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asons in the sun (좋았던 시절)

Sung by Terry Jacks (1974)

이 곡은 원래 벨기에의 시인 겸 작곡가인 Jacques Brel(자크 브렐)이 1961년에 프랑스어로 쓰고 불렸던 '죽어가는 노인'이라는 뜻의 "Le Moribond"가 원곡이다.
미국의 시인 Rod McKuen(로드 맥쿤)이 그 가사를 영어로 번역했고, 1964년에 Kingston Trio(킹스턴 트리오)는 이 노래의 첫 번째 영어 버전을 발표했다.

이것을 들은 캐나다 가수 Terry Jacks(테리 잭스)는 그의 리메이크 버전의 기초로 인용했다.

내용은 한 노인이 자신의 아내가 그의 절친과 바람을 피워 상심이 커져서 죽어 가면서 사랑하는 사람들, 즉 신부님과, 친구와 그의 아내에게 작별을 고하는 노래이다.

특히 원 가사에서는 바람 피운 아내에게 하는 말이 압권이다.

“내 믿음직한 아내, 당신이 없었다면 나는 외로운 삶을 살았을 것이야.

당신은 여러 번 바람을 피웠지만 결국 나는 너를 용서했지.

비록 너의 애인은 내 친구였지만.”

그러나 Terry Jacks는 그 남자가 상심으로 죽어가는 게 아닌 평화롭게 세상을 떠나며 그의 삶의 정당성을 인정하는 내용으로 바꾸었다.
남자는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친한 친구에게 먼저 함께 놀고, 공부하던 우정 어린 행복했던 시절을 회상한다.

그리고 나서 그는 자신을 잘 양육하고 망나니 같던 그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려고 노력했던 그의 아버지에게 말한다.

그리고 남자는 마침내 아내 "미셸"을 언급하며 그녀가 절망적인 시기에 어떻게 그의 정신을 고양시켰는지를 이야기한다.

평화롭게 죽기 전에, 그 남자는 세 사람 모두에게 그가 항상 그들의 마음속에 살아있을 것이고 그들이 사람들을 보거나 방문할 때, 언제나 그 영혼이 함께 있을 것이라는 것을 상기시키는 내용으로 바꿨다.

Songwriters: Jacques Brel, Rod McKuen

번역가사 보기:
https://blog.naver.com/eksim/222726666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