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화요일에 울 언니들과 왕송호수 가온길에서

 

 

맛있는 식사하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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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로  커피 마시러 온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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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우리 동네에 초등학교 앞에 있는 ​카페501

 

 

501카페는 자주는 아니지만  분위기가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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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씩 생각나서 오는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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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정말 오랜만이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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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생각보다 영업이 일찍 끝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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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사진은 생각없이 찍고나서 카페 들어가서 언니들이랑 이야기하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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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영업시간 끝날 시간이라고 하시더니 정말 일찍 끝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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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언니들이랑 이야기하다보니 할 이야기가

 

 

 

 어찌나 많은지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는....

 

 

 

 

 

501카페는 넓직하고 분위기도 좋아서 한번씩 오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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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오후 한가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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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카페 가운터 자리쪽~

 

전에는 이쪽에 책이 있었는데 사장님이 바뀌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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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신 훈남 사장님^^

 

 

그날은 어쩌면 다  훈남이신 사장님들만 ㅎㅎ

 

 

 

우와! 메뉴판에 커피를 비롯해서 음료들도 많고

브런치 할만한 종류들도 많은~

언제와서 브런치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ㅎ

 

 

 

 

 

언니랑 같이 주문한  카페라떼~ 3,900

 

 

 

 

언제 낮에와서 조각케이크에 커피 마시고 싶음^^

​

 

​아니면 스콘이나 베이글이나 먹을게 넘 많음 ㅎ

 

 

 

 

 

바로 위에 언니가 소화 잘되는거 먹고 싶다고 주문한

 

에이드(자몽) 4,500

 

 

자몽에이드 정말 색감이 이쁘다는....

 

 

 

 

​

언제 낮에와서 조각케이크에 커피 마시고 싶음^^

 

 

​아니면 스콘이나 베이글이나 먹을게 넘 많음 ㅎ

 

 

 

가을이라고 밤라떼도 있네~

​

정말 라떼 종류가 많다는...

​ 

토피넛 라떼 맛이 궁금하다는....

 

 

 

매장에서 직접 만든 크렌베리 스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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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피칸파이 시식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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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커피 마시고 있는데 사장님이

 

 

 서비스로 한개씩 주셔서 맛있게 먹었음^^ 감사해요! ㅎ

 

 

 

저녁이라 불빛을 받은 카페 모습이 멋지다^^
 

 

 

한참전에 칭구랑 왔을때는 이 창가옆에 앉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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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창가앞에 빠알간 자전거가 있었고 분위기가 정말 좋았던..

 

 

비를 바라보며 커피 마시던 추억이 새록새록~
 

 

 

 

근데 전에는 없던 창가쪽 화장실 가기전에 룸이 한개 생겼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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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니는 미처 보기도 전에 우리 언니가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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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룸에 들어가서 차 마시자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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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에 문도 있고 아기자기 이뻤던....​

 

우리가 주문한 카페라떼와 자몽에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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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옆에 인형까지 넘 이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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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을 말린 것인가?

 

 

카페라떼도 부드럽고 맛있고...

특히 언니가 마신 자몽에이드 정말 이쁘고

새콤하고 맛있었다는.. 울 언니꺼 살짝 한모금 맛봤다는 ㅎ

 

 

 

 

부드러운 카페라떼 마시면서 울 언니들과 함께하는

​

 

자매들과에 시간이 넘 행복하고 할 이야기가 어찌나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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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시간 가는줄 몰랐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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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언니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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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에이드 마시는 빨간옷에 바로 위에 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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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면서 퍼니한테 사랑해 하는데 가슴이 뭉클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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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언니들이 있어서 행복했다는... 우리 건강하고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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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퍼니가 아파하니 언니들이 마음아파 한다는...

 

 

 

아참~ 커피 마시는데 훈남 사장님이 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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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콘과 파이 정말 맛있었는데 배불러서 조금 남겼다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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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함께 먹으니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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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가 아니구 퍼니  바로 위에 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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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니에게 빈폴에서 사다준 겨울 티셔츠와 조끼이다~

 

집에서 입어보니 어쩌면 옷이 딱 맞고 편하고 이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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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 고마워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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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남에게 옷사주기가 힘든데 어쩌면 그리 딱맞고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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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언니가 동생 준다고 바리바리 챙겨온 먹거리들^^

 

직접 기른 햇땅콩과 이쁜통에 담아온 통깨와 갈은깨~

 

 

텃밭에서 직접 기른 배추한통~

 

 

 

배추속이 노랗고 배추속을  뜯어 먹으니 너무도 달고 고소한~

 

언니네 텃밭에서 기른 배추한통도 챙겨온..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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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비오는날 배추전도 부쳐먹고

 

 

배추속도 고추장 찍어 먹어도 넘 맛있는....

 

 

금방 뽑아온 자그만한 무우도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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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도 가져다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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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를 바리바리 많이도 챙겨다 주었네 고마워 울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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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줘서가 아니라 퍼니가 정말 좋아하는 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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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 이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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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손재주 좋은 울 언니가 직접떠서 준 수세미~^^

넘 이뻐서 쓸수나 있을런지.. ㅎㅎ

울 언니가 손재주가 좋아서 퍼니 아가씨때

 

 

 

퍼니에게 초록색 니트도 떠줬다는..

 

정말 이뻐서 잘 입고 다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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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언니들과 함께한 시간이 너무도 행복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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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허리가 아파서 힘들지만 그날은 물리치료받고  주사맞고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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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과 함께하니 좋았다~ 안아프고 사는 세상에 살고 싶어라~~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