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새해가 지났는데 새해 첫날부터 가족들과 음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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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새해 떡국을 아직 안먹었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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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안먹을려고 그런거는 아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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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떡국이 먹고 싶어서 먹어줘야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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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1월4일 금요일에 떡만두국이 먹고 싶어서...

떡집에서 사온 떡쌀을 물에 잠깐 담갔다가 건져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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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떡은 마트꺼는 미끈거리고 풀어지고 

쌀이 적게 섞여서 맛이 별로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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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니네는 떡집에서 쌀떡국떡을 사다 먹는다~

떡국에 만두도 넣고 떡만두국 끓이고 싶어서

냉동고에서 꺼낸 고향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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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떡 육수는 얼마전 마트에서 할인할때 사다 놓은~

옛날 오뚜기사골곰탕 국물을 사용하기로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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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골곰물이 100%라고 하니 믿어보기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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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골곰탕국물로 할수있는 요리가 사골만두국과 돼지고기 김치찌개도 하고

사골미역국도 끓이고 종류가 많이 있네~

사골곰탕국물로 부대찌개 끓여도 맛있을거 같음^^

사골곰탕국물이 간이 되있어서 ...

냄비에 물과 사골곰탕국물과 같이 섞어서 끓이라고 되있어서 그렇게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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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골곰탕국물 2봉과 물을 섞어서 넣어주고 살짝 한번 끓여줌~

만두가 냉동고에서 꺼내 얼은게 녹지 않아서...

처음부터 떡국떡이랑 만두랑 넣고 끓여줬음~

얼마전 인터넷에서 쌀 주문해서 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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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아무리 잘해 놓아도 쌀에 찰기도 없어서

윤기도 안나고 흰쌀밥인데도 맛이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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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잉~ 다음에는 돈 조금 더 주고라도 이마트쌀 사다 먹어야겠다 ㅎ

달걀지단 부칠려고 달걀과 대파도 썰어 준비해놨음~

달걀지단 만들어 놓음~

그새 떡만두국이 보글보글 끓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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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고 다진마늘넣고 끓여줌~

맛있게 끓고 있는 사골곰탕국물 떡만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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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로 대파도 넣어주고 통후추도 갈아서 넣어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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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만두국에 고명으로 달걀지단과 김가루 대파와 통깨송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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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만두국에 배추김치면 되지 뭐 ㅎ

근데~ 정말 맛있었던 사골곰탕국물 떡만두국~

점심을 대충 먹을까 했는데 떡만두국 너무 먹고 싶어서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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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산책하고 왔다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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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니는 떡국떡을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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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때는 떡국떡만 넣고 끓여 먹을때도 있는데...

이번에는 만두도 넣고 끓였는데 정말 맛있어^^
 

아공~ 김가루도 고명으로 올렸더니 막 맛있음~  ㅎ

아휴! 육수 따로 안내고 하니 간편하면서도 맛있었던...

새해 첫 떡만두국 맛있게 먹었음^^

그런데 신랑은 자고 일어나는 시간이 일정치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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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따라 늦게 일어나서 좀 불었던 떡만두국인데...

근데 냄비채 놓고 맛있게 먹었다는... ㅎ

새해 첫 떡국 드시고 나이 한살 더 먹으세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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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