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니네 일상반찬~

목요일 저녁에 국거리가 없어서 끓인 오징어무국~

이번에도 백주부님 레시피로... 고추가루가 안들어간 오징어무국 생소함~

오징어를 먹기좋게 잘라서 팬에 들기름3티넣고 오징어와 무를 넣고 달달 볶아준다~

무가 투명하게 볶아지면 다진마늘1,액젖2,국간장2넣고 물을 2컵을 먼저 넣어준후 끓여주다가~

어느정도 끓어오르면 물5컵을 마저 넣고 애호박넣고 끓여준다~

바글바글 끓이다가 대파와 청양고추 후추가루 톡톡 조금 넣고 마무리해줌~

하얗고 맑게 끓인 오징어무국~

깔끔하게 끓여낸 오징어무국 맑고도

액젖과 국간장이 들어가서 은근히 감칠맛이 느껴지던 오징어무국이다~

어제는 퍼니 병원 2주만에 가는날~ 집앞에 물리치료 병원말고

허리 때문에 가는 조금더 큰병원~~

병원갈때는 언제나 긴장되지만 그래도 요즘엔 주사를 안맞으니 마음이 좀더 편하다 ㅎ

병원 다녀와서 해먹을까 하다가 병원가기전에 해먹은 안심팜을 팬에 부쳐먹고 갔음~

작년 추석에 명절선물로 햄셋트를 조금 여유있게 받은거라서

아직도 종류별로 조금더 있음~

한번씩 꺼내서 스팸처럼 계란물에 담가서 부치기도 하고 그냥도 부쳐 먹기도 하공~

계란물에 퐁당해서 노릇하게 부쳐낸 햄부침~

맛있겠당 쩝~

남은 계란물에 햄 모양 별로인거 쫑쫑썰어넣고 스크램블에그처럼 대충 부쳐줬음~

어제 점심으로 상추와 함께 먹은 햄부침~

햄부침 어쩌다 해먹으면 맛있당^^

퍼니는 햄부침을 그냥도 먹고 상추에 올려 고추장도 올려서 먹으면 맛있음^^

그냥 먹어도 맛있고~~

계란물 입히지 않은 햄도 맛있고

남은 달걀물에 다져넣은 햄도 맛있고...

한끼 든든하게 먹고 병원 다녀옴~

갈수록 약이 늘어나는...

하루에 먹는 약이 왜케 많아? 약이 한보따리 약이 더 추가됐다~

언제쯤 이약 안먹고 건강하게 다니고 싶은곳 맘껏 다닐수 있을까~ ㅎ

그래도 이번 병원 담당 원장님이 세심하게 아픈곳 신경써서 치료해주시니

이번 기회로 그동안 아팠던곳 다 치료받고 싶당^^

오늘부터는 날이 조금씩 풀린다하니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