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일요일풍경~ 일상반찬!

올 여름에는 호박잎쌈을 못먹나 했더니 그래도 의왕시장 갔을때

노점에 할머님들이 팔고 계셔서 사올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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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호박잎 가격이 3천원 착하진 않지만 양이 많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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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식구에는 2천원 정도에 양이 조금 적었으면 좋겠다~

그래도 호박잎은 제법 싱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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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잎 손질해서 씻어서 찜기에 쪄주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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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신랑은 호박잎 안좋아하니 양배추도 따로 쪄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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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양배추보다 호박잎을 더 먹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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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우렁강된장을 할려고 준비했는데

물조절을 잘못해서 걍~ 우렁된장찌개를 끓였다는 ㅎ

우렁은 쌀뜨물에 좀 담갔다가  준비했다!

애호박과 호박잎 있는것도 좀 썰어서 준비해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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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와 대파,청홍고추도 썰어 준비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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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뜨물에 된장,고추장,고추가루,다진마늘 넣고 끓여준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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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이살도 넣고 끓여주고~

위에 야채들 다 넣고 팍팍 끓여줬음~

원래 우렁강된장인데 물이 조금 많아져서 아예 물을 더 많이 붓고

우렁된장찌개를 끓여주고 호박잎쌈이랑은 쌈장 만들어서 따로 쌈싸 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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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우렁된장과 호박잎쌈과 양배추쌈~

우렁된장은 신랑이 호박잎쌈이랑 웬일로 이번에는 처음에만 잘 먹었음 ㅎ

우렁된장 쫄아드니 강된장 같아서 호박잎쌈 싸먹으니 개꿀맛 ㅎㅎ

넘 맛있어^^
 

후식으로 울 큰아들이 가져다준 홍시스무디도 먹어주공~

과일이 떨어지면 안되니까 포도도 씻어놨음~

포도 달고 맛있다~ 비싸서 올해 처음 먹어보는 포도이다!

요즘 입맛이 들쑥날쑥 밥은 한끼정도 맛있게 먹어주고

다른 끼니는 밥보다 다른게 먹고 싶다~

언제부터인가 가래떡 떡볶기가 눈에 아른거려서 어제 더운낮에

집앞 떡집에가서 사왔음 ㅎ

가래떡 짜장떡볶기가 먹고 싶어서 짜장면으로 짜장떡볶기를 만들거임~

일단 짜장면에 들어간 면은 과감히 버리~~(한곳에 냅뒀음 ㅎ)

짜장면소스랑 대파썰어넣고 물좀 붓고 끓여주다가

참~ 짜장소스에 고추장,고추가루,설탕도 조금 넣어서 끓여줬음~

말랑한 가래떡 반정도씩 썰어넣고 소스가 잘 섞이면 만들어주면 된다~

집앞 떡집에서 가래떡 사왔는데 한팩에 가격이 넘 비싸~

가래떡1팩에 무려 2,500원이나 한다는 허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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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말랑하니 맛있어서 가래떡 좋아하는 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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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기 하기전에 가래떡2줄 먹었다는... 헤!

퍼니가 젤로 좋아하는 떡이 말랑한 가래떡이다~ ㅎㅎ

​구운가래떡도 넘 좋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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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떡볶기 먹고 남은 쿨피스와 함께 가래떡짜장떡볶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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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깔 둑이지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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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깔만이 아니라 맛도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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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라고 통깨도 송송 뿌려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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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맛있었던 가래떡짜장떡볶기

짜장면소스와 가래떡만 있으면 아주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짜장떡볶기 넘 맛있어 꺄악~ ㅎ

넘 맛있어서 가래떡 한팩을 배 부른데도 다 먹어치웠음~~ 실화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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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신랑은 먹고 남은 짜장소스에 밥비벼 먹은건 안비밀 ㅎ

더운여름 잘 챙겨먹고 한주도 홧팅하세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