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올해들어 처음 내리는 첫눈 내리던날~~

눈내리면 나가서 다치면 아야하니 안 나가고 방~~~ 콕 ㅎㅎ

신랑이 일끝나고 아침에 와서 눈 내린다고 사진찍어 보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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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리는 풍경은 내눈으로 직접 확인한다!

흰눈이 펄펄 내리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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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눈사이로 썰매를 타고~~랄라~

펑펑 내려도 됨~

어제 물리치료 다녀오고 오늘은 어짜피 안 나갈거니 상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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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마트가서 다른거와 함께  아픈 다리로 힘들게 사온 생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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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유난히 다리가 아파서 힘들고 허리도 아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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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가격이 착해서 생굴 두개묶음 한봉 더 사와서 다른거 해먹었음!

굴은 굵은소금 조금만 넣고 살살만 씻어내 주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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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두봉인데 할인해서 3천원 가격은 착한데 양은 그리 많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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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굴 두봉으로 무굴밥하고 김치굴전을 한장 부칠거임~

쌀씻어서 물 조금붓고 위에 무채와

표고버섯과 새송이버섯을 썰어서 올려줬음~

생굴도 올려주고 전기밥통 취사만 누르면 땡~~

콩나물국도 맑게 끓여놓고....

겨울엔 마른김 구워서 양념장에 싸먹는게 좋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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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굴밥 밥이 아주 잘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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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한것도 없는거 같은데 낮에 한차례 침대에서 쉬어줘야 좋음!

요즘엔 침대에서 쉬면서 태블릿으로 영화보는게 유일한 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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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눈에 들어오지 않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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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가는 신랑이 갑자기 배고파 할수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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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들어가기 쉬기전에 미리 재료 준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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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넣어놓고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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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김치굴전 만들건데 새송이버섯 남은거 고추랑 같이 썰어 넣었음~

​굴전에 김치도 썰어넣고 파도 썰어넣고 부쳐줬음~

김치굴전 다 좋은데 굴에서 물이 생겨서 바삭하게 부쳐지질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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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을때도 개 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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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뒤집고나서 접시에 옮기는게 힘든데 신랑이 용케도 잘 옯겨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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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굴밥 그릇에 담아줌!

무굴밥에 양념장도 살포시 올려주공~~ 사진용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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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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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마른김에 싸서도 한입!

맛나당^^

신랑도 맛있다고 과식 폭식!

하긴 요즘 자고 일어나서 바로 밥먹지 않고 다른걸로 요기하고

나중에 한끼 먹고 나가니 많이 먹어도 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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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 추운데 저녁에 일  나가면 제대로 챙겨먹기 힘드니!

콩나물국도 시원하게 끓여서 같이 먹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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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뒤집은 김치굴전 살짝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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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김치전 부치면 이상하게 짜게 되네~

짠거 몸에 안좋은데 신경좀 써야겠당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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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오는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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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하면서 제철 굴로  무굴밥과 김치굴전 해먹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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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눈이 다 녹아서 내일 나가는건 무리가 없을거 같아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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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내린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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