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연속~~

벌써 입추가 내일로 다가왔지만 폭염은 물러갈 기새가 없이

 

오늘 잠깐 소나기를 선물로 주듯이 아주 잠깐 쏫아지고 말았다는..

 

그정도로 어림도 없지만 그래도 정말 오랜만에 내리는 단비가 무척 방가웠음 ㅎ

 

 

 

 

 

가뭄에 단비같이 방가운 이가 또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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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큰아들~ 그동안 연락도 없다가 얼마전 옴마하고 전화 연락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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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사겸사  엄마한테 볼일도 있고 먹거리 선물줄거 있다고 어제 일요일에 엄마보러 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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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여름 엄마 생각해서 아이스박스에 ​

 

칡냉면과 육수와 함께 홍시스무디랑 한아름 가져왔다는.. ㅎ

 

 

 

 

 

홍시스무디와 함께 칡냉면과 함께 사골맛 육수도 아주 꽁꽁 얼어서

 

저걸로 발등한번 맞으면 .. ㅋ 조심!

 

 

 

 

요렇게 가지런히  아이스박스에 칡냉면도 가져왔다~

 

아공~ 엄마 생각해서 이렇게 챙겨주다니 감개가 무량하다~^^

 

칡냉면은 친구한테 사온거고 홍시스무디는 친구가 먹으라고 보내준거

 

엄마 맛보여 줄려고 가져왔다는 기특한 울 아들^^ ㅎ

 

 

​급히 김치냉장고와 냉동고에 넣어 정리하고

 

날도 더운데 밖에서 맛있는거에 한잔할려고 미리 알아봤다는... 고고씽~~

 

 

 

 

여긴 어디냐믄~

 

군포 당동에 있는 태국음식전문점 싸오타이포차이다~

 

오후5시부터 오픈한다고 해서 아들 오고나서 시간맞춰서 왔는데

 

어제는 타이밍이 딱 맞네~ 울 아들 차가  시동안걸려서 온다는 시간보다 늦게와서 딱 맞는 시간 ㅎ

 

5시11분 도착해서 우선 사진먼저 찍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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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더워서 고기는 구워 먹기도 힘들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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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니가 엊그제부터 입천장이 까져서 넘 뜨거운거랑  매운거 쌈싸먹는거 힘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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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태국음식으로 골랐는데 아주 탁월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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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음식전문점 싸오타이는 평촌에는 레스토랑 식으로 되어있고...

 

 

군포 당동에는 포차식으로 되있다고 한다~ 말만 들었음~

 

태국에서 유명한 태국맥주 창(맥주)3+1 할인하고 있다

 

3병 주문하면 한병 서비스 총 4병이 3병 가격에  나온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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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오타이포차 들어가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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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니는 몸이 힘들어 해외여행 가기는 힘들거 같당 에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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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생에서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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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들도 태국여행 다녀오고 울 언니도 다녀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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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니와 울 엽오는 해외여행도 못가고~ 안쓰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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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표현은 안하지만 한번씩은 서러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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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리만족으로 태국음식점에서 만족해야지^^

 

싸오타이포차는 테이블이 그리 많지 않지만

 

아기자기한 태국분위기에 포차이다~

 

 

 

싸오타이포차에 모습 좋으다^^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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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가본적은 없지만 이런 분위기 일런지~

 

​

​분위기가 참 좋으네^^

 

 

 

  
 

우와~ 션한 맥주가 절로 땡기는 그런 분위기..

 

 

바로 이거야~ 날도 더운데 뭐 멀리 갈거 뭐있어 ㅎ

 

 

 

 

 

싸오타이포차 가이드북~

 

한국에서 태국을 만나다~~ 좋으다^^

 

 

 

 

 

 

우선   퍼니가 인터넷으로 미리 탐사한 싸오타이포차 메뉴들~

미리 알아보고 가서 제일먼저 주문한 1탄 점보쌀국수(2인분)을 클리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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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으로 랍스타 버터구이까지 즐길수 있는.. 정말 놀라워라~

 

이 두가지 메뉴를 다 먹을수 있는 34,000원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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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선택~~ 맑은&똠양 선택할수 있는데 우린 맑은국물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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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선택~ 태국실면&보통면(쌀국수면)중에 우린 쌀국수면을 선택했다~

 

 

 

태국음식중에 똠양꿍은 꼭 한번 맛보고 싶은 메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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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퍼니  입천장이 까져서 조심스러워서 다음으로 미뤘음~

 

울 큰아들말이 똠양꿍은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다고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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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두번째 주문한 메뉴는 꿍팟뽕커리(새우가 들어간다)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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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팟뽕커리와(게)  같은 거인줄 알았는데 소프트크랩 게가 들어가면 2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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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가 먹기좋다는 추천에 새우를 주문했다(꿍팟뽕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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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덥기도 하고 태국음식전문점에 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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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맥주 맥주대회 챔피언이라은 창(맥주)3+1원을 주문했다~

​병당 6천원~

창4병 마시고 큰아들이 한병 싱아도 한병 더 주문해서 마셨다~

 

 

 

 

 

정말 여러가지에 음식들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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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맛있는거 주문해서 그렇지 가격부담이 그리 크지는 않다~

산본에 생어거스틴 갔을때는 가격도 비싼데 분위기도 별로 맘에 안들고

 

 

 

친절도도 별로라서 실망했던..

​

그때 기념일이라서 좋은 음식에 와인까지 마셨지만 만족하지 못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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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싸오타이포차는 자그마하지만 분위기도 태국포​차 분위기에 가격도 맛도 맘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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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고 전화응대도 참 맘에 들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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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맥주 마시고 싶을때 또 한번 와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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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불편하니 오기가 힘드네~

나중에 울 언니 시간되면 꼬셔서 와서 맥주한잔 해야징 ㅎ

 

 

 

 

 

 

요즘   퍼니 모습~

폭염이라 머리는 매일 깡똥하게 올려붙이고

열대아에 도저히 멋 부리기도 힘들고 암튼 덥지 않게 묶거나 올린 머리가 편하다~ ㅎ

 

 

 

 

 

무려 6월말쯤에 울 큰아들보고 못봤네~

 

아들은 그동안 여름휴가도 청평으로 강원도로 잘 놀러다녔다^^ 잘했어 아들 ㅎ

 

 

오랜만에 본 울 큰아들이랑 방가워서 좋아서 한컷~

 

정말 울 아들이지만 멋지네^^ 여친 사겨라.... ㅎㅎ

 

 

울 아들 직장생활도 열심히 잘하고 착실해서 대견하고 멋지다^^(도치맘이다) ㅎㅎ

 

 

 

 

 

 

울 엽오와도 한컷~

더운데 거실에서 매일 같이 붙어 있느라 티격태격 할때도 있지만

그래도 없어서는 안되는 귀중한 울 여보^^ ㅎ

 

 

 

날이 더운데 시원한 물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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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오타이포차 나온 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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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미역초무침,피클,깍뚜기~

 

3+1원으로 주문해서 3병 가격에 4병이 나온 태국맥주(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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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병당 6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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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박스에 얼음이 깔려서 나와서 시원하게 마실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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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깜찍하고 좋은 아이템이다^^

 

싸오타이는 남자직원들이인데 참 친절해서 좋으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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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들 맥주를 참 정성으로 따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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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맥주 한병을 한컵에 따르겠다고.. 조심조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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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정성이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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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정성으로 한잔에 한병을.. ㅎ

참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좋은...

그나저나 울 여보는 차운전도 해야하고 저녁에 일해야 해서 술도 못마시네~

 

하긴 요즘 같이 일하는 형님들하고 연짱 술마시고 들어오긴 했었으니 뭐~ ㅎ

 

평상시에 약 복용하느라 술을 자주는 못마시는 퍼니인지라

 

 

혼자서 어디가기도 힘들고 암튼 오랜만에 울 아들하고 한잔 마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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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에 단비같이 시원하고 빈속에 마시는 맥주가 넘 좋음^^ 술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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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첫번째 안주인 랍스타쌀국수가 나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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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비주얼로 압도하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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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나오자마자  랍스타와 홍합은 버터구이해야해서 바로 가져간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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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릉 인증샷 한컷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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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타와 홍합두개는 버터구이 할려고 가져가고

 

나머지 쌀국수와 그 위에 고명들과 소세지 모양내서 올린거 인당 한개씩

 

세개인데 그새 두개 쏙 가져가 버렸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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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타쌀국수 국물이 그리 뜨겁지 않아서 먹기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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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오타이는 참 친절도 하고 직원분이 설명도 잘해주고 좋아^^

 

 

 

 

 

 퍼니도 얼릉 쌀국수와 소세지 한개와 사진용으로 홍합은 가져와서

 

사진찍고 바로 신랑줬음 ㅎ

홍합이 딱 4개인데 2개 버터구이한거 나중에 먹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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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간지 얼마되지 않아서 버터구이로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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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정말 최고 비주얼 깡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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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는 세가지가 나온다(타르타르소스,칠리소스,케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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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 두개와 함께 버터구이로 탄생시켜준 랍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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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치즈를 좋아하는  퍼니~ 아들도 좋아한다고 하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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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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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타가 조금 짠듯했지만 그래도 맥주안주이기도 하고

 

좋아하는 랍스타에 치즈가 들어가니 무조건 좋음 ㅎ

 

 

 

 

 

 

우와! 금방 튀겨져 나온 감자튀김에 양념도 뿌려져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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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한 감자튀김을 케찹에 찍어 먹으니 따봉!

 

넘 맛있어 맥주안주고 최고^^

 

 

 

랍스타 버터구이가 살짝 짠듯하고 신랑이~ 냉동이네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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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랍스타를 어디 이 가격에 이케 푸짐하고 맛있게 먹을수 있는지.. 암튼 만족이다^^

 

 

 

 

치즈가득 홍합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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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니도 입천장도 까진데다 원래 이런거 잘 발라 먹지 못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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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일일이 발라주는 수고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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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여자는 넘 완벽하면 남자에게 사랑못 받는다고 아들에게 가르치고 있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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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맛있어서 사설이 길어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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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맥주에 랍스타 버터구이 짱짱^^

 

 

 

 

 

 

두번째 주문한 쿵팟뽕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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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에 양도 많고 ​제법 큼직한 새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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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가 어찌나 부드럽고 맛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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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랍스타는 무조건 좋지만 맛이나 비주얼로도

 

 

 절대 손색이 없고 맛있었단 쿵팟뽕커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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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오게되면 이 메뉴는 무조건 주문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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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게로 주문해야겠다~ 뿌팟뽕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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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양도 푸짐하고 비주얼도 맛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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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갑자기  입천장에 까져서 음식 먹기가 조심스러웠었던데~

 

어제 싸오타이포차에서 먹은 음식들은 맛도 좋고 먹기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넘 좋았다^^

 

저 새우와 커리는 또 먹고 싶다^^

​

우와~맛있었던 새우와 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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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가 넘 부드럽고 맛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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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들이 커리는 밥이랑 먹어줘야 한다면서 엄마는 벌써 배부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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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한공기 주문했다는 ㅎ

 

밥 한공기도 양도 많이 듬뿍 좋아 ㅎ

 

​왠만하면 음식에 만족 을 못하는 울 여보도 쌀국수 국물 맘에 든다면서

 

 

밥을 말아 먹었다는.. ㅋ

 

 

​딱 여기까지만 주문했으면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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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니랑 신랑은 배부른데 울 큰아들은 처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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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타이가 먹고 싶었던거 같다~

 

그래 먹고 싶은건 먹어야지 하고 팟타이(9천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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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아 맥주한병을 더 주문해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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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타이(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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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직한 새우가 4개가 나오고 면이 한가득~

  퍼니네가 배가 불러서이기도 했지만

 

면이 양이 많아서 배고플때 먹으면 좋을거 같은데...

 

야채가 너무 부족해 보여서 아쉬웠음~

​

면양은 많은데  비해서 야채와의 조화가 좀 아쉬웠음~

​ 

암튼 팟타이는 전에 생어거틴에서 먹었던게 조화롭고 맛있었음 ㅎ

 

 

 

 

아공!  울 신랑 저녁일도 시간이 되서 가야하고

 

음식 한가지더는 배도 부르고 주문 잘못했음~ 아공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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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면을 너무 많이 남기고와서 아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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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들 마시라고 한병 더 추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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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맥주 싱아~ 한병 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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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시간도 가야할 시간이고 맥주맛이 기억이 잘 안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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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무 배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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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도 마셔서 그런지 셋이서 위에 처음 주문한 메뉴 두가지가 딱 맞았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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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분위기도 맘에들고 친절하고 음식맛도 좋았던 싸오타이포차 또 가고 싶다^^

 

공부하는 울 작은아들도 좋아할거 같은 분위기 ㅎ

 

 

 

 

집에 와서 배가 불러서 집근처 산책 살짝 하고 집에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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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아들이 주고간 칡냉면과 홍시스무디 옆집 언니 있길래

 

나눠 줄려고 바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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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큰아들이 주고간 홍시스무디 꽁꽁 얼은거 녹여서 어제 맛보았음^^

 

 

아들이 아이스홍시 가져다 준다고 해서 스무디인줄은 몰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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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홍시보다 먹기도 편하고 홍시맛이 나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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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은 뭐를 가져와도 거의 시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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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라고 하지만 어느새  쥐도새도 모르게  한개씩 쓱싹할지 모른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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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홍시가 100%라서 그런지 홍시맛이 진하게 느껴지고 달콤하고 맛있다^^

울 아들 덕분에 올 여름 가기전에 칡냉면과 홍시스무디를 맛있게 먹어서 좋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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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모처럼 큰아들과 맛있고 분위기 좋은 포차에서 한잔하니 기분이 업됐음 ㅎ

아직 폭염이라고 하지만 그래봤자 여름도 한여름은 지나갈때가 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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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여가라 ~ 그래도 오늘 아주 잠깐이지만  오늘은 소나기도 와주고 가뭄에 단비가 어찌나 좋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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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도 저녁에는 기온이 조금 내려가서 견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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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주도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