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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화요일은 울 언니들 만나서 맛있는거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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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날 수요일은 왕송호수 가온길 두부요리 먹었던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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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온 두부와 비지 무료로 가져온거로 비지찌개와 두부김치를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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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비지한봉 가져온거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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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님 레시피로 두부김치 할려고 하니 삼겹살을 이용했길

 
 

삼겹살 사다가 비지찌개에도 볶아서 같이 넣어서 비지찌개 끓여줬음~

 

 

 

 

 

집앞 바보정육점은 삼겹살이랑 사면 파채도 주고 소스도 주기도 한다!

 

 

파채를 아주 넉넉하게 줘서 비지찌개와 두부김치에도 다 넣을수 있어서 좋음^^

 

 

 

 

 

삼겹살은 작게 잘라서 다진마늘과 맛술이랑 넣고

 

 

후추조금 넣고 버무려 두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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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고기먼저 볶아주었음~

 

 

 

고기색이 하얗게 되도록 달달 볶아주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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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도 넣고 볶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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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붓고 끓여준후 비지도 넣고 끓여 주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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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를 넣으니 양이 점점 많아져서 물을 점점 더 붓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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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찌개 양이 많아지는 마술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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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비지찌개는 자주 끓여보진 않아서 살짝 당황됨~ 양이 마나져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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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찌개 한냄비 가득 끓여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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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도 맞춰주고 파채도 살짝 썰어서 올려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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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찌개 한냄비 짜지도 않고 잘 끓여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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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은 잘 안먹네! 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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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는 국이나 찌개 끓이면 하는대로 너무 잘먹더니 또 안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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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피곤하다~ 들쑥날쑥!

 

 

토마도 썰어서 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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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김치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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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가온길에서 사온 직접만든 손두부

 

 

 뜨거운물에 살짝 데쳐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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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언니가 작년에 담아준 김장김치 맛있는데 이젠 아주 조금밖에 없음!

 

 

김치는 먹기좋게 썰어서 준비하고~

 

 

 

삼겹살은 팬에 잘 펴서 익혀주고 있다~

 

 

 

 

삼겹살에 어느정도 기름이 나왔다 싶으면 설탕1큰술을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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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이 잘 녹아들게 볶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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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을 앞뒤로 뒤집으면서 노릇하게 구워줬음~

 

삼겹살이 잘 구워지면  물을 2/1컵정도 자작하게 부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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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진마늘2,고추가루2,간장3 넣고 바글바글 끓여주면 된다~

 

 

 

 

 

​썰어놓은 김치와 양파도 넣고 볶아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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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는 선택사항이었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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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잘 볶아진 두부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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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채도 조금 넣어주공! 마무리~

 

 

두부김치에 볶은김치 불끄고 참기름 한방울  똑~~

 

 

두부김치에 두부는 살짝 데쳐 물기빼준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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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가장자리에 둘러서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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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에 볶은김치 올려주공~ 파채도 쭈욱 둘러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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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깨 송송~

 

 

 

비지찌개도 따끈하게 담아주고 파채는 고명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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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끓여낸 비지찌개 짜지도 않고 부드럽고 맛있게 잘 됐는데

신랑이 많이 안먹으니 자꾸만 데우고 또 데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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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럴땐 음식 하기 싫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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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부두로 만든 두부김치는 그래도 일어나서 바로 먹어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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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언제부터인가 뭐 맛있는거 두가지 해놔도 잘 안먹는 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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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음식 했을때 금방 많이 잘먹어면 좋은데 안먹고

 

 

 

음식이 자꾸 뒤처지면 퍼니  혼자서 자꾸 데워 먹어야 하고 별로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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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도 맛있다고 했던 두부김치에 볶은김치~

 

맛있는 두부김치 손두부로 집에서 해먹어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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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런거 밖에 나가서 사먹으면 돈 아까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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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해마다 맛있는 사과 맛보여 주시는 사과사랑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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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유난히 긴긴 폭염으로 얼마나 힘드셨을까

 

정말 상상이 안된다~

 

 

 

올해는 사과사랑님 사과가 늦어져서 그렇잖아도 기다리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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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알갛고 먹음직스러운 저농약 껍질째 먹는 부사사과가 가득^^

 

 

 

 

​빠알갛고 탐스런 사과한알에 맛과 건강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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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가 빨갛게 익어갈때는 의사에 얼굴이 파랗게 질린다는 속담도.. ㅎ

 

 

사과착색도 넘 이쁘게 빠알간 사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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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알에 사과가 우리에게 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농부님들에 땀방울이  흘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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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수고많이 하셨어요^^

 

 

 

사과사랑님댁  저농약  껍질째 먹는 부사사과~

 

 

​사과를 반 잘라 놓으니 꿀이 한가득~

 

 

 

 

사과지으신 분에 정성을 생각해서 좀 어설프지만 토끼 모양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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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사알짝 모양을 내어서 먹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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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가 아삭하고 꿀이 가득해서 정말 달고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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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울 언니들과 아들들 사과 맛보여 줄려고 주문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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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사과사과농사 지으시느라 넘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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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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