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은 이탈리아 출신 ‘로씨니’(Gioachino Antonio Rossini)작곡의 4 악장이 쉼 없이 이어지는 오페라 ‘윌리엄 텔’의 서곡이다.

사실 ‘윌리엄 텔’은 영어표기이며, 희곡을 쓴 독일 원작자 ‘프레드릭 쉴러’에 의한 제목은 독일식 발음으로 ‘빌엘름 텔’(Wilhelm Tell)이고 이 희곡의 주제를 오페라로 만든 작곡가는 이탈리아식 표기로 ‘길라모 텔’ (Guillamo Tell)로, 또 이 곡을 처음 올린 곳이 프랑스였기에 프랑스식으로 ‘기욤 텔’(Guillaume Tell)이라 제목을 붙였다.

아주 많이 알려진 바대로 이 작품의 내용은 사랑하는 소중한 아들의 머리 위에 사과를 올려놓고 화살을 쏘아 맞춘 전설적인 스위스 영웅 ‘빌엘름 텔’의 이야기다.

아직도 스위스 사람들은 그를 오스트리아 합스부르그 치하에서 스위스를 구해 독립시킨 건국의 아버지로 여기며 해마다 이 희곡을 공연한다.

아주 유명해진 곡이라 유명한 악단이나 오케스트라는 거의 다 연주했다.

오늘은 헝가리 출신의 ‘바이올린 공주들’(Princesses of Violin)의 활기찬 연주로 감상한다.

음악듣기: http://mini.thinkpool.com/exim/1619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