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Might As Well Be Spring (차라리 봄 이길)

나는 폭풍 속의 버드나무만큼이나 쉴 틈이 없어요.

나는 줄에 매달린 인형만큼 뜀질도 해요.

나는 봄바람이 났다고 말했죠. 하지만 지금은 봄이 아닌 걸 난 알아요.

나는 반짝이는 눈을 가졌고 또 막연하게 불만도 있어요.

마치 지저귈 노래도 없는 지빠귀 새처럼 말이죠.

오, 지금은 봄도 아닌데 왜 난 봄바람이 나야 하나요?

내가 다른 어떤 사람이 되었으면 하고 계속해서 바라고 있어요.

새로운 낯선 거리를 걸으면서,

내가 아직 만나본 적 없는 여인에게서 내가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말을 들으면서

나는 거미줄처럼 백일몽을 자아내는 거미만큼이나 바쁘죠,

나는 그네를 타는 아기만큼이나 어지러워요.

나는 크로커스 꽃이나 장미 봉오리를 본 적이 없고, 날개를 펴고 나는 개똥지빠귀도 본적 없어요.

하지만 울적함 속에서 기분은 아주 명쾌해요,

차라리 봄이었으면 좋겠어요. 차라리 봄이었으면. 좋겠어요.

음악듣기: http://mini.thinkpool.com/exim/1614772

It Might As Well Be Spring

Sung by Frank Sinatra (1945)

I'm as restless as a willow in a windstorm.

I'm as jumpy as puppet on a string

I'd say that I had spring fever, but I know it isn't spring.

I am starry eyed and vaguely discontented.

Like a nightingale without a song to sing.

O, why should I have spring fever when it isn't even spring?

I keep wishing I were someone else walking down a strange new street.

And hearing words that I've never head from a girl I've yet to meet.

ll: I'm as busy as spider spinning daydreams,

I'm as giddy as a baby on a swing.

I haven't seen a crocus or a rosebud or a robin on the wing.

But I feel so gay in a melancholy way.

That it might as well be spring. It might as well be spring. :ll

Songwriters: Oscar Hammerstein II (lyrics) / Richard Rodgers (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