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니에  일상이야기~ 스타트~

저번주 금요일은 전날 신랑이 갑자기 뜬금없이

 

 

 

피자헛피자 먹고 싶다고 먹자고 해서

마침 다음날  금요일에 볼일도 있고해서 볼일보고 나서

울 작은아들 맛있는 피자 멕이고 싶어서 불러서 반월저수지가서 피자먹은 사연^^

ㅎㅎ 울 작은아들 붉은 티셔츠도 참 잘 어울리네 ㅎ

피부도 뽀샤시 이쁜( 도치맘) ㅎ

피자헛 산본점에서 미리 예약주문한 피자헛 피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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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피자중에서 갈릭버터쉬림피자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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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 방문할인 40%할인혜택 있어서 할인받아서 샀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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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 초반대에 살수있고 엣지 추가도 했음!

 

 

 

피자 주문하면 피클2개와 핫소스2개 주는데

퐁듀소스가 맛있다고 해서 그뤼에르 퐁듀소스를 추가주문했음~

 

 

 

 

어메이징 콤보박스7,900원 주문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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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릭버터쉬림프피자에 엣지 추가를 해서

피자 끝부분도 봉긋하니 보기에 이쁘고 그안에는

치즈와 고구마무스나 감자무스가 교대로 들어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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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끝부분도 맛있다^^
 

 

​갈릭새우와 파인애플가 브로콜리등등~ L사이즈인데 생각보다 피자가 작네~

 

 

 

어메이징콤보박스~ 리치치즈파스타와 윙4조각이다~

 

 

 

피클과 그뤼에르 퐁듀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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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 산본점에서 미리 주문하니 15분 걸린다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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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아들 태워서 오다가 피자헛에 예약한 피자를 가지고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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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저수지앞에 식탁에 펼쳐놓고 먹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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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릭쉬림피자 보기에 먹음직스러운 얼릉 먹고 싶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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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초대받지 않은 불청객이 있었으니... ㅠㅠ

먹을준비 장전하고 얼릉 먹을려고 하는데 벌들이 피자 잔치한다고 소문이 났는지

한마리씩 몰려 들어서 신경쓰여 제대로 먹을수가 없어서 처음에는 불편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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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 잡느라 결국 신랑 손가락에 벌쏘임 ~~ 에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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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피자는 얼마만에 먹는건지 기억도 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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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십여년 전이지 아마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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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피자들고  반월저수지까지 오느라 조금 식었지만 맛있었던 피자!

파인애플이 들어서 그런지 상큼하고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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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도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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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은 자기가 전날 피자헛피자 먹고 싶다고 먹자고 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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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일끝나고 술마시고 들어와서는 피자별로고 국물이 땡긴다고~~ 암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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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에 어메이징콤보~~

리치치즈파스타인데 속을 보니 아직 살짝 따끈한~

치즈가 들어간 토마토파스타~ 맛은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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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이 4조각인데 참 맛있었음~ 또 먹고 싶다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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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아들이랑 앞으로 진로에 대해서도 대화하고

퍼니랑 작은아들이이랑 피자 맛있게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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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은 별로라고 하면서 잘먹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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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아들은 한동안 공부하느라고 지쳐서 그런지 목디스크로  유난히 심하게 아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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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도 아프다고 해서 병원에서 치료받게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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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공! 아프지 말아야 하는데~~ 그래도 지금은 전보다 훨씬 낫다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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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물리치료만 교대로 받고 있음~ 다행!

 

 

 

 

 

작은아들은 요즘 공부하느라 힘들고 시험끝난 후이고

 

 

몸도 힘들어서 잠시 조금 쉬어가는 타임을 하라고 해서

 

친구랑 낚시 가기로 해서 친구집에 갔음!

 

퍼니는 집에 왔는데 옆집 언니가 당면을 어디서 줬다고 반씩 나눔해줬음~

 

 

 

 

ㅎㅎ 고마워요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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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토요일은 황태미역국이 먹고 싶어서 황태한마리 잡았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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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 불려서 황태 찟어서 불린거랑 넣고 참기름에 달달 볶다가

 

쌀뜨물붓고 황태머리랑 꼬리넣고 팍팍 끓여줬음~

 

 

 

 

 팍팍 끓인 황태미역국~ 큰냄비로 한냄비 끓였는데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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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요즘 감기로 고생하길래 황태미역국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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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찜도 고운체에 걸러서 부드럽게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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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뚝배기에 달걀찜 양념 붓고 수저로 저어주다가 몽글몽글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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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저로 한번 휘 저어주고 불을 아주작게 줄이고 뚝배기 뚜껑닫고 달걀찜 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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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찜이 살살 익어가면 파 다진것도 넣고 뚜껑덮고 살짝만 더 두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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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꺼주면 된다~

 

 

 

 

 

 

의왕시장에서 산 낚지젖갈도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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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이랑 참기름 몇가지 양념해서 버무려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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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지젖갈을 이쁘고 맛있으라고 달걀찜에 조금만 살포시 올려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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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괜히 올렸음~별로였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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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속도 산거 있어서 씻어서 준비했음~

 

 

 

 

파래김도 있어서 잘라놓고 토요일 한상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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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감기 걸렸길래 감기에 좋을만한 음식으로 차려줬는데도 신랑이

감기걸려 입맛이 없다고 별로 많이 안먹는다~ 에공!

 

 

 

 

 

 

​금방한 하얀쌀밥에 황태미역국에 밥말아 먹어도 한그릇 뚝딱 하겠구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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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지젖갈이 짜길래 매실액기스랑 몇가지 양념해서 버무려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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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쌀밥에 올려 먹어도 맛있음~나만 맛있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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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속은 신랑이 야채 따로 잘 안챙기고 영양제도 하도 안먹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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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먹으라고 챙겨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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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래김에 하얀쌀밥이랑 낚지젖갈 올려서 먹어도 짜지 않고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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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나만 맛있는거 같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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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감기라 입맛을 잃은거 같더니 요즘엔 기침은 해도 밥은 잘먹어 다행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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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하는뇨자~ 퍼니에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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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선선한거 같더니 다시 더워져서 더 덥게 느껴지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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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9월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