승을 차지한 주인공이다. 3개월간 수익률은 무려 4650%, 국내 투자대회 사상 최고 수익률 기록이다.

"돈이요? 별로 관심없어요. 많이 버는데요 뭘…." 얼마를 벌었냐고 묻자 이 씨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벌 수 있는데 고민할 필요 있나요"라고 말한다. 이쯤되면 허풍이란 느낌이 들 만도 하지만 그런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자본주의의 꽃' 주식시장에서 진짜 프로가 된 이 씨도 시련과 좌절이 있었다. 그래서 그의 좌우명은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하자'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상경한 이 씨는 공교육에 적응하지 못하고, 중.고교를 검정고시로 마쳤다. 군입대 미달학력으로 10대 후반부터 청량리 청과물시장에서 밑바닥 경제를 배웠다.

소액투자로 약간의 재미를 보던 이 씨는 IMF가 터진 1997년 말 부모형제, 친구의 돈을 끌어다가 왕창 주식에 투자했다. 단지 싸다는 이유만으로 10억원씩이나. 선물과 옵션을 왔다갔다 하던 그는 6개월 후 깡통을 찼다.

 

대구에서 주식에만 전념하던 그는 야반도주를 해야 했다. 이 씨는 "주식을 도박처럼 했다"고 회상했다. 마음의 고향, 청과물 시장에 돌아와 1년여를 죽어서 보낸 그는 2년여 전부터 본격적인 수익을 내기 시작했다.

지난해엔 '까먹은' 10억원을 전액회수했고, 올해도 상당한 수익을 올렸다.

이번 대회기간에 주로 공략했던 종목은 광동제약, 신창전기, 큐앤에스, 신성이엔지, 금호전기, LG, 하나로통신, NHN. 재료매매 방식으로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이 들어가는 종목 중 대형주를 중심으로 투자했다.

 

특히 지난달 말 LG전자와 SK간 지분경쟁이 붙은 하나로 통신에 대해서는 하루에도 서너 번씩 치고 빠지는 '초 단타매매' 기법을 통해 이틀만에 3000만원 가량의 수익을 올렸다.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아라.' '시세에 이유를 달지 말라.' '가는 말이 잘 간다….' "이런 명언들은 주식에 살고 주식에 죽은 선배들이 남긴 것이다. 무시하면 깡통찬다." 이 씨의 조언이다.

대회 우승을 계기로 이 씨는 대우증권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다. 일반인들에게 매매기법을 매일 강의하는 것. 야인에서 공인으로 진입한 자신이 대견스럽다는 이 씨는 "이젠 돈보다 명예를 지켜야죠"라며 활짝 웃는다. 인터뷰를 마치며 돌아서던 그가 툭 던진 한마디. "혹시 주식할 거예요. 그럼 담배 끊어요. 주식은 독해야 합니다."

"정말 그렇게 독해야 주식하나."(기자) "돈 잃고 미련 없이 자리 털고 일어날 자신 있으면 말고."(이 씨)

 

종목 선정&매매 타이밍 결정
하루에도 수차례 이상 거래를 하는 초단타가 이씨의 방식. 특히 수익률 게임처럼 단기간에 승부를 봐야 하는 경우는 공격적인 전략을 사용하게 된다. 이런 초단타 데이트레이딩 방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확실한 재료가 있는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다. 이때 기준이 되는 것은 기업의 실적. 제약, 반도체, IT, 화장품 등 거래소와 코스닥에 등록된 기업을 업종별로 분류한 후 기업 공개자료를 검토하고 지난해에 비해 수주 실적이 높다거나 큰 건의 계약을 앞두고 있는 기업의 종목을 1백여 개로 추린 후 실전투자에 나섰다.

 

종목을 분류한 후 실제 수익을 내는 열쇠는 매매 타이밍. 분류 종목 중 오른 종목은 사지 않고 안 오른 종목이면서 개장 30분 안에 주식 공시란이나 전날 경제면에 관련 기사가 실린 업체의 주식에 ‘사자’ 주문을 냈다. 목표 수익률인 3∼5%까지 올랐을 때를 매도 타이밍으로 잡았다. 단, 3∼5%가 올랐는데도 사자는 주문량이 폭등할 경우는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조금 더 기다렸다가 10% 정도의 수익률이 났을 때 ‘팔자’ 주문을 냈다.

 

투자 노하우를 살펴보면
그는 요즘처럼 주식시장이 상승장세를 보이는 강세장일 때는 주식시장 개장 후 30분 이내와 폐장 후 30분 전에 거래량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특히 외국인이나 기관투자자의 매매 동향을 살펴보고 거래량에 비해 이들의 ‘사자’ 주문이 몰리는 종목을 선택해 투자한 후 거래량이 2회 반등한 시점에서 파는 것이 이씨만의 노하우. 이는 외국인이나 기관투자자의 경우 한번 구입하기 시작하면 자본 여력이 풍부해 보통 1개월 이상 투자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결론적으로 그는 단기투자는 저평가된 종목을 위주로 하고 중장기 투자는 해외수출 실적이 좋고 배당수익이 있는 업종을 선택했다. 배당이 있으면 최소한 10% 이상의 수익은 보장되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다는 것.

 

또한 종목 선택을 위해서는 평소 재료매매의 중요한 변수가 되는 기업들의 동향 파악이 필요하다. 따라서 평소 종합신문과 경제신문을 꼼꼼히 체크하는 것은 필수. 특히 경제면에 실린 기업정보를 유심히 살펴보는데 세계 최초, 세계 1위 등의 수식어가 들어가면서 매출, 순이익 등 기업의 실적이 표로 나오는 경우, 주가상승의 여력이 있다고 판단해 반드시 매매 주문에 들어간다.

또다른 노하우는 주식시장이 끝나면 그날 거래했던 주식의 가격이나 물량, 올린 수익을 기록하는 습관이다. 기록을 보면서 자신의 매매패턴 분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위험 관리나 지속적인 수익을 내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

 

수익 관리는 어떻게?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돈을 관리하는 것이 재산 증식을 위한 필수조건이다. 특히 주식처럼 항상 위험이 있는 재테크의 경우는 수익의 일정 부분을 따로 관리하는 것이 안전하다. 이를 위해 이씨는 5천만원을 투자해서 5천만원을 벌게 되면 이를 따로 3개월 단기형 MMF 등의 신탁에 적립해둔다. 그는 이렇게 해서 모은 돈 10억원 중에서 3억원으로 여의도에 아파트를 사두었고 나머지 7억원으로 고향인 대구에 전원주택을 지을 부지 5백평을 사두었다. 그는 현재 항상 5천만원을 가지고 투자를 한다.

 

이씨는 최근 2년간 증권사에서 실시하는 각종 수익률 게임대회에 참가하며 받은 상금 1억원은 모두 수재민이나 불우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았다. 이는 깡통을 차며 고생하던 시절에 겪은 어려움이 돈을 많이 벌수록 베풀고 살아야 한다는 이치를 깨닫게 했다고 한다.

 

앞으로 계획은?
시장의 흐름을 읽으면 주식투자에서 손해를 보지 않는다는 원칙을 바닥부터 몸소 체험하면서 주식 부자가 된 이씨. 잘하는 것은 주식밖에 없어 앞으로도 계속 주식전문 트레이더의 길을 걸을 생각이라고 한다. 또한 지금까지 단기투자로 돈을 벌었지만 어느 정도 자금여력이 생긴 만큼 앞으로는 하루에 여러 차례 거래하는 초단타보다 1주일에서 1개월 이상의 중기투자에 도전해 볼 생각이라고.


성공 포인트

。단기투자는 재료매매 기법을 사용한다

재료 매매가 있는지의 여부는 경제면의 기업 소식을 평소 꼼꼼히 챙겨봐야 한다. 특히 신문의 경제면에 소개된 기업 소식들은 그만큼 공신력이 있다. 때문에 주가의 상승여력도 충분하다.

 

。주문한 종목의 거래량이 구입한 시점에서 2회 반등했을 때 팔자 주문을 낸다

데이트레이딩을 할 경우 단타이기 때문에 주가의 상승상태를 가격보다 거래량으로 파악하는 것이 빠르다. 보통 2회 정도 오르면 최고점에 이르기 때문에 최소한 손해 없이 거래할 수 있다

 

 

cf)

이준수 씽크아카데미 대표
* 수익률 4650% 대기록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 *

이준수 씽크아카데미 대표(35)는 지난해 대우증권이 개최한 제1회 ‘KML실전투자대회’에서 역대 각종 투자대회 중 최고의 수익률인 4,650%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6월 말에서 9월 초까지 두 달 반 만에 500만원을 2억3,250만원으로 불려 이목을 확 잡아끌었다.

‘새강자’라는 필명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이준수씨는 그동안 한화증권 10회, 동양종금증권 1회, SK증권 1회 등의 주식투자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바 있다. 주식투자교육기관인 씽크아카데미를 설립해 여의도에 번듯한 사무실에서 대표를 맡고 있는 그는 SK증권의 광고모델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슈퍼모델대회 출신 미모의 아내와 지난해 말 태어난 아들 덕분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기도 하다.

 

지난해 대우증권 실전투자대회 우승으로 탄 상금 2,000만원을 태풍 수재의연금으로 쾌척한 이대표. 벌 만큼 벌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한다.

나서는 투자강연회마다 수백명을 몰고 다니는 그가 처음부터 시종일관 ‘대박신화’의 주인공은 아니었다. 오히려 그 반대다.

경북 봉화 출신의 그는 어린 시절 가세가 기울어 초등학교도 겨우 졸업했다. 어머니와 함께 서울로 온 그는 먹고 살기 위해 동대문 일대를 전전하며 가방공장과 슈퍼마켓 등에서 일을 했다. 중고교 과정은 검정고시를 거치며 청량리 청과물시장에서 장사를 시작했다. 대구 청과시장에 내려가 장사 소질을 발휘, 2억원을 모으게 됐다.

 

이때부터 주식을 조금씩 시작한 그는 97년 IMF 외환위기를 전후해 본격적으로 주식에 손대게 됐다. 1억원으로 시작한 그는 한 달 만에 4,000만원을 날렸고, 이어 더 넣은 1억원도 모두 손실을 봤다. 가족들 돈까지 빌려 투자했으나 결국 10억원을 몽땅 날리기에 이르렀다. 가족들 볼 면목이 없던 그는 동대문 청과시장에서, 막노동판에서 다시 돈을 벌어 보려고 했다. 그러나 한두 푼도 아니고 수억원을 날린 그에게는 인생의 무게가 버겁기만 했다. 죽어서 보상금으로 빚이라도 갚기 위해 98년 달리는 차를 향해 뛰어들었다. 그러나 차량은 뺑소니를 쳤고 그는 만신창이가 된 몸으로 부목을 대고 한 달간 골방에 누워 있어야 했다.

 

“하도 답답해서 점을 보러 다녔습니다. 다니는 점집마다 저에게 신기가 느껴진다면서 세속을 떠나 내림굿을 받으라고 하더군요. 유명한 무속인을 만나 내림굿을 받기로 결심을 굳혔습니다. 그전에 후회가 남지 않도록 마지막으로 주식을 해 보기로 했죠. 그런데 웬일인지 수익이 나지 뭡니까. 결국 주식시장에 몸을 맡기기로 방향을 틀었죠.”

1년여간을 컴퓨터 앞에 앉아 수백개의 종목을 일일이 분석해 파일을 만들었다. 2000년부터는 이익이 났고, 재작년에는 빚을 모두 갚게 됐다. 씽크아카데미를 운용하는 요즘에는 1,000만원을 투자해 월 300만~500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오는 5월께 교육업무를 줄이고 다시 본격적으로 매매를 할 계획이다.

 

“최대한 마음을 억누르는 마인드 컨트롤이 심리전인 주식투자에서 중요해요. 기회가 아닌데 기회라고 착각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기회를 만들려 하지 않고 기다려야죠.”

그는 ‘시장의 똘마니가 돼라’는 주식투자 원칙을 제시했다. 내가 원하는 종목이 아닌 시장이 원하는 종목을 눈으로 확인하고 따라가라는 얘기다. ‘최적의 매매환경을 구축하라’는 것도 그의 원칙이다. “주식거래를 하다가 컴퓨터가 다운됐다는 투자자들이 있어요. 남들은 대포를 들고 싸울 때 본인은 돌팔매로 싸우는 것과 마찬가지죠. 주식거래를 위해서는 컴퓨터 시스템에 투자를 해야 합니다.”

‘적성에 맞지 않으면 떠나라’는 것도 그가 제시하는 원칙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근무, 주5일 근무, 솔직히 전업투자자 얼마나 편합니까. 주식투자가 좋고 편하다고 해서 적성에 맞는 것은 아닙니다. 적성에 맞는다고 착각하는 것뿐입니다. 계좌에 수익이 나야 적성에 맞는 것이죠.” 



주제 : 증권 >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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