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낮에 산본시장가서 사온 순부부로 맑은 순두부국 끓여줬음~

아주 맑게 기본간은 맞추고 자극적인거 전혀 들어가지 않았음~

달걀이라도 넣을껄 그랬나? ㅎ

시장에서 사온 손부두는 금방 먹으면 맛있으니 살짝 데쳐서

저녁에 신랑 양념간장이랑 김치랑 같이 먹었음~

손부두 묵은지랑 먹어도 맛있어염^^

이번주 화요일 아침부터 퍼니 어혈한약 복용하던 첫날~

원래 하루 세번 복용인데 하루세번 밥 챙겨먹기 힘드니

하루 두번이라 15일동안은 먹어야 한다~

식후 30분후 한약복용~

이날부터 음식제한 들어감~ 이참에 살도 좀 빠졌으면.....

어제는 도토리묵무침 했음~

도토리묵이 1모2천원데 크기는 큰데 신랑이 찾는 맛은 없음~

전에 한번 산본시장에서 산거는 도토리묵이 맛있어서

양념장만 살짝 찍어먹어도 맛있었는데 똑같은 그집에서 사도 그 맛이 안나~

도토리묵무침 할려고 돋나물과 오이랑 몇가지 야채 준비했음~

야채 몇가지에 양념장 넣고 살살 버무려줬음~

한약 먹으니 고기없는 두부김치도 할려고 김치에 설탕 먼저 넣고 살짝 둔다음

들기름에 볶아냈음~

김치볶다가 양파도 넣고 볶아주고 나중에 마무리 대파도 넣어 볶아줌~

어제 만든 두부김치와 도토리묵무침~

금방 만들어 따끈따끈 김이 무럭무럭~

어제 신랑이랑 둘이서 맛있게 얌냠~

도토리묵무침~ 야채 몇가지와 양념에 버무려줌~

도토리묵무침은 도토리묵이 신랑 입맛에는 안맞아도 양념맛으로 먹으라고 했음~

순부국은 너무 맑기만 해서 어제 달걀넣고 간을 조금더 해서 맛있게 해줬당~

이번주 월요일부터 어혈한약 복용으로 당분간 음식자제해야함 ㅎ

어제부터 흰눈이 소복소복 내려 하얀세상~

오늘은 퍼니 병원 가는날!

빙판길 조심하세요^^