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리더니

 

 

오전에는 비좀 안올려나 하고 집앞 마트에 할인행사로

 

 

 

여수 문어바지락 팔길래  비 잠깐 멈춘사이에 얼릉가서

 

 

 

바지락 사왔음!

 

 

 

전남 여수문어바지락인데 3,980 양도 많고 싱싱해 보인다!

 

 

 

 

바지락 한봉인데 양도 많고 아주 싱싱해 보임!

 

 

 

원래는 굵은 소금으로 조개는 해감하는데

 

 

 

물에 식초넣고도 해감한다고 해서 식초 조금넣고 해감 해놓고나서...

 

 

 

비 오기전에 잠깐 밖에 나가서 집주변 산책하고 왔음~

 

 

 

 

오늘도 변함없이 집주변 산책길~

 

 

비오 온다고 하고 비오는날 바지락칼국수 해먹고 싶어서

 

 

 

멀리는 못나갔음~ ㅎ

 

 

 

푸릇푸릇 잔디도 이번주말에 눈오면 보기 힘들겠지?

 

 

 

 

 

빠알갛게 떨어진 단풍잎은 언제봐도 이쁘당^^

 

 

볼수있을때 실컷 보자 ㅎ

 

 

 

낙엽이 우수수 멋져^^

 

 

 

 

집앞으로 와서 사진찍음!

 

 

노오란 단풍잎도 이쁘게 떨어져 있다~

 

 

 

 

 

아공~떨어진 모습도 이쁘네^^ ㅎ

 

 

 

 

집에와서 보니 바지락 해감이 잘 된거 같음~

 

 

 

바지락이 싱싱하니  살아 있어서 살이 삐죽삐죽 나와있음~

 

 

 

 

 

바지락 씻어서....

 

 

바지락을 찬물에 끓여 육수를 따로내서 체에 걸려줬음!

 

 

 

 

 

바지락 한봉을 다했더니 양이 아주 많고 싱싱해서 넘 좋다^^

 

 

 

쏙빼서 한입 먹으니 쫄깃하니 맛있음~

 

 

 

 

 

 

맛있게 할려고 한쪽 냄비에 멸치다시마육수도 따로 내줬음~

 

 

 

 

 

여봉~ 오늘 제대로된 바지락칼국수맛 보여줄게^^

 

 

 

오늘 아침 일끝나고 한잔 하고 온 신랑 ㅎ

 

 

 

바지락 삶아낸 국물과 멸치다시마육수 합체한후~~

 

 

 

육수에 애호박,양파,당근넣고 끓여줌!

 

 

국물간은 국간장 아주 조금과 소금으로 간맞추고 통후추 조금 넣어줬음!

 

 

 

다진마늘도 넣어줌~

 

 

엊그제 마트에서 사온 콩칼국수 생면이다~

 

 

할인가로 1천원 가격도 착하고 좋으다^^

 

 

 

 

이정도면 둘이서 한끼 먹고 부족하면 밥 말아 먹어도 되니 충분~

 

 

 

 

 

생칼국수 면은 국물에 넣기 직전에 찬물에 한번 헹궈서

 

 

전분기를 빼줘야 맑은 국물에 칼국수를 만들수 있다!

 

 

아니면 뭐 살살 전분기 흔들어서 넣어도 될거 같음!

 

 

 

 

야채 끓인물에 찬물에 헹권 칼국수면 넣고 잘 저어주면서 끓여주면 된다~

 

 

 

 

칼국수 면이 익어간다 싶으면 삶아놓은 바지락을 넣어준다!

 

 

 

아우~ 아주 한가득~ 넘 좋아 ㅎ

 

 

 

 

마무리로 간도 맞추고 나서 대파와 고추 썰어넣고 마무리!

 

 

 

 

아우! 보기만 해도 시원할거 같은 바지락칼국수~(자화자찬) ㅎㅎ

 

 

냄비 한가득 바지락칼국수 끓여놓고

 

 

 

여보야 일어나 했는데 아침에 술마시고 조금 늦게자서 그런지

 

 

 

일어날때가 됐는데도 더 잔다고 한다~

 

 

 

칼국수면발 불까봐 걱정이지만 할수 없지뭐!  ㅎ

 

 

 

 

 

신랑 더 자라고 냅두고 혼자서 차려 먹은 바지락칼국수~

 

 

 

 

 

 

얼핏 보기엔 많아 보이지 않아도 바지락이 아주 가득하다~

 

 

 

퍼니 먹고 나머지도 바지락이 꽤 들어있는거 신랑이 맛있다고

 

 

 

한자리에서 냄비에 덜어놓은거 다 먹었음^^ ㅎ

 

 

 

 

 

신랑은 안 좋아하고 퍼니는 좋아하는  파김치~

 

 

 

칼국수 먹을때나 맛있는거 먹을때 아껴 먹는당  ㅎ

 

 

 

 

울 언니가 담아준 김장김치 맛있는데

 

 

 

살짝 늦게 넣었더니 살짝 맛이 들어서 신랑이 좋아하는 맛인데....

 

 

 

처음에 보쌈 할려고 넣어 놓은거 조금은 퍼니가 좋아하는 맛이라

 

 

아껴 먹고 있음!

 

 

신랑은 익은김치 겁나 좋아함 ㅎ

 

 

 

 

아웅! 바지락살이 가득 바지락칼국수 좋아!

 

 

 

 

근데 정말 자화자찬 같지만 정말로 맛이 끝내줬던 바지락칼국수이다^^

 

 

정말 나가서 먹는거 못지않게 맛있었던 바지락칼국수이다^^

 

 

 

하긴 싱싱한 바지락에 들인 정성이 얼마인데.. ㅎㅎ

 

 

 

 

아휴! 또 먹고 싶네!

 

 

 

 

파김치와도 궁합이 너무도 잘 맞았었던 바지락칼국수~

 

 

울 언니가 담아준 익지 않은 김장김치와도 최고^^

 

 

 

 

 

가을비 내리던날 너무도 맛있었던 바지락칼국수 최고^^

 

 

 

남은 주말도 행복하게 보내시고

 

 

편안한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